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개통을 앞둔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에서 전세 끼고 집을 사는 '갭투자'가 성행하고 있다. 최근 전셋값이 오르면서 갭이 좁혀진데다 GTX 등 호재로 매매값이 오를 것이란 기대에 투자 수요가 몰리고 있어서다. 낮은 자본금으로 집주인이 될 수 있다는 매력적인 투자 방식이지만, 과열 위험성과 깡통전세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14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이후 최근 6개월간 전국에서 갭투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화성시였다. 이 기간 이뤄진 2887건의 주택 거래 중 5.4%인 157건이 갭투자였다. 특히 동탄1신도시와 동탄2신도시에서 최근 3개월 동안 46건의 갭투자가 이뤄졌다. 동탄 갭투자의 특징은 소액 투자다. 동탄숲속마을모아미래도1단지(전용 84㎡)는 지난해 12월 매매가 4억 8500만 원, 전세가 4억 3600만 원으로 4900만 원의 갭이 발생했다. 반송동 동탄시범다은메타역롯데캐슬(전용 84㎡)의 경우 매매가 6억 2000만 원, 전세가 5억 2000만 원으로 1억 원의 갭이 형성됐다. 최근 온라인에선 3000만 원, 4000만 원, 6000만 원 아파트란 식의 홍보글도 눈에 띈다.
반려동물 키우는 가구가 늘어나면서 펫보험 가입 건수도 늘어나고 있지만 가입률은 여전히 1% 남짓인 것으로 파악됐다. 보험업계에서는 진료코드 표준화, 진료기록부 발급 의무화 등 반려동물 진료와 관련된 제도개선이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한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펫보험을 취급하는 국내 10개 보험사의 지난해 신계약 건수는 5만 8456건으로 전년(3만 5140건) 대비 66.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보유 보험계약건수 합계도 7만 1896건에서 10만 9088건으로 51.7% 증가했다. 펫보험은 반려동물이 질병·상해 등으로 인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경우 발생하는 진료·수술·입원비용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전체 반려동물 개체 수가 약 799만 마리로 추정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펫보험 가입률은 1.4%에 불과하다. 영국(25%), 일본(12.5%) 등 해외와 비교하면 한참 낮은 수준이다. 아직까지 펫보험에 대한 대중적인 인식이 부족하고, 비싼 보험료에 비해 보장되는 영역이 좁아 가입을 주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음 달 카카오페이가 국내 빅5 손보사(삼성·현대·KB·DB·메리츠)와 협력해 보험 비교·추천 플랫폼의 범위를 펫보험으로 확장할 예정이지만, 펫보험 시장 활성
크리스피크림 도넛의 도넛 자판기 설치 운영 테스트 결과 판매 매출이 4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대면으로 24시간 내내 제품을 판매할 수 있어 고객접근성을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도넛 자판기 사용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롯데GRS는 크리스피크림 도넛의 대형 생산 매장 위주의 점포 운영 전략과 더불어 접근성 확대를 위한 도넛 자판기와 DFD(Delivery Fresh Daily, 진열판매) 판매 전략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13일 밝혔다. 크리스피크림 도넛은 롯데GRS가 국내 사업권을 운영하는 마스터프랜차이즈(Master Franchise, MF)형태로 운영 중이다. 도넛 생산 설비가 구비된 대형 매장 운영 전략과 함께 저투자 고효율을 위한 고객 접근성 확대를 고민했다. 롯데GRS는 크리스피크림 도넛 여의도점을 시작으로 매장 이용 고객과 영업 종료 이후 도넛 자판기 설치를 테스트 운영으로 자판기를 활용한 이용 빈도를 점검했다. 자판기 내부 판매 구성 메뉴는 시그니처 메뉴인 오리지널 글레이즈(더즌, 하프더즌)의 단일 메뉴로만 운영하고 있으며 자판기 운영 매출이 전년 누적 매출액 10억원을 달성에 이어 2월 전년 대비 운영 대수를 2배로 확
수협이 금융투자상품 완전판매 실천으로 고객 자산관리를 강화해 ‘2024년 WM 비지니스 명가(名家)’ 타이틀 획득에 도전한다. 수협은행은 최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별관 연수실에서 금융투자상품 판매 및 점검을 책임지는 영업점 판매관리자들을 대상으로 ‘펀드 직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금융투자상품의 이해도 제고와 고객중심 마케팅 실천을 위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위반사례 ▲민원발생 및 CS 요령 ▲주요 펀드상품 집중 분석 ▲자산배분과 적립식 투자 사례 ▲펀드 완전판매와 고객관리 등 다양한 내용의 특강과 토의가 진행됐다. 