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간이소음측정기와 실내 라돈측정기를 준비해 대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활용을 바란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공사장과 사업장 소음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직접 소음을 측정할 수 있도록 간이소음측정기를 무료로 대여한다. 파주시에 주민등록 또는 사업자 등록이 돼있거나, 파주시 소재의 직장을 다니는 사람이면 누구나 대여할 수 있으며, 대여 기간은 3일이다. 운정1·2동, 금촌1동, 파주읍·법원읍· 탄현면 행정복지센터, 운정3동 출장민원실과 그 외 지역은 환경보전과에서 대여가 가능하다. 또한, 실내 라돈측정기 대여는 아파트와 신축건물 실내 공기질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 제공을 위한 서비스다. 파주시민이면 누구나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 가능하고 무료로 1일(24시간)동안 사용할 수 있다. 실내환경 측정장비 신청서는 파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측정기 수령시에는 신청인의 신분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정삼섭 환경보전과장은 “생활환경 측정장비 대여 서비스로 생활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요소들을 직접 측정함으로써 시민들의 불안 해소와 안전한 생활환경…
파주시는 설 연휴기간인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위해 ‘2022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설 연휴 동안 ▲종합상황반 ▲보건의료반 ▲방역지원반 ▲안전관리반 ▲쓰레기관리대책반 등 30개 상황반, 220명의 인력을 투입한다. 특히 시는 돌파감염 발생,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으로 이번 명절 연휴가 코로나19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주요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으로 ▲코로나19 대응 상황실 ▲선별진료소 ▲24시간 코로나19 상담센터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을 운영한다. 시는 자가격리와 재택치료 중인 시민들의 건강관리·이탈방지를 위한 전담반 운영, 역학조사, 방문 검체채취와 확진자 동선 소독 등 총 8개 분야에 163명의 인력을 동원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명절 연휴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밖에 응급환자들을 위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응급의료시설 2곳과 당직의료기관 399곳 및 휴일지킴이 약국 55곳을 운영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한다. 또한, 성묘객들의 안전을 위해 27개 장사시설에 대해 고강도 코로나19 예방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이행한다. ‘온라
파주시는 옥외광고발전기금으로 관내 30개 업소에 노후간판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2022년 파주시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불법·미관저해·노후 간판을 ‘파주시 예쁜간판 공모전 수상 디자인’을 적용한 간판으로 교체하고자 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간판 교체 비용을 업소당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하는 것이다. 사업 신청은 다음 달 28일까지 파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한 뒤 구비서류를 갖춰 파주시 도시경관과나 업소 소재지 읍·면 마을살리기팀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자정 도시경관과장은 “이번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소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문산읍은 최근 2022년 새해를 맞아 최근 문산읍 재능기부 행복나눔가게가 첫 나눔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재능기부 행복나눔가게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재능나눔 등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업체이다. 문산읍은 주민 스스로 이웃을 보살피는 공동체의식을 높이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매월 1회 나눔돌봄을 진행하고 있는데 올해에도 취약계층 28가구를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한 나눔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근 행복나눔가게는 마정기름집 참기름 10병, 아서원 볶음밥 18인분, 다채울부대찌개 6인분, 전주웰빙새알팥죽 10인분, 윤가네 순두부찌개 10인분을 제공받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이재면 문산읍장은 “문산읍 위기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활동에 참여해주시는 행복나눔가게 대표와 봉사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문산읍 또한 새로운 가게를 발굴해 재능기부 행복나눔가게가 많아지고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이 꾸준히 실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최근 파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2022년 주요 도로건설 현장 5곳을 방문해 진행사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올해 운정신도시와 야당동을 연결하는 신설 보행로 ▲운정신도시~야당동 보도육교(길이 76m, 폭 5m)를 계획하고 있으며, 야당동 일원의 도로를 연결·개설하는 ▲운정역~야당역~앵골과선교간 연결도로(길이 1.36km, 폭 10m) ▲야당~상지석 동측진입도로 개설(길이 1.2km, 폭 12m) ▲운정~능안리간 외곽도로(길이 1.3km, 폭 10m)를 추진중이다. 또한, 통일로 봉일천 일원의 교통정체 해소와 캠프하우즈 도시개발로 교통량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캠프하우즈 진입도로개설(길이 1.42km, 폭 10~20m)을 위한 실시설계중에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올해 도로건설 추진 사업은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으로, 사업비 확보에 많은 시간이 소요돼 늦어진 만큼 조속히 사업을 추진해 빠른 시일 내 지역주민의 통행안전과 교통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전세계가 앓고 있는 코로나19 여파 하에서도 파주시 문산자유시장이 환경개선사업과 밀키트 행사 등을 통해 손님이 끊이지 않는 등 새로운 생존 전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문산자유시장은 지난 2020년 5월 행안부 골목경제 회복지원 공모사업에 선정, 총 사업비 8억 원을 확보해 1년 6개월에 걸쳐 사업을 마무리했다. 