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읍새마을회는 11일 가평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150만원 상당의 세탁 세제를 전달했다. 해당 성품은 군민의 날 행사에서 가평읍새마을부녀회가 마련한 기금을 재원으로 하여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고광희 부녀회장은 "군민의 날 행사에서 모인 소중한 기금을 바탕으로 우리의 이웃을 위한 성품을 전달하게 되었다. 해당 기금을 가평읍을 위해 사용하는 데에 의견을 주신 우리 가평읍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해당 성품이 지역의 소외 계층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용주 가평읍장은 "바쁘게 활동하시며 모와주신 소중한 기금을 가평읍에 사용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해당 성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우리 가평읍새마을부녀회의 따뜻한 마음을 같이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다"라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0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경기남부광역철도사업에 대한 김동연 소극적 태도는 비겁하다'고 직격탄을 날린데 이어 'GTX-플러스안의 용역 결과를 정확히 공개하라'고 요구해 귀추가 주목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1일 오후 경기도청 신청사 단원홀에서 열린 ‘2024 경기도-시군 정책간담회’에서 경기남부광역철도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기도가 국토교통부에 우선순위라며 제출한 것으로 알려진 GTX-플러스안의 용역 결과를 정확히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이는 용인을 비롯한 수원‧성남‧화성시가 420만 시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경기도가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검토 순위에서 2그룹으로 뒤로 배치한 데 대한 이 시장의 강력 비판으로 풀이된다. 또 경기도가 앞순위로 올린 사업들에 석연하지 않은 무언가가 있지 않겠냐는 합리적 의심에 따른 비교가 필요하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이 시장은 이날 “김동연 지사의 공약으로 알려진 GTX-플러스안에 대해 올해 4월 공개한 경기도 보도자료를 보면, GTX G‧H노선을 신설하고 C노선을 오이도까지 연장하는데 12조5000억
지난 11일 조종면 이장협의회은 조종면에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금은 조종면 이장협의회와 조종면 주민자치회가 함께 진행한 2024년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공모사업인 '사랑의 배추 나눔'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윤복영 협의회장은 '여름내내 정성스럽게 키운 배추를 주변과 나눌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사는 온정이 가능한 세상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남궁광 조종면장은 " 바쁜 농번기에 모종을 심고 잘 키운 나눔배추의 수익금을 조종면에 기탁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장님들의 따뜻한 손길이 주변으로 확산되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겨울을 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가구에 경제적 지원과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라이온스클럽는 지난9일 겨울철을 대비해 '사랑의 연탄및 나무연료 전달'사업을 실시했다.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사업비를 충당하였으며 가평라이온스클럽 회장및 회원 20명은 주말부터 아침7시에 나와 대상자 가구를 방문하여 연탄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강운기 회장은 "추운 겨울을 대비하여 가평읍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아침일찍 모여주신 우리 가평라이온스클럽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다. 이 연탄으로 우리 이웃이 따뜻한 겨울철을 보낸다면 더 바랄 것이 없으며 앞으로도 우리단체는 이웃을 위해 열심히 봉사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용주 가평읍장은 "회장님을 필두로 이웃을 위한 실질적인 봉사에 힘쓰시는 가평라이온스클럽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다. 가평라이온스클럽이 활발한 봉사를 이어갈수 있도록 우리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행복한 가평읍을 만들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가평라이온스클럽은 지난달 31일에도 가평읍에 400만 원 상당의 온열매트를 전달하는 등 추운 겨울철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아동권리 주간을 맞아 공공기관장이 함께하는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복장원에서 주관하는 SNS챌린지로, 서은경 교육장은 지난 4일 주광덕 남양주시장의 지목을 받고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긍정양육'이란 부모와 자녀 간 상호 소통과 이해, 신뢰를 기반으로 아동을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양육 방법이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긍정양육'의 확산과 인식 제고를 위해 학부모 연수 및 가정과 함께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중이며,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관내 학교 및 학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신고의무자 교육을 연 1회 실시하고 있다. 서은경 교육장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최진태 남양주남부경찰서장, 오지형 남양주북부경찰서장, 오미애 구리경찰서장을 지목하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가평군은 11일 학도의용대 참전비에서 제25회 전몰학도의용대 추도식을 개최했다. 이번 추도식에는 박노극 가평군부군수, 김경수 군의회의장,(사)학도의용군전우회 회원들과 보훈.