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 태전파출소 홍남순 소장은 지난 5일 광남2동에 어르신 건강을 위한 안마의자를 기탁했다. 안마의자는 광남2동 추천으로 태전 쌍용스윗닷홈 3단지 아파트 경로당에 전달됐다. 쌍용스윗닷홈 3단지 아파트 경로당은 가장 활발하고 우수하게 운영되고 있어 선정됐다. 안마의자를 이용해본 어르신들은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홍 소장은 “추운 겨울에도 꾸준히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서 안마의자를 이용하시면서 건강을 잘 지키셨으면 좋겠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상오 동장은 “홍 소장님의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광남2동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2021년 비만예방관리 사업평가에서 지역사회 비만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비만예방의 날 유공자 표창은 국민의 비만예방 및 관리 등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전국 170여개 보건소 중 탁월한 성과를 거둔 14개의 보건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생애주기에 따라 비만 예방 관리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기획하고 운영해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비만예방관리를 위해 ▲관내 2개 초등학교 돌봄학생 대상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운영해 주 1~2회 영양·운동교육 실시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 운영 ▲우리동네 마실길 걷기동호회 운영 등 지역주민의 비만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아울러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우리집 트레이너’ 운영 ▲여름방학 및 가을학기 청소년 대상 ‘살 빼고↓ 자존감 올리고↑’ 비대면 운동 프로그램 운영 ▲중·장년기 대상 ‘집콕! 신체운동 with 코로나 19’ 운영 등 시민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
광주시 탄벌동에 임인년 새해를 밝히는 나눔의 행렬이 이어지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5일 탄벌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3일 30대 초반의 여성이 복지팀을 방문해 현금 300만 원이 든 봉투를 전달하며 “아버지께서 오랫동안 남몰래하셨던 일인데 올해는 사정상 방문이 어려워 대신 오게 됐다”며 “좋은 일에 써달라”고 요청한 채 신원을 밝히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이날 기부한 익명의 기부자는 십여 년 전부터 매년 300만 원씩 봉투만 전달하고 홀연히 사라졌던 기부천사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에는 또 다른 익명의 독지가가 20만 원을 기부했으며 31일에는 행복한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모은 저금통 3개를 들고 찾아와 이웃돕기에 동참했다. 이에 대해 이성은 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로 탄벌동을 찾아주신 숨은 기부자들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임인년 새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만 23개월 미만 아동에게 ‘영아수당 월 30만 원’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영아수당은 아동 양육에 대한 국가·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출산 가정의 초기 양육 부담을 줄이고자 시행하는 사업으로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만 23개월까지의 아동에게 월 30만 원이 지급되며 이는 2025년까지 월 50만 원으로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지급방법은 해당 아동이 어린이집을 이용할 시에는 보육료 바우처로, 가정에서 양육시에는 현금으로 지원되며 신청방법은 복지로 웹사이트(http://www.bokjiro.go.kr) 또는 아동의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동헌 시장은 “이 사업이 아이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일·가정 양립, 맞벌이·맞돌봄, 육아인센티브를 지지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고 가정 내 직접 양육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공동주택 노후시설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2월 9일까지 ‘공동주택 시설보조금 지원 사업’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시설보조금 신청대상은 ‘주택법’과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에 의해 건설된 3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으로써 사용검사일로부터 5년이 경과한 공동주택 중 최근 5년간 보조금 지원 실적이 없는 단지가 해당된다. 공동주택 시설보조금 지원대상은 단지 내 주도로 보수 및 가로(보안)등 설치·보수, 상수도 및 하수도시설 개·보수, 조경시설 보수, 경로당 및 어린이 놀이터 보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안전점검 결과 구조·설비의 안전도가 취약해 위해의 우려가 있는 공용부분 및 부대·복리시설 보수, 친환경적인 개방형 담장으로 개량 및 울타리 조경, 운동시설의 설치, 입주자대표회의 회의 생중계 방송시스템 구축, 태양광 발전시스템 설치사업, 폐쇄회로 텔레비전·전자출입시스템 설치 등 방범시설 설치사업 등이다. 