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오는 5월 2일까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는 사업연도 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4개월 이내에 신고해야 하므로 관내에 사업장을 둔 2021년도 12월 말 결산 법인은 오는 5월 2일까지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기타서류를 첨부해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하며 결손금이 있거나 소득금액이 없더라도 신고는 해야 한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시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에는 사업장별 안분해 각각 신고·납부해야 하며 둘 이상의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이 한 곳의 지자체에 일괄 신고할 경우 나머지 사업장은 20%의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신고 대상 법인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신고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한 전자신고를 우선으로 하되 광주시청 세정과로 방문, 우편, 팩스(031-760-1462)도 가능하다.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른 영업시간 제한 업종 법인은 납부 기한을 8월 1일까지 3개월 직권 연장하기로 결정했으며 직권 연장 대상 기업이라도 신고는 기한 내인 5월 2일까지 해야 한다. 직권연장 대상은 아니지만 코로나19 등으
광주시가 과수화상병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관내 사과와 배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전 방제약제를 배부하는 등 적기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개화 전 1회, 개화기 2회 등 총 3회 방제할 수 있는 친환경 약제를 공급했으나 올해에는 발생 위험시기인 5월 중순에 방제약제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또한, 관내 10개 과원에 과수화상병 예측정보시스템을 도입해 개화기 동안 화상병의 감염 위험도를 예측하고 약제 살포 최적 시기를 결정해 농가별로 예측정보를 문자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과수화상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서는 개화 전 동제화합물을 살포하고 개화기에는 예측정보시스템에서 제공하는 방제 적기에 따라 2회 이상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특히, 감염위험 문자를 받은 후 24시간 이내에 적용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한정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화상병은 사전 예방이 중요한 만큼 적기 방제와 더불어 농작업 기록, 교육 이수, 작업 도구 소독 등 의무사항을 준수하고 과수화상병 의심증상 발견 시 즉시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6일 파발교 일대 하천에서 ‘탄소중립 그린도시 공모사업 선정 기원 환경정화 환경 캠페인 및 습지탐방’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지속협 소속 위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목현천 1.5㎞ 구간에서 폐비닐과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하천 물속에 있는 눈에 잘 띄지 않는 작은 플라스틱과 유해식물을 함께 제거했다. 이어 이들은 경안천생태습지공원에서 경기도 대표로 선정돼 환경부 공모사업에 도전하고 있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최종 선정 기원을 위한 습지탐방도 함께 실시했다. 광주지속협 박종면 상임회장은 “정기적인 정화캠페인을 통해 토양과 수질오염을 방지해 나갈 것”이라며 “주민들과 협력해 수생태 야생생물 모니터링 등 습지 관리와 복원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지역의 고유한 교육자원을 발굴, 다양한 체험형 수업을 제공하는 ‘2022년도 광주혁신교육지구 마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광주혁신교육지구 마을 교육프로그램은 관내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시에서 직접 발굴해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함으로써 학교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형 수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강사비, 체험비, 버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프로그램은 ‘학교로 찾아가는 마을 강사’, ‘학교 밖 체험형 마을 배움터’, ‘탐방 프로그램’ 세 가지로 구성돼 있다. ‘학교로 찾아가는 마을 강사’는 시에서 선발한 관내 각 전문분야의 강사 63명이 학교 정규수업 시간에 학교로 찾아가 다양한 분야의 체험형 수업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통 떡 만들기 ▲보드게임 ▲마술 ▲뉴 스포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밖 체험형 마을 배움터’는 시에서 심사를 통해 선정한 현장 체험학습장으로 ▲교통안전체험 ▲드론축구 ▲코딩 ▲도예 ▲제빵 등 20개소의 마을 배움터를 운영하고 있다. ‘탐방 프로그램’은 시에서 직접 개발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시청·시의회 탐방 ▲우체국·법원 탐방 ▲신익희 생가, 허난설헌 묘 탐방 등 교과목과 연
광주시는 성인의 심리정서 지원, 건강성 회복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심리적 문제 예방을 통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촉진하고자 마련된 신규 서비스 ‘성인심리지원서비스’의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성인심리지원서비스의 대상은 만 35세 이상 및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의 성인으로 의사 및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작성한 진단서(혹은 소견서)를 제출한 자이거나 시·군·구청장이 인정한 위기가구, 통합돌봄이 필요한 노인·장애인, 장애인 가족 등은 우선순위 대상이 될 수 있다.