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새해부터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조례 제정과 예산확보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구리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신분증과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증명서를 제출하고 의사의 예진 후 보건소 또는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시는 현재 ‘구리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 제정 절차를 진행 중에 있어 시의회 의결을 거쳐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2023년 연내에는 접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예방접종을 하게되면 시민들의 대상포진 발병 및 합병증 감소 효과는 물론 경제적 부담을 더는데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의하면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60세 이상 성인에게 1회 접종하도록 권장되고 있으며, 백신의 효능은 60~69세에서 64%로 가장 높고,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대상포진을 앓더라도 증상이 경하며 신경통의 빈도를 감소시킨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제21대 구리소방서장에 김윤호 전 의정부소방서장이 취임했다. 김 서장은 2일 취임식 대신 현충탑을 참배와 시작으로 업무에 들어가 훈련을 통한 현장 재난 대응력 강화를 강조하며 시민을 위한 안전 업무에 들어갔다. 김 서장은 “구리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구리소방서장으로 막중한 임무의 책임감을 느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특히 “이태원참사와 같은 대형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형 화재나 안전사고로부터 구리시민을 지킬 수 있도록 훈련을 게을리 하지않고 철저한 예방 대책을 철저히 세우겠다.”고 다짐했다. 김 서장은 1987년 소방조직에 입문하여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기획예산·행정팀장, 포천소방서 소방안전특별점검단장, 경기도소방학교 교육기획과장, 의정부소방서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하였으며, 오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활동과 행정업무수행 능력을 두루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이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혀 지난 2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상을 받았다. 김 의원은 지역에 대한 남다른 애착심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선진의회 구현을 위해 기여한 공이 크기에 상을 받게 되었다. 특히 구리시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 조례를 제정하는 등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으며, GTX-B 갈매역 정차 촉구, 훼손지 정비사업, 구리시 도시개발 사업, 공유재산 관리 등의 문제를 이슈화 시켰으며 시민이 원하는 바를 정확히 알기 위해 정담회를 개최하는 등 소통하는 자세로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왔다. 김 의원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의정활동에 임하려고 노력해왔던 점을 좋게 평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을 위해 그리고 젊어지는 구리시를 위하여 앞으로도 젊은 열정과 패기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의회 권봉수 의장은 새해에도시민과 함께 구리시이 경제활성화를 위해 쉼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 의장은 새해 신년사를 통해 지난 7개월 동안 두차례의 정례회와 여섯차례의 임시회를 거치면서 예산심의와 행정사무감사, 시정 질문 등을 하면서 시민의 뜻을 반영했다면서 새해에도 시민과 함께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 의장은 또, 새해에는 집행부와 협력하고 노력하면서 구리시의 미래 열어가는 변화의 중심에 서도록 늘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시민을 위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접객업소를 관리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옥외영업을 허용하는 조례를 제정하기로 했다.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접객업소(휴게음식점·일반음식점·제과점 영업)의 옥외영업을 허용하는 내용의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을 2021. 1. 1.부터 시행한다고 안내서를 마련하여 배포한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현재 이와 관련해 전국 시, 군에서는 정리가 안돼 있어 시는 내년 1월 입법예고와 구리시시의회 의결을 거쳐 3월에 조례 시행을 목표로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식품접객업소로 영업신고를 하거나, 영업신고 예정인 건물 내 영업장과 직접 맞닿아 있는 건물 외부가 해당 영업자에게 사용 권한이 있는 장소 등은 점용허가 범위 내 옥외 영업을 허용한다는 내용이다. 또, 옥외영업 시간(07:00부터 22:00)이나 시설기준, 안전관리 수칙, 영업자 준수 사항은 별도로 마련하기로 했다. 백경현 시장은 “옥외영업 관련 기준을 구체화하고 건전한 영업 조성과 상점가 거리 활성화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조례 제정 시 코로나19 피해 상가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
