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부경찰서와 왕성해 외사협력자문위원장은 최근 수원이주민센터에 백화점 상품권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수원이주민센터는 외국에서 태어나 성장하다가 부모를 따라 입국한 국제결혼 또는 재혼가정 자녀와 이주근로자 가정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한국어 학습교육을 펼치는 단체다. 수원서부서는 민족 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의 손길을 주고자 이같은 자리를 마련했다. /정재훈기자 jjh2@
WCC(세계교회협의회) 중앙위원회 의장인 아그네스 아붐이 최근 김포시를 방문했다. 21일 김포시에 따르면 아붐 의장은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열린 동북아시아 평화를 위한 국제 에큐메니컬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데 이어 한반도 통일에 대해 더 가깝게 접할 수 있는 김포시 애기봉을 견학했다. 이어 애기봉을 견학한 아붐 WCC 중앙위원회 의장과 퍼커슨 WARC 사무총장, 유영록 김포시장, 유영근 시의회 의장 등은 평화문화도시 김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아붐 WCC 중앙위원회 의장은 “한반도 평화는 결코 남북한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WCC는 과거 냉전 질서나 이데올로기적인 갈등으로 고난 받은 이들을 화해의 삶으로 이끌려는 큰 틀에서 한반도 문제를 바라보고 지속해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유영록 시장은 “다음달 WCC의 평양 방문을 앞두고 의장님께서 평양 방문 중에 한반도 긴장 완화와 화해, 교류협력을 모색할 수 있는 초석을 놓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에서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전해지며 사람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지난 17일 오전 8시35분쯤 고양동에 있는 CCTV를 통해 보행기에 의지해 길을 걸어가던 할머니가 힘없이 차도에 쓰러지는 장면이 목격됐다. 이에 영상을 확인한 방범관제센터 직원은 해당 지구대와 119에 긴급출동을 요청한 후 CCTV에 설치된 방송장치를 통해 주변에 안전조치를 당부했다. 이때 한 여학생이 학교에 등교하다가 길가에 쓰러진 할머니를 부축해 인도로 옮겼고, 곧이어 출동한 지구대 여경과 119 대원들은 할머니에게 응급처치를 한 후 집으로 인계했다. 이를 지켜본 한 시민은 “경찰, 119구급요원, 공무원은 물론 어린 학생을 포함한 모든 시민들의 힘이 안전도시 고양시를 만들어 나가고 있음을 잘 보여준 결과였다”며 “높은 고양시민들의 의식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한국장애인부모회 광주시지부는 지난 19일 장애인과 가족 등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용인시에 위치한 한국민속촌에서 장애인 가족지원 프로그램인 ‘함께하는 행복이야기 시리즈 제3회 함께걷는 친구들- 장애·비장애 통합캠프’를 실시했다. 한국민속촌을 찾은 참가자들은 선조들의 생활상이 재현되어 있는 시설들 보며 궁금증을 자아냈고, 사극마당에 들려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포즈를 취하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다. 또 박진감이 넘치는 마상무예 등이 펼쳐진 전통예술 공연장에서는 탄성을 지르기도 했으며, 각종 놀이기구들로 꾸며진 놀이마을에서는 마냥 신난 모습에 발길을 돌리기가 아쉬운 듯 보였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김종양 경기지방경찰청장이 추석을 앞두고 특별방범활동 중인 지구대를 방문해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21일 경기경찰청에 따르면 김 청장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안양만안경찰서 안양지구대를 찾아 명절을 앞두고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강절도 및 성범죄 등 민생침해범죄에 대비해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청장은 현장 근무자들과 티타임을 가진 자리에서 “경찰의 임무는 사건발생 후 신속한 해결도 중요하지만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발생가능한 치안상의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 후 경기경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경찰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16일간을 ‘추석 전·후 특별방범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방범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유성열기자 mulko@
