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 2022년은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디딤돌을 놓는 기간이었다.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 하려는 민선8기 기초를 다지고, 유망한 기업을 유치한다는 목표의 첫 발을 디뎠다. 시민에게 축제로 일상 회복의 즐거움을 선물했고, 민간개발사업으로 추진한 영흥숲공원의 개장은 더 푸르른 일상을 가까이서 즐기는 계기가 됐다. 뿐만 아니라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들이 수원시의 미래에 대한 계획을 더욱 구체적으로 그려낼 수 있게 도왔다. ◇ 민선8기 공약 실천 체계 마련 올해는 수원특례시와 민선8기가 출발한 해다. 수원특례시의 첫 페이지를 성공으로 기록하기 위해서는 시는 민선8기 공약 실천을 위한 세부공약과 이행체계를 마련했다.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를 시정 구호로 내세운 민선8기 수원시는 수원특례시장직인수위원회와 새로운 수원 기획단을 거쳐 90개의 공약을 다듬었다. 50개의 약속사업과 40개의 희망사업을 선정하고 이를 3대 목표로 체계화해 지난 10월 5일 비전선포식에서 발표했다. 3대 목표 중 첫째는 ‘탄탄한 경제특례시’다.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편리하고 효율적인 첨단교통도시,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도시를 향해 22가지 공약사업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이임재(53) 전 용산경찰서장(총경)의 두 번째 신병 확보 시도에 나섰다. 서울서부지검은 특수본의 신청에 따라 업무상과실치사상과 허위공문서작성·행사 혐의를 받는 이 전 서장의 구속영장을 20일 법원에 다시 청구했다. 첫 번째 구속영장이 증거인멸 우려 등 구속사유가 없다는 이유로 법원에서 기각된 지 15일 만이다. 이 전 서장은 핼러윈 기간 경찰 인력을 더 투입해야 한다는 안전대책 보고에도 사전 조치를 하지 않고, 참사를 인지하고도 적절한 구호 조치를 하지 않아 인명피해를 키운 혐의(업무상과실치사상)를 받는다. 또 이태원 참사 현장에 도착한 직후 자신이 실제보다 48분 일찍 현장에 도착했다고 허위로 기재된 상황보고서를 직접 검토하고도 바로잡지 않은 혐의(허위공문서작성·행사)도 추가로 적용됐다. 앞서 특수본은 이달 1일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만 이 전 서장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하지만 법원은 5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증거인멸과 도망할 우려에 대한 구속 사유와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고 충분한 방어권 보장이 필요하다"며 이를 기각했다. 이후 특수본은 구속 사유를 보강하고자 이 전 서장이…
현직 경찰관이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을 시도하다 체포됐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20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서울 소재 경찰서 소속 A순경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순경은 이달 11일 오후 9시쯤 안양시 한 상가 1층 여자 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피해자 B씨의 신체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불법 촬영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B씨가 눈치채면서 A순경의 범죄가 발각됐다. A순경은 B씨와 실랑이를 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혀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A순경은 서울 소재 경찰서에서 여성 대상 성범죄를 조사하는 여성청소년과에 근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순경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하는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설아 수습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이재정)는 경기혈액원과의 협력 사업 '더블러드'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더블러드'는 혈액을 의미하는 ‘the blood’와 1+1 참가를 의미하는 ‘doubler들’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RCY 회원를 비롯한 대학생 150여 명이 참여하여 적십자 활동과 헌혈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 및 RCY 회원 확보를 촉진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잠재적 헌혈자인 대학RCY 회원 및 젊은층에게 혈액원 견학을 통해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헌혈의 중요성 및 헌혈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을 통해 안정적 혈액 수급에도 도움이 되고자 추진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경기혈액원 협력사업 '더블러드'는 22일 한 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온-스마트 프로그램’과 ‘학교시설 기술행정업무 통합정보시스템’으로 학교행정업무 간소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2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사전 테스트와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1월부터 경기도 전체 공립교에 ‘온-스마트 프로그램(행정서류 간소화 시스템)’을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기관의 소규모 공사, 용역, 물품 데이터관리와 관련 서류 간소화 및 효율화를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도교육청 행정관리담당관에서 자체 개발했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추진하는 소규모 기술행정업무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학교시설 행정지원 시스템’ 시범 교육지원청을 선정하여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2021년부터 학교가 공문 없이도 온라인으로 학교시설 보수와 점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학교시설 통합정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는 발전한 스마트 기술 도입으로 기술행정업무 지원체계를 강화해 