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장는 이상일 시장이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 부스를 마련해 대한민국의 우수한 첨단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기업인들을 만나 격려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각자의 영역을 구축한 기업의 부스를 방문했고, ‘CES 2025’ 용인특례시관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와 시가 지원하는 대학생 수출인턴 사업 참가자들을 만나 성공적인 부스 운영에 도움을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 시장은 ‘CES 2025 용인특례시관’에서 부스를 운영하는 ▲씨피식스(차량의 운전자 개인 정보 안전 삭제 툴) ▲디지털로그 테크놀로지스(AI기반 SaaS형 마케팅 캘린더) ▲글로벌하이텍전자(냉온 겸용 매트, 냉온 겸용 도시락) ▲노을(혈액, 조직세포 진단기기) ▲위스메디컬(생체정보 모니터링·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5개 기업 관계자와 부스 운영을 도운 대학생 수출인턴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위해 시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최초로 선보인 ‘용인특례시 수출인턴’은 중소기업에는 해외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고, 미래의 무역 전문가를 희망하는 청년들에게는 전문적인…
가천대학교는 2025년 1월 9일, 대학 컨벤션센터에서 ‘이차전지 기술의 미래(The Future of Secondary Battery Technology)’를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정부출연연구소와 기업 연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이차전지 분야의 최신 기술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와 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연구재단(NRF)이 공동 주최했으며, 세계적 석학과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해 이차전지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가천대의 특성화 전략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윤원중 부총장의 환영사로 시작됐으며, 차세대 배터리 기술과 소재를 주제로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배터리 기술과 소재 혁신(Pioneering Innovations in Battery Technologies and Materials)’로, 시카고대학교 셜리 멍(Y. Shirley Meng) 교수가 ‘전고체 배터리의 신소재 설계와 발견(All Solid State Battery – A Platform for New Materials Design and…
성남시는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 독서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독서동아리 100개 팀을 선정, 연간 30만~50만 원 상당 토론 도서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을 위해 시는 오는 13일부터 2월 7일까지 ‘독서동아리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성인 독서동아리 80개 팀과 가족 독서동아리 20개 팀을 지원할 예정이다. 성인 독서동아리는 성남시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에 등록된 5명 이상의 회원으로 구성된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활동하는 동아리가 신청할 수 있다. 신규로 결성된 동아리도 포함된다. 가족 동아리는 초등학생 자녀를 포함한 2명 이상의 가족 단위로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동아리에는 활동 인원에 따라 지원금 규모가 달라진다. 5명 이상의 독서동아리에는 50만 원 상당의 토론 도서가, 2~4명의 동아리에는 30만 원 상당의 도서가 지원된다. 이외에도 독서동아리 간 연합토론회, 문화 탐방, 강연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로 제공해 독서 활동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동아리는 성남시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활동 계획서, 소개서, 회원 명부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담당 부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현지 시각 9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시 지역에 소속된 ‘오스틴 아시안 상공회의소(GREATER AUSTIN ASIAN CHAMBER OF COMMERCE·GAACC)’ 소속 회원사들을 만나 미국의 오스틴시의 산업 발전 전망과 향후 용인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민 트란(Minh Tran) ‘광역오스틴 아시안 상공회의소’ 회장은 올해 10월 중 용인을 방문하겠다고 이 시장에게 약속했다. 미국의 텍사스주 중부 지역인 오스틴시에서 활동하는 아시아 기업인들의 모임인 ‘광역오스틴 아시안상공회의소’는 2024년 기준 1580여 개의 기업과 기관에서 약 5000여 명의 회원이 소속돼 기업의 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텍사스주의 주도인 오스틴시는 세계 첨단산업의 초일류기업들의 투자와 입주가 이어지면서 ‘실리콘 힐스’로 불릴만큼 미국에서 가장 성장이 빠른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연구소를 이곳에 설립했고, 델컴퓨터, AMD, 애플, 테슬라, 오라클, 퀄컴, 엔비디아, 도쿄 일렉트론 등 세계적인 기업이 오스틴에 핵심 거점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세계 대학에서 최상위권으로 유명한 텍사스주립대
용인특례시는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Williamson County)와 현지시간 1월 9일 미국 ‘윌리엄슨 카운티 엑스포 센터(Williamson County Expo Center)’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윌리엄슨 카운티는 이상일 시장과 용인대표단이 방문한 1월 9일을 ‘용인시의 날’로 의결해 선포했고, 삼성전자가 윌리엄슨 카운티 소속 테일러시에 신설 중인 파운드리 시설 도로에 ‘용인시 대로(yongin Blvd)’ 명예도로판까지 설치하면서 큰 환영의 뜻을 표했다. 미국 현지 언론 FOX뉴스도 이날 용인과 윌리엄슨 카운티 자매결연 체결을 취재하고 이상일 시장을 인터뷰해 향후 두 도시의 상생발전에 대한 전망을 기사로 송출했다. 이상일 시장과 빌 그래벨 윌리엄슨 카운티 대표는 자매결연식을 통해 반도체를 바탕으로 새로운 첨단산업 기반을 마련하고, 문화와 교육 분야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빌 그래벨 대표, 윌리엄슨 카운티에 속한 테일러시의 드웨인 아리올라(Dwayne Ariola) 시장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윌리엄슨 카운티와 타일러시 공직자, 같은날 오전 기업의 교류 확대를 위해 이 시장과…
