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가 관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 한끼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 10일 수원서는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에 위치한 SK청솔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 배식 봉사활동인 '행복한 밥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배식 봉사활동에는 조창래 수원소방서 서장과 소방서 직원, 장안여성의용소방대 등이 함께했다. 평소 장안여성의용소방대는 정기적으로 어르신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에 수원서는 초고령화 사회에 따른 소방당국의 역할을 강화함과 동시에 지역사회 화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식사 후 수원서는 안전사고 예방·건강 안내 활동과 함께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복지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수원서는 앞으로도 화재 등 재난현장 대응을 넘어 지역사회와 연대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조 서장은 "이번 '행복한 밥상' 배식봉사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방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수원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내년도 공·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초) 교사 269명을 채용하는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시행 계획을 10일 공고했다. 공립 교사는 유치원 21명, 초등학교 190명, 특수학교(유치원) 12명, 특수학교(초등) 41명으로 채용한다. 이 가운데 22명은 장애인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사립 위탁 선발인원은 특수학교(초등) 3명, 초등학교 교사 2명 등 총 5명이다. 이번 선발 규모는 교육부 중장기 교원 수급계획과 학급 증설 및 결원 현황을 종합해 반영한 수치다. 응시원서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 (https://edurecruit.go.kr)에서 접수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수험생 편의를 위해 초등임용지원실(☎ 032-420-8313, 8314)을 운영해 인터넷 접수 불편 및 임용시험 관련 문의를 지원한다. 제1차 시험은 오는 11월 8일, 제2차 시험은 내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치러진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응시자들이 공정한 경쟁 속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 이광자씨 별세, 금병상씨 부인상, 금영섭(웰컴에프앤디 대표이사)·금윤섭·금미숙씨 모친상, 정채란·김양형씨 시모상, 서재환씨 장모상=10일, 안동병원 장례식장 10호실, 발인 12일 오전 7시40분, 장지 안동 와룡 선영. ☎ 054-840-0030
경기도교육청이 내년 유·초등·특수 교원을 신규 모집하기 위한 채용 계획을 공개했다. 10일 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경기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누리집에 공고했다고 밝혔다. 선발 인원은 모집 분야별로 ▲유치원 218명 ▲초등 1077명 ▲특수(유치원) 17명 ▲특수(초등) 196명으로 총 1508명(장애인 115명 포함)이다. 응시원서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접수한다. 선정경쟁시험은 1차 시험과 2차 시험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1차 시험은 ▲교직논술 ▲교육과정 ▲한국사(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로 실시하며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수를 합격자로 선정한다. 2차 시험은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교직적성심층면접 ▲수업실연 ▲영어수업실연 및 영어면접(초등만 해당)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올해는 기존 2차 시험과목이었던 '수업능력평가'를 '수업실연'으로 일원화하며, 수업설계역량 구상형 1문항, 수업실연 구상형 1문항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국립 특수학교(초등) 교사 7명 및 사립학교법인에서 위탁한 초등학교 교사 4명, 특수학교(유치원) 교
양주 관아지에서는 13일 가을밤의 낭만과 전통의 멋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양주 밤마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빛과 이야기로 물드는 가을밤을 배경으로 전통 향기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져 낮과는 전혀 다른 양주관아지의 매력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9월 21일까지 열리는 '양주 국가유산 야행'을 앞두고 미리 점등되는 경관조명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더욱 환상적인 분위기가 연출될 전망이다. 현장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기자기한 화분을 직접 꾸며볼 수 있는 달걀 화분 다육아트, 특별한 전통 디저트인 퓨전 떡카롱 만들기가 준비되어 있으며, 양주관아지 입체퍼즐과 스크래치 페이퍼 체험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손끝으로 경험할 수 있다. 공연 프로그램 또한 시민들의 기대를 모은다. 퓨전국악밴드 ‘오빛나래’가 전통 국악에 현대적 리듬을 더해 신선한 무대를 선사한다. ‘조선마술사’에서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마술 퍼포먼스로 관람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양주밤마실은 공연과 체험, 그리고 경관조명이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양주관아지를 찾아…
