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도로위에서 전동휠체어 배터리 방전으로 어려움을 겪던 80대 장애인 아버지를 무사히 집으로 인도해 준 경찰에게 감사편지를 보내와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의왕경찰서 부곡파출소는 지난 8일 ‘감사하신 경찰 3분께’라는 내용의 편지를 받았다. 박모씨 딸이라고 밝힌 편지에는 “6·25 참전용사로 거동이 불편한 아버지에게는 전동차가 신체의 일부인데 지난번 경찰관들의 도움으로 아버지가 무사히 집까지 돌아올 수 있었다”면서 고마워 했다. 편지의 주인공은 부곡파출소 이천우 경위, 김효운·신구 순경이다. 이들은 지난 6일 오후 3시30분쯤 순찰을 돌다 의왕시 삼동 소재 왕송고가도로 위에서 전동차 배터리가 방전돼 오도가도 못하는 박모(86) 어르신을 발견하고는 전동차를 끌고 박씨의 집까지 데려다줬다. 이에 박씨의 딸은 경찰관들에게 편지를 보내 “경찰관 세분님!!, 온 세상에 아름다운 빛이 되어 주세요. 모두가 그 무지개 빛으로 희망과 소망과 감사의 사랑을 맘껏 누리며 살아갈께요. 행복한 글을 쓰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안산시 단원구 고잔1동주민센터가 살기 좋은 내 고장에 대한 추억과 이야기들을 사진으로 남겨 지역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한 진행한 ‘고잔1동 골목골목 풍경사진 전시회’가 성황리에 개최했다. 고잔1동 주민자치위원회, 고잔1동 문화마을네트워크, 안산온마음센터가 좋은마을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공동 주최한 이번 사진전은 ‘렌즈로 본 나의 이웃, 우리마을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제2전시실에서로 진행됐다.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공모 기간 동안 총 136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통해 최영득씨의 ‘신나는 하이킹’ 등 26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전시장에는 수상작을 비롯해 사진작가 작품과 고잔동의 옛 모습 사진 등 총 87점이 전시됐다. 김남선 고잔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사진전이 주민들의 고잔1동 문화마을에 대한 애향심을 드높이고 공동체 회복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광주문화원은 지난 9일 한글날을 맞아 퇴촌면 도마리 최항선생 묘역에서 최항선생 추모행사를 봉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제향은 훈민정음 창제시 집현전의 선임 학사로 세종대왕을 도와 한글 창제에 크게 공을 세운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매년 추진된 행사로, 삭령최씨 문중을 비롯한 유림과 기관단체장, 문화원임직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제향에서 초헌관은 박기준 문화원장, 아헌관에는 한낙교 성균돤유도회장, 종헌관은 최한범 삭령최씨 문중이 맡았다. 최항선생은 1434년(세종16년) 알성문과에 장원으로 급제, 집현전 부수찬이 된 후 박팽년, 신숙주, 성삼문 등과 같이 훈민정음 창제에 참여했다. 집현전 교리로서 오례의주(五禮儀注)를 상정하는 일에 참여했으며, 운화(韻會)를 한글로 번역하기도 했다. 또 집현전 응교로서 용비어천가를 짓는 일에 참여하고, 이어 동국정운, 훈민정음해례 등을 찬진했다. 박기준 문화원장은 “한글의 우수성을 선양하기 위해 제정된 한글날에 한글 제정에 막대한 공을 끼친 최항선생을 추모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동두천시의회는 최근 의회 본회의장에서 청소년 정책 참여활동 기구인 ‘동두천시차세대위원회’ 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위원들은 청소년 관련 정책과 관련, 실효성을 제고하고 청소년 권익 증진을 위한 질의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토론을 마친 후에는 본회의장에서 차세대위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모의의회 체험을 했다. 장영미 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에 대해 청소년들의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차세대위원 모두 꿈과 희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차세대위원회는 학교장 추천 및 자발적 신청 등을 통해 구성된 중·고등학교 학생 24명으로 이뤄져 활동하고 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사회적경제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높여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판로 확대 및 홍보마케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1일까지 6회에 걸쳐 개최된 ‘2015 양평군 사회적경제 주말 나눔장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2일 양평군에 따르면 관내 20여개의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지역공동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선교 양평군수, 박명숙 양평군의회 의장 등 주요인사 및 관광객 등 총 8천400여명이 다녀갔다. 