인천도시공사(iH)가 곧 만기가 도래하는 검단신도시 차입금 상환을 위해 인천시에 융자를 요청했는데 인천시의회에서 제동을 걸었다. 공사채를 발행하지 않고 시의 기금에서 빌리려는 이유가 충분히 설득되지 않아서다.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9일 ‘2022년도 재정기획관 소관 기금운용계획 제3차 변경계획안’을 심사했다. 행안위 위원들은 기금 지출계획 중 공사공단 융자금 1000억 원을 전액삭감하고, 이 1000억 원을 일반예치금에 넣어 수정의결했다. 이 돈은 iH가 5년 거치(연 2.5% 이자율), 10년간 원금 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융자를 요청한 금액이다. iH는 최근 레고랜드 사태로 공사채 발행이 어렵자 시에 도움을 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오는 12월 iH의 검단신도시 만기도래 차입금은 2234억 원이다. 행안위 위원들은 1000억 원을 빌려주면 나머지 1234억 원은 어떻게 상환할 것인지 설명이 필요하다 했다. iH는 채권 발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500억 원 규모 공사채를 발행했지만 100억 원밖에 확보하지 못했다.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iH가 검단신도시 만기도래 차입금을 어떻게 상환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신동섭 행안위원장은 “인천도시공사의…
인천 강화군의 강남영상미디어고등학교 연극부 학생들이 인천청소년영화제 '유스카'에서 단편영화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남영상미디어고 연극부의 출품작 '가면'은 3학년 학생들이 직접 만든 창작 영화로, 스마트폰 중독으로 인한 대화 단절과 거북목 등 스마트폰의 부작용을 담은 작품이다. 연출을 맡은 이지민 학생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많은 사람이 스마트폰만 보고 있는 모습을 보고 시나리오를 떠올리게 됐다”며 “주변의 소중한 것들을 돌아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9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유스카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 참여형 사업이다. 이번 영상공모전 주제는 '청소년'으로 참가자는 유튜브 숏츠(60초 이내)와 단편영화(5분 이내) 등 2개 부문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영상을 제출했다. ‘청년 오스카(Youth+Oscar)’라는 의미를 담은 만큼 공모전에는 각양각색의 작품 36편이 출품됐다. 수상작은 유튜브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가려졌다. 정연주 강남영상미디어고 지도교사는 “영화에 상징적인 부분이 많다”며 “아이들 모두가 연출 의도를 이해하고 한 마음으로 끝까지 열심히 촬영했기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항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공사는 계절관리제를 통해 고농도 미세먼지가 가장 많이 생기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우선 인천항 입항 선박을 대상으로 ‘저속운항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선박의 출항료 감면율을 기존보다 10%씩 올려 컨테이너선과 자동차 운반선은 40%, 다른 배들은 25%를 적용한다. 또 날림먼지를 줄이기 위해 인천 내항 출입 차량의 운행 제한속도인 시속 10~40㎞ 준수 여부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제한속도 위반은 1차 적발은 계도, 2차 사업자 경고, 3차는 일정 기간 출입제한 조치가 이뤄진다. 아울러 다중이용시설인 여객터미널의 실내 공기 질을 쾌적하게 유지하고, 항만종사자와 미세먼지 취약계층에게 마스크 등의 물품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종길 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항만업계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강화군립합창단이 오는 12월 3일 오후 5시 강화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2022년 사랑의 열린 음악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하는 이번 공연은 ‘살아온 기적이 살아갈 기적이 된다’가 주제다. 중창단 ‘La Classe’, 타악그룹 ‘판타지’, ‘뮤지컬 솔리스트’ 등이 출연해 가곡, 뮤지컬, 타악 등 다양한 무대를 펼칠 계획이다. 강화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강화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강화군립합창단은 지난 1993년 창단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7년 태국국제그랑프리 합창제 금메달과 지휘자상, 2009년 월드챔피언십 코리아 은상, 2007년은 전국합창경연대회 대상 및 지휘자상을 받았다. 이태산 단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견뎌내신 군민 여러분들께 아름다운 화음과 선율을 통해 치유의 시간을 선물해 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강화군민들의 문화욕구 해소를 위해 내년에는 더 많은 음악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 남동구가 다음 달 16일까지 ‘동네 소규모 정원 조성사업 설명회’를 동 행정복지센터 20곳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이다. 구는 2026년까지 원도심 공원 녹지 소외지역에 생활 밀접형 공원녹지 60곳을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는 설명회에서는 사업의 취지, 필요성, 사업 개요 등 전반적인 사업 설명과 참여 방법 등을 안내한다. 또 주민들의 의견도 청취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구 공원녹지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인천 계양구가 오는 12월 2일 오후 7시 계양문화회관에서 2022 계양구 송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는 교향악단을 비롯해 풍물단, 여성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 등 4개 구립예술단과 소프라노 강혜정, 테너 정호윤이 참여한다. 