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9월 19일부터 28일까지 ‘성남 페스티벌 모바일 스탬프 투어(도장 찍기 여행)’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남시 곳곳에서 열리는 성남 페스티벌 주요 행사와 지역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페스티벌은 ▲시네 포레스트(19~21일, 중앙공원) ▲드론 라이트 쇼(21일 성남종합운동장, 28일 탄천) ▲게임문화축제(19~20일, 판교역 광장 일대) 등으로 진행된다. 스탬프 투어 참가자는 시가 지정한 13곳 가운데 3곳 이상을 방문해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200명(1인 1회)에게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총 200만 원)을 지급한다. 지정된 인증 장소는 ▲분당 중앙공원 ▲분당구청 앞 잔디광장 ▲탄천종합운동장 일원 ▲희망대 근린공원 ▲판교역 광장 ▲판교 콘텐츠 거리 ▲구미동 성남물빛정원 ▲율동공원 ▲성남아트센터 ▲성남하이테크밸리 ▲성남종합운동장 ▲성남시청 광장 ▲중원유스센터(옛 중원청소년수련관)다. 참여 방법은 모바일 앱 ‘성남마실’을 내려받거나, ‘성남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각 인증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현장에서는 GPS로 방문 여부가 자동 확인돼 스탬프가 발급된다. 시 관계자는 “성남 페스티벌
글로벌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침대가 하이엔드 라인업 ‘크라운쥬얼’을 국내 생산으로 전환해 선보인다. 씰리침대는 백화점 전용 ‘크라운쥬얼 엠포리움 로얄’, 판매점 전용 ‘크라운쥬얼 로얄 팰리스’ 등 2종을 론칭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크라운쥬얼은 호주 외 지역에서 유일하게 한국에서 생산되는 제품으로, 기존 수입 방식 대비 공급 기간을 단축하고 유통 비용을 절감해 가격 경쟁력도 높였다. 제품에는 1950년부터 정형외과 전문의와 함께 개발해온 포스처피딕(Posturepedic) 기술, 원단 고정 오버록 공법, 핸드터프팅 방식이 적용돼 장인의 정성이 담겼다. 매트리스 내부에는 약 1000개의 마이크로 코일을 적용한 컴포트 브릿지 레이어가 체압을 균일하게 분산시키고, 레스트서포트 코일 기술이 신체 부위별 맞춤 지지력을 제공한다. 또 유니케이스XT 시스템으로 흔들림을 최소화하고, 프리미엄 캐시미어와 울 패딩 소재로 사계절 쾌적한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 새롭게 출시된 크라운쥬얼은 라돈 안전검사를 거쳐 전국 백화점과 주요 판매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윤종효 씰리침대 대표는 “크라운쥬얼은 144년간 축적한 씰리의 기술과 장인정신을 집약한 제품으로 국내…
수원 시민의 오랜 단골 골목 ‘천천먹거리촌’이 스타필드 수원과 만나 현대적 감각을 더한 활기찬 거리로 재탄생했다. 스타필드 수원은 18일 지난 1년여 간 수원특례시와 함께 추진한 ‘천천먹거리촌 활성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천천먹거리촌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박옥분 경기도의원, 오세철·조문경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권종민·김승원 국회의원 보좌관, 이원구 수원특례시 경제정책국장, 송철재 수원시 소상공인연합회장 및 신세계프라퍼티를 포함한 각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천천먹거리촌의 새출발을 응원했다. 이번 사업은 스타필드의 대표적인 지역 소상공인 대상 상생 활동인 ‘지역상권 활성화 프로젝트’의 여섯 번째 사례로, 하남 신장시장·덕풍5일장·안성맞춤시장·삼송상점가·화서역 먹거리촌에 이은 성과다. 천천먹거리촌은 20여 년 역사를 지닌 수원의 대표 먹거리촌으로 2021년 수원시 음식문화거리로 지정됐지만, 노후화로 활기를 잃어가던 상황이었다. 이에 스타필드 수원은 2024년 9월 수원시·수원도시재단 등과 협약을 맺고 상권 브랜딩, 환경 개선, 상인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포함한 종합 패키지 지원을 시작해 1년간 전방위적 지원을…
이마트24가 글로벌 외식 전문기업 푸르웰과 손잡고 건설현장·휴게소 등 특수입지를 겨냥한 편의점 사업 확대에 나선다. 이마트24는 18일 서울 성수동 본사에서 푸르웰과 특수입지 대상 편의점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푸르웰은 대우건설의 자회사로, 아파트 건설현장과 휴게소 등 대형 특수입지에서 급식·외식·유통 사업을 전개하는 글로벌 종합 외식 전문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푸르웰의 외식·부동산 인프라와 이마트24의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24는 이번 협약으로 푸르웰이 보유한 건설현장과 휴게소 등에 우선적으로 편의점을 출점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건설현장 구내식당 등에 편의점을 오픈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고, 푸르웰은 급식사업소 운영 인력에게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상호 상생효과가 기대된다. 