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지역예비군이 올해부터 평택 소재 과학화예비군훈련장에서 훈련을 받는다. 육군 제51보병사단은 지난 1일 화성특례시 4개 일반구 출범에 맞춰 지역 단위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지역 책임부대를 일부 조정하고, 오산시 지역예비군 훈련장을 변경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산시 지역예비군 1만 2000여 명은 기존 수원화성과학화예비군훈련장 대신 51사단 예하 비룡여단이 관리하는 평택오산과학화예비군훈련장에서 훈련을 받게 됐다. 훈련장은 평택시 고덕동에 위치해 있다. 화성특례시는 인구 증가와 도시 기능 확대에 따라 지난 1일부로 만세·효행·봉담·동탄 등 4개 일반구를 설치했다. 51사단은 이에 맞춰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기능·제대별 실행계획을 수립해 지역 책임부대와 국가중요시설 및 군사보안시설 방호 책임부대를 조정했다. 상황발생 시 현장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확립하고 통합방위작전 수행체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와 함께 주민신고망 조정, 군·경·소방 합동상황실 운용 준비, 지역예비군 관리부대 및 훈련장 조정 등을 추진하고 있다. 각급 제대의 임무 중첩을 최소화하고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정비해 초기 대응과 작전 연속
화성특례시는 4개 구청 체제 개편에 따라 효행구보건소를 신설하고 봉담읍·매송면·비봉면·정남면·기배동 주민을 대상으로 보건 행정 및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효행구보건소 개소로 지역 내 보건의료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생활권 중심의 치매 관리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고 시는 설명했다. 보건소는 치매 조기 발견과 지속 관리 체계를 구축해 치매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농촌 지역 어르신의 접근성을 고려해 비봉보건지소(화성시 비봉면 비봉로71번길 1) 내에 치매 쉼터를 운영한다.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낮 돌봄과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서남부권 75세 이상 고령 운전면허 갱신 대상자를 위해 한국도로교통공단 경기도지부와 협업해 원스톱 서비스를 연중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치매 안심 등기우편 서비스를 통한 대상자 발굴, 배회 감지기 배부 등 실종 예방 사업, 치매 파트너 모집 등도 병행해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종우 효행구보건소장은 “생활권 중심의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치매 예방부터 돌봄, 생활 안전까지 포괄하는 체계적인 관리 사업을 추진하겠
여주시는 여주사랑시민연합 주관으로 오는 3월 2일 오후 2시 달맞이 광장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 세시풍속 행사인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과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풍물패 길놀이 및 지신밟기 ▲소원지 쓰기와 달집 걸기 ▲쥐불놀이, 연날리기 체험 ▲ 댄스 및 버스킹 공연 ▲달집 태우기와 불꽃놀이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방문객들은 병오년 새해 소망이 담긴 소원지를 직접 작성해 달집에 매달며 가족의 건강과 행복, 지역의 발전과 화합을 기원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소방서 및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주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여주사랑시민연합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12일 남양주시청 1층 청렴방에서 남양주시와 '지역교육협력을 위한 남양주시 미래교육협력지구-경기공유학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존 협약이 이달 말에 종료됨에 따라 교육지원청과 남양주시 간의 교육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 발전시키기 위한 새 협약으로 마련됐다. 특히, 새 업무협약은 경기도교육청의 기존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이 경기공유학교 체제로 통합되는 변화 방향을 반영해, 공교육 확장을 위한 지역교육협력체제를 강화했다는 의미가 있다. 경기도교육청의 주요 정책인 ‘경기공유학교’는 학생 맞춤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교육플랫폼을 의미하며, 남양주시 ‘미래교육협력지구’는 남양주시와 교육청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지역 특색 교육 사업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지역의 교육 자원 발굴 및 프로그램 기획·운영 ▲교육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교육공동체 활동 지원 ▲경기공유학교 지역교육협력 네트워크 기반 파트너십 구축 협조 ▲남양주시 소속 산하기관, 재단 등 교육자원의 경기공유학교 연계, 협조 등으로 구성됐다. 업무 협약에 따라 2026년에는 양 기관은 총 57억 6040만 원(시 33억 8340만 원, 교육청 23억 7700만 원) 규모의 예산으로…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여주 도자 공동브랜드 ‘나날(Nanal)’에 부합하는 우수 디자인 제품을 발굴하고, 도자 소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여주 도자 우수디자인 제품화 개발 지원사업’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주 도자 소공인의 창의적인 신제품 개발을 독려하고, 우수 제품의 생산부터 판로 확대까지 전 과정을 지원함으로써 여주 도자 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여주시에 사업장을 둔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도자 소공인 업체다. 지원 분야는 2026년 출시 예정인 신제품으로, ▲에센셜 여주(Essential Yeoju) ▲스토리 여주(Story Yeoju) 두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재단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5개 내외의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업체에는 시제품 제작비 등 제품 개발비로 업체당 최대 4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최종 선정된 제품은 ‘나날’ 브랜드 온·오프라인 스토어 입점은 물론, 홍보용 고해상도 사진 촬영, 국내외 페어 참가 지원, 물류 관리 등 다각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