풍물단의 앉은반 사물놀이로 시작해 소년소녀합창단과 여성합창단이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Heal the world, 장밋빛 인생 등 가요부터 팝송, 샹송까지 다양한 노래를 공연한다. 구립교향악단은 조아키노 안토니오 로시니의 ‘도둑까치 서곡’ 등 2곡을 연주한다. 소프라노 강혜정과 테너 정호윤은 오페라 리골레토 중 ‘사랑은 영혼의 태양’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당일 선착순 무료 입장이며 자세한 사항은 구 문화체육관광과(032-450-5873)로 문의하면 된다. 윤환 구청장은 “소박하지만 정성을 다해 작은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음악회가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행복한 기억만을 마음에 새기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기자 = 김샛별 기자 ]
아인의료재단 아인여성병원이 인천지방국세청과 상호 협력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오익환 아인여성병원 이사장과 이현규 인천지방국세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성실한 납세 의무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오 이사장은 지역사회 납세 의무를 충실히 한 것을 인정받아 2003년 국무총리 표창, 2007년 재경부 장관 표창, 2009년 대통령 표창 등 모범 납세자로 수상한 바 있다. 그는 “재단과 병원은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성실한 납세 의무를 다하고 있다”며 “이번 인천지방국세청과의 협력으로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교통공사는 28일 인천교통공사노동조합과 ‘2022년 임금협약’ 노사합의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사와 노조는 지난 6월 29일 절차합의를 시작으로 본교섭 3회, 실무교섭 19회 등 수차례의 교섭을 진행해 이번 합의에 도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총인건비 정부 가이드라인 준수 ▲하위직 임금체계 개선 ▲근무형태에 따른 임금격차 최소화 등 인상 가능한 자원을 전 직원에게 균등하게 배분하는 것을 중점으로 했다. 또 국민권익위원회 제도개선 권고사항인 정직처분 기간 중 보수 지급을 유급에서 무급으로 조정했고, 일부 업무직 직원의 임금은 생활임금을 적용했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사회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18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약을 함께 이룬 노조에 감사하다”며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선진 노사관계를 구축해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민선8기 유정복 인천시장의 핵심공약인 제물포르네상스 사업 용역비가 인천시의회 도마위에 올랐다. 용역 비용이 23억 원에 달하는데 예산을 투입할만한 설득력이 부족해서다. 28일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2022년도 제물포르네상스기획단 일반·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진행했다. 시는 내년 3월 제물포르네상스 마스터플랜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물포르네상스는 인천내항과 주변 원도심을 문화, 관광, 산업이 융합되는 곳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내항을 중심으로 재개발 사업을 벌인다는 것을 두고보면 제물포르네상스는 민선7기 내항 일원 항만재개발과 궤를 같이 한다. 이미 2018년과 2019년에 각각 ‘인천 내항 일원 항만 재개발 마스터플랜’, ‘인천내항 1·8부두 항만재개발사업’ 용역을 실시하면서 18억 원을 사용했다. 전에 시행한 용역에서 충분히 뽑아쓸 수 있는 내용이 있을 것이란 지적이다. 아울러 용역비 치곤 많은 금액인 23억 원을 투입하는 것에 비해 용역기간은 8개월밖에 되지 않아 전문성과 신뢰성이 떨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민선 8기에 들어온 뒤 예산안에 연구용역비가 크게 늘었다. 전체 연구용역비는 185억 1000만 원이다. 이중 12%
인천 강화군 교동도 민통선 출입이 모바일 앱 QR코드 도입으로 편리해졌다. 강화군은 민통선 검문소 운영체계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교동대교 검문소 전자출입증 시스템을 구축하고 28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교동도를 찾는 방문객은 교동대교 검문소 입구에 설치된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스캔하고 검문소를 통과한 뒤 간략한 정보를 입력하면 전자출입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군은 QR코드 도입으로 출입증 발급 절차가 간소해져 차량정체 등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동도는 2014년 교동대교로 강화도와 연결되며 인접 시·군과 같은 생활권으로 묶이면서 교통량이 크게 늘었다. 하지만 차량을 막고 이뤄지는 검문으로 주말이면 검문소를 통과하는 데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하는 실정이다. 군은 접경지 주민의 숙원사업인 검문소 통‧폐합을 통해 지난 9월 지역 민통선 4개 검문소를 2개로 통합했다. 하점면 신봉리 검문소는 폐지하고 교동대교 검문소로 통합했고, 송해면 당산리 검문소와 양사면 철산리 검문소는 폐지 후 평화전망대 입구 검문소를 신설해 통합 운영하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민통선 지역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 해병대 제2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전자출입증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