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오는 8일 오후 3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씨네오페라의 7월 상영작으로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를 상영한다. 오페라 ‘아이다’는 이집트의 수에즈운하 개통 기념으로 작곡된 베르디 최대의 걸작 오페라로 에티오피아 공주 아이다와 이집트 장군 라다메스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파리 바스티유 오페라극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오페라는 독창적인 오페라 연출로 유명한 연출자 올리비에 피의 황금빛 무대 연출이 돋보이며 화려한 개선장면, 아리아 ‘정결한 아이다’, ‘이기고 돌아오라’ 등 ‘아이다’만의 화려한 장면들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을 제작한 파리국립오페라단은 1669년 루이14세 시절 ‘오페라 아카데미’라는 이름으로 창설된 유서 깊은 오페라단으로 정명훈이 음악 감독으로 활동(1989년~1994년)한 바 있어 더욱 친숙한 오페라 전문 단체이다. 씨네오페라의 또 다른 즐거움인 프리렉처(Pre-Lecture)는 상영 전 오후 2시 20분부터 유형종 오페라평론가의 해설로 진행되며, 당일 공연티켓을 지참할 경우 지정된 좌석에서 청강이 가능하다. 전석 1만원의 저렴한 티켓 가격은 계속되며,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인터파
시공간의 인식체계를 기반으로 한 GPS(Global Positioning System)는 전세계 대부분의 사람들이 활용하고 있다. 미국 소유인 이 시스템은 절대적인 영향력을 발휘, 러시아, 중국, 일본, 인도 등 수많은 나라들이 GPS를 대신할 독자적 시스템의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처럼 시공간을 인식하는 기술은 과거뿐만 아니라 오늘날에도 최고의 과학 기술이자 국력인 것이다. 시공간을 인식하는 학문인 천문학은 그런 의미에서 중요하다고 볼 수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조선시대부터 천문학 연구가 활발히 이뤄졌다는 사실은 주목할만하다. 영국의 과학사학자인 조지프 니덤(Joseph Needham)은 ‘중국의 과학과 문명(Science and Civilisation in China)’에서 조선의 과학을 언급하지 않고는 결코 완성된 한자 문명권 과학사를 쓸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후 ‘서운관의 천문기구와 시계(The Hall of Heavenly Records, 1986)’에서는 세종 때의 천문의기를 고찰해 한국 천문학의 가치를 드러냈다. 조선 천문학 중 가장 많이 연구되는 시기가 세종시대다. 우리 역사에서 세계적 수준에 도
반려견은 말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의학 지식이 없는 반려인들이 응급 상황에서 효과적인 대처를 하는 것은 쉽지 않다. 2008년 시로카네타카나와동물병원 개원, 2011년 부속병원과 중앙애니멀클리닉과 2015년 도그 케어 살롱 ‘린도(LINDO)’를 오픈하며 수위사로 활동하고 있는 사토 타카노리는 “사랑하는 반려동물이 아프지 않고 오래 살기 위해서는 반려인이 항상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어 “반려동물의 작은 컨디션 변화까지 놓치지 않도록 세심한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사토 타카노리는 ‘반려견 응급처치 매뉴얼’을 펴내 위급한 상황에서 반려인이 직접해야 하는 응급처치 방법을 상세히 설명한다. 책은 얼굴, 소화기, 전신, 순환기, 피부, 비뇨기 등 크게 6장으로 나눠 49가지 증상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설명하고, 시간에 따라 반려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응급처치 방법과 이를 알기 쉽게 플로차트로 설명해 실제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저자는 “반려인이 ‘반려견을 위한 응급처치 방법’을 습득하는 것은, 사
인류가 지구에 존재하고, 달이 탄생해 지구의 위성이 된 것은 모두 우연이 가져다준 행운이다. 유아기 지구가 자리 잡고 있던 당시 태양계는 어지럽게 날아다니는 바윗덩어리들로 가득했다. 이 바윗덩어리 중 하나가 지구로 날아들어 일부는 지구에 달라붙었고, 나머지는 지구에서 떨어져 나온 물질과 함께 지구 주위를 돌게 되면서 달이 만들어진 것이다. 이처럼 모행성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큰 위성이 만들어진 덕분에 지구 자전축이 기울기를 유지하면서 생물이 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 행운을 얻을 수 있었다. ‘우연(chance)’이란 일정한 법칙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일들, 불규칙하고 무작위적인, 의도하지 않은 일들을 뜻한다. 난해한 과학 연구와 발견들을 일반인들에게 쉽게 전하기 위해 글을 쓰는 기자이자 작가인 마이클 브룩스는 ‘우연의 설계’를 펴내 우연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풀어낸다. 책은 우연이란 실제로 무엇이며, 우주가 탄생하고 지금껏 지속되는 과정에서 우연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우리가 ‘기적 같은 우연’이라고 믿는 일에는 어떤 힘이 작용하는지, 흔히 ‘운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 남성 갱년기 남성은 여성처럼 급격한 호르몬 변화를 가져오는 시기는 없지만 30대 후반 이후 혈중 테스토스테론이 서서히 감소하는 시기가 있다. 바로 남성의 갱년기다. 보통 증상이 특징적이지 않아 나이 들어서 그렇겠거니 하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갱년기로 인한 고통은 방심하는 틈에 중년 남성들을 괴롭히고 있다. 라이디히 세포수 감소·기능 저하 원인 성욕 감퇴·발기력 저하 등 다양한 증상 테스토스테론 결핍시 심전도 등 위험 설문지·혈액 검사 판단…생활개선 중요 테스토스테론 직접 투여 등 치료 시급 ■ 남성 갱년기는 왜 찾아올까 남성 호르몬는 대부분 20세 전후에 정점을 유지하다 이후부터 나이가 들면서 점진적으로 감소하게 된다. 혈중의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1년에 약 0.8~1%씩 감소돼 10년마다 평균 10%정도 감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갱년기의 근본적 원인은 두 가지다. 하나는 나이가 들면서 고환에서 테스토스테론을 합성하는 라이디히 세포의 숫자가 감소하거나 기능이 떨어지는 것이다. 두 번째는 뇌기능의 노화다. 정자 생성 및 남성호르몬 합성을 조절하는 내분비기관인 뇌하수체 및 시상하부의 기능저하가 원인이 되는 것이다. 테스토스테론은…