용인특례시는 지난 10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청 접견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류광열 제1부시장을 비롯해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이미숙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용인지구협의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류 부시장은 “적십자사에 전달한 특별회비로 더 많은 사회적 가치가 실현되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조금 더 관심을 갖고 홍보하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일 기준 용인시에는 2억9703만 원의 적십자 회비가 모금됐다. 대한적십자사는 전 국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적십자 회비를 공공의료지원이나 재난구호,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에 사용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성남시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의 ‘성남시SB리그 시상식’이 11일, 시청 온누리실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하여 이용기 성남시체육회장, 다수의 성남시의회 의원들과 600여 명의 수상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회 선언, 협회장 이·취임식, 표창패 전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신 시장은 “성남시의 현재 야구 시설은 부족한 실정이며, 이를 개선하여 시민들이 야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성남시가 야구를 통해 시민의 건강 증진과 사회적 화합을 이룰 수 있는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25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40억 원을 과세대상 13만 8437건에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등록면허세(면허분)는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각종 인허가를 받은 면허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목으로 올해는 지난해 부과된 39억 원 대비 1억 원(2.6%) 증가했다. 납부는 1월 16~31일까지며,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입출금기(CD, ATM)에서 납부 가능하다. 별도의 금융기관 방문 없이 위택스, 스마트위택스(앱), 가상계좌, 인터넷 지로,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ARS 신용카드 등을 통해서도 납부할 수 있다. 정기분 지방세를 종이 고지서 대신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 앱으로 받는 전자송달 신청 시 800원의 세액공제가 가능하며, 자동이체를 함께 신청할 경우 최대 1600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전자송달 신청자는 익월부터 서비스가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등록면허세를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니까 1월 31일까지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준배 대표의원과 정연화 의원이 9일 분당소방서를 방문해 최근 야탑동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된 소방 대응 과정을 점검하고, 화재 원인 분석 및 재발 방지 방안을 논의했다. 두 의원은 유재홍 분당소방서장과 면담하며 화재 진압 과정의 세부적인 내용과 소방 대응 체계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두 의원은 "화재 발생 직후 신속하고 정확한 소방관들의 대응으로 큰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준배 의원은 "이번 화재를 통해 시민 안전을 위한 시와 소방서 간의 협력 체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꼈다"며 "앞으로도 화재 예방 및 대응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연화 의원 또한 "소방서와의 유기적 협력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가천대학교가 일본 히토츠바시대학교와 함께 동아시아 사회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 창업캠프 ‘2025 Global College Startup Camp(GCSC)’를 1월 8일부터 13일까지 개최했다. 가천대학교 글로벌캠퍼스 AI관에서 열린 이번 캠프는 한일 대학생 80명이 참여해 창의적 아이디어와 협력적 리더십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는 양국 대학생들이 고령화, 저출생, 지역소멸 등 인구문제와 기후변화, 환경문제, 식량위기 등 동아시아의 공통 과제를 해결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참가자들은 혼성팀으로 구성돼 아이디어 개발, 전문가 멘토링, 문화 교류, 글로벌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창업 역량을 쌓았다. 가천대 장대익 스타트업칼리지 학장은 “이번 캠프는 한일 청년들이 협력적 리더십을 발휘하고 동아시아 창업 커뮤니티의 미래를 그려보는 특별한 기회”라며 “참가자들이 글로벌 사회문제 해결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임정욱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의 축사와 장 학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이어 서울대 조영태 교수, D3쥬빌리파트너스 정원식 심사역, 국가녹색기술연구소 이상협 소장 등 전문가들이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