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오는 5월부터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 및 취업 준비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 자격증은 ▲어학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7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총 1004종이다. 신청일 기준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9세~39세 미취업 청년이 대상이며, 신청 기간은 5월 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다. 지원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1인당 횟수 제한 없이 연간 최대 30만 원까지 가능하며, 지난해 12월 이후 응시한 시험에 한해 소급 지원도 가능하다. 상반기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 하반기에는 8월부터 재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인 ‘잡아바어플라이’를 통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응시 확인서 등 구비 서류를 제출하고 지원 요건을 충족하면 실비로 지급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자격시험 응시에 따르는 경제적 부담을 덜고, 보다 능동적으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의회는 24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7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시의회는 지난달 열린 제31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혜연 의원(대표위원), 김상수 의원 등 시의회 의원 2명과 재정‧회계 전문가 5명(회계사 1명, 세무사 2명, 전직 공무원 2명) 등 총 7명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했다. 결산검사는 24일부터 5월 13일까지 20일간 남양주시 결산검사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결산검사는 ▲세입‧세출 결산▲계속비․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 결산 ▲채권 및 채무 결산 ▲재산 및 기금 결산 ▲금고 결산 등 남양주시 2024 회계연도 예산집행 및 관리실태 전반을 검토하고,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제시하는 결산검사의견서를 향후 집행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조성대 의장은 “위원님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우리시 예산이 시민들을 위해 적정하게 사용되었는지 면밀히 검토해주시기 바라며, 의원님들께서 미처 파악하지 못한 부분들도 놓치지 말고 꼼꼼하게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결산검사를 마친 2024 회계연도 결산내역은 오는 6월에 개최하는 남양주시의회 제312회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을 거친 후 고시된다. [ 경기신문 = 이
가평군은 '2025 자라섬 꽃 페스타(봄)' 행사장에서 열리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인 '자라마켓섬'에 참여할 농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라섬 꽃 페스타(봄)는 5월24일부터 6월15일까지 열린다. 자라마켓섬은 자라섬 꽃 페스타 출입구 인근 중도에서 운영되며 지역 농가가 직접 생산.가공한 농축산물과 특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다. 지난해 봄과 가을 행사에서는 총 11억 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농가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 모집대상은 관내 농업인과 관련단체(작목반,법인 등)로, 50농가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농가는 5월7일까지 가평군청 농업정책과 농산유통팀을 방문하거나 우편 및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임산물 판매 희망자는 산림과로 별도 신청해야 한다. 참가자격은 직접 생산하거나 가공한 지역농특산물을 주재료로 사용한 제품(50%이상 사용)이어야 하며 연매출 5억원 미만의 농가 또는 업체만 가능하다. 부부및 직계존비속(배우자의 직계존속포함)은 개별 신청이 제한된다. 또한 수입 농축산물및 이를 활용한 가공품의 판매는 금지된다. 가평군은 제출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내부 평가 기준에 따라 참가 농가를 선정할 예정이
광명시는 24일 문광호 기획조정실장은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책브리핑을 열고 ‘시민 중심 기후적응사회 광명’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광명형 탄소중립 정책의 주요 성과와 방향을 발표했다. ‘기후적응사회’는 기후 위기를 단지 환경 문제로 국한하지 않고, 정책, 경제, 교육, 복지, 도시계획 등 사회 모든 영역에서 기후 변화의 영향을 고려하고 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의미한다. 시는 단기적인 감축 실적에만 집중하기보다는 도시 전체가 변화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시민 중심 기후적응사회로 전환을 위해 탄소중립 정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 시민 중심 탄소중립 정책 실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광명시가 시민 중심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가장 먼저 나선 것은 조직 정비, 제도 도입 등이었다. 광명시는 2018년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기후에너지 전담 부서인 기후에너지과(현 탄소중립과)를 신설하고, 2020년 수도권 최초로 기후에너지센터(현 탄소중립센터)를 개소하며 탄소중립 정책 추진을 위한 기반을 선도적으로 마련했다. 이어 2023년 7월 ‘2050 광명시 탄소중립도시 선포식’을 열어 6대 전략과 100대 실행 과제를 발표하며