보조금액은 총사업비의 100분의 50범위 이내에서 최대 5000만 원을 초과할 수 없으며 접수가 완료된 후에는 사업계획서 대한 검토 및 현장조사,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2년 3월 중 공동주택 지원 사업 대상과 지원…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아 광주시 관내 기업과 단체 등지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4일 ㈜스즈키씨엠씨 강정일 대표는 광주시청을 방문해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강 대표는 “나눔 문화에 참여하는 것은 따뜻함을 느끼게 한다”며 “어려운 이웃에게도 따뜻함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날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동부지역협의회 이승학 회장도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하며 “조금이나마 광주시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같은 날 탄벌두산위브 지역주택조합 명지성 조합장과 탄벌두산위브 두산건설㈜ 주형석 현장소장은 광주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각각 200만 원과 1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명 조합장과 주 현장소장은 “2022년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 위해 기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 광주오포프로젝트 강병수 단장은 권용석 오포읍장에게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강단장은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맞춤형 집수리를 해왔는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성금을 준비했다”고 기
광주시가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조직운영 관리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기관표창(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자치단체 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운영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고자 조직분석·진단, 기능인력 재배치 등을 통해 조직 혁신과 운영 효율화를 적극 추진한 자치단체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시는 2021년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조직분석·진단을 활용한 조직개편을 통해 비효율적 기능 축소 및 유사기능 통·폐합 등 기능 인력을 재배치해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장기미집행사업 추진, 생활SOC사업 추진 등 조직운영 실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신동헌 시장은 “앞으로도 기준인건비 범위 내 인력을 적정 운영하고 맞춤형 조직진단을 통해 기능 및 인력을 재배치해 늘어나는 신규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보다 효율적인 조직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각종 대형재난과 사고로 예방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들의 요구에 맞는 고품질 소방행정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13대 광주소방서장에 취임한 서병주 서장의 취임 일성이다. 서병주 서장은 1989년 1월 소방사 공채로 안산소방서에 처음 임용돼 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기획과장등을 역임하고 광주소방서장으로 부임했다. 서 서장은 취임사에서 통해 "우리 직원들과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며 소통으로 하나 되여 시민들의 요구에 걸맞은 친절한 소방관으로 고품질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시민들의 귀를 더 크게 열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광주시민과 우리 광주소방서 직원들이 원하는 바에 따라 각종 정책을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 서장은 새해 첫 일정으로 광주시 도척면에 있는 ㈜한라홀딩스물류창고을 방문해 소방시설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실태 확인하고 화재안전에 필요한 사항 등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익명의 기부천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광주시 경안동에 나타나 성금만 두고 홀연히 사라졌다. 광주시 경안동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1시경 한 중년 남성은 경안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잘 사용해 달라는 말만 남긴 채 500만 원이 든 성금 봉투를 두고 홀연히 자취를 감췄다. 특히, 이 남성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연말이 되면 경안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거액의 성금을 두고 몰래 사라지는 선행을 4년째 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 정명구 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꾸준히 보내주시는 커다란 이웃 사랑 실천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과 따뜻한 마음을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찾아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경기도 산불예방 및 진화에 적극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경기도지사 기관표창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산불방지 유공은 산림자원의 보호와 시민의 재산·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산불예방 및 진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시·군을 표창해 그 공적을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함이다. 시는 드론 산불감시 및 진화시스템 도입으로 산불예방과 진화에 선도적 역할에 기여하는 등 산림보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산불예방 및 산불방지에 크게 기여해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깨끗하며 자연친화적인 광주시 산림을 산불로부터 보호한 공을 인정받아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신동헌 시장은 “광주시의 산림이 전체면적의 67%를 차지하는 만큼 산불방지에 더욱 박차를 가해 앞으로도 아름다운 광주시 산림을 보호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