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덕소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육 현장을 확인하고 교육 가족들에게 당면한 건의 사항을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서 덕소고는 ▲노후 바닥 교체 ▲오케스트라 악기 지원 ▲좁은 통학로(보도) 확대 및 ▲겨울철 신속한 제설 등 학습환경 개선을 요청했다. 또한, 학교 측은 고등학생들이 대학교를 방문해 미래의 선배들과 캠퍼스를 탐방하는 ‘무한상상 캠퍼스 레이스’ 대상을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정담회 후 주 시장은 교육 가족들과 함께 학교 내 민원 현장을 둘러보며 건의 사항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덕소고 관계자는 “교육 발전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든든한 지원에 감사드리며, 오늘 정담회를 계기로 남양주시와 교육 공동체 간 활발한 소통이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주 시장은 “고교 시절이라는 단어는 언제 들어도 마음이 설렌다. 청소년들의 미래는 곧 남양주시의 미래이기도 하다”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이고 실천적인 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시는 최근 2년간 덕소고의 노후된 교실문과 냉난방 시설 교체를 지원하고, 교육과정
남양주시는 26일, ‘2024 남양주시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시민추진단을 대상으로 정원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1차 소양 교육을 한 바 있다. 이날 교육에는 시민추진단 4개 분과(정원조성·정원홍보·자원봉사·시민정원사) 소속의 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 1부에는 강연자로 초청된 영국 첼시 플라워쇼 우승자 황지해 작가는 올해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초청작가로서 박람회장 내에 조성할 작품을 설명하고, 정원의 가치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는 장현숙 ‘월간 가드닝’ 발행인이 ‘2024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대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시민추진단 4개 분과별 역할 분담을 진행했다. 분과별 역할 정립에 따라 시민정원사팀은 시민정원사 정원 조성과 박람회 전시 정원 해설을, 정원조성팀은 소규모 정원조성 참여 및 전시 정원 유지관리를 맡는다. 또한, 정원홍보팀은 각종 SNS를 통해 박람회를 홍보하며, 자원봉사팀은 박람회장 환경미화와 부스 운영 지원 등의 역할을 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남양주시에서 개최되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이라며 “여러분의 헌신적인 참여가 남양주의 미래를 밝히
남양주남부경찰서 제39대 서장에 최진태(58) 총경이 26일 취임했다. 최 서장은 경북 청도 출신으로 부산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경찰간부후보(42회)로 경찰에 입문했다. 부산청 정보외근계장, 서울청 성동경찰서 정보보안과장 등을 거쳐 총경으로 승진했으며, 국과수 행정지원과장, 경북 영덕경찰서장, 서울청 강력범죄수사대장, 금천경찰서장, 경기북부청 형사과장을 역임했다. 온화하면서도 친근한 성격으로 알려진 최 서장은 대통령 및 장관 표창장 등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시민을 마음으로부터 섬기며 한 분 한 분의 말씀을 경청하는 것은 저의 철학이자 핵심 가치입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시민과의 진심 소통을 통해 시정 운영에 혁신을 이루고자 하는 열정으로 가득 차 있다. 주 시장은 "소통은 시민을 진심으로 섬기며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는 철학을 지니고 있다. 이런 소통 철학은 국회의원 시절부터 꾸준히 이어져 왔으며, 지금은 시장으로서 시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에 접목하고 있다. 주 시장은 매주 빼곡한 일정 속에서도 시민과의 만남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그는 하루도 빠짐없이 시민을 만나고 소통하는 일정을 소화해 내며, 이동 중이거나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려 노력한다. 이러한 노력은 단순히 보여주기 식이 아닌 진심 어린 소통으로 시민의 공감과 신뢰를 얻기 위한 행동이다. 특히 지역, 세대, 직종별로 다양한 행정 수요에 맞춰 신속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실천하고 있다. "시정을 책임지는 시장으로서 시민과의 소통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주 시장은 겸손해했다. 주 시장은 교육 현장과의 소통에도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미래 세대의 교육이 곧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좌우한다"며 교육청, 학교, 학부모,
대경대가 주관한 제1회 ‘한국대학 연극전공 입학정보 콘서트’가 지난 25일 동국대학교 문화관에서 진행되면서 연기, 연극, 공연스탭 수험생들에게 크게 주목을 받았다. 이날 콘서트에는 관련 개설학과 30개 대학이 참여해 희망자 1천5백여 명중 추첨방식으로 800백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희망하는 주제토크에만 참여할 수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최 측은 “200석 규모라 희망자 전체를 수용할 수 없어 1인 1개 주제토크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방식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세 타임별로 구성된 주제토크에는 10개 대학별 교수들이 참가해 연극과 연기전공의 가치, 재능과 외모, 입시와 대학교육이라는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마련했다. 미니 토크에서는 전문대학과 공연 스태프 전공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30개 대학이 마련한 4개의 홍보관에서는 학교별 1;1 전공상담과 대학과 전공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영상관에서는 대학별 영상과 전시, 주제 토크를 스트리밍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미니토크에서는 전문대학과 4년제 교육과정의 차이, 연극과 연기, 극작과 연출, 공연스태프 전공자들의 취업과 진로에 대한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졌다. 연기 전공으로 진로를 계획하고