과천도시공사는 오는 5월 4일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어린이(초등학생 이하)를 대상으로 청소년수련관 수영장 무료입장 행사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행사는 1부(09:00 ∼ 11:50)와 2부(13:00 ∼ 17:50)로 나누어 진행되며, 각 회차 선착순 40명씩 총 80명의 어린이들에게 아이스크림 쿠폰이 함께 제공된다. 입장은 과천시 관내 어린이(초등학생 이하)에 한해 무료로 제공되며, 동반 가족은 유료로 입장 가능하다. 또한 어린이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전문 안전요원이 배치되며, 수용 인원 초과 시 관내 어린이 우선 입장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 이와관련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양평군새마을회가 22일 양평파크골프 주차장에서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및 3R재활용품 자원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3R'은 폐기물의 재사용(Reuse),재활용(Recycle), 감량(Reduce)의 약자로 새마을회에서는 '3R'의 의미를 실현하며 자원순환사회로 나아가고자 2009년부터 자원을 수집하기 시작했다. 행사 당일 우천이 예보된 관계로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21일 연초부터 모아 온 폐기물의 계근 작업을 시작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축사에서 "새마을회의 '3R' 재활용품 자원 모으기 경진대회가 마을의 폐기물을 감량하고 환경을 깨끗이 시키는 순기능을 해오고 있다"며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 도시인 양평군을 위해 양평군새마을회가 앞으로도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고 밝혔다. 김성은 지회장은 "궃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진선 양평군수님을 비롯해 많은 내·외빈께서 뜻깊은 기념식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양평군 새마을회는 앞으로도 생활속의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어가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단체가 되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경기도지사 표창(황춘화 청운) ▲양평군수 표창(이현구 양동.지귀근 단월
한국공학대학교 융합기술에너지대학원 박상철 교수가 세계적인 학술출판사 Springer에서 영문 서적“Geopolitical Risks in Europe and the Indo-Pacific Region: Perspectives of National Security”(유럽 및 인도태평양 지역의 지정학적 위험: 국가 안보의 시각) 을 출간했다. Springer는 과학, 기술, 사회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학술서를 출간하는 유럽의 대표적인 학술출판사로, 전 세계 연구자와 기관들 사이에서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이 책은 2025년 3월 발간되었으며, 국제 사회가 직면한 안보 위기와 국가 간 갈등, 특히 유럽과 아시아 지역의 지정학적 위험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박 교수는 이 책을 통해 미국과 중국 간의 경쟁 구도가 세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그리고 각국이 어떻게 자국의 안보와 산업을 지켜내고 있는지를 분석했다. 책에서는 특히 무역과 기술 분야에서 벌어지고 있는 갈등 상황 속에서, 각국이 어떻게 전략을 세워 피해를 줄이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전문가뿐 아니라 정책 담당자, 국제 이슈에 관심 있는 일반 독자들에게도…
양평군은 23일 다나눔그룹에서 질병을 앓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2600만 원 상당의 '원적외선 기능성 리커버리웨어' 10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철근 회장은 "다나눔그룹은 가족과 이웃의 건강에 기여하며 건강한 사회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이번에 기탁한 물품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다나눔그룹은 앞으로도 그룹 운영 취지에 부합하는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건강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물품을 기탁해 주신 다나눔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평군의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공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해피나눔 성금' 모금 및 이웃돕기 물품 기부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광주시는 다음달 14일까지 ‘2025 광주시 자치법규 규제개혁 공모전’을 열고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광주시 자치법규(조례·규칙) 속에 숨어 있는 불합리한 행정 규제를 발굴하고 시민 생활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광주시 자치법규에 의해 영향을 받는 모든 행정 규제로 일상생활에서 시민들이 겪는 불편 사항을 중심으로 제안이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광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공모전 공고문과 신청 서류(신청서, 제안서, 개인정보 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하면 된다. 해당 서류는 다음달 14일까지 광주시청 기획예산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통해 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입선작에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한다. 제안된 내용은 관련 소관부서의 검토를 거쳐 실제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공모전은 규제개혁의 좋은 사례로 시민과 행정이 함께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시민들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남양주시는 24일,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화도읍 묵현리 천마산휴게소 버스정류장 일원에 대한 본격적인 수해복구 공사에 착수했다. 해당 버스정류장을 비롯한 보행로 및 차도는 지역주민들과 천마중학교 학생들 다수가 이용하던 곳이었으나, 당시 시간당 67mm 이상의 집중호우로 인한 인도 침수와 토사유출로 인해 주민과 학생이 불편을 겪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총사업비 3억 4000만 원을 투입해 피해복구는 물론 경사지 사면보강, 배수시설 정비 및 인도 재포장 등 버스정류장 일대 주변 환경의 전반적인 개선을 통해 수해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9월 긴급 예비비를 투입해 도로 수해구간에 대한 실시설계를 추진했으며, 동절기와 해빙기를 거쳐 해당 공사를 준비해 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름철 우기 전까지 공사를 마무리해 묵현리 일대 주민과 학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라며 “남양주시는 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총 5억 513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로 수해복구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시도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