안보단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추도식에서 6.25 한국전쟁에서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학도병들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추도식은 2023년까지 행사를 주관해온 (사)학도의용군전우회 경기북부지부 지부장이던 신일균님이 올해 별세한 이후 추도식을 주관할 보훈단체가 없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이에따라 가평군에서 이날 행사를 주관해 학도병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갔다. 추도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한 묵념,헌화,분향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학도병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가평군 관계자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이들 학도병들의 희생 덕분이다"며 "항후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학도병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추도식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신용협동조합은 1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약 200만 원 상당의 어부바 박스 100개와 이불 20채를 가평군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전국 신협과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신협사회공헌재단의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전국 696개 신협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용품과 생필품을 담은 어부바 박스가 전달됐다. 박성재 가평신협 이사장은 "온세상 나눔 캠페인은 서민과 지역사회를 우선으로 생각하는 신협의 가치를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군을 잊지않고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돕기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부당노동행위와 직장 갑질 의혹을 받는 김성희 이천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의 해임을 위해 노조가 성남지청에 12일 오전 고소장을 접수했다. 공공운수노조 경기지역지부와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이천여주양평지부는 12일 오후 2시 이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 열고 “김 대표가 조합원들을 따로 만나 노조 탈퇴를 강요한 사실을 확인하고, 스스로 ‘노조를 위축시키기 위해 많은 사람을 만나 탈퇴시켰다’고 자인한 사실을 입수해 증거자료로 제출했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이들은 이천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인 김경희 이천시장에게 김 대표의 즉각적인 해임을 촉구했다. 이천시청소년재단은 동일한 일을 하는 노동자들이 인건비 재원의 출처에 따라 임금격차가 발생하던 차별을 시정하기 위해 2022년부터 임금체계 개편을 논의해 2023년 10월 최종 합의했다. 합의 이후 11월 김 대표가 취임하면서 이를 다시 부활시키며 직원 간 갈등을 조장해 왔다는 게 노조의 주장이다. 노조는 김 대표가 출연금 재원 직원에게 복수노조를 설립할 것을 종용한 사실도 있다고 밝혔다. 이에 노조가 노사합의사항의 이행을 주장하자 김 대표는 올해 2월 1일 자로 노조 간부를 원치 않는 곳으로 인사발령을 내기도 했다. 또한 김 대표…
고양특례시는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2025년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마을활력 사업’ 공모에 덕양구 효자동 일원 ‘주민들이 들려주는 효자동 솔내음누리길 숲이야기’ 사업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마을활력사업’은 1단계 주민역량강화 사업과 2단계 기반시설 구축·종합개발 사업으로 나뉘어 추진되며 단계별 사업을 통한 수익형 강소마을 구현을 목표로 한다. 이번 ‘2025년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마을활력 사업(1단계)’ 공모에서 ‘주민들이 들려주는 효자동 솔내음누리길 숲이야기’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시는 도비 25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시는 이번 1단계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기존 활동 중인 효자동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숲해설가 양성 체계 구축과 주민 역량 강화 교육, 마을 발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덕분에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도시재생과 마을활력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부천시는 지난 4월부터 동네 편의점과 프랜차이즈 등 소규모 사업장 사업주와 단시간 근로자를 대상으로 ‘노동권익 서포터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취약 노동자 권익증진의 일환으로 진행된 서포터즈는 현장을 방문해 근로계약서 작성 및 최저임금 준수, 주휴수당 지급, 인격적 대우 등 노동관계법 준수 여부에 대한 실태조사 후, 상담이 필요한 노동자와 사업주에게 권리구제와 법률지원 등 컨설팅을 무료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시는 총 1286개 사업장, 노동자 1774명, 사업주 147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완료했고, 노동관계법을 준수한 190개 우수사업장을 믿고 일할 수 있는 ‘우리동네 안심사업장’으로 선정해 인증서를 전달했다. 선정된 안심사업장에 대해서는 SNS 및 리플릿 등을 활용해 홍보 활동을 펼치고, 미준수 사업장에는 노동관계법 준수 계도와 노무사를 통한 컨설팅을 실시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노동환경의 다변화로 노동자 권익 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 요구가 증대되고 있는 만큼, 서포터즈 활동이 단시간 노동자의 권익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면서 “앞으로도 노동자와 사업주가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