이마트24는 이번 협약을 교두보로 삼아 특수입지 편의점 출점을 적극 확대해 우량 점포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최진일 이마트24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양사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동 발전과 이익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건설현장과 휴게소 등 특수입지에
배달의민족이 올 하반기 외식업 주요 화두를 담은 인사이트를 공개했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배민 주문 데이터와 고객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한 ‘배민트렌드 2025 가을·겨울편’을 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배민트렌드는 지난 8월 고객 1만 283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와 올해 상반기(1~6월) 주문 데이터를 분석해 제작됐다. 봄·여름편에서 강조됐던 ‘개인화된 한 끼’ 흐름이 더욱 강화되며, 계절 구분 없는 메뉴 선택과 옵션 주문 증가가 두드러졌다. 실제로 1인 메뉴 주문 수는 전년 대비 7.6% 증가했고, ‘한그릇’ 카테고리는 론칭 8주 만에 127만 그릇이 판매됐다. 냉면 같은 여름 메뉴를 겨울에도 주문하는 시즌리스 소비도 늘었다. 전체 주문 중 4건 중 3건은 옵션이 포함된 주문으로 집계돼 맞춤형 소비가 확산되고 있다. 가격 역시 여전히 중요한 판단 요소였다. 응답자의 85.6%가 메뉴 가격을, 84%가 배달팁을 중요시한다고 답했다. 리뷰와 메뉴 이미지, 설명, 구성, 가게 정보도 주문 전 확인하는 핵심 요소로 꼽혔다. 상위 10% 가게들은 최소 주문금액과 배달팁을 낮추고 즉시할인을 적극 운영하며 주문 장벽을 낮췄다. 또한 옵션 다양
롯데백화점에서 400년 전통의 발사믹 명가 ‘주세페주스티(Giuseppe Giusti)’를 만나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내달 2일까지 잠실점 에비뉴엘 지하 1층에서 ‘주세페주스티’ 메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팝업에서는 주세페주스티의 전 발사믹 라인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직접 시음할 수 있는 테이스팅 존과 발사믹을 활용한 젤라또·에이드를 즐길 수 있는 푸드 페어링 존도 마련했다. 특히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한정 기프트 ‘주세페주스티 깔라마이오’가 주목된다. 대표 라인인 1메달·3메달·화이트 3종을 잉크병 모양 용기에 담아 구성했으며, 국내에서는 롯데백화점 팝업스토어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추석 명절을 겨냥한 다양한 선물세트도 현장에서 판매된다.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준비됐다. 현장 스크래치 쿠폰을 통해 ‘엑스트라베키오’, ‘리저브30’, ‘화이트 250ml’ 등 다양한 발사믹 제품을 증정하며, 7만 원 이상 구매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는 ‘주세페주스티 에코백’을 제공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최근 진접·오남 주민자치위원회 등 지역 협력단체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경 협력 치안 간담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경찰청의 치안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남양주북부경찰서의 2025년 상반기 치안활동 성과 및 하반기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상반기 동안 ▲5대 범죄 감소 ▲교통사고 예방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 등 주요성과를 홍보했으며, 하반기에는 지역 주민 체감안전 향상을 위해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과 3대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단속 강화를 중점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보이스피싱 예방활동을 위해 자체 제작한 리플릿을 공유하는 등 민생침해 범죄에 대한 예방과 단속 활동을 강화해 지역사회의 불안 요인을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대표들은 ▲어린이 등·하교 시간 통학 지도 ▲약취 유인 예방 순찰활동 강화 ▲청소년 교통사고(PM) 단속 등을 강화해 