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개인 심리상담 관련 검사를 통해 주된 문제를 파악해 대상자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 서비스의 가격은 월 20만원이며 소득 기준에 따라 정부지원금이 월 14만원에서 18만원까지 바우처로 지원되며 이용자는 그 외 본인부담금만 해당 제공기관에 납부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 불안 등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해당 서비스를 통해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인심리지원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곤지암읍은 6일 곤지암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호국정신 함양을 위해 ‘나라꽃, 무궁화 식재’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곤지암바르게살기협의회 및 기관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여해 무궁화 500여본을 식재했다. 곤지암읍은 이번 무궁화 식재를 통해 곤지암생활체육공원 주변이 주민들이 걷기 좋은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명원 읍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기간 이어지는 코로나19로 인해 심신이 지친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무궁화가 위로와 활력이 되고 호국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남한산성면 부녀회는 6일 하번천리에 소재한 농장에서 ‘사랑 나눔 감자심기’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한 남한산성면 부녀회 회원, 남한산성면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비료 살포, 비닐 씌우기, 씨감자 파종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에 심은 감자는 오는 7월경 수확해 관내 저소득 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손명림 부녀회장은 “동참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의 사랑으로 심어진 감자가 잘 자라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 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웃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부녀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풍성한 수확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남한산성면 부녀회는 매년 ‘감자심기’, ‘고구마심기’, ‘김장담그기’ 등 지역화합을 도모하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장애인 가정의 주거 안정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중증장애인 주택 개조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중증장애인 주택 개조사업은 장애 상태에 따른 맞춤형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출입문·욕실·싱크대·출입구 등 주택 내‧외부 시설 개선이다. 이번 사업 대상은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중 중위소득 70% 이하인 가구로 1인 136 만원, 2인 228만 원, 3인 293만 원, 4인 358만 원 이하이며 1가구당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사업을 지원한다. 신청은 지원신청서 및 동의서 등 서류를 구비해 오는 1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4월 대상자 선정 이후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실태조사를 거쳐 6월경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 “중증장애인 주택 개조사업을 통한 편의시설 개선으로 장애인 가정의 이동 편의 제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정에서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 및 추천 등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시에서 운행 중인 마을버스에 공공와이파이(Wi-Fi)를 구축, 서비스를 전면 개통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정부 100대 국정과제의 하나로 마을버스 이용자의 편익을 증대하고 시민의 통신비 절감을 위해 지난 2월부터 마을버스 29대에 와이파이 구축 사업을 착수해 설치를 완료했다. 시는 이번 마을버스 공공와이파이 사업뿐만 아니라 복지·문화 시설 18개소, 버스정류장 232개소, 마을회관 286개소, 공원 6개소, 공공청사 23개소 등 다양한 목적의 공공와이파이 사업을 추진, 현재 서비스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월 ‘광주시 공공와이파이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공공와이파이 확대 설치를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시는 앞으로도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공공와이파이를 지속 설치할 계획이다. 공공와이파이 사용을 위해서는 마을버스를 탑승한 후 소유하고 있는 스마트폰 와이파이 설정에서 ‘GJCITY WiFi’를 선택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신동헌 시장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생활권 전역에서 편리하고 빠른 양질의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 구축해 시민의 통신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
광주시 도척면 주민들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동해시를 위해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도척면 주민 20여명은 6일 도척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동해시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84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지난달 24일부터 31일까지 도척면 이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해 관내 기업, 종교단체, 개인 등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마련됐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동해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준규 면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도척면 주민의 작은 정성이 전달돼 예전의 일상으로 하루빨리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