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평화와 생명의 상징인 경기도 파주 임진각평화누리에서 어린이 및 가족 관람객을 위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5일 파주 임진각평화누리에서 ‘우리 아이에게 꼭 전해주고 싶은 역사와 평화, DMZ의 생명이야기’를 주제로 한 ‘2017 DMZ 평화가족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세계 유일의 역사·문화·생태 관광자원인 DMZ를 활용해 안보의식을 되새기고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DMZ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자는 취지다. 파울로 그랑종의 800마리 판다 이날 임진각평화누리서 특별전 뮤지컬·마당놀이 공연 펼쳐져 솟대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온가족 즐길·볼거리 곳곳에 풍성 먼저 이날 행사에서는 특별전시 ‘판다의 세계여행 프로젝트’가 눈에 띈다. 이 프로젝트는 자연보존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향하자는 뜻에서 재활용 종이로 만든 800마리 판다 인형이 전시되는 것으로, 관람객은 포토존을 통해 판다 인형과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프랑스 예술가 파울로 그랑종(Pau
비과세 해외주식펀드란 해외에 상장된 주식에 직·간접적으로 60% 이상 투자하는 펀드로 2017년 말까지만 한시적으로 가입할 수 있는 ‘핫딜(hot deal)’ 투자 상품이다. 다른 비과세 금융상품과는 달리 가입대상을 제한하지 않아 무소득자, 미성년자 등 국내 거주자라면 누구나 최대 3천만원을 한도로 가입할 수 있으며 의무 가입 기간 없이 자유롭게 입출금할 수 있는 장점에 해외주식매매·평가·환차익에 대한 세금 15.4%를 가입일로부터 최대 10년간 면제 받을 수 있다. 여기에다 최근 투자 수익률도 높게 나오면서 대형 인기 펀드 위주로의 가입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가입금액 ‘3천만원’ 때문에 펀드투자자가 올해 반드시 3천만원을 가입해야 한다고 오해하여 망설이고 있다면 전혀 그렇지 않다. 계좌 개설을 2017년 말까지 해야한다는 것이므로 일시에 모든 투자자금을 펀드에 투자하기보다는 매월 일정 금액을 나누어 펀드에 투자한다든지 투자대상국가의 주식시장이 하락할 때마다 투자금액을 늘리는 식으로 투자 시점을 분산하는 것도 좋은 분산투자 방법이다. 연말까지 비과세 해외펀드에 가입할 때 가장
‘사회복지사가 행복하면 국민이 행복합니다’라는 말이 있다. 즉, 국민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이 행복해야 한다는 의미일 것이다. 그러나 아직도 사회복지사들은 열악한 환경에서 무한희생과 봉사를 요구받으며 묵묵히 실천을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사회복지사를 향한 폭력, 폭언, 성희롱 등의 인권침해와 자살 등의 안타까운 사건들로 인해 사회복지사가 우리 사회의 중요한 이슈로 등장하였지만 이를 개선하고자 하는 노력의 흔적은 요란한 빈 수레에 불과하고,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에 대해서는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가 없다. 