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지난 28일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청각장애인 대상 ‘고요한택시 취업설명회’를 남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가졌다. 이번 취업설명회에는 SK텔레콤, SK에너지, 코액터스 등의 기업과 함께 ▲고요한택시 프로그램 소개 ▲SK그룹 차원의 청각장애인 지원내용 등으로 진행된 후 금성·신안·영훈운수 등 운수회사들의 현장면접이 실시됐다. ‘고요한택시’는 전용 어플리케이션이 설치된 태블릿을 이용해 승객이 목적지를 입력하면 기사가 확인해 운행하는 청각장애인 택시운전 프로그램으로, 남양주시는 청각장애인과 운수회사 간 만남의 장을 통해 청각장애인의 안정된 일자리 마련과 운수회사의 구인난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는 행사 당일 설명회장을 찾은 청각장애인 50여 명의 편의를 위해 남양주시 수화 통역센터의 지원으로 수화통역사를 배치해 설명회 안내와 구직신청서 작성, 현장면접 등을 진행했다. 임홍식 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박람회가 장애에 대한 편견과 소외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각장애인들에게 실질적으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이…
최근 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영양쏙쏙! 건강팡팡! 튼튼광장’ 체험관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4월16일부터 오는 12월10일까지 운영되는 체험관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내에 위치해 있으며, 어린이를 대상으로 ▲우리의 건강 4계절 ▲키쑥쑥 생각쑥쑥 ▲오감랭귀지 ▲치카포카 튼튼 ▲남한산성 음식대장간 ▲깡두리의 싱싱장터 ▲뽀득뽀득 세균을 잡아라! ▲쿡쿡 잼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체험활동으로 채소·과일 패널을 이용한 제철 텃밭꾸미기와 코킁킁 과일냄새 탐색, 사과꽃 핀 화분 컵밥 요리 체험활동을 통해 채소와 과일의 다양성을 알아보고 어린이들이 채소와 과일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진행한다. 또 커다란 칫솔로 세균이 있는 치아 모형을 닦아보며 올바른 이 닦기를 체험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현재까지 체험관에는 영유아 1천여 명과 교사 200여 명이 영양위생 식습관 교육을 재미있는 놀이로 체험했다. 김성옥 센터장은 “앞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관 활성화를 위해 부모들을 위한 영양 교육과 위생 교육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고양시 일산동부경찰서가 관내 식사동 위시티에 위치한 블루밍 3단지를 범죄예방진단결과 ‘범죄예방시설 우수아파트’로 선정하고 인증패를 부착했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범죄예방시설 우수아파트는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이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와 함께 방범 및 안전시설, 관리운영 체계 등을 종합·진단·분석하고 범죄예방 우수시설에 대해 경찰서장 명의의 인증패를 수여하며 2년마다 재진단을 통해 우수시설이 유지관리 되도록 하는 제도다.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인증되기 위해서는 CCTV 및 비상벨 등 방범시설물 설치여부와 감시성, 접근통제, 영역성 강화, 관리운영체계와 같은 항목을 진단해 체크리스트 56개 항목 중 80점 만점 기준으로 80%이상 충족된 64점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전재희 경찰서장은 “범죄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진단해 결과에 따라 지자체 및 시설관계자와 협을 통해 방범시설물 등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한국금형비젼포럼 2019’ 개최 사단법인 한국금형기술사회가 주최하는 ‘한국금형비젼포럼 2019’이 27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 3홀에서 금형산업 관련 업체 관계자, 금형 기술사, 학계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2년째 이어오는 금형비전포럼은 각 분야 최고의 금형기술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신기술을 소개하는 행사로써, 금형산업 관련 종사자 및 대학, 유관기관과의 기술정보 교류의 장인 동시에 친목을 다지기 위한 자리이기도 하다. ‘글로벌 뿌리산업을 선도하는 창의, 융합 금형기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는 김종호 서울과학기술대 총장(4차산업 환경과 기술사역할), 홍순국 LG전자 소재·생산기술원장(지능형 금형의 현재와 미래), 이상훈 삼성전자 부사장(AI시대의 금형의 생존전략)등 3명의 초청 강연과 함께 4명의 기술사가 금형기술관련 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한국금형기술사회 황규복 회장은 “세계적인 흐름인 4차 산업혁명 속에서 금형산업의 새로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기업, 대학, 기관 간의 정보교류…
