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연구원(KETI)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다양한 형태의 곡면에 주름 없이 부착할 수 있고, 수 만번 접었다 펴도 성능 저하가 없는 투명 전극과 이를 기반으로 한 세계최고 수준의 고효율 유연 태양전지를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태양전지의 곡률 반경은 0.04㎜로, 접은 상태에서 효율저하가 5% 이내로 유지되고 최대 효율인 광전변환효율은 7.4% 수준이다. 이 기술은 플렉서블 형태의 전자소자 제조 핵심 기술로 향후 OLED전극, 광·촉각·후각센서 등 다양한 웨어러블 부품이나 플렉서블 기기의 유연전자소자개발에 다양하게 응용될 수 있다. 특히 기존에 사용화 된 ITO투명전극에 비해 1/10 이하의 두께로 제조가 가능해 각종 곡면에도 부착할 수 있어 불규칙한 곡면의 의류, 차량 앞 유리 등에 사용해 에너지원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김종웅 KETI 박사는 “은나노와이어 등 금속 나노와이어의 잠재된 특성을 다른 분야와 융합해 유연한 태양전지와 같은 새로운 소자를 개발할 수 있었다”고 밝혔고, 손해정 KIST 박사는 “유연 유기태양전지의 효율과 유연성의 극대화에 중점을 둬 연구를 진행했다&
광복·분단 70년을 맞아 열린 2015 평화통일마라톤대회가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시민, 외국인, 미국장병과 한국장병 등 9천7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지난 4일 파주 임진각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황진하 국회의원, 배수문 경기도의회 기재위원장, 이재홍 파주시장, 홍승표 경기관광공사 사장 등이 참석해 마라토너들을 격려했다. 평화통일마라톤 대회는 분단의 아픔과 평화의 중요성을 국내외로 알리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한 스포츠 행사로, 지난 2013년 7회 대회부터는 국방부와 1사단과 협의해 코스를 통일대교에서 남북출입소까지 연장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6㎞와 10㎞, 하프, 풀코스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날 풀코스 남·녀부문 우승을 차지한 신호철·김옥매씨는 이구동성으로 “뜻 깊은 대회에서 우승까지 해 뿌듯하다”면서 “특히 DMZ의 아름다운 자연광경을 몸소 느낄 수 있어 남다른 의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남양주시는 지난 4일 정재근 행정자치부 차관을 비롯해 자전거 동호인,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시 사릉역 주차장에서 경춘선 자전거길 개통식을 개최했다. 경춘선 자전거길은 서울 성북구 광운대역에서 강원 춘천역까지 연결되는 약 91㎞의 자전거길로, 남양주시 구간인 왕숙천(진관철교)~마석역 구간(17.4㎞)은 2013년 착공해 이날 개통에 이르기까지 총 177억원이 투자됐다. 이에 따라 서울에서 강원 춘천역까지 자전거로 막힘없이 달릴 수 있게 됐다. 특히 이 자전거길은 열차가 다니던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간이역사(금곡), 터널(어룡·마치)등을 안전시설을 보완하면서 최대한 원형을 보존해 찾는 이들에게 경춘선의 옛 추억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이석우 시장은 개통식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자전거길의 지속적인 확충과 시설개선 등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오산대학교가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한 ‘2015 테크숍 구축 지원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됐다. ‘테크숍(Techshop)’은 3D 프린터와 스캐너 등의 전문장비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손쉽게 시제품으로 제작할 수 있게 하는 공간을 의미하며, 테크숍 구축 지원사업은 대학에 테크숍을 구축해 3D프린터 장비 보급 및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제조분야의 창업 활성화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사업에 선정된 오산대학교는 매년 1억3천900만원씩 3년간 지원받아 관련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주요 사업은 아이디어 작품 제작 지원사업, 인근 초·중·고 현장견학 및 수요자 맞춤형 교육, 예비창업자 및 관할지역 중소기업의 제품개발 지원 등이다. 서범석 총장은 “이 사업을 계기로 재학생 및 지역사회 구성원의 취·창업 역량강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창업기업 및 일반기업 제품개발 지원을 통한 사회봉사를 통하여 경기남부권 최고의 3D프린터 전문센터로의 자리매김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고양시가 가을꽃축제 등 각종 호수예술축제를 맞아 천연기념물 103호인 정이품송 후계목을 분양받아 호수공원에 식재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식재한 후계목은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에서 주요기관에만 소량 분양하는 기념식수목으로, 1464년 정이품 벼슬을 하사한 세조와 연유된 전설이 전래되고 있는 수령 600년 이상의 천연기념물 정이품송의 씨앗을 발아시켜 15년간 키운 우리나라 전통 고유 소나무이다. 