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 2024년 상반기 직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일반, 정보전산 등 여러 분야의 역량 있는 인재 모집을 통해 공사의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에서는 총 24명을 모집한다. 채용직무는 ▲일반 2명 ▲정보전산 1명 ▲도시계획 1명 ▲토목 1명 ▲전기·에너지설비 9명 ▲고객서비스 4명 ▲자원관리 2명 ▲시설관리보조(정원외직원) 2명 ▲시설관리보조(대체인력) 1명 ▲스포츠지도사(정원외직원) 1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전기·에너지설비 9명 중 1명은 ‘고졸인재’전형으로 진행된다. 공고 및 접수기간은 오는 10일까지이며, 온·오프라인 접수로 이루어진다.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위해 모든 채용 절차에서 학력, 나이, 성별 등의 불필요한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는 NCS 기반의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진행되며, 응시 자격만 갖추면 누구든 필기 및 면접전형 응시가 가능하고, 블라인드 면접 및 신체검사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동선 사장은 “공사는 NCS 기반의 공정한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나아가 고졸인재 채용 등 사회형평적 일자리 확대로…
시흥시는 청렴문화 확산과 투명 행정 확보를 위해 지난 1년간 ‘청렴 혁신평가’를 진행하고, 우수 부서(10개)와 우수 직원(10명)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1일 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평가에 선정된 상위권 3개 부서(▲1위 정왕4동 ▲2위 세정과 ▲3위 청년청소년과)와 직원 3명을 표창해 격려했다. 청렴혁신평가는 시흥시 전 부서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공무원의 자율적·능동적 청렴 활동을 유도해,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체 평가다. 올해는 상반기 수시 평가와 하반기 정기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는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 활동’ 전반에 대해 이뤄진다.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은 ▲행정 오류 발생 시 경보를 발령해 부패를 예방해주는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표로 자신을 점검하는 ‘자기진단제도’ ▲능동적 청렴 활동을 독려하는 ‘공직자자기관리시스템’으로 구성돼있다. 조세훈 감사팀장은 “공직사회의 청렴에 대한 대내외적인 기대 수준이 높은 상황인 만큼, 지속적인 청렴성 점검과 자체 관리를 통해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시흥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초 수립한 ‘시흥시 반부패 청렴기본계획
시흥시가 지난 1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관내 곳곳에서 발생하는 교통 분야 불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7명의 특별사법경찰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열었다. 특사경 발대식에는 경기도 개인택시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교통 분야 단체 등 관계자 36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특별사법경찰 업무 추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여객자동차운수사업 및 자동차관리사업에 관한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발대식 자리에서는 일부 사각지대에서 암암리에 발생하는 택시 유사 영업행위를 비롯해, 자동차관리사업 기준에 맞지 않게 운영하거나, 등록하지 않은 업체의 영업행위의 단속 요청 등이 주요 건의 사항으로 논의됐다. 개인택시조합 등 교통 분야 관계자들은 만연한 불법행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련 업계에 대해 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요청했다. 시흥시는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으로부터 교통 분야 특별사법경찰의 지명을 받아, 7명의 교통 특별사법경찰을 통해 자가용 자동차 유상 운송 행위와 자동차관리사업 무등록 영업행위 같은 불법행위 단속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정석희 대중교통과장은 “교통 분야의 여러 업계에서 전해주신 소중한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하겠다. 아울러, 시
시흥시 신현동 소재 대경모터스는 신현동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백미(10kg) 20포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대경모터스는 1급 자동차 종합 정비 업체다. 박종진 대경모터스 대표는 “기업이 터를 닦고 있는 신현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하는 게 마땅한 기업 운영의 도리”라며 후원의 취지를 밝혔다. 후원품은 신현동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꾸준히 복지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돼 필요한 곳에 사용될 계획이다. 박인숙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주변 이웃을 생각해 주시는 대경모터스 박종진 대표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후원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화답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에서 호랭이 변호사로 통하는 김봉호 변호사가 지난 25일 정왕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한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김 변호사는 "제2의 고향인 시흥의 시민들이 행복하게 사는 것이 최고의 바람"이라면서 "시민들은 빠르고 실감나는 변화를 원하고 있다. 특히 이 책에서 저자는 우리나라의 정치개혁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적었다. 정치개혁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지속적으로 커져 왔지만, 정치권은 이런 요구를 수용할 그릇이 못돼 국민이 정치권을 신뢰하고 싶어도 할 수 없게 됐다고 꼬집었다. 이어 "밝은 밤 거리, 교통망 재정비를 통한 획기적인 대중교통 개선, 배곧신도시 서울대 캠퍼스 내실화 및 서울대병원 빠른 유치, 정왕동 재생사업 등 시흥의 현안을 해결하고 싶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김 변호사의 자전적 에세이 '시흥을 부르다 희망을 부르다'에는 어려웠던 어린 시절부터 노동자와 중소기업의 어려운 현실과 아픔에 의리로 걸어온 23년간의 변호사 생활 및 자신의 정체성, 정치철학, 국가관, 세계관 등이 담겨 있다. 특히 이 책에서 저자는 우리나라의 정치개혁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적었다. 정
