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가 지난 11월 7일과 이달 11일, 양일간 시립 도담 분당동 지역아동센터에서 '2024년 사랑의 울타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발전소 인근 지역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작년부터 다양한 분야로 확대 시행되고 있다. 분당발전본부 직원들은 11월 7일, 아동센터의 노후된 책상과 의자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당월 11일에는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 달 2일에는 이후 8일까지, 전문 업체를 통해 아동센터 계단 도장, 식당 환경 개선, 싱크대 교체 등 노후 시설을 전면 재정비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도 했다. 분당발전본부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고 발전하기 위해 취약 계층 아동들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용인시장학재단은 지난 11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창립 23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의장, 구자범 용인시장학재단 이사장, 재단 이사회, 자문위원회, 협의회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앞서 시청 3층 에이스홀 로비에는 용인시장학재단 명예의 전당을 새 단장해 제막식을 가졌다. 명예의 전당은 누적 기부금이 500만 원 이상인 기부자 100여 명의 이름이 올라가 있다. 명예의 전당은 그동안 지역 인재를 응원하고자 후원한 기부자들의 이름을 새겨넣었으며 특별히 1억 원 이상을 기부한 사람을 ‘아너스 클럽’으로 명명했다. 아너스 클럽에는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 용인농업협동조합, 고영테크놀러지 고광일 대표, 유원건축사사무소 김기원 대표, 구자범 용인시장학재단 이사장, 축구선수 이정수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23년 전 기금 29억 원으로 출발한 우리 용인시장학재단의 누적기금은 240억 원이 됐고 그 사이 1만5000명이 넘는 인재들이 장학금을 받아 사회 곳곳에서 휼륭히 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장학재단을 잘 이끌어주신 구자범 이사장님을 포함해 이 자리에 계
용인특례시는 지난 10일 처인구 이동읍 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용인엘리시안 러닝센터에서 ‘찾아가는 기업 지원 사업 및 탄소중립 설명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 이상대 용인시정연구원장, 용인시 탄소중립지원센터, 환국환경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정부 기관 지원사업 담당자를 비롯해 관내 반도체 소부장 및 중소기업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관내 기업에 ESG 경영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과 국제 경제 변화에 따른 정세 분석 등을 제공하고 부처별 기업 지원 사업을 안내했다. 이날 환경부 산하 환국환경공단은 탄소중립을 위한 기업 지원 시책과 탄소국경제도(CBAM)대응 지원 사업을 안내했고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공단에선 산업부문 기후정책 동향과 공단의 기업 지원 사업을 안내했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도 전과정 평가 및 탄소성적표지 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이들 기업은 기업 지원 사업 안내 후 현장에서 각 기업 담당자들에게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기업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황준기 제2부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이 11일 성남시 주요 신협 이사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성남중앙신협 나영환 이사장, 성남대원신협 유용관 이사장 등이 참석해 금융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 의장은 지역 금융기관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경제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애쓰는 신협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금융 관계자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지역 경제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간담회는 시정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금융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금융기관과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11일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2024년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은 시가 전국 최초로 시작한 환경교육 시범사업으로 올해 2년 차에 접어들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공약이기도 한 이 사업은 학교 내 환경교육 전문가(환경교육사)를 배치해 교육과정과 환경 교육을 연계할 수 있도록 했다. 환경교육전문가는 학교 내 환경동아리 활성화를 지원하고 환경캠페인 기획, 교직원 과 학부모 대상으로 환경 교육을 지원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일상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해에는 능원초, 동백중, 흥덕중 3곳이 시범학교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매봉초, 송전중, 용인백현중 3곳이 추가로 시범학교로 선정됐다. 지난해 지정된 3곳 학교는 2년 차인 ‘지속형 학교’로 환경교육사의 도움을 받지 않고 학교 구성원들이 자체적으로 생태학교를 운영했다. 시는 시범학교 지정된 6개 학교에는 2억 원을 투입해 학교와 교사를 대상으로 환경교육 연수와 학생들에게 환경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이날 공유회에선 한 해 동안 학교별 생태학교 운영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참여자들의 설문 결과를 토대