경복대학교 간호대학 ‘매치’ 동아리는 남양주시 ‘명지꿈나무지역아동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협약은 지역사회 청소년 건강증진 및 지역사회 구성원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양 기관은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형성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경복대학교 박영선교수, 간호대학 매치 동아리 학생들과 남양주시 명지꿈나무지역아동센터 정현주 센터장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경복대학교 간호대학 ‘매치’ 동아리는 남양주시 청소년에게 개인 및 집단 위생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청소년 시기에 맞는 건강증진 활동과 지역사회 노인 및 치매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청소년에게 치매 교육 및 체험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경복대학교 간호대학 양수 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경복대학교 학생들이 청소년 교육을 주도하는 남양주시 ‘명지꿈나무지역아동센터‘ 활동에 동참하여 지역사회 청소년의 건강증진과 세대 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특히,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격려했다. 남양주시 명지꿈나무지역아동센터장은 “이번 경복대학교와의 협약은 지역사회 청소년과
남양주시는 중장년의 새로운 인생 준비와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생애 재설계 교육 과정인 인생다모작학교 8기를 접수한다. 시는 오는 10월 2일부터 11월 20일까지 중장년 시민(1955~1974년생) 2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하며, 접수는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다산서당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재취업 전략 ▲맞춤형 이력서 작성 ▲N잡러 따라하기 ▲중장년 선호기업 체험 등 주제별 전문가 특강으로 구성된다. 특히, 시는 올해 상반기부터 베이비부머 취·창업 연계 과정인 맞춤형 진로설계 컨설팅과 1:1 상담 과정을 추가·확대해 중장년층의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퇴직 후의 삶에 대해 불안해하며 막연한 노후 준비에 어려움이 많은 것 같다.”라며 “남양주시에서 그동안 내실 있게 진행해 온 인생다모작학교가 인생 후반전을 맞이하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 평생학습센터는 관내 성인들을 대상으로 취·창업 및 자격증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인생 다모작을 준비 중인 중장년 시민들에게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발굴해 나갈 예
남양주시는 23일 시청 여유당에서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5월 상반기에 이은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 내 갑질 예방을 통해 상호 존중하고 소통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 이선형 노무사는 공직사회에서 발생하기 쉬운 갑질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선형 노무사는 갑질에 대한 개념을 명확히 하고 8가지로 분류된 주요 유형별 갑질 사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등 갑질 문제에 대한 이해와 경각심을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오늘 강의는 소속 간부 공무원들이 시대의 변화와 사회적 요구에 맞추어 갑질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상호존중하고 소통하는 일하기 좋은 남양주시를 만드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는 청렴한 조직 문화 확산을 위해 THE NYJ THE 청렴 추진단, 찾아가는 청렴 캠페인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가 왕숙신도시 이전 기업인, 건설 시행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왕숙신도시 내 수용된 기업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원활한 이전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경원 위원장을 비롯한 도시교통위원회 위원들과 동부상공회의소 공공사업추진단장, 스마트밸리기업인회 회장 등 기업인들, LH 남양주 사업본부장, GH 남양주왕숙사업단장 등 시행사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왕숙 기업이전단지’는 3기 신도시 조성으로 터전을 잃게 된 기존 기업들을 이전해 사업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목적으로 진건읍 일원에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간담회에서 도시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시행사로부터 기업이전단지의 개요와 현황을 보고받고 기업인들로부터 ▲선이주-후철거의 약속준수, ▲높은 조성원가로 인한 이전의 어려움 등 이전과 관련된 지역기업들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경원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기업인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사업 관계자들과 함께 논의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지역기업인분들의 원활한 왕숙신도시로의 재정착을 위해 시와 시행사 등 관계기관들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
남양주시가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민생 안정과 필수 현안 사업 추진에 집중해 편성했다. 규모는 지난 제1회 추경 예산 대비 1100억 원 늘어난 2조 5007억 원으로, 일반회계 2조 1427억 원 및 특별회계 3580억 원이다. 시는 지방재정 안정화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생활 밀착형 현안사업 등에 중점을 두고 이번 추경 예산안을 편성했다. 특히, 경상경비 절감, 사업예산의 집행잔액 조기 반납 등 강도 높은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통해 부족한 사업비를 충당했다. 우선, 민생 관련 예산에 ▲남양주사랑 상품권 발행지원(20억 원)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14억 원)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2억 원) ▲지역상권 육성 및 활성화 지원(2억 원) 등을 반영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문화·환경 분야로는 ▲궁집 주차장 조성사업(25억 원) ▲진접읍 풍양배드민턴장 설치(26억 원) ▲몽골문화촌 재정비 사업(20억 원) ▲덕소∼도곡 폐철도 문화공원 조성(10억 원) 등 116억 원이 편성됐다. 또, 시는 도로 교통 분야에 ▲덕송∼내각 민자도로 재정지원(55억 원) ▲통학로 보행환경 개선사업(7억 원)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