주민들이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달라“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경찰은 주민의 건의사항을 치안활동에 적극 반영하고,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를 통해 공동체 치안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준석(화성을) 개혁신당 대표는 18일 여당의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사퇴 압박과 관련해 “유튜브 음모론으로 대법원장을 몰아내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조 대법원장 본인도 아닌 제3자 간 녹취록을 근거로 대한민국 사법부 수장을 몰아내려 하고 있다. 이른바 ‘이재명 재판 기획설’이라는 명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재판을 비롯한 사법리스크의 콤플렉스를 ‘대법원장이 원래 편향적인 사람이다’라는 대안 논리로 극복하려 한다”며 “윤석열 지지자들이 ‘부정선거’라는 대안 진실을 만들 듯, 여권도 ‘편향된 사법부’라는 자신들만의 대안 진실을 구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신원 미상의 녹취록이라는 검투쇼로 국민의 주의를 전환시키고 사법부를 콜로세움의 제물로 삼으려 한다”며 “대한민국 정치는 콜로세움도 아니고 국민은 빵과 서커스로 현혹될 만큼 어리석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 “정부여당이 자신들만의 대안세계를 만들어 그 안에서 독단적인 계몽령을 내리려는 시도를 단호히 거부한다”며 “국민은 여권이 만든 대안세계의 신민이 아니라 현실을 직시하는 주권자”라고 강조했다.
구리시체육회는 9월 16일 오후 5시 구리왕숙체육공원 관리동에서 사무소 이전 개소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윤재근 체육회장,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 윤호중 국회의원 보좌관 박석윤, 구리시의회 의원, 탄성은 구리문화원장, 강예석 민선 초대 체육회장, 장수용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장, 28개 회원종목 단체장과 체육회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윤재근 회장은 기념사에서 “즐거운 체육! 건강한 시민! 행복한 구리!”라는 구호를 강조하며 “이번 개소식은 단순한 사무소 이전이 아닌 구리시 체육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1국 1과 4팀 체제’를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실현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구리시체육회는 최근 ▲구리시장기·의장기·협회장기 등 30개 대회 개최 ▲도내 및 전국 28개 대회 선수단 파견 ▲경기도 체육대회 금 2, 은 2, 동 6개 성과 ▲체육시설 보완을 통한 시민 안전 및 편의 강화 ▲가평 수해복구 지원 ▲생활 체육 교실 내실 운영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뤄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축사에서 “구리시체육회 사무국 이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번 이전이 시민
하남시가 ‘청년들이 살고 싶은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지난 17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국민공감캠페인' 시상식에서 ‘청년미래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 청년 정책의 모범 사례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성과가 아니라, 민선 8기 들어 추진해온 청년 정책의 체계적 변화가 결실을 맺은 결과다. 시는 청년일자리과를 신설해 전담 조직을 꾸리고, 청년명예시장제와 청년정책특보단을 운영하며 ‘정책을 함께 만드는 구조’를 제도화했다. 이 과정을 통해 청년을 단순 수혜자가 아닌 주체적 설계자로 세운 점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일자리 분야에서는 청년들의 실질적 고민을 풀어내는 ‘생활 밀착형 지원책’이 눈길을 끈다. AI 기반 모의면접 체험관, 대기업 현직자와 연계한 온라인 멘토링,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청년 채용 ZONE’ 등이 대표적이다. 취업 준비생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정책으로 연결한 사례다. 문화·여가에서도 하남시는 차별화를 꾀했다. ‘뮤직 인 더 하남’은 올해만 2만6천 명이 참여하며 98.8%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지난 3년간 33만 명이 하남 공연장을 찾는 등 지역 문화의 장을 청년 친화적으로 확대했다. 원데이 특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