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는 10월 4일부터 10월 21일까지 18일간 진행된 제315회 동두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황주룡)를 구성하여 9일간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으며, 본청과 직속기관 및 사업소 등 총 26개 부서를 감사한 결과 248건의 지적사항(시정 20건, 권고 228건)과 개선방안 등을 도출했다. 행정사무감사 결과 내용은 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호 의장은 “제9대 의회의 첫 정례회 기간 동안 안건심사부터 행정사무감사까지 동두천시 행정 운영 전반에 대해 세심하게 살펴준 동료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정례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이 더 나은 동두천시로의 도약을 위해 적극적으로 반영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폐회식 직후에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우수 부서 시상식이 있었으며, 우수부서로는 자치행정국 문화체육과(최우수), 안전도시국 도시재생과(우수), 보건소(장려)가 각각 선정됐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난 20일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만나 시의 주요 현안 사안을 논의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박 시장은 ▲경기도일자리재단 ▲국가산업단지(30만 평 확대)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반려동물테마파크 사업 ▲2023년도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예산확보 등 동두천시가 조속히 추진해야 할 현안 사업에 대한 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평소 중앙, 지방, 당 등과 함께 뛰는 협치와 정책 공조를 강조해 온 박 시장은 이날도 동두천시에 필요한 지원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세일즈 시장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이에 이한규 부지사는 동두천시는 지난 70여 년간 국가안보의 대표 희생지역으로 시가 처한 어려움을 이해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와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박형덕 시장은 “새로운 동두천의 미래를 위한 지역 현안 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도에서 전폭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는 10월 21일부터 대중교통을 통해 동두천 놀자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노선을 개편한다. 동두천 놀자숲까지 운행하는 60-3번 버스는 롯데마트에서 놀자숲까지 오가는 버스로 전철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은 동두천중앙역 3번 출구 정류장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동두천시청이 현재 위치에 자리한 후 시청 앞을 경유하는 시내버스가 없어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10월 21일부터는 경기도 공영버스 5번, 6번 노선이 시청 앞을 경유하도록 노선을 변경할 예정이다. 박형덕 시장은 “이번 노선 개편을 통해 동두천 놀자숲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고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증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중교통 정책을 펼치는 동시에 광역 교통수단 도입을 위해서도 경기도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19일, ‘제33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출전 결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결단식에는 박형덕 시장, 김승호 시의회의장, 박용선 체육회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및 출전선수·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박형덕 시장은 치사를 통해 “경기도 생활체육 동호인의 장인 생활체육대축전에 출전하는 선수 여러분들을 9만 시민과 함께 응원한다”며 “모든 종목에서 후회 없는 경기를 통해 시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드높여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합기도 대표로 출전하는 최수민, 정선우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실력을 발휘하고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경기에 임해 시의 명예를 드높이겠다”며 선수단을 대표해 선서했다. 제33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용인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 이담농악보존회(보유자 김경수)가 지난 17일에 열린 제30회 임방울 국악제 농악부문에서 영예의 대상(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국악계 최고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는 ‘임방울 국악제’는 국악 분야에서 전주대사습과 양대 산맥을 이루는 대회로서 판소리, 농악 등 총 11개 부문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농악 부문은 경기, 충청, 전북,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내로라하는 팀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뽐내며 농악 연주 실력을 겨뤘으며, 동두천 이담농악이 농악 부문 일반부 ‘대상(국회의장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지난 2017년에 동두천시 무형향토문화재 제3호로 지정된 ‘이담농악’은 동두천을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서 이담농악을 보전·계승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가 법률적인 도움이 필요하지만 상담비용이 부담되는 어려운 시민을 위해 법무부 소속 변호사가 무료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법률홈닥터’를 운영한다. 