15일 경기도문화의전당 신개념 놀이음악극 선봬 다른 듯 비슷한 스토리 착안 관객·배우·연주자 함께 즐겨 경기도립국악단이 꾸미는 놀이음악극 ‘콩,데렐라’가 오는 15일 오후 4시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 지난 2012년 공연돼 호평을 받았던 ‘깜놀콩쥐 멘붕악단’이 새로운 옷을 입고 ‘콩,데렐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콩,데렐라’는 이 ‘콩쥐팥쥐’와 ‘신데렐라’의 공통점에 착안해 두 동화의 주인공인 콩쥐와 신데렐라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놀이음악극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전통음악을 사용해 서사를 현대적으로 풀어내는 데 탁월하다고 평가받는 정호붕 연출이 참여해 경기민요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콩쥐 이야기를 무대 위에서 펼쳐낸다. 배우들 뿐 아니라 연주자들도 적극 참여해 눈길을 끈다. 연주자들은 꽃, 나무, 시냇물 등의 역할을 맡아 열연할 뿐 아니라 관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 관객과 배우, 연주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든다. 경기도립국악단 관계자는 &ldq
영은미술관은 오는 16일까지 공방작가 이규혁, 정경희의 ‘흙·자연속 공존미(共存美)’ 전시를 개최한다. 자연을 주제로 한 전시는 각각 도자와 판화 공방작가인 이규혁과 정경희의 작품을 소개한다. 이규혁 작가는 ‘흙’으로 빚어낸 다양한 소의 형상을 소개한다. 이 작가는 두상의 생김새나 육중한 몸을 통해 묵직한 조형성을 드러낼 뿐 아니라 소의 근육과 움직임을 통해 강한 에너지와 우직한 내면을 동시에 표현, 소를 통해 작가 자신을 은유적으로 반추한다. 정경희 작가는 풀, 꽃과 같은 자연물을 주 소재로 한 회화작업을 통해 그 속에 공존하는 강인한 힘과 아름다움을 드러낸다. 우리의 습관 혹은 편견에 의해 정의되는 아름다움들의 모순에서 벗어나 그들의 본질적 미(美)를 찾고자 하는 작가의 의도는 ‘행복한 풀’, ‘빨간 마음’, ‘기다리는 봄’ 등의 작품을 통해 드러나며, 관람객들이 자연의 미(美)를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게 만든다. 영은미술관 관계자는 “서로 다른 장르의 작업이지만, ‘자연’이라는 공통된…
경기문화재단이 오는 6일까지 경기옛길 공식 홈페이지 새 단장을 기념해 ‘요모조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옛길은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그리고 경기도 13개 시·군(파주시, 고양시, 이천시, 성남시, 과천시, 안양시, 의왕시, 수원시, 용인시, 안성시, 오산시, 화성시, 평택시)이 함께 운영하는 역사문화 도보길이다. 경기문화재단은 기존 경기옛길 홈페이지의 접근성을 개선하고자 리뉴얼을 진행, 회원가입과 프로그램 참가 신청 기능을 추가했으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바일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홈페이지 리뉴얼을 기념하기 위해 ‘요모조모 이벤트’를 실시하며 이벤트 기간 내에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한다. 한편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이 1770년에 집필한 ‘도로고’에 언급된 6대로(삼남로·의주로·영남로·강화로·경흥로·평해로)를 기반으로 경기도와 관련 지자체, 경기문화재단이 힘을 모아 조성한 역사문화탐방로로, 현재 삼남길(총 100㎞/과천시~안양시~의왕시~수원시~화성시~오산시~평택시), 의주길(총 56.5㎞/고양시~파주시), 영남길(총 116㎞/성남시~용인시~안성시~이천시)이 조성됐다. /민경화기자 mkh@
한국문인협회 수원지부는 ‘수원문학 여름호’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계간지로 발행되는 수원문학은 여름호 발간을 기념하는 자리를 지난 30일 수원문학인의 집에서 마련,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자랑스러운 수원문학인상에는 황병숙 시인이, 여름호 신인상 시부문 안정연·김영아, 수필부문 김순이 당선됐다. 한편 같은날 제25회 홍재백일장 시상식도 개최, 초·중·고등, 일반부 총 6명을 비롯해 수원시장상, 수원시의장상, 수원보훈지청장상, 수원교육장상, 수원예총회장상, 수원문인협회장상이 수여됐다. 우수지도교사상에는 매여울초등학교 김애리 사서, 연무중학교 김현자 교사, 수원여자고등학교 한진숙 교사, 매탄고등학교 김은영 교사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민경화기자 mkh@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은 미래창조과학부 웹접근성 인증기관인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으로부터 홈페이지에 대한 ‘웹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웹접근성 품질인증은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정보취약계층이 웹 사이트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대해 품질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은 고객의 편의와 접근성 향상을 위해 올해 초 재단 홈페이지를 통합했고 핸드폰으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웹반응형 구축 및 장애인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동영상 자막 제공, 키보드 인터페이스, 이미지 등에 대체 텍스트 삽입하며 홈페이지를 개선했다.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관계자는 “이번 웹접근성 품질인증을 계기로 앞으로도 재단 홈페이지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능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