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코 박언기 대표는 지난 12일 광주시 남한산성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박 대표는 “선친의 나눔 활동과 봉사의 뜻을 이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삶을 살고자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추운 겨울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를 느끼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최영수 면장은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후원자분께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겨울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프코는 겨울철마다 정기적인 후원을 실천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의회가 지난 13일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른 인사권 독립 시행일에 따라 임용장 교부식을 시작으로 인사 업무와 자축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의원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본회의장에서 소규모 내부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의회는 전입, 파견된 인사 발령 직원을 포함한 사무국 전 직원과 시의원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축하, 환영의 인사와 함께 하고 앞으로 광주시의회를 잘 이끌어가기 위한 파이팅을 외쳤다. 의회는 이날 임용장 교부식을 시작으로 인사위원회 구성, 인사 운영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등 인사체계를 구축하고 사무국 공무원에 대한 임면, 승진, 징계 등 인사업무 추진과 함께 자체 인력틀을 마련했다. 임일혁 의장은 “의회 인사권 독립이라는 역사적 순간에 광주시의장으로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지방분권 시대에 걸맞은 의정 역량 강화에 집중하여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광주시의회가 앞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소방서는 지난 12일 다가오는 설 연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경안시장에서 ‘안전하기 좋은 날’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안전하기 좋은 날’은 기존 전통시장 점포점검의 날을 확대해 다중이용시설, 노유자시설, 물류창고, 공사장 등 매월 1회 관계자 스스로가 안전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취지에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광주소방서장을 비롯하여 경안시장 상인회 회장, 의용소방대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계인 주도 자율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화재안전컨설팅 및 자율점검 체크리스트 배부 등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또한, 경안시장 내 전광판을 활용하여 ‘안전하기 좋은 날’ 행사 취지 및 상인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게 홍보하였다. 서병주 광주소방서장은 “전통시장 상인들 스스로가 위험요인을 인지하고 개선해 나간다면 화재예방뿐만 아니라 안전에 대한 인식 또한 달라질 것”이라며, “안전하기 좋은 날을 새로운 안전문화 운동으로 정착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2022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6억 9500백만원(5만 293건)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6억 5100만 원보다 4400만 원 증가한 금액으로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과세기준일(매년 1월 1일) 현재 일반음식점, 공장, 학원 등 각종 인·허가 등의 면허를 받는 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로 사업의 종류 및 규모에 따라 동지역은 7500원~4만 5000원, 읍·면지역은 4500원~2만 7000원으로 제1종에서 제5종까지 구분해 부과한다. 납부기한은 오는 2월 3일까지이며 납부방법은 전국 금융기관에 직접 납부하거나 위택스(www.wetax.go.kr) 및 인터넷지로(www.giro.or.kr)를 통한 인터넷 납부, 가상계좌이체, 은행 CD/ATM기, 지방세 ARS 납부서비스(031-760-2999)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부과되는 등록면허세는 납부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발생되고 각종 인·허가에 대한 면허의 취소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납부기한까지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세정과 도세팀(760-2794, 2725)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지
광주시는 2021년에 시행한 ‘통 큰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을 시행한 결과 2억 1000만 원을 감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2020년 1억 4000만 원에서 약 50% 대폭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400여 명에게 간접적으로 임대료를 지원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착한 임대인 감면은 재산세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해 주는 임대인에게 재산세를 감면하는 제도로 경기도에서는 광주시가 최초로 실시했으며 재산세 감면을 기존의 최대 50%에서 최대 100%까지 확대해 시행했다. 