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사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지난 27일 ‘GS시니어동행편의점’ 일일명예점장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송미희 의장이 직접 시니어편의점의 명예점장으로써 활동하면서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을 만나 소통하는 자리를 갖고, 그간 활동에 대한 고충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GS시니어동행편의점은 경기도와 시흥시에서 지원받아 어르신과 청장년이 함께 근무하는 세대통합형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송미희 의장은 편의점에서 근무하는 어르신들과 유니폼을 나눠 입고 직접 손님을 응대하거나 물건정리 등을 해보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일자리 참여 어르신은 “노인에게 일자리란 그저 돈벌이가 아니라 또 다른 도전이며, 삶의 희망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송미희 의장은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주민과 어르신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경찰서는 지난 24일 시흥가온초등학교 등굣길에 시흥경찰서장, 학교전담경찰관, 초등 학부모폴리스 연합단, 학생, 교사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최근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마약범죄, 이상동기 범죄 예고글 게시 등 범죄행위의 경각심 고취를 위해 마련하였다. 김신조 서장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비롯하여 청소년 대상 범죄예방교육을 적극 실시하고, 학교와의 정보공유를 통해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시흥 로컬크리에이터 입문 교육과정’의 참가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25일 시는 ‘I SEE 흥(興) 로컬, I CAN BE 로컬크리에이터’를 부제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시흥의 문화적 자원에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해 새로운 경제ㆍ문화적 가치를 창출하는 시흥만의 로컬크리에이터를 발굴ㆍ육성하고자 기획됐다. 로컬크리에이터 양성과 로컬비즈니스 창업 특화 과정인 포틀랜드스쿨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 과정은 11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총 5회차로 운영된다. ▲11월 1일 연세대 모종린 교수의 로컬 비즈니스 기초이론 강의 1차를 시작으로 ▲11월 8일 로컬 비즈니스 기초이론 2차 ▲11월 15일 포틀랜드스쿨 현장 적용 전문가 워크숍 ▲11월 22일 사례 학습 ▲11월 29일 선진지 탐방으로 마무리된다. 또한, 이론과 현장학습을 병행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문화·역사·생태자원을 바탕으로 지역에서 관계를 형성하며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고 지역을 깨우고자 하는 사람들이 바로 로컬크리에이터다. 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장기적으로 지역에 안착해 지속 가능
시흥시 매화동에서 27년째 거주해오고 있는 주민 고가영 씨가 올해도 어김없이 기부활동으로 지역사회 내 선행을 베풀었다. 고 씨는 지난 24일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매화동 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시루 100만 원을 기탁했다. 고 씨에게 매화동은 매우 애정이 각별한 곳으로, 사람과 복지를 위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한글을 배우고 싶어 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금 200만 원을 기부해 한글교실을 운영했고, 매화동 주민자치위원장과 부녀회장, 매화복지 거점센터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주민을 위한 따뜻한 봉사를 실행해오고 있다. 고 씨는 “함께하는 주변 봉사자들을 보며 그 희망을 더 키우고 싶어 봉사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주민들이 있기에 오늘의 내가 있다고 생각한다. 삶의 어렵고 행복한 순간을 이웃들과 함께하며 극복하고 싶다”라며 진정한 지역복지를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고가영 주민의 따뜻한 사랑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 사랑의 마음이 매화동 전체에 퍼져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행복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오이도항 내 수산물직판장에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도 농수산진흥원이 시흥시와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과 수산물 물가 안정 등 지역 내 수산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 오이도항 수산물직판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당일 구매 금액의 최대 30%, 1인당 최대 3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구매 금액별 환급액은 ▲3만 원 이상에서 6만 원 미만은 1만 원 ▲6만 원 이상에서 9만 원 미만은 2만 원 ▲9만 원 이상은 3만 원이다. 다만, 중복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또한, 수산물 판매 촉진 행사와는 별개로 벼룩시장을 열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수산물 판매 촉진 행사 개시일인 27일 오전 11시에는 오이도항 어촌뉴딜사업 준공식 행사도 병행한다. 오이도항 어촌뉴딜사업은 총사업비 91억 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오이도항과 그 배후 지역을 전반적으로 탈바꿈한 사업이다. 시는 사업을 통해 오이도항 도로 경관을 개선한 ‘광장조성사업’과 어업인들을 위한 ‘공동작업장…
