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2024년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은 동절기 연탄및 난방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난방유,난방용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간 꾸준히 이어진 난방비 상승과 고물가 현상으로 인해 그 어느때보다도 힘겨운 시기를 보내야 하는 취약계층에게는 지원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지난 1일, 양평군 65연합회에서는 동절기 저소득 취약계층의 난방용품 지원을 위한 성금 350만원을 기부하며 사랑의 연탄모으기 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해에도 많은 지역주민과 기관단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2억 2000만 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모집했으며 연탄.난방유.전기장판.전기난로 등을 1121가구에 지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이번 사랑의 연탄모으기 운동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 집중 모금과 배분 기간은 이달1일부터 내년1월31일까지이며 이후에도 참여할수 있다. 모금된 성금과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양평군에 배분
광주시는 오는 12일 오후 시청 수어장대홀에서 ‘AI 사피엔스 시대 생존전략’이란 주제로 올해 마지막 ‘명사 초청 강연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가 초청돼 앞으로 다가올 인공지능 시대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최 교수는 그동안 ‘최재붕의 메타버스 이야기’, ‘포노 사피엔스’ 등의 저자이며 JTBC ‘차이나는 클라스’,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등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강연을 진행해왔다. 강연을 통해 최 교수는 인공지능 시대의 AI와 함께하는 미래에 대한 밑그림을 그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오는 8일까지 광주시 홈페이지 및 유선방식으로 사전 접수하면 된다. 입장은 강연 당일 오후 6시부터 가능하며 미예약 또는 취소 건에 대한 잔여 좌석 입장은 오후 6시 40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AI가 화두인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 세대는 어떻게 생존해야 할지 그 전략에 대한 해법을 강연을 통해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한국마사회 임직원들이 최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식재한 케나프 정원을 찾아 '케나프 수확 행사'를 가졌다. 정기환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 명이 참가한 이날 '케나프 수확 행사'에서는 약 1000여평 규모의 부지에 심어진 30만여 본의 케냐프를 베고 옮겨 가공하는 조별 활동을 펼쳤다. 이날 파쇄 가공한 케나프는 천연 비료 및 멀칭재로 활용해 탄소중립 실천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성장한 케나프에서 씨앗을 수확해 내년에도 사업장 내 유휴부지 등을 활용해 파종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케나프가 탄소저감 효과등 녹색성장을 이끄는 핵심 식물로 조명받고 있음에 따라 지난 5월 렛츠런파크 서울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30만여 본의 ‘케나프’를 직접 식재 및 파종하며 케나프 정원을 조성했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2일 동두천시 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가족 단위 애니메이션 상영과 공연 등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김승호 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동두천시민 약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특히, 8월 준공된 대형 전광판으로 상영된 풍푸팬더 4는 대낮임에도 선명한 화질과 완벽한 음향으로 어린이들의 이목을 집중했으며, 애니메이션 상영 전 무대에 오른 동두천시립합창단의 고품격 무대는 큰 환호를 받았다. 또한, 뮤지컬 ‘애니’의 여자 주인공으로 출연 중인 최은영 양의 무대는 최첨단 전광판과 어우러져 마치 뮤지컬 한 편을 본 듯한 기분이 들 정도였으며, 유명 가수 버즈의 민경훈 출연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종합운동장이 문화공간으로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된 행사였으며, 앞으로 최신식의 대형 전광판을 활용 문화 공연은 물론 월드컵 등 시민들이 관심이 많은 국가대표 경기에 공동 응원을 추진하는 등 다각도로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김태화 시설사업소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시설사업소 주관으로 행사를 기획했다. 그동안 대관
과천도시공사는 11월 4일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사업참여의향서를 접수받은 결과 총 39개의 기업이 사업참여의향서를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의향서를 낸 기업은 성광의료재단(차병원), 차헬스케어, 차바이오텍, 차케어스, LG CNS, 대우건설, 코오롱글로벌, 하나은행, 미래에셋증권, 신영, SK D&D, 엠디엠 플러스 등 39개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시행법인, 건설사, 금융기관 등 각 분야에서 신뢰성을 갖춘 우량 기업들로서 최근 대규모 주요 PF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기업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과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종합병원을 포함한 사업참여 기관은 이번에 의향서를 제출하지 않더라도, 의향서를 낸 최소 1개 기업이 포함된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게 된다”며 "최종 참여기관들은 향후 사업계획서 신청 결과와 평가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의 공모지침서에 따르면 컨소시엄 구성원 중 최소 1인이 사업참여의향서를 제출한 자가 있으면 사업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과천도시공사는 2025년 2월 4일 종합병원이 포함된 민간사업 컨소시엄의 사업신청서를 접수받을 예정이며,
2024 전국 실버태권도 경연 대회 성료 지난 2일 동두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 전국 실버태권도 경연 대회가 성료 됐다. 이번 전국 실버태권도 대회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추철호 체육회장 및 실버태권도 동호인 500여 명이 참석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개회식 환영사를 통해 "실버태권도는 개인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고 가꾸는데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동두천시에서도 더 많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실버태권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결과, 종합우승은 신천지 실버가, 종합 준우승은 인천 미추홀 실버, 3위는 청춘만세 실버팀이 차지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안성소방서는 11월 한 달간 ‘불조심 강조의 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7회를 맞이한 이 캠페인은 겨울철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를 앞두고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소방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는 기간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2024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개최 ▲홍보 콘텐츠를 활용한 분위기 조성 ▲화재 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소방안전 교육 실시 ▲'너도나도 불조심, 인증샷 리뷰 이벤트' 등이 포함된다. 신인철 서장은 “겨울철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에 불조심 강조의 달을 통해 안성시민들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참여 활동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포천시는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가을의 정취 속에서 한탄강 지질공원의 경관을 즐길 수 있는 ‘포천 한탄강 주상절리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걷기 행사는 포천 비둘기낭 폭포, 한탄강 하늘다리,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올해 새로 개통된 Y형 출렁다리 등 한탄강의 절경을 따라 걷는 다채로운 코스로 구성돼 있다. 참가자는 웅장한 한탄강 주상절리 협곡과 단풍이 물든 가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사전 참가 신청은 오는 7일까지다. 신청은 온라인(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1만 원이다.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나 선착순 300명으로, 참가를 원할 경우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행사가 많은 시민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올해 새롭게 개통된 Y형 출렁다리가 행사에 색다른 매력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 한탄강 주상절리길 걷기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한탄강 지질공원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포천시청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성남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2024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성남시 중원구와 수정구 지역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손수 그림을 통해 불조심 생활화와 안전 문화를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전 국민이 화재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참가 자격은 성남소방서 관내 초등학생 및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 장애인, 다문화 가정의 아동 등이며,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담은 다양한 주제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11월 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성남소방서 3층 화재예방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2점이 선정될 예정이며, 대상 수상작은 성남소방서를 대표해 경기도 본선 대회에 진출하게 된다. 또한, 성남소방서는 우수작품을 선별하여 내년 1월 1일부터 2월 말까지 청사 3층 복도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홍진영 성남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이 공모전을 통해 안전의식
가평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은 4일 청평면행정복지센터에 구포국수 105개를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두손모아봉사단은 매년 '우리동내 어부바 반찬나눔 봉사'등 다양한 이웃돕기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원하며 가평군 복지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박성재 가평신협 이사장은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식사를 통해 활력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탁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에 사랑과 온기를 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두영 청평면장은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가평신협 두손모아봉사단에 깊은 감사를드린다"며 "기탁된 국수세트는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