양주시가 지난 26일 남면에 소재한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에서 ‘제5회 식용곤충을 활용한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양주시와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요리경연대회는 식용곤충에 대한 관심도 향상과 곤충 산업기반 확대 등을 견인하고 있다. 이날 경연대회 참가자들은 고소애(갈색거저리애벌레), 쌍별이(쌍별귀뚜라미), 꽃벵이(흰점박이꽂무지애벌레) 등 식품공전에 등록된 식용곤충 3종을 활용해 다양한 요리로 경연을 펼쳤다. 심사는 한국외식고 조리교사 2명을 심사위원으로 구성해 조리과정과 기술, 메뉴구성, 창의성, 작품성, 상품성, 식용곤충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심사결과 최우수상에는 차돌거저리조리개와 쌍별주악 요리를 만든 2학년 김도영 학생이, 우수상은 3학년 조영진 학생과 2학년 노지민 학생이, 장려상은 2학년 최다빈·오지우 학생과 1학년 권병성 학생이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영양학적으로 가치가 높은 미래 식량자원인 식용곤충에 대한 인식 변화와 함께 새로운 소득원 발굴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광명소방서는 지난 25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2019년 상반기 운전·예방·현장·행정분야 우수 소방공무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표창식 후에는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윤리관을 정립하고 소방 현장활동 안전관리 등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직장교육도 실시했다. 이날 직장교육은 전용호 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음주운전금지 자정결의대회 직원대표 선서를 시작으로 ▲우수 소방공무원 표창 ▲음주운전 근절·안전사고 예방 등 특별교육 ▲공직기강 확립 및 청렴교육 ▲교통사고 예방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우수소방공무원 표창은 2019년 상반기 직무전문성 강화를 위한 각종 자체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직원을 포상해 직원사기를 높이고자 분야별 개인성적우수자 17명과 단체 종합평가 1개팀을 선정해 포상했다. 또 외부강사로 수원남부경찰서 강경호 청문감사관과 경기교통연수원 최주필 강사를 초빙해 소방공무원 청렴교육 및 교통사고예방교육을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이에 대한 개념과 위기상황 대응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 서장은 “보다 안전하고 화합하는 적극적인 자세로 각자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화성소방서는 27일 SRT동탄역사에서 재난발생 시 신속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를 위해 현장적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화성소방서, 화성동탄경찰서, 화성시청, 화성보건소, 코레일, 동탄역사 관계자 등 유관기관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내용으로 ▲지하 철도시설 내 무전교신 훈련 ▲지하 철도시설 화재진압·인명구조 현장적응훈련 ▲자체소방시설 활용 훈련 ▲건물 내부구조, 위험요인 확인 및 훈련 중 발생한 문제점 도출 ▲동탄역사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 능력 배양 및 훈련지원을 위한 안전컨설팅 ▲동탄역사 관제실과 화성소방서의 핫-라인(Hot-Line) 가동 ▲ 재난 발생 시 지자체 및 공공기관 간의 협업체계 확립 등 대형재난발생 시 신속한 지휘체계 확립으로 긴급구조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훈련이 진행됐다. 또한 이번 현장적응 훈련에서는 재난취약계층의 화재대피 능력 향상을 위해 청계초등학교 학생 20여 명이 참여해 대피훈련 및 재난상황 시 신속한 초동대처를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장재구 화성소방서장은 “훈련에서 도출된 문제점들을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해나감으로써 즉각적인 대응태세 확립을…
영국 엑시터대학교 공공정책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도 가족여성담당관, 노인복지과장, 식품안전과장, 지역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차분한 성격으로 업무에 있어 책임감이 강해 직원들의 신임을 받고있다는 평.
구조대원들이 타워크레인, 고층빌딩, 교각, 산악사고 등 특수재난현장에서 활용하는 로프구조 기술을 평가하는 경연대회가 열렸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4일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 소재 자연암벽장에서 ‘제2회 경기도 로프구조(Rope Rescue)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재난 유형이 다양하고 복합적인 사고와 관련,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해 고난도의 로프구조 임무 수행을 평가하는 대회로, 도내 5개 소방서 25명의 베테랑 구조대원들이 참여했다. 경연은 5명이 1개조를 구성, ▲급류사고에 따른 계곡구조 ▲산악사고에 따른 수직구조 ▲신속한 구조를 위한 사선구조 중 2개 종목을 추첨한 후 임무 완수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는 대회의 공정성, 객관성을 기하기 위하여 국내 로프분야 민간전문가를 심사위원을 위촉해 정확성, 안전성, 창의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회 결과, ‘최우수’는 이천소방서, ‘우수’ 양주소방서, ‘장려’ 포천소방서가 각각 차지했다. 수상팀에게는 상장과 함께 로프 액세스(Rope Access) 교육과정 지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박춘길 북부특수대응단장(직무대리)은 “이번 대회를 통해 활발한 구조기술 교류
왕태환(사진) 교육협력국 대외협력과 의회지원담당 서기관 내정자는 1966년 생으로 건국대를 졸업했으며, 1990년 이천 진가초등학교에 첫 임용됐다. 지원국 학교설립과, 인덕원고, 도교육청 감사관실, 기획조정실 재무담당관을 역임했다. 현재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경영지원과장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