사회복지 실천현장에 종사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등 종사자에 대한 처우 및 지위에 관한 논의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러나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사회복지 환경 속에서 과도한 업무로 인한 사회복지사의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건강과 안전을 위협받고 있는 현실을 비추어 볼 때 빛 좋은 개살구식이 아닌 실효성 있는 근본적인 대책들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장애인, 노인 등 서비스 이용자들의 인권에 대해서는 다양한 보호 대책들을 마련하고 있지만, 정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회복지사의 인권
시인 황금찬은 ‘5월의 노래’에서 이렇게 읊었다. “언제부터 창 앞에 새가 와서/노래하고 있는 것을/나는 모르고 있었다/심산 숲 내를 풍기며/5월의 바람이 불어오는 것을/나는 모르고 있었다/저 산의 꽃이 바람에 지고 있는 것을/나는 모르고/꽃잎 진 빈 가지에 사랑이 지는 것도/나는 모르고 있었다/오늘 날고 있는 제비가/작년의 그놈일까?” 굳이 이 같은 표현을 빌리지 않아도 5월하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초록빛 서정으로 물든다. 시인들이 앞 다투어 5월에 대한 상념을 노래한 것은 인간에게 위안과 기쁨을 주며, 세속적인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온전히 하나가 되도록 하는 담록(淡綠)의 계절이어서는 아닐까. “들길은 마을에 들자 붉어지고/마을 골목은 들로 내려서자 푸르러졌다./바람은 넘실 천(千)이랑 만(萬)이랑/이랑 이랑 햇빛이 갈라지고/보리도 허리통이 부끄럽게 드러났다./꾀꼬리는 여태 혼자 날아볼 줄 모르나니/암컷이라 쫓길 뿐/수놈이라 쫓을 뿐/황금빛 난 길이 어지럴 뿐/얇은 단장하고 아양 가득 차 있는/산봉우리야, 오늘밤 너 어디로 가버리련?” 자연 속을 거닐게 하는 김영랑의 시 ‘오월’ 읽으면 더욱 신록의 묘한 힘을 느낀다. 하지만 5월이 담록의 봄날처럼 마
불의 시간 /나고음 0.7루베* 가마의 문이 철거덩 닫혔다 가마는 서서히 달아오르고 산통産痛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초벌 끝난 볼그레한 얼굴 피부미인의 그 청결함 위에 유혹하듯 색色을 입힌다 불과 유약의 밀약密約으로 거듭나라 불의 시간으로 가마 앞에서 두근두근 설레임이 익는 밤 내 안에서 타다 만 고백이 다시 불꽃이 되는 밤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나와 도자기가 하나임을 느끼는 밤 저, 불꽃 그을음이 내 몸의 아름다운 문신이 된다. *1루베=1㎥ 봄은 누구나 동경하지 않아도 여성의 냄새를 일어나게 한다. 봄은 변덕스러운 계절이라 했던가, 1킬로그램의 꿀을 얻기 위해 560만 송이 꽃을 찾아가는 벌처럼, 도자기가 온전한 모양으로 구워지기 위해서는 일천도가 넘는 온도를 견디어내야 한다고 한다. 무엇이든 쉽게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 화자는 가마 앞에서 가마 안의 도자기를 생각하며 자신을 돌아보고 있었나 보다. 고통과 괴로움을 이겨내고 나면 아름다운 시간이 선물처럼 오는 것, 설레이는 마음으로 새봄을 맞으며 희망이라는 이름을 기억해 보자. 그리고 가난한 사람들의 밥 먹는 소리를 들어보려 노력하자. 삶이 무겁고 주변이 소란스러운 시간들이다. 설레임이 익는 밤이 깊어간다.