가천대학교 화학과 이충환 교수가 대한화학회 유기화학분과회가 주관하는 ‘제17회 젊은 유기화학자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최종학위 취득 후 15년 이내의 연구자 중 유기화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거둔 학자를 선정해 매년 시상한다. 이 교수는 독창적인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6~7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대한화학회 유기화학분과회 제252회 세미나에서 이 교수는 ‘Tailoring the Degradation of Cyano-arene based Photocatalysts for the Enhanced Halogen Atom Transfer’라는 주제로 연구 발표를 진행했다. 이 교수는 2021년 가천대 교수로 부임한 이후 가시광선을 활용한 유기촉매 반응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화학 반응법을 개발하는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이 교수는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연구 성과는 함께 노력해 준 연구팀과 학생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실용적이고 혁신적인 연구를 통해 유기화학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11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의 올 한해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양성평등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이윤송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여성단체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여성단체들이 각 단체마다 개성을 살리면서도 조화를 이뤄 지역에서 함께 활동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양성평등과 여성의 권익 향상,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 어르신 돌봄 등 각 단체 마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을 더욱 빛나고 아름답게 가꿔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한해동안 열심히 일하신 공을 인정받아 오늘 표창을 받은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내년에도 멋진 활동 부탁한다”며 “시도 여러분을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여성 역량을 키우고 양성평등 발전에 기여한 김은실(용인시 여성단체 전직회장단 회원), 박인숙((사)고향주부모임 용인시지회 사무국장), 조윤정((사)대한미용사회 수지구지회장), 장옥자(대한미용사회 처인구지회장), 한동옥(용인시재향군인회…
용인특례시는 내년 3월 시작되는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내 SK 하이닉스 첫번째 생산라인(Fab) 건축 공사 때 용인의 지역 자원 활용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SK 측은 이와 관련해 4500억 원 규모의 지역 자원 활용계획을 시에 제출했다. 이는 지난 2월 이상일 시장과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이 맺은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조치다. 협약에서 시는 팹(Fab) 착공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건축허가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SK하이닉스는 건설 공사를 할 때 관내 지역업체의 자재나 장비 우선 사용, 관내 인력 우선 채용을 위한 노력을 하기로 했다. 시는 그동안 팹 건축 시공사인 SK에코플랜트와 내년 3월 착공 이후 지역 자원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해 왔다. 시공사측은 반도체 공정시설을 구축해야 하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분야를 제외한 레미콘, 골재, 아스콘 등 건설공사 기본 자재는 지역업체에 우선 배정하기로 했다. 주차장 부지 조성이나 폐기물 처리 용역, 인허가가 필요한 용역과 관련해서도 지역업체에 우선적으로 기회가 돌아가도록 할 계획이다. 철근이나 마감자재, 기계‧전기설비 자재류 등 기본자재와 장비를 조달할 때도 지역업체를 우선 활용할 계
용인특례시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아동의 권리를 보장받고 아동 친화적인 환경에서 유엔아동권리협약이 실현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를 말한다. 시가 이번에 획득한 ‘상위단계 인증’은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뒤 아동권리 신장에 상당한 성과를 냈음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상위단계 인증에선 지난 4년간의 아동친화 사업 이행 실적과 향후 4개년 계획을 평가받기 때문에 신규 인증보다 높은 수준의 아동권리 신장을 입증해야 한다. 시는 2020년 1월 아동친화도시로 최초 인증 받은 후 4년 동안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위해 아동이 직접 참여하는 아동참여위원회 운영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을 전담하는 아동보호팀 설치·운영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아이조아용 어린이 식당 운영 ▲아동 학습권 보장을 위한 차별화된 교육정책 등 아동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 사업의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에 상위단계 인증을 받았다. 시는 앞으로 4년간 ‘아동이 행복한 도시 용인특례시’를 핵심 비전으로 6개 영역 34개 전략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세상에서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11일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열린 ‘2024년 성남시 새마을운동 평가대회’에 참석해 한 해 성과를 결산하고 헌신한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했다. . 이날 행사에는 이덕수 의장을 비롯해 박은미, 김선임, 조정식, 고병용, 최현백, 구재평, 박종각, 황금석, 추선미, 이영경 의원 등 시의원들이 함께했다. 성남시새마을회가 주관한 이번 평가대회는 근면·자조·협동이라는 새마을운동 정신을 되새기고, 올 한 해 추진된 다양한 활동의 성과를 돌아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의 헌신이 지역사회 공동체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성남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성남시의회는 이날 새마을운동 성과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