넷마블이 자사의 PC·모바일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에서 신규 바이오슈트 업데이트를 앞두고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10일 넷마블은 ‘RF 온라인 넥스트(RF ONLINE NEXT)’가 신규 바이오슈트 ‘아비터’ 업데이트를 24일에 진행하며, 이날까지 사전등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되는 신규 바이오슈트 ‘아비터’는 근·중거리 딜러 역할을 수행하는 캐릭터로, 주력 무기인 검을 활용한 화려한 액션과 원거리 포스 공격을 겸비해 다양한 전투 상황에 대응할 수 있다. 넷마블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아비터 소개 영상과 상세 정보를 공개했으며, 이용자들은 간단한 절차로 업데이트 사전등록을 완료할 수 있다.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들에게는 ‘희귀 선물 상자’, ‘영웅 선물 상자’, ‘아비터의 증표’, ‘무기명 신용 주화’, ‘고품질 업그레이드 키트 선택 상자 2’ 등 전투와 성장을 돕는 아이템으로 구성된 ‘전장 필수 보급품’이 지급된다. 해당 보상은 업데이트 이후 10월 22일까지 계정 우편함에서 1회 수령 가능하다. 한편, ‘RF 온라인 넥스트’는 원작 ‘RF 온라인’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신작 MMORPG로 지난 3월 20일 출시 이후 단 6일 만에…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방치형 RPG 신작 ‘라그나로크 아이들 어드벤처 PLUS’의 첫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신규 펫과 이벤트를 공개했다. 10일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아이들 어드벤처 PLUS’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신규 힐러 펫 ‘카푸짱’과 각종 한정 이벤트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8일 국내에 론칭한 ‘라그나로크 아이들 어드벤처 PLUS’는 라그나로크 세계관 기반 방치형 RPG로, 세로형 화면과 자동 전투의 편의성에 MMORPG의 전략성과 육성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출시 직후 하루 만에 9개 서버가 증설될 만큼 유저가 몰렸고, 현재 44개 서버까지 확대 운영 중이다.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3위,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4위에 오르며 흥행세도 입증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신규 힐러 펫 ‘카푸짱’이다. 16일 오전 5시까지 호감도를 높이면 고급 장비, 전용 스킨, 펫 경험치 등 보상이 주어진다. 같은 기간 진행되는 펫 성급 향상 대항전에서는 카푸짱 각성 레벨에 따라 랭킹 보상도 지급된다. 이외에도 11일부터 18일까지 ‘보물 쟁탈 시즌’이 열려 룰렛으로 포인트를 모아 희귀 카드 선택 패키지와 도플갱어, 펫, 에르늄 등을 획득할 수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양평군협의회가 ㈜로보큐브테크의 후원으로 양평군 취약계층이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나섰다. 10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양평군협의회는 로보큐브테크의 후원으로 지난일양평군 취약계층 106세대에 백미(10㎏)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로보큐브테크는 남양주에 위치한 산업용 로봇 제조 기업으로, 2019년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지원 범위를 양평과 가평으로 확대하며 지역사회에 더 큰 희망을 전하고 있다. 최정숙 양평군협의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낸 로보큐브테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며 온정을 나누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양평군협의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장진영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동부봉사관 관장은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나눔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된다"며 "적십자도 앞으로 더 많은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10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공직박회'에서 관람객들이 안내 책자를 살펴보고 있다.
신한은행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대규모 금융지원에 나섰다. 10일 신한은행은 중소기업 대상 15조 125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오는 10월 24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은 추석을 전후해 일시적으로 자금이 필요하거나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조치다. 이에 업체당 소요자금 범위 내에서 최대 10억 원까지 신규대출을 지원하며, 최대 1.5%포인트의 우대금리도 제공한다. 또한 원금 일부 상환 조건 없이 만기를 연장할 수 있고, 분할상환금 납입을 일정 기간 유예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자금 흐름이 일시적으로 경직된 기업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경영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