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민선8기 미래 비전을 준비해 4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박승원 시장이 직접 1200여 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민선8기 도시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열린 10월 월례회의에서 박승원 시장은 ‘함께 키우는 미래, 광명’이라는 주제로 광명의 미래 비전을 선포하고 민선8기 12대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민선8기의 새로운 시정철학 ‘혁신, 성장, 상생’을 중심으로 미래지향점을 갖고 전 공직자와 함께 광명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자고 약속했다. 아울러 박승원 시장은 “혁신의 대상은 ‘사람’이 아니라, ‘잘못된 관행과 악습’으로 그동안 잘못된 ‘시스템과 조직문화’의 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혁신’하는 것에서 시작하겠다”며, “시민의 대리자인 지방정부의 혁신을 통해 새로운 사회질서에 대응하고, 창의적인 행정체재와 정책서비스를 구현하여 미래발전의 초석을 마련, 시민의 신뢰를 높여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올바른 ‘성장’을 통해 누구나 차별없이, 행복한 일생을 누릴 수 있는 지속가능한 광명의 미래를 준비하고, ‘상생’을 통해 건강한 공동체를 회복, 다양한 공론장에서 시민이 주체가 되어 ‘권한’과 ‘책임’이 조화롭고 호혜적으로 실천될 수 있도록 시
광명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8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관련분야의 경력 또는 국가자격증을 소지한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퇴직 전문인력에게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서비스 분야의 일자리를 제공해 민간일자리로의 이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새희망 소상공인 경영매니저 ▲어르신 행복돌봄 매니저 ▲생태환경코디네이터 및 발달장애 청소년 돌봄교사 ▲스마트 신중년 사회복지사 지원서비스 ▲신중년 일자리 연계 상담사 ▲신중년 전기 및 기계시설 매니저 등 총 7개이며, 내년에 첫 시행해 6개 기관에 7명의 신중년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신규 공약사업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인 만큼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연차별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내년에 광명시 인생다모작지원센터를 조성 후 광명시 일자리센터의 신중년 일자리 정책과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광명시 일자리센터는 신중년의 취업 연계 및 중장년 경비교
광명도시공사(이하 공사)는 ‘2022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을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광명동굴 빛의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와인의 메카’로 불리는 광명동굴은 2015년부터 전국에서 생산되는 와인을 위탁·판매했으며, 현재는 전국 28개의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49개 와이너리에서 생산하는 164종의 국산 와인을 판매하며 상생의 경제를 앞장서 실현하고 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에서는 전국에서 생산되는 대한민국 와인 시음은 물론 와인 세미나, 와인 퀴즈 대회, 와인 Q&A 등 다양한 와인 특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행사 셋째날인 10월 2일(일) 오후 1시에는 불가리아 출신 요리사, 미카엘의 마리아주 요리 만들기 행사가 진행되어 한국와인과 어울리는 세계 음식의 마리아주를 경험할 수 있다.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 개막식은 10월 1일(토) 광명동굴 빛의 광장 미디어타워 무대에서 진행되며, 광명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의 특산물을 이용하여 와인을 만드는 마루주 만들기가 이어질 계획이다.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
광명시는 지난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사회의 건전한 게임문화 진흥과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해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민세희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광명시는 2020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게임 분야 메이커스페이스인 하안도서관 게임창작소를 열었으며, 이곳에서 가상·증감현실 체험을 비롯한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 대상의 코딩, 메타버스 및 게임제작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게임창작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게임콘텐츠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의 경기게임문화센터와 건전한 게임문화 활성화를 위해 정보와 인적자원, 교육프로그램 등을 공유하며 나아가 미래 디지털사회를 대비한 진로, 취업교육 등에 협력하여 광명시민을 미래 인재로 양성해 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으로 광명시는 ▲VR, AR 게임 체험 및 콘텐츠 제작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연계 지원 ▲지역사회 게임문화 진흥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설계 및 게임창작소 시설 운영 경험 공유 등에 협력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게임 과몰입 상담 등 게임 관련 통합 상담·치유 서비스 제공 ▲게임 분야 진로