행사는 기업의 제품전시·판매, 부대공연, 경매 이벤트 등 소비자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물소길협동조합 손기용 이사장은 “전국 군 단위로 처음 개최한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에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대내외에 적극 홍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윤상호 양평군 지역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와 나눔장터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새마을지도자수원시협의회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전라남도 해남군에 위치한 황산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 19명을 초청해 수원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수원화성문화제를 맞아 효의 도시인 수원의 역사를 알리고 세계 문화유산 수원화성과 화성행궁, 수원박물관 등을 둘러보고 화성열차 탑승, 수원 해우재 견학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또 수원시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문고는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학용품과 생활용품류 등 선물을 전달했다. 최성국 협의회장은 “평소 도시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도서지역 어린이들이 도시와 농촌을 이해하고 진취적인 기상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jh2@
시흥시가 ‘천지인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일 군서공원 일대에서 ‘다문화돌잔치’ 행사를 열었다. ‘다문화돌잔치’는 다문화 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이 한국사회에서 느끼는 소외감과 문화적 이질감을 극복하고, 이들에게 정이 가는 이웃을 만들어주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15명의 다문화가족(중국 5, 베트남 5, 필리핀 4, 우즈베키스탄 1)의 입장을 시작으로 축가, 케이크 커팅식, 돌잡이 순으로 진행됐으며, 다문화가족 외에도 3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누적관람객 55만200여명 체류형 축제 가능성도 입증 안성시는 2015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닷새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이번 축제는 누적관람객수 55만 200여 명과 15억 6천만원의 농·특산물 판매고를 올리며, 대한민국 축제 4관왕의 저력을 과시했다. 올해 축제는 메인 무대 전 좌석에 차양텐트를 설치하고, 5천여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등 관람객들의 쾌적한 관람을 위한 배려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축제와 함께 처음 개방된 안성맞춤캠핑장은 주말인 금요일과 토요일에 142개 사이트 중 72%가 마감됐으며, 나흘 동안 600여명이 다녀가 체류형 축제로의 새로운 가능성도 보여줬다. 전통 공연 이외에도 트릭아트, 짚불놀이터, 고인돌, 수변 공원 한지 유등 등 참신한 시도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밖에도 조선 시대 전국 3대 장이었던 안성 장터 재현과 안성 옛 사진전 등 안성의 역사를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었다. 폐막식은 인도네시아, 슬로바키아, 싱가폴 등의 해외 민속공연단의 화려한 갈라쇼를 식전 행사로, 명창 김영임과 안성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
구리시가 주최한 코스모스 축제에 수십만의 인파가 찾는 등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9~11일까지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다양한 색상의 코스모스 물결과 인파, 외국사절 등이 호흡을 같이하며 수도권 최상의 축제로 개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볼리비아, 파라과이, 페루, 에콰도르, 코스타리카, 베네수엘라, 도미니카, 엘살바도르, 케냐, 라오스 등 10개국 주한대사 등도 참석하며 그 위상을 내보였다. 또 각국의 대사관에서 마련한 국제문화 홍보 부스에 다양한 전통문화 품목이 전시돼 각국의 전통문화를 쉽게 만날 수 있어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구리경찰서도 이번 축제에 한몫했다. 각종 범죄신고, 미아방지 손목밴드 채워주기 등 활동을 폈고 대원 10명의 경찰기마대를 출연시켜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영순 시장은 “파라과이를 비롯한 중남미 여러나라에서 국내 교류 및 축제 축하 사절단으로 방문한 것은 이 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대회성공을 위해 손수 나서준 단체 등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구리=노권영기자 rky@
고양교육지원청이 지난 8일 동국대학교 상영바이오관에서 진로교육 자유학기제의 원활한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심학경 고양교육장, 강호덕 동국대 바이오시스템대학 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은 고양교육지원청과 동국대학교가 고양 관내 학생들의 진로교육 및 자유학기제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고양지역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한 진로교육 및 자유학기제의 원활한 시행과 고등학교 과학 관련 프로그램의 체계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특히 ▲자유학기제, 직업체험 등 단위학교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고양캠퍼스 학과들의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을 통해 고양교육지원청 관내 중학교의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활동에 적극 협력하고 ▲고등학교의 창의적 체험활동 및 과학 관련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할 방침이다. 심학경 교육장은 “이번 협약으로 의학, 약학, 생명과학 등의 분야에 관심 있는 고양관내 학생들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