수협은행은 최근 WM사업을 비롯한 비이자이익 확대에 주력하며 수익원 다변화와 질적성장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강신숙 행장 취임 이후 비이자사업 영역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비이자이익을 1년만에 85% 성장시켰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금융투자상품 판매를 비롯한 WM사업 영역 전반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의 신뢰를 강화하고 올 한해 WM 비지니스 명가(名家)로 도약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SK증권이 ‘온라인 채권 입고 이벤트’를 통해 타사에 보유 중인 채권을 입고하거나 온라인 매수하는 고객에게 백화점상품권을 증정한다. 13일 SK증권에 따르면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비대면 고객 대상으로, 타 증권사에 보유중인 장외채권(국고채, 특수채, 회사채)을 SK증권으로 입고하면 순입고 금액별 신세계상품권을 제공한다. 순입고 금액 ▲1000만원 이상 1만 원 ▲2000만 원 이상 2만 원 ▲5000만 원 이상 5만 원 ▲1억 원 이상 10만 원 ▲3억 원 이상 20만 원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더불어 장외채권 및 단기사채 온라인 매수 시 순매수 금액별 최대 25만 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하며, 이벤트 기간 중 최초 온라인 매수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추가 증정한다. SK증권 관계자는 “개인 투자자들의 채권 투자에 대한 관심이 지속됨에 따라 다양한 채권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온라인을 통한 간편한 채권 투자 서비스에 더해 다양한 채권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KB국민은행이 퇴직연금 가입 기업의 퇴직예정자들에게 맞춤형 은퇴·연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KB골든라이프 퇴직세미나’를 시행한다. 13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2020년 7월에 은행권 최초로 설립한 은퇴·연금 전문 대면상담센터인 KB골든라이프센터의 상담 노하우를 기반으로 퇴직예정자의 체계적인 은퇴 준비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대면 세미나 공간이 없거나 분산근무제를 운영하는 기업의 경우 화상회의 솔루션을 활용해 웹세미나 형태로 강연한다.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간 세미나를 시범 운영했으며, 사례 중심의 구체적인 강의 내용으로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세미나에서는 퇴직 이후 세금을 아끼면서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만들 수 있는 방법, 건강보험료 최소화 방안 등 퇴직예정자가 꼭 알아야 하는 정보들과 성공적인 노후 준비를 위한 전략을 제시한다. 또한, 퇴직금 중간정산 특례 적용, 자유인출방식 연금 수령, 국민연금 임의가입 제도, 구직급여 등 퇴직 전 챙겨야 할 부분에 대해서도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꼼꼼히 설명해 준다. 아울러 참여자들이 갖고 있는 재무적·비재무적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Q&A 시간도 마련한다. 세미나 운영 지역은 서울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을 포함한 신한금융 계열사 CEO들이 ‘윤리실천 서약식’을 통해 고객 중심 경영을 다짐했다. 신한금융은 13일 오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진 회장을 포함한 그룹사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실천 서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매년 전 그룹사 임직원들의 윤리준법 인식 제고를 위해 윤리실천 서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직무별, 직급별 윤리준법 교육 확대를 통해 그룹의 윤리준법 문화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한금융은 2022년 그룹 윤리강령 개정, 2023년 경영진 중심 윤리준법 메시지 전파에 이어 올해부터는 윤리준법 실천 및 문화 확산을 위해 분기마다 ‘All 바르게 Day’를 운영한다. 이 일환으로 진행된 ‘윤리실천 서약식’에서는 진옥동 회장 및 그룹사 CEO들이 고객중심 경영 및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윤리준법 문화의 내재화를 재차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CEO들의 서약식을 시작으로 약 열흘간 그룹사 임직원들이 윤리실천 서약 및 스스로의 실천 다짐 내용을 작성하고 부서별로 그룹 윤리강령 자료 및 운영안 배포를 통해 보다 깊이 있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진 회장은…