구리시는 새해부터 걷기를 통해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시민들에게 건강과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새해맞이 20만보 챌린지'를 실시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시민이 모두 건강하고 누구나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흥미롭고 다양한 걷기를 실천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새해맞이 20만보 챌린지’는 1걸음당 1마일리지가 적립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1월 한 달 동안 20만보 이상 마일리지를 적립한 참가자 중 300명에게 모바일 음료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또한 친구 초대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되어 커뮤니티 게시판에 초대한 친구 닉네임 인증 시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모바일 음료 기프티콘이 별도로 제공된다. 챌린지 참여방법은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을 다운받아 구리시 공식 커뮤니티 ‘즐거운 걷기! 더 행복한 건강생활’을 가입하고 커뮤니티 내에서 진행되는 ‘새해맞이 20만보 챌린지’에 ‘참여하기’버튼을 누르면 시작된다. 백경현 시장은 “새해맞이 걷기 챌린지가 많은 시민들의 관심 속에서 추진되는 만큼 새해의 활기찬 시작과 동시에 걷기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구리시 100대 시정시책에 맞춰 , 제공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남양주시 와부도서관이 선정한 도서를 찾아온 시민들이 읽으면서 노트에 직접 펜으로 써서 한권의 책으로 완성하는 이른바 ‘온 김에 필사’프로그램이 지난 11월부터 시작한 이래 1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온 김에 필사’는 도서관 자료실 내 마련된 필사 코너에 선정된 작품을 놓고 찾아온 시민들이 노트에 릴레이로 베껴 쓰는 방식으로, 와부도서관을 방문한 시민들 누구나 손쉽게 필사를 경험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접근하기 편리한 각종 디지털 영상 매체에 익숙해져 책을 가까이할 시간이 줄고 있는 가운데 도서관을 방문한 시민들이 직접 필사를 해보며 책으로 인한 작은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와부도서관은 필사 작품으로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과 지미 리아오의 그림책‘별이 빛나는 밤’을 선정해 릴레이 필사를 진행 중으로 그림책 ‘별이 빛나는 밤’은 이미 몇권이 완성됐고, ‘월든’은 이달 말까지 한권으로 완헝 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필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필사에 대해 막연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경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하고, “유익한 책을 더욱 깊이 읽을 수 있는 방법인 것 같다
국제로터리 3600지구 (사)동구로터리클럽 회원들이 26일 구리시 지역아동센터인 '천국의 아아들'을 찾아 400만 원 상당의 라면 120박스를 후원했다. 이날 회원들이 전달한 후원 물품은 구리시 꿈실천지역아동센터연대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홍길화 회장은 “로터리클럽이 지향하는 목표점인 사회 봉사 실천에 회원 모두가 함께 하면서 그 끈을 이어가려 노력하고 있다”면서 “추운 계절, 조그만한 정성으로 보아주시고 힘들지만 즐겁고 의미 있는 겨울나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은 “주위 이런 아름다운 선행이 있기에 우리 사회는 힘들지만 살맛나는 세상인 것 같다”면서 동구로터리클럽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동구로터리클럽은 매년 지역사회 연계 사업으로 컴퓨터 등 필요한 물품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해오고 있는 단체로, 특히 센터 운영 및 아동들의 복리후생을 위한 지원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모범 단체이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배우 겸 가수로 활동하는 안정훈씨가 운영하는 '안정훈의 사랑의 봉사단은 28일 남양주시를 찾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후원금은 남양주시 내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차상위 계층 등을 위한 복지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안 단장은 지난해 5월 안정훈의 사랑의 봉사단을 설립하고, 봉사단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기부, 독거노인을 위한 연탄 봉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안 단장은 “연말연시에도 홀로 지내시는 남양주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지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 오고 있는 안정훈의 사랑의 봉사단에 감사드린다.”라며 “보내 주신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으로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건축·토목·사면 보강 사업 분야 전문 업체인 ㈜지성이씨에스는 28일 남양주시 내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교육 기회 마련을 위해 ‘꿈나무 후원금’ 2000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경제
구리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2023년부터 현역병이나 사회복무요원으로 입영하는 청년에게 입영 지원금을 기존 10만원에서 두배 올려 2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21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입영지원금 지원 제도를 마련해 10만 원을 지원했는데, 내년부터는 병역의무를 다하는 구리시 청년들을 더 격려하기 위해 입영지원금을 인상하기로 했다. 지급대상은 신청일 현재 구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는 현역병이나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자로, 2023년 1월 1일 이후에 입영이 예정된 청년이다. 신청은 입영(소집)통지서 수령 후 입영 전에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접수일로부터 8일 이내에 지원금 20만 원이 구리 사랑카드로 지급된다. 백경현 시장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청년들을 더욱 격려하는 마음으로 입영지원금을 지난해 보다 두 배 올린 지역화폐로 지급함으로써 청년들의 애국심을 북돋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