광명시는 경기도 최초로 저소득 취약계층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1인가구지원센터’를 다음달 13일 문을 열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1인가구지원센터’는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구관 2층에 211㎡ 규모로 ▲병원안심동행서비스 ▲복지서비스 제공 플랫폼 구축 ▲고독사 예방을 위한 마음e음 플래너(발굴단) 운영 ▲중장년 1인가구 커뮤니티 공간 및 프로그램 지원 등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저소득 1인가구 상담 및 사례관리와 세대별 역량 강화 맞춤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차별과 소외 없이 약자를 우선 배려하고 튼튼한 사회 안전망으로 복지사각지대 없이 함께 잘 사는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복지로 시민이 모두 행복한 광명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지속적으로 1인가구 전수조사를 실시해 고위험군 발굴 및 욕구를 파악하고 복지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체납관리단이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해 체납자 맞춤형 징수활동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체납자를 복지 및 일자리 사업과 연계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고 29일 밝혔다. 광명시 체납관리단은 올해 4월부터 18명이 체납자 상담 및 실태조사원으로 활동하며 소액 체납자를 방문해 거주형태, 체납사유를 비롯해 현재 당면한 어려움까지 밀착해서 실태를 조사하고 있다. 그 결과 9월 현재 생계형 체납자로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8명을 발굴하고 복지부서에 연계하여 3명에게 긴급 복지 생계비 연계 등의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2명의 일자리를 알선했다. 시 관계자는 “항암 투병 중이신 어르신이 식사도 스스로 해결하기 힘든 상황을 발견하고 복지부서에 연계해 도움을 받은 경우도 있었다”며, “또한, 일자리사업을 통해 취업이 되자 흔쾌히 체납액을 분납 하겠다고 하는 분도 계시는 등 일하면서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올해 체납자 실태조사 사업은 10월까지 실시되며, 코로나 확산세가 줄어든 만큼 적극적인 대면조사로 더 많은 생계형 체납자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체납관리단은 그간 4,700여 명의
시흥시가 오는 10월 5일 제34회 시흥시민의 날을 맞아, 2022년 시민대상 수상자 3인을 선정했다. 시민대상은 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최고의 시민에게 수여하고 있다. 지난 7월 1일부터 29일까지 1개월간 추천을 받아 총 16명의 후보자가 결정됐고, 다양한 분야의 덕망과 전문성을 갖춘 지역 인사로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해 2차에 걸쳐 엄격하고 투명한 심사를 진행했다. 공적심사 결과 수상자는 ‘김병선, 유영삼, 채화기’ 씨가 선정됐다.(가나다순) 김병선 씨는 1999년 정왕1동 자율방범대원을 시작으로 다방면의 시정 참여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복지 위기가구 발굴과 서비스 연계, 민관협력 등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에 기여했다. 유영삼 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생활화해 누적 봉사 5,000시간을 넘겼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정비 및 통학로 개설, 지역안전 유지 예찰 및 방범순찰 등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채화기 씨는 장곡동 주민자치와 지역사회 복지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했다. 또 장현지구 개발로
광명도시공사(이하 공사)는 공사 ESG경영 시민참여를 통한 중대재해 사전 예방 노력의 일환으로 양방향 시민 소통 안전신문고 채널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 시행 이후 중대시민재해 예방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 안전신문고 채널은 시민들의 신고를 통해 잠재적 위험요인을 감소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개설되었다. 안전신문고 채널은 광명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사업장의 시설물 하자에 대한 시민 신고 내용에 대하여 공사에서 점검·보수 후 답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공사 홈페이지 안전신문고 게시판 또는 카카오톡 ‘광명도시공사 안전신문고’ 채널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광명도시공사 서일동 사장은“공사가 관리·운영하는 시설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안전신문고 채널을 통해 청취하겠다”며, “잠재적 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여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그린에너지마을로 선정된 광명역푸르지오아파트에서는 지난 24일 아나바다 축제와 함께 그린에너지마을 사업이 펼쳐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나바다 축제와 함께 홈가드닝을 위한 초록화분 만들기와 재활용 용기 EM 소분 나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봉사단, 입주자대표회의 등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주민들이 에너지 절약을 위한 기후행동을 펼치는 그린에너지마을로서의 모범을 보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와 에너지를 절약하는 10·10·10 소등행사 등 일상 속에서 실천하기 쉬운 기후행동으로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동참해 광명역푸르지오 아파트와 같은 그린에너지마을이 많이 생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매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기후교육 프로그램과 아나바다 축제 등을 통해 기후위기 극복에 앞장서는 공동주택과 마을을 그린에너지마을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도 4월 광명역푸르지오아파트를 포함한 공동주택 5곳을 그린에너지마을로 선정하며, 10·10·10 소등 행사, 기후대응 교육과 에너지절약 축제 등을 통해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 시민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시는 그린에너지마을 선정
광명시가 개최한 ‘2022 KTX광명역 평화마라톤 대회’가 지난 25일 KTX광명역 일원에서 전국 마라톤 동호인 등 3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한반도 평화 통일시대에 KTX광명역이 남북 평화철도의 출발역으로 지정되길 바라는 29만 광명시민의 염원이 담겨 있다. 이번 대회는 하프, 10㎞, 5㎞ 3개 코스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특히, 하프코스는 광명동굴, 광명스피돔경륜장을 거쳐 KTX광명역으로 돌아오며 광명시의 주요 거점을 돌아볼 수 있게 구성되었다. 하프코스에서는 권태민(1시간14분44초)씨와 노은희(1시간31분06초)씨가 각각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으며, 10㎞ 코스에서는 김수용(34분43초)씨와 윤순남(40분02초)씨가 각각 남녀부 1위로 골인했다. 이날 광명시 11개의 유관단체 465명의 자원봉사자들도 한마음으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지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최근 남북 간 교류가 정체되어있는 가운데 이번 대회가 남북이 평화로 가는 길을 여는 의미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지나 일상으로 전환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오늘 대회가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