우리금융캐피탈이 스텔란티스코리아와 전속금융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지프 파이낸셜 서비스(Jeep Financial Services Korea)’와 ‘푸조 파이낸셜 서비스(Peugeot Financial Services Korea)’를 공식 출범한다 13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지난 12일 체결한 이번 전속금융 계약으로 우리금융캐피탈은 스텔란티스코리아 판매에 필요한 금융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랭글러 ▲그랜드체로키 ▲푸조 등 신차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무이자·저금리 등 다양한 자동차금융 상품과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양 사는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영업기반 구축도 적극 협력한다. ‘판매와 금융 원스톱 서비스’를 도입, 구매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꾸준히 공급할 수 있는 ‘탄탄한 금융사와 판매사’라는 지위를 다질 계획이다. 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는 “스텔란티스코리아와 협력으로 양사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밀착형 자동차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우리금융캐피탈의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스텔란티스코리아와 우리금융캐피탈은 혁신을 통해 미래 가치를 창출한다는 의지, 그리고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업계 선도기업이 되겠다는
연 7% 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소상공인들의 이자 부담을 낮춰주는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이 오는 18일부터 확대 시행된다. 취급시기 요건을 1년 확대하고 대출금리와 보증료도 인하해 지원을 강화한다는 설명이다. 금융위원회는 13일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이자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사업자 등이 증가함에 따라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확대 방안을 마련해 오는 1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9월부터 가동된 저금리 대환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11일까지 개인사업자 등의 7% 이상 고금리 사업자대출 약 2만 5000건(약 1조3000억 원)이상이 연 5.5%이하 저금리 대출로 전환됐다. 이를 통해 차주의 평균 대출금리가 9.9%에서 5.48%로 낮아지며 연간 약 4.42%포인트(p) 수준의 이자부담을 낮췄다. 고금리 기조가 길어지면서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차주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하게 됐다는 게 금융위 측 설명이다. 우선,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의 대상이 되는 최초 취급시점이 2022년 5월 31일에서 2023년 5월 31일로 1년 확대된다. 이에 따라 2023년 5월 31일까지 최초 취급된 개인사업자 등의 사업
정부가 민간 건설사의 사업비 조달 부담을 덜어주고 공공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패키지형 공모사업'을 최초로 시행한다. 예컨대 1000억 원 규모 택지 공급과 900억 원 규모 공공주택 건설사업을 결합해 계약을 하는 경우 민간 건설사는 용지비와 공사비 차액인 100억 원만 납부하면 즉시 분양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첫 대상지는 평택 고덕국제화신도시로 5월 중 시범사업 선정을 위한 공모가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공공주택 건설과 토지공급을 연계한 '패키지형 공모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민간사업자의 초기 자금 조달 부담을 덜어주면서 주택공급은 확대하고 공급 시기를 단축하는 것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민간 건설사들의 주택 인허가는 29만 1062가구로 전년 45만 7433가구 대비 크게 감소했다. 고금리와 공사비 상승,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건설사들이 주택사업 비중을 잇따라 줄인 것이다. 이번 패키지형 공모사업을 통해 민간 건설사들의 자금 부담을 낮춰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고 물량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통상 민간사업자의 공동주택 분양은 토지대금 완납 이후 가능하다. 민간 건설사가 LH 등에서 용지를 공급받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