법률홈닥터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다문화가족, 범죄피해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고, 채권과 채무, 근로관계, 임금, 이혼, 양육권 등 생활법률 전반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두천시청 민원봉사실에 설치된 법률홈닥터로 전화(031-860-2036) 또는 인터넷(https://lawhomedoctor.moj.go.kr)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동두천시는 2017년부터 6년 연속 법무부의 법률홈닥터 사업기관으로 선정되어 시민들에게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가 장애인 평생교육 진흥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두드림장애인학교(교장 정진호) ‘2022년 학습결과발표회’가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평생학습관 한울림공연장에서 개최됐다. 평생학습관 공연장에서 진행된 학습결과발표회에는 박형덕 시장을 비롯한 김승호 시의장,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배움의 끈을 이어가고 있는 학생 및 교사들에게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냈다. ‘아름다운 동행, 하나된 세상’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습발표회는 학생들의 시낭송이 주가 되어 난타공연, 태권체조, 기타공연 등이 진행되며 한 해 동안의 학습 성과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특히 학생 한 명이 단독으로 무대에 올라 진행되 시낭송은 깊은 울림을 선사하며 관객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냈으며 조금은 서툴지만 진지하게 시를 낭송하는 모습에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두드림장애인학교 정진호 교장은 “어느덧 한해가 지나 이렇게 학습결과발표회를 개최하게 되어 뿌듯하고 언제나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많은 기회를 열어주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18일 사유재산권 행사로 폐쇄되었던 칠봉산 등산로 중 생골 산책로~제생병원 쉼터 구간의 우회 등산로를 신설해 개통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제생병원 입구 쪽에서 임야로 넘어가는 구간을 목재데크 계단(약 30m), 유도 및 경계용 난간(70m), 목교 및 침목계단, 흙길노면 다지기 등 각종 시설물 설치 및 등산로 정비를 통해 안전을 확보하고 자연스럽게 연결하여 등산객의 편의를 도모했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등산코스는 콘크리트의 급한 경사로를 따라 직선으로 올라가야 하는 기존 폐쇄 구간과 달리 제생병원 안쪽 가로수를 따라 산으로 넘어가는 난간 및 계단으로 이루어져 가파르지 않고 메타세쿼이아, 소나무, 참나무 등이 그늘을 제공해 쾌적한 환경에서 산책이 가능하도록 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칠봉산 우회 등산로 신규 개통으로 등산로 폐쇄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여 기쁘다”면서 “생골산책로와 칠봉산이 새로이 연결되는 이 구간이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이 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 중앙시장 상인회는 생연·중앙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중앙시장에서 ‘중앙시장을 부탁해, 나도 요리사’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중앙시장을 부탁해’ 축제는 전통시장 고유의 정감 넘치는 이미지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참가자들이 중앙시장에서 판매하는 식재료를 구매하여 직접 요리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시식행사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되었다. 행사에는 이틀 동안 동두천 시민 약 30개 팀이 신청했고, 중앙시장 9개 업종, 22개 점포가 참여해 시민과 중앙시장 상인들이 함께 즐기는 행사로 진행됐다. 김종권 동두천시 안전도시국장은 “낙후된 원도심의 도시재생사업은 지역 공동체 회복과 함께 상권 활성화가 중요하다. 동두천시에서는 지역주민과 열린 자세로 소통하고 각종 지원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생연·중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함께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재향군인회(회장권한대행 양순종)는 지난 14일, 동두천컨벤션 7층 대연회장에서 ‘창설 제70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승호 동두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한국성 경기북부보훈지청장, 석대완 육군제28보병사단 행정부사단장, 보훈단체장 및 향군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양순종 재향군인회 회장권한대행은 기념사에서 “대한민국재향군인회 구호 ‘걸어온 70년, 나아갈 70년’에 걸맞게 제70주년 재향군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여 뜻깊게 생각한다. 향군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불안한 안보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동두천시재향군인회가 지역의 안보와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자”라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축사에서 “젊은 시절 나라를 지키기 위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시고 전역 후에는 지역 안보를 위해 다양한 활동으로 큰 역할을 해 주시는 재향군인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걸어온 70년 못지않게 앞으로 나아갈 70년도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해 주시리라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