신동헌 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소상공인들과 상생하고자 하는 임대인들의 노력에 감사하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더불어 잘 사는 광주시정을 이끌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동참에 감사하며 올해도 착한 임대인 감면을 추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오는 21일까지 ‘2022년도 검천 평생학습센터’ 운영을 위한 평생교육 강사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도예 ▲도예토 ▲목공 ▲제과 ▲제빵 ▲바리스타 총 6강좌로 복수강좌 지원이 가능하며 관내 거주자 중 해당 분야 자격증 또는 졸업증서 소지자 중에서 해당 강의 경력이 있어야 한다. 선발방법은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되며 최종합격자는 1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검천 평생학습센터는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강사비는 회당 8만 원~12만 원으로 책정돼 있다. 지원자는 광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의 공고에서 강사지원서 등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19일부터 21일까지 광주시청 교육청소년과에서 방문접수로 진행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교육청소년과(031-760-482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검천 평생학습센터’는 폐교였던 남종면 검천리 검천분교를 시에서 무상 임대받아 평생학습센터로 리모델링한 후 지난해 6월 개관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신동헌 광주시장은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개최, 2022년 시정 주요과제와 추진방침을 밝혔다. 신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것이 멈춰 버렸지만 지역의 가치와 후손들에게 물려줄 미래마저 멈추게 할 수는 없다”며 도시개발사업과 교통·생활 인프라 구축·관광산업 육성·일몰제 대응 등 광주시의 미래가치를 제고하는 핵심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민선 7기 시정 운영 방침인 ‘규제도 자산이다’라는 슬로건의 본격적인 성과를 거두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광주시만의 고유한 종교·역사·문화·생태자원을 연결하는 광주역사둘레길을 조성한다”며 “‘규제도 자산’이라는 시정 운영 원칙으로 시작된 사업들은 수도권 최대의 관광 프로젝트로 자리잡을 것이며 관광산업을 신 성장 동력으로 승화시킬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신 시장은 고품격 주거단지와 첨단 산업단지가 들어설 광주·곤지암 역세권을 비롯한 미래도시 조성사업들도 올해 부지조성을 마치고 본격 개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뉴딜 사업은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2024년에는 구도심 랜드마크로 거듭날 (구)시청사부지 복합건축물까지 완공될 계획이다. 또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
광주시는 간편하게 카카오톡으로 자동차세 연납을 신청할 수 있는 자동차세 카카오톡 창구(Car talk) 서비스를 도입, 시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정식 명칭은 ‘경기도 광주시 자동차세 창구’이며 카카오톡의 검색 기능에서 채널을 찾을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원하는 납세자는 채널 추가 후, 성명과 차량번호를 보내면 연납 신청이 완료되며 세액과 가상계좌번호를 카톡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자동차세 연납 후 명의이전 및 말소 시 발생하는 환급금은 해당 채널에서 성명과 차량번호, 은행 및 계좌번호를 보내면 환급 신청이 완료되며 환급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신동헌 시장은 “누구나 쉽게 사용하는 카카오톡을 활용해 납세자가 편하게 자동차세 연납을 신청하고 환급을 처리하는 환경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납세자를 위한 지방 세무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광주시 세정과(031-760-5908)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도척농협은 영농부산물 파쇄기 농기계를 도척면 15개 영농회에 15대 를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영농부산물 파쇄기 농기계는 농민들이 한 해 동안 수확하고 남은 고춧대 등 잔가지 등의 부산물등을 소각하기 위해 원활한 파쇄작업을 위한 농기계로 농민들의 일손을 덜어드릴 예정이다. 구자곤 조합장은 “도척농협 조합원이 잔가지 소각에 대한 근심에서 벗어나 깨끗한 농업환경에서 영농에 전념할 수 있으면 한다는 마음을 잔가지 파쇄기에 실어 전달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2019년 11월 광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이후 광주시의 6만여명의 18세 미만 아동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내·외부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아동참여위원회와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등 아동의 권리가 옹호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운영 중이다. 또한, 지난해 아동권리 인식 개선을 위해 아동, 보호자, 아동관계자, 공무원 등 2만 8758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교육을 실시했으며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홍보사업을 추진해 왔다. 아울러 광주시의 아동친화 수준을 파악하고 아동요구를 반영한 전략사업 마련을 위해 아동과 아동관계자 등 1692명을 대상으로 광주시의 아동친화수준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93명의 시민이 온라인으로 한자리에 모여 원탁토론회를 통해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아동의 오늘과 내일이 행복한 도시, 광주’라는 아동이 직접 선정한 비전 아래, 향후 4년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6가지 목표와 34개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