남양주시 소재 대경대 여자축구부가 대한민국 U-20 여자축구 국가대표, 덴소컵(DENSO CUP) 한국 여자대학선발팀과 해당 대회 코치까지 대거 발탁되면서 대경대 여자축구부가 강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경대 측은 지난 6일 대한축구협회가 선발하는 연령별 대표팀 U-20 여자축구 국가대표로 이하늘, 박주하, 박가연, 최주홍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고 합류하게 됐다고 공식 통보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덴소컵 한국 여자대학선발팀 선수로는 전유미, 문민지, 신예지, 박가연 선수가 최종 발탁됐다. 대경대학교 여자축구부 이민영 감독도 덴소컵 한국 여자대학선발팀 코치로 선임돼 선수들과 국제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덴소컵은 한·일 여자대학 축구 교류전 성격의 국제대회로, 전국 대학 선수 가운데 경기력과 성장 가능성을 종합 평가해 선발하는 권위 있는 국제대회다. 대학 측은 “국가대표 4명, 덴소컵 국제대회 4명, 코치 1명이 발탁된 것은 대경대 여자축구부의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과 선수 육성 시스템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박력 교수(대경대 K-스포츠지원센터장)는 “한 대학에서 선수와 지도자인 코치가 동시에 대표팀에 선발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대경대…
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철도망 확충과 광역교통 체계 전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신 의원은 “용인의 철도 비전은 선언이 아니라 실행으로 완성된다”고 강조하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추진이 확정된 만큼, 이제 국가 핵심 산업을 원활한 교통 인프라로 뒷받침하는 일이 시급한 과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ITX-A 구성역 개통 성과를 짚으면서도 남부 구간의 구조적 불균형 문제를 지적했다. 신 의원에 따르면, 현재 GTX-A 남부 구간의 운행 횟수는 북부(282회)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120회로, 불과 42.5% 수준에 머물러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신 의원은 “SRT와의 선로 공용으로 인해 발생한 이러한 불균형은 플랫폼시티의 성공을 저해하고 용인시민의 정당한 이동권을 제약하고 있다”며 “언제까지 용인시민들이 북부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철도 서비스를 감내해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신 의원은 용인 철도교통의 4대 핵심 과제로 ▲구성역의 수도권 남부 핵심 환승 허브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SRT·KTX 통합 대비 선제적 대응 ▲동백-신봉선 및 경강선…
안병용 전 의정부시장이 12일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정부시장 선거 민주당 후보 공식 출마를 알렸다. 이날 안 전 시장은 자신의 출마 이유를 크게 두 가지로 설명했다. 첫째는 의정부가 겪고 있는 위기를 잘 극복하는 것이며 둘째는 의정부에 다가온 천재일우의 기회를 날리지 않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안 전 시장은 “시장출마를 엄숙한 소명으로 받아들이겠다”며 “3선의 경험을 바탕으로 단절된 행정과 갈라치기로 상처 난 공무원, 시민, 의정부 사회를 회복시키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김동근 시장의 시정 3년 기간 동안 늘어나던 인구는 줄었고 예산마저 쪼그라들어 곳간이 비었다”며 “의정부시 비상경영을 선언하고 조속한 회복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시정은 무릇 이어달리기와 같다”며 “바통을 이어받은 사람은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의 전진을 이어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안 전 시장은 미군반환공여지에 대한 중앙정부의 지원 및 국가주도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와의 소통을 강조하며 “이재명 대통령과 성남시장 8년, 의정부시장 8년, 경기도지사와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 호흡을 맞추었다”고 인연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안 전 시장은 “다시
이창식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이 11일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규칙안은 교섭단체 차원의 정책 비전과 시정 전반에 대한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힐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의회 내 토론 구조를 정비하고 합리적인 시정 논의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정하게 됐다. 주요 개정 내용은 ▲교섭단체 대표의원이 시정 전반에 대해 대표연설을 할 수 있도록 규정 신설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매년 첫 번째 임시회에서 실시하도록 명문화 ▲교섭단체당 연설 시간 20분 이내로 제한 ▲소속 의원 수가 많은 교섭단체 순으로 연설 진행 등이다. 이창식 의원은 “교섭단체 대표연설 제도 도입은 각 교섭단체가 시정 전반에 대한 정책 비전과 책임 있는 대안을 시민 앞에 공식적으로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의회의 정책 기능과 토론 문화가 한층 성숙해지고, 시민들께서도 시정 방향을 보다 명확히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12·3 불법계엄 당시 언론사에 대한 단전·단수 지시 혐의로 기소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2부(재판장 류경진)는 12일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중요임무종사·직권남용·위증 혐의 등에 대한 1심 선고기일을 열고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의 위험성은 국가 전체에 미친다"며 "피고인을 비롯한 윤석열, 김용현 등의 행위는 국가기관의 권능 행사와 기능을 마비시키려 하는 것이므로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내란중요임무종사와 위증 혐의에 대해 일부 유죄를 인정했지만, 직권남용 혐의는 무죄라고 봤다. 이날 재판부는 “윤석열, 김용현 등은 국헌을 문란하게 할 목적으로 다수인이 결합하여 유형력을 행사하고 해악을 고지함으로써 한 지방의 평온을 해할 정도의 위력이 있는 폭동, 즉 내란 행위를 일으켰다고 판단된다”며 12.3 비상계엄을 내란으로 규정했다. [ 경기신문 = 우경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