학교의 긴급한 요청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도교육청 이미용 행정관리담당관은 “학교 현장의 안전을 위해 시설관리 응급조치 매뉴얼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라며 “‘온-스마트 프로그램’과 ‘학교시설 통합정보시스템’으로 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0일 국회에서 수원지역 국회의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수원시 현안 해결을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또 김병주 국회 국방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면담하고,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날 오전 국회 정무위원장실에서 백혜련(수원시을) 정무위원장, 김영진(수원시병), 김승원(수원시갑) 의원을 만나 ▲경기국제공항 건설 ▲서울 3호선 연장사업 ▲수원지역 KT 데이터센터 유치 ▲경기남부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 등에 대한 지원을 당부했다. 의원들은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이 시장은 또 국방위원회 수석전문위원실에서 김병주 수석전문위원을 만나 “경기국제공항 건설은 국가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병주 수석전문위원은 “경기국제공항 건설은 내년 국방위원회의 현안이 될 것”이라며 “공항이 건립될 지역의 주민들을 설득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초등학교 주변 안전 울타리 설치, 경사로 미끄럼 방지 포장, 장애인 점자 블록 정비 예산이 정말 불필요하다 생각하십니까? 우리는 각자 소속된 정당을 떠나 시민을 위하는 점은 같습니다. 의원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을 믿습니다.” 윤경선 수원시의원(진보당, 평동·금곡동·호매실동)은 20일 수원특례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이 발언을 하고는 끝내 눈물을 훔쳤다. 그는 동료 의원들에게 ‘현명한 판단’을 부탁했지만, 결과는 그의 기대대로 되지 않았다. 수원시의회는 이날 제37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찬용)에서 심사한 ‘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가결했다. 전날 예결산특별위가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48억 3162만 원 중 41억 9758만 원(약 87%)을 삭감해 논란이 일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예산안이 그대로 통과됐다. 삭감된 예산은 대부분 시민 안전, 주민 생활과 직결된 것들이었다. 장애인 점자블록, 세류초·서평초 안전 울타리, 보행자 안전 시설물, 능실초 통학로 정비 등이다. 삭감을 주도한 것은 다수당인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었다. 수원시의회는 전체 37석 중 국민의힘이 20석, 더불어민주당이 16석, 진보당이 1석을
김순호(59) 행정안전부 경찰국장과 조지호(54) 경찰청 공공안녕정보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했다. 정부는 20일 치안감 2명에 대해 치안정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김 국장은 올해 6월 경무관에서 치안감으로 승진한 뒤 6개월 만에 다시 치안정감으로 '초고속' 승진하게 됐다. 치안정감은 경찰 총수인 경찰청장(치안총감) 바로 아래 계급으로, 국가수사본부장, 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남부·인천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 경찰 내 7개 자리가 있다. 아울러 서울경찰청 한창훈 교통지도부장과 김병우 경찰관리관, 최현석 대전경찰청 수사부장 등 경무관 3명은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쌍방울 그룹의 각종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 그룹 전·현직 재무담당 임직원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전 쌍방울 재무총괄책임자(CFO) A씨와 현 재무담당 부장 B씨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사기적사부정거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A씨 등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의 지시를 받고 2018년과 2019년 두 차례에 걸쳐 각 100억원씩 발생한 전환사채(CB) 거래 과정에서 관련 내용을 허위로 공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18년 쌍방울이 발행한 전환사채는 김 전 회장이 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착한이인베스트라는 투자회사가 모두 매입했다. 2019년 전환사채 역시 모두 김 전 회장의 친인척이나 측근들 명의의 투자회사들이 매입했고, 이후 쌍방울 계열사인 비비안이 다시 전량 매입한다. 검찰은 이처럼 전환사채 인수 회사가 그룹 내 페이퍼컴퍼니라는 내용을 공시문이 기재하지 않은 것으로 봤다. 검찰은 쌍방울이 이 같은 거래로 부족한 회사 자금을 확보하고 비자금 마련 및 계열사 간 부당한 거래를 했을 가능성을 수사 중이다. 이밖에 A씨는 쌍방울 계열사인 나노
경기도교육청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내년부터 학교 옹벽·사면 시설물 대상 외부 기관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태풍·집중호우로 인한 옹벽·사면 붕괴·침하·유실 등 사고 피해를 예방하고, 학교 옹벽·사면 안전관리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 점검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제2·3종 옹벽·사면 시설물 대상으로 실시해왔던 외부 기관 안전 점검을 취약 시설에 해당하는 모든 옹벽·사면 시설물로 확대한다. 대상은 도내 전체 학교 옹벽·사면 시설물 1764개소 중 제2·3종 시설물 144개소(8%)를 포함한 취약 시설 1398개소(79%)다. 안전 점검은 매년 전문기관 점검 방식으로 실시하고 도교육청은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 시설개선 등 조치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선태 도교육청 행정국장은 “학교 옹벽·사면은 태풍이나 집중호우가 있을 때 사고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시설물”이라며 “시설물 규모와 노후도를 고려해 체계적으로 안전관리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해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