먼저, 전통시장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광장 환경을 전면 재구성했다. 광장 안에 고객이 쉴 수 있는 카페테리아와 포토존을 조성했고, 유휴 시설이었던 컨테이너 5동을 개·보수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자영업자들의 창업 점포를 신규로 유치했다. 또한 시장 안에 입점한 91개 점포에 대해 일대일 컨설팅을 통한 간판과 환경개선 등 VMD 사업을 통해 개별점포를 맞춤형으로 지원했다. 그리고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위생과 청결을 중요시했다. 시장 내 위치한 공용화장실 4곳을 호텔식 인테리어와 DMZ 야생동물 캐릭터를 접목해 디자인했으며 이는 상인들과 고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넘치는 쓰레기로 전통시장의 미관을 해치고 위생상으로도 좋지 않았던 쓰레기 분리수거장을 개·보수해 깔끔하고 청결한 분리수거장으로 거듭났다. 아케이드나 지붕, 간
파주의 독립유공자와 유족 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이 조례 개정을 통해 더욱 강화된다. 파주시의회는 박은주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독립유공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 21일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지난해 6월 ‘파주시 독립유공자 지원에 관한 조례’가 최초 제정된 이후 지원 대상인 ‘독립유공자’의 의미를 기존 애국지사에서 순국선열까지로 명확히 하고 ‘파주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급되는 보훈명예수당과의 중복 지원 금지 조항을 삭제함으로써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에 대한 파주시의 재정적 지원은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박은주 의원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과 지원은 파주시민의 애국정신을 높일 수 있는 기본 바탕이다”라며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를 통해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선진 보훈 정책이 펼쳐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 국립민속박물관은 설 연휴를 맞이하여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2022 임인년(壬寅年) 설맞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 민족의 전통 명절인 설 세시풍속 체험 운영을 통해, 관람객들의 즐거운 문화 체험과 이해를 도모하고 호랑이 기운으로 코로나19를 이겨내고자 하는 바람을 담아 기획된 것이다. 국립민속박물관 본관과 어린이박물관, 파주관에서 다양한 체험, 공연, 호랑이 가면 그리기 등 21가지 행사가 진행된다. 설은 음력 정월 초하룻날(음력 1월 1일) 한 해를 시작하는 날이다. 설날에는 한 해 동안 무탈하기를 기원하는 다양한 풍속이 있다. 새 옷인 설빔을 입고 떡국을 먹으며 복조리를 벽에 걸어 복을 빌기도 한다. 또한 어른들께 세배를 드리고 조상에게는 차례를 지내며 연날리기, 윷놀이 등 다양한 놀이를 즐긴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준비한 설 체험행사를 즐기며, 임인년 호랑이의 힘찬 기운으로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해도 좋을 듯하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우리나라의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합계 출산율’은 통계청 통계를 근거로 2020년 현재 0.84명이며 이는 출생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지난 1970년 이래 최저치다. 파주시의회는 이처럼 낮은 출산율이 지속되는 현시점에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지원함으로써 출산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조례안을 지난 20일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의결했다. 파주시의회 이효숙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건강관리, 바우처 서비스 등을 파주시에서 지원하고, 이중지원과 지원중단 기준을 마련하여 정확한 대상자에게 양질의 서비스가 전달될 수 있도록 관련 조항을 규정하고 있다. 이효숙 의원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산모와 신생아가 더욱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라며 “이 조례가 거시적으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파주시의 근본적인 지원책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재)파주시행복장학회 이사회(이사장 고병헌)는 지난 20일 2022년 제1회 파주시행복장학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정관, 장학금 지급 규정 및 장학생 선발지침의 개정(안)을 의결했다. 특히, 이번 주요 개정 내용으로 2022년부터 ‘국가유공자 후손장학금’을 신설해 우수 인재들이 학업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의 폭을 넓혀갈 예정이다. (재)파주시행복장학회는 지난해 우수장학생 31명, 생활지원장학생 88명, 재능장학생 16명, 사진&영상 공모전 수상 학생 10명 등 총 145명에게 장학금 1억 95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지원 대상을 추가해 총 153명에게 2억 23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학회는 1월 중 장학생 선발 일정을 공고하고 2월 중 추천서 등을 접수해 장학생선발심사위원회를 거쳐 분야별 장학생을 선발한 후, 4월 중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파주시행복장학회는 사회 각계각층의 개인·단체의 기부 참여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올 1월에도 ㈜유은(대표 김현석), ㈜동명기술공단(대표 신재호), 파주DMZ곤돌라㈜(대표 이백현), 파평산업단지㈜(대표 고병헌) 등 지역사회 단체에서 각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장학회 이사진들의 기부도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