시 공원관리과 김설연 과장은 “이번 기념식수는 아름다운 호수 공원에 600년 역사를 자랑하는 고양과 오랫동안 함께할 정이품송 후계목”이라며 “앞으로도 호수공원에 역사와 전통에 부합하는 조경수목을 지속적으로 식재해 명품공원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 스마트소프트웨어과는 지난 2~3일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IT여성기업인협회가 주관한 제8회 이브와 ICT멘토링 수행 발표회에 참여해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인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이브와 ICT멘토링 수행 발표는 지난 4월부터 5개월여 동안 전국 30여개 대학에서 40개 팀이 참여해 수행과제에 대한 결과물을 발표했다. 스마트소프트웨어과 학생드롤 구성된 O2팀은 다양한 템플릿을 이용해 자신의 개성 있는 명함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기존의 종이명함을 저장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였다. 또한 스마트폰의 NFC(Near field communication)기능을 이용해 자신의 명함을 상대방에게 전달 할 수 있는 E.S.C(Easy Smart name Card)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용 명함 관리 앱을 제작, 현장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포천시〉 ▲안전건설국장 직무대리 장금태 ▲허가담당관 이진수 ▲농정과장 이학수 ▲건축과장 정운봉 ▲영중면장 직무대리 김재화
‘평화문화도시’를 표방하는 김포시가 국내 최대의 캠핑 축제인 ‘여주 뮤직 & 캠핑 페스티벌 2015’에 참가해 남다른 시정홍보로 호평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여주 금은모래 강변유원지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인순이, 신효범, 안치환 등 인기가수의 공개방송과 캠핑 요리경연대회, 남한강 가요제, 제3회 남한강 전국 학생 그림 그리기대회, 10여종의 다채로운 체험행사 등이 펼쳐졌다. 여기에서 시는 지자체 홍보부스 코너에 참가, 시간대별로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맞춤형 홍보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붙잡았다. 시는 단순히 홍보지를 나눠주고 홍보영상을 보여주는 일상적인 홍보가 아니라 행사 참가자가 주로 캠핑족과 가족 단위임에 착안, 제기차기와 윷놀이, 주사위 던지기 코너 등 참가자들이 함께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하고 김포 바로알기 퀴즈 대회를 열어 쉽고 편하게 김포 정보에 접근하도록 했다. 특히 김포의 역사와 지명, 위인 등에 관한 김포 바로 알기 퀴즈대회에는 200여명의 참가자가 몰리는 등 인산인해를 이뤘다. 축제가 치러지는 3일동안 이벤트 참여자나 김포 바로알기 퀴즈 등에서 모두 맞춘 만점자에게는…
육군 30사단은 국군의 날 ‘육군주간’을 맞아 참전용사와 상이용사 등을 초청하는 부대 개방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사단 측은 독수리유격대, 6·25 참전유공자회, 고양 미망인회 등 50여개 단체 회원들을 초청해 지난 1∼2일 이틀에 걸쳐 기계화장비 소개와 체험, 태권도 시범 등을 선보였다. 또 ‘전우’라는 의미로 개인별 정보를 담은 인식표와 군번줄을 제작해 건빵과 함께 증정했다. 고양 미망인회 박현숙 회장은 “부대 전체에 넘치는 활력과 생기가 너무 좋았다”며 “행사를 준비한 부대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차 훈련장 지역주민인 고종선 이장은 “지난번 부대에서 마을 감자구매운동을 전개해 줘 너무 감사했는데 이렇게 초대까지 해줘서 40여명의 마을 어르신들이 모두 참석하게 되었다”며 “정성을 다한 행사에 초대해줘서 참으로 감동받았다”고 전했다. 또 군인가족 임선옥씨는 “부대에서 준비한 행사가 다채로워 아이들과 오길 잘했다”며 “아이들이 아빠와 부대를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단은 아울러 사단 체육대회를 개최해 줄다리기와 축구, 기마전 등 소부대 단결력을 배양하는 다양한 종목을 편성, 장병들간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했다. 사단장 조한규 소
군포경찰서 소속의 두 경찰관이 수리산 등반 중 길을 잃고 산 속을 헤매던 1급 자폐아를 25분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게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군포경찰서 대야파출소에 근무하고 있는 심치현(52)·최일찬(48) 경위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오후 5시쯤 순찰을 돌던 중 “산을 내려가고 있었는데 아들이 갑자기 사라졌어요. 아들은 1급 자폐아인데 제발 찾아주세요”라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주등산로와 샛길 구역을 꼼꼼히 살폈다. 그 결과 산 속을 헤매며 불안해하고 있는 아들 A씨를 발견하고는 A씨를 안심시키고 가족에게 인계했다. 심 경위는 “산 속이라 해가 지면 어둑어둑해지는데 빨리 찾아서 정말 다행이다”라며 “우린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