광주시 공무원 직장협의회는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베스트 간부공무원 선발에서 이택철 감사담당관이 베스트 간부공무원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베스트 간부공무원 선정을 위해 공무원 직장협의회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7일간) 직원 1천여명을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설문조사 결과 이 담당관은 지난 2013년에 이어 올해에도 베스트 간부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이 담당관은 책임감과 리더십이 강하고, 탁월한 업무 능력뿐만 아니라 직원들에 대한 배려와 소통, 화합을 위해 노력하는 등 후배공무원들의 모범이 된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한 합리적 태도를 견지해 건전하고 활력이 넘치는 조직운영을 펼치는 등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이영수 직협회장은 “소통, 화합, 상생하는 밝은 직장분위기 창출 및 관리자의 의식과 자세 변화를 통해 구성원 각자의 역량 증대를 한층 높이기 위한 베스트간부공무원 선정으로 직원들이 롤 모델로 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8일 추석을 맞아 관내 저소득가구를 위해 의정부시에 총 3천14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혜영 북부사업본부장은 “추석을 맞아 의정부시의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이 잘 전달되길 바라며 북부사업본부 개소를 계기로 경기 북부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중추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전하기 위해 의정부시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나눔을 통한 지역사회 변화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9월 1일 북부사업본부를 개소해 경기 북부지역 나눔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책 읽기’로 하나되는 가평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된 가평군립도서관의 ‘책 잔치(Book Festival) 온 꿈누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천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9일 청평도서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가평군립도서관 4개소가 연합해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하고 독서분위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가평고, 청평중, 조종중학교 소속 도서부 학생들과 가평군 청소년 문화의집 등 유관기관이 협력하고, 다양한 동아리 회원들의 재능기부가 함께 어우러진 축제로 진행, ‘책 읽는 가족&다독자 시상식’과 ‘깜박깜박 도깨비’ 그림자 인형극, ‘안녕, 폴’ 작가와의 만남, 청소년을 위한 환경 특강 등이 진행됐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최근 양주시 제26사단 군악대에서 현역으로 복무중인 가수 겸 연기자 정윤호(유노윤호)씨의 팬클럽 ‘디시인사이드 유노윤호 갤러리’가 추석 명절을 맞아 쌀 2천600㎏ (771만9천원 상당)를 양주시청에 기증해 화제다. 유노윤호 갤러리 팬클럽 관계자는 “유노윤호가 기부와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어 팬들도 나눔에 관심을 갖고 함께 돕고 있으며 현재 유노윤호가 양주시에서 우수한 군인으로 근무하고 있어 이번 쌀 기부가 더욱 뜻깊다”며 소감을 전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과천누리馬 축제가 지난 20일 4일간의 일정을 끝내고 막을 내렸다. 정부과천청사 앞 잔디마당과 시민회관 야외무대 등에서 열린 행사엔 관내 시민과 인근 지역 주민, 외국인 등 20만 명이상이 관람한 것으로 나타나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오후 6시부터 진행된 시가지 퍼레이드엔 경찰 기마대를 선두로 꽃마차와 취타대, 정조대왕 어가행렬, 과천무동답교놀이를 뒤따르는 수많은 시민들이 구름떼같이 몰려와 장관을 연출했다. 승마체험장엔 어린이들이 태어나 처음으로 말을 타는 묘미를 누렸고 (재)과천축제와 한국마사회가 공동 제작한 영웅 ‘레클리스’는 평소 접하기 힘든 말 갈라쇼를 선보여 관람객들이 모처럼 즐거움에 빠지게 했다. 김대균의 외줄타기 묘기엔 감탄사가 절로 나왔고 시민회관 정문 앞에서 열린 색소폰 동아리의 연주엔 한곡 끝날 때마다 박수갈채로 화답했다.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주연을 맡아 열연한 ‘홀스또메르’는 말이란 매개체를 빌려 인간의 희로애락을 그려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누리馬 공연장에서 열린 마상무예 공연은 달리는 말위에서 물구나무 서기, 달리는 말위에서 과녁에 활 맞히기 등 갖가지 묘기를 펼쳐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