시흥시청소년재단 배곧2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11월 11일에 ‘제2회 2023 시흥시 청소년 e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 ‘e스포츠(전자스포츠)’는 최근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첫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스포츠는 몸을 움직여야 하는 것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세계인들에게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배곧2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e스포츠 문화를 정착하고 e스포츠를 통해 청소년들의 스포츠 정신을 함양하고자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제2회 2023 시흥시 청소년 e스포츠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종목으로 진행된다. 리그오브레전드는 청소년(14~19세) 5인 1팀으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청소년(9세~19세)과 해당 청소년의 가족(25세 이상) 2인 1팀으로 참가자를 모집했다. 이날 e스포츠 경기 진행과 더불어 전문해설가 및 캐스터의 생생한 중계를 보고 들으며 스포츠를 응원하듯 경기를 관전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시민들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e스포츠 경기 현장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관계자는 “‘이번 e스포츠대회’에는…
시흥시 신현동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는 지난 21일 신현동 관내 중학생 1명과 고등학생 5명에게 각각 50만 원씩 3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고영란 신현동장, 이광재 새마을지도자 시흥시협의회장이 참석했다. 신현동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는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방역작업 등 시정(의정) 및 동정에 대해 적극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장학금은 새마을회원들의 텃밭 운영, 마을방역단 활동, 명절 떡국 판매, 헌옷 수집 등의 활동 기금으로 마련됐다. 김태성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새마을 나눔 정신으로 지역의 인재 육성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최복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장학금으로 아이들이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23일부터 11월 17일까지 시흥시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특별 추가 신청을 개시한다.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은 생리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지역화폐 시루(모바일)를 반기별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지원 금액은 월 1만 3천원, 연 최대 15만 6천원으로 반기별로 지원된다. 대상 청소년은 시흥시 내 주민등록을 둔 만 11세~18세(2005년 1월 1일~2012년 12월 31일 출생) 여성청소년이 해당된다. 단, 여성가족부 사업 지원금(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을 받는 청소년들은 중복으로 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또한, 2023년 12월 31일 이후 지원금이 소멸이 되기 때문에 기한 내에 사용해야 한다. 생리용품 보편 지원은 시흥시 전입일 기준으로 소급이 된다. 1월에 시흥시로 전입을 온 청소년은 1월부터 12월에 해당하는 금액(15만 6천원), 7월부터 전입한 청소년은 7월부터 12월에 해당하는 금액(7만 8천원)이 지급된다. 신청 방법은 온오프라인으로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10월 23일부터 11월 17일까지 지역상품권(chak) 앱(App)에서 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은 지난 3월부터 진행해 왔으며 오는 11월 17일까지
시흥시는 2023년도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이행강제금, 차량 과태료 등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정하고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 23일 시는 해당 기간 세외수입 체납액 납부 안내문을 발송하고, 아파트 게시판과 행정 게시대 등 다양한 홍보 수단을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로 했다. 또한, 체납자의 부동산, 차량 등의 재산을 압류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차량 공매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체납 중인 영세기업·소상공인에게는 체납유형별 맞춤형 징수 활동을 추진해 분할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이행강제금, 과태료 등 세외수입에 대한 납부인식이 낮은 편이지만, 이번 일제 정리 기간에 다양한 홍보를 통해 납부인식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이 시흥의 모든 교육 자원을 충분히 누리고 지역을 위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교육도시 시흥의 주된 목표”라며 “장벽 없는 교육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고, 스스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시흥시 지역교육이 벌써 13년 차를 맞이했다. 2011년 시흥혁신교육지구부터 시작해 2023년 시흥미래교육협력지구에 이르기까지, 지역과 학교는 ‘교육’이라는 단일 목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왔다. 시흥시는 이처럼 수십 년간 쌓아온 교육 기반과 시민 수요를 반영해 2021년 교육도시를 선포하고, 지난 2월, 3대 추진 전략과 48개 실행 과제를 담은 ‘민선8기 K-교육도시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특히, 3대 추진 전략 중 하나인 ‘미래교육’은 학생과 학부모 등 시민 요구가 가장 많은 분야다. 지난해 10월 추진한 ‘교육도시 시흥 주요 정책 방향’ 조사에 따르면, 진로 체험 기회 확대와 미래 교육에 대한 선호도가 48.6%로 가장 높았다. 이에 시흥시는 시민 수요에 대응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신기술, 신산업 분야를 접목한 진로진학 교육으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다. 시흥을 담은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