시흥시는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의회와 함께 지난 2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시흥미래교육포럼 기획위원회 메인 포럼을 개최해 8일간의 포럼 주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행사에는 관내 학생·학부모, 교원, 마을교육활동가와 김포, 의왕, 경북 등 다른 지자체 교육관계자까지 2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메인 포럼은 ‘같이 만드는 미래교육’, ‘가치 키우는 시흥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포럼에 참가한 15개 분과는 디지털 환경, 기후 위기 등 대전환 시대의 시흥 미래교육과 내일을 준비하는 미래인재 양성에 관해 공유했다. 또한, 학교와 마을의 동행, 누구나 누리는 교육과정과 공유공간에서 꾸려가는 시흥교육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 공동위원장과 시의원의 정책 화답이 이어졌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마을과 학교, 주민이 함께 시흥교육의 희망을 키워냄으로써 교육 문제로 시흥을 떠난 이들이 다시 시흥을 찾고 있다. 이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교육으로 삶의 질을 올리는 ‘교육도시 시흥’을 완성하기 위해 더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기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오늘 포럼으로 시흥교육 발전을 위한 민·관·학 협력의 힘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학교와
시흥시는 조세 정의 실현과 체납 근절을 위해 오는 29일 경기도 및 차량등록사업소와 함께 체납 차량에 대해 일제 단속에 나선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이 있거나 차량 과태료(검사 지연, 책임보험 미가입 등) 체납이 있는 차량이 해당한다.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일제히 단속을 진행하고, 차량 밀집 지역을 우선으로 시 전 지역에 걸쳐 진행한다. 이에 앞서 시흥시는 자동차세 체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관내 40여 곳에 현수막을 게시해 자동차세 체납 홍보를 시행했다. 또, 자동차세 체납자 6천여 명을 대상으로 납부 독려 및 행정처분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고, 야간 영치를 통해 체납액 정리를 진행했다. 자동차세 등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있다면 위택스에 접속하거나 시흥시 지방세 및 세외수입 ARS로 전화해 체납 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 단속을 통해 자동차를 소유하고 운행하면 자동차세 납부, 검사, 책임보험 가입은 기본이라는 인식을 널리 확산시키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는 데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재)시흥충청향우회 월곶지회는 지난 22일 월곶동 행정복지센터에 겨울나기 후원품(라면 30상자)을 전달했다. (재)시흥충청향우회 월곶지회는 자녀 양육 및 생계유지의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 가구, 독거 어르신 등의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라면을 기부했다. 정종훈 (재)시흥충청향우회 월곶지회장은 “월곶동 주민들과 따뜻한 마을을 만들어가기 위해 나눔을 실천했다”라며 “앞으로는 후원품 기부뿐만 아니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구가 있다면 기꺼이 봉사에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시흥충청향우회의 이웃 사랑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훈훈한 마음으로 모두가 따뜻한 월곶동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역 여건에 맞는 외국인력의 장기 정착을 통해 지역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숙련기능인력이 장기 취업할 수 있는 ‘외국인 숙련기능인력(E-7-4) 비자의 가점 추천’을 다음달 15일까지 접수한다. 이는 지난 10월 25일 법무부에서 숙련기능인력(E-7-4) 비자의 발급 대상자를 확대함과 동시에 광역지자체 가점 추천제도를 신설하면서 광역지자체별로 추천 대상자를 할당한 데 따른 것이다. 경기도지사 가점 추천 신청 자격은 법무부가 정한 요건을 충족하고, 신청일 기준 경기도 소재 기업에서 1년 이상 근무한 자로, 자원봉사 실적(최근 2년 내 60시간 이상), 사회공헌 관련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표창 수상, 외국인복지센터장 또는 시장ㆍ군수 추천 중 한 가지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숙련기능인력(E-7-4) 비자를 취득하면 장기 체류가 가능하고 가족을 한국으로 초청할 수 있으며, 취득 후 5년 이상 체류, 소득 등의 요건까지 갖추면 거주자격(F-2) 또는 영주권(F-5)을 단계적으로 취득할 수 있다. 엄계용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최근 중소기업의 79%가 외국인 장기취업비자 숙련 기능 인력에 대해 잘 모른다는 기사를 봤다. 기업 입장에서는 숙련근로자를 확보해 인력…
시흥시 월곶동 하늘빛교회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지난 20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품(라면 250상자)을 월곶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하늘빛교회는 지난해 11월(추수감사절)과 올해 4월(부활절)에 이어, 이번에도 후원품을 기부했으며, 올해도 교인들의 뜻을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중이다. 강현한 하늘빛교회 담임목사는 “누군가에겐 유독 추운 겨울일지도 모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잠시나마 안도감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관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하늘빛교회에 감사드린다.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