홍 재 경 전국한우協서울인천경기도지회장 “축산인이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홍재경 (사)전국한우협회 서울·인천·경기도지회장은“계속되는경기침체와 구제역 등으로 한우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부가 농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는 그 날까지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전국한우協, 매년 전국서 소비촉진 앞장 농협 수원유통센터 4일부터 3일간 행사 한우농가 직거래 판매… 시중가보다 저렴 1인당 3천원 내면 구이 존 먹을수 있어 한우 무료 시식코너 등 다양한 이벤트 다채 한우소비촉진행사 전국 10개 지역서 열려 30년째 양주시에서 한우 농가를 운영하는 홍재경 지회장은 (사)전국한우협회 양주·의정부·동두천 지부장과 (사)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부 부회장, 경기도 한우 개량동우회 회장, 양주시 한우 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평생을 오로지 한우협회의 발전과 한우 농가의 권익만을 생각하며 살아온 홍 지회장은 지난 2015년부터 (사)전국한우협회 서울·인천·경기도지회장을 맡아 4천여 명의 회원
우리나라는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했지만 건강보험 보장률은 2014년 기준으로 63.2%로 경제개발협력기구(OECD)평균 보장률 80%에 훨씬 미치지 못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건강보험 보장률이 낮은 이유는 1977년 제도도입 초기 양적 확장을 위해 재정투입의 부담이 적은 ‘저부담-저급여’ 체계로 출발하여 40년이 지난 지금까지 계속 유지함으로써 공급자로 하여금 다양한 비급여 진료를 양산시켰기 때문이다. 그 영향으로 국민 10명 중 8명이 민간의료보험 상품에 가입해 월푱균 34만원의 보험료를 지출하고 있는 실정으로 국민 누구나 건강보험 하나로 의료비 걱정없이 양질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건강보험 보장률을 OECD 평균 수준으로 높일 필요성이 있다. 건강보험의 보장성 확대를 위해서는 평소 적정한 보험료를 부담하고 아플 때 충분한 급여를 받는 ‘적정부담-적정급여’ 체계로 전환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추가적인 재정투입이 필수적으로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하고 국민에게 부담을 주는 보험료 인상은 단계적으로 추진할 수밖에 없어 OECD 평균 수준의 보장성 달성에는 오랜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따라서 O
국민 소득 수준 향상과 수상레저 활동의 다양화로 최근 개인, 단체, 가족 단위의 수상 레저 취미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수상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가 급증하는 추세이다. 수상레저 활동이란 취미·오락·교육 등의 목적으로 수상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기구를 이용한 활동을 말하며 그 종류만 하더라도 수십여 가지에 이른다. 대표적으로 동력수상레저 기구(모터보트 등)를 이용한 레저 활동 및 바람에 의해 추진되는 소형 레저 요트 조종, 크루저 선박을 이용한 순항 유람활동 등이 있다. 김포소방서 수난구조대 수역 관내는 아라뱃길 벌말교~전호대교 약 2.8㎞/한강갑문입구, 가양대교~전류리 포구(한강하류) 약 16.5㎞ 지점이다. 2013년 1월 15일 김포소방서 수난구조대 창설 이후 현재까지 관내 수역에서 발생한 수난사고 통계를 보면 좌초(배가 암초 등에 얹힘)·좌주(물이 얕은 곳의 바닥이나 모래가 많이 쌓인 곳에 배가 걸림) 선박 예인 구조 활동이 2013년 2건, 2014년 4건, 2015년 6건, 2016년 13건으로써 수상레저 활동 중 선박 좌초·좌주 사고가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선박 좌초 사고 유형으로
제13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이달 5일부터 7일까지 안산문화광장과 안산시 일대에서 열린다. 우리나라 대표 거리예술축제로 손꼽히는 이 행사는 연극, 퍼포먼스, 무용, 음악, 다원예술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준다. 이번 축제엔 전 세계 14개국 76개 공연팀이 참가해 각자 독특한 문화의 향기와 색깔을 보여준다. 올해 개막 프로그램 ‘안安寧녕2017’(창작그룹 노니)도 그렇다. 세월호 참사 후 안산시민의 삶을 되돌아보고 모두가 화합하길 바라는 작품이다. 아무런 장비 없이 맨몸으로 건물과 건물 사이를 건너뛰는 등 아찔한 익스트림 스포츠인 파쿠르, 저글링, 타악, 불꽃 등을 함께 선보이는 시민 참여형 길놀이다. 세월호 참사 1년 뒤인 2015년 열린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주제는 ‘치유’였고 2016년은 ‘회복’, 올해는 ‘희망’을 내세우고 있다. 세월호 참사 트라우마를 가장 많이 겪고 있는 안산에서 열리는 행사인 만큼 세월호 참사를 배경으로 한 작품들이 있다. 세월호 참사로 사망한 이주민 여성 응옥(응옥씨의 남편 권재근씨, 아들 권혁규군은 아직 실종상태)의 이야기인 ‘응옥의 패턴’과, 안산순례길개척위원회의 ‘안산순례길2017’도 참사의 상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