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이 ‘학(鶴)’을 주제로 한 첫 개인 사진전을 열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용인동부경찰서 정보과 소속 김연주 작가는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용인시청1층 로비에서 첫 개인전인 ‘김연주의 학(鶴)여울’전을 연다. 김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고고한 학의 자태를 포착한 4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순간 포착, 찰라의 예술이라 불리는 사진예술의 영역에서 김 작가는 새들의 진귀한 표정과 행동을 건져 올린 귀한 고백, 첫 개인전을 ‘학’으로 채웠다. 김 작가는 “사진에 입문한 뒤 처음으로 학을 렌즈에 담고 싶었다”며 “겨울 주말마다 왕복 240km에 달하는 철원 한탄강 탐조대로 달려가 학을 관찰하며 단정학(丹頂鶴)의 고고한 자태에 빠져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시를 통해 선비의 기품이 어린 학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보호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소박한 바램도 전했다. 김 작가는 현재 (사)한국사진협회 용인시지부 예비회원과 (사)한국환경사진협회 용인시지부 회원으로 있으며, 동락전 등 수회의 그룹전을 가졌다. /최영재기자 cyj@
수원보훈지청(지청장 이재익)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지난 20일 가천대학교에서 대학 위탁교육과정의 하나인 ‘인사노무관리전문가과정’ 입교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공인노무사, 경영지도사 등 국가자격취득 및 취업과 연계한 인사노무관리전문가 양성을 위한 이번 교육과정은 오는 12월 28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2차례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국가보훈처에서 지원한다. 센터는 5년 이상 복무한 중·장기복무 전역(예정)자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전직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위탁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박경애 센터장은 “제대군인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서 앞으로도 취업과 연계된 맞춤형 위탁교육과정 개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대군인 위탁교육과정에 대한 문의는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1577-1973)로 문의하면 된다. /양규원기자 ykw@
안양의 문화콘텐츠 사업이 활기를 띌 전망이다. 아울러 이 분야 대학생들의 창업과 취업 역시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시는 최근 시청에서 계원예술대학과 교류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에서 이필운 시장과 이남식 계원예술대 총장은 협약서에 서명하고 이를 맞교환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발전 도모를 위해 손을 잡는다. 특히 시가 추진하는 문화콘텐츠와 예술 및 디자인 등에 대학 측의 자문과 지식적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어서 이 분야 사업도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와 관련해 계원대 대학생들의 창업과 취업 등을 위한 일자리 네트워크를 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예술산업분야 학생진로설계와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시가 개최하는 사이버과학축제, 젊음의 축제, 대학축제 등에도 계원대 학생들이 참여해 꿈을 실현하면서 행사를 더욱 빛낼 전망이다. 이필운 시장은 협약식에서 협약에 응해준 이남의 총장을 비롯한 계원대 측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상호 우호협력관계를 이어가면서 안양지역 문화예술산업 활성화와 대학생들의 취업에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건설사 공공용 사용도로 발견 공용도로 소유권 소송 끝 확보 철저한 준비·끈질력 노력 결실 시흥시 두 공무원의 집념이 공용도로 소유권을 되찾아 70억원이 넘는 세금 낭비를 막아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김흥식 도시정책과장과 홍순호 기업지원과 팀장. 김 과장과 홍 팀장은 1979년 당시 시흥시 신천동 314-151번지 일원 A건설회사가 아파트를 건설하면서 공공용으로 사용중인 도로(6천192㎡)를 발견하고 끈질긴 노력끝에 소송을 통해 소유권을 확보했다. 당시 도로과 보상팀 소속이었던 이들은 이같은 사실을 2012년 최초 발견했으나 주택건설사업 허가조건에 기부채납에 대해 구체적으로 명시되지 않아 많은 고민을 했다. 이후 주택건설 허가와 관련한 법률적인 사항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 및 법률의 해석과 법무법인에 수차례의 법률자문, 각종 유사한 판례를 찾은 끝에 최종적으로 소유권을 확보할 수 있는 법적인 자료를 찾아냈다. 그렇게 정리된 자료를 갖고 지난해 2월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 소유권을 달라는 소송을 A건설회사를 상대로 제기했다. 이에 A건설회사는 인천지방법원에 도로사용료 73억원을 달라는 맞소송을 제기햇다. 결국 시흥시는 1년여간 준비와 소송전을 벌
전자상거래 사기범 정보 공유사이트 회원들이 의정부경찰서 사이버팀에 감사패와 함께 고마움의 편지를 전달해 화제다. 성 모(23·여)씨 등 회원 27명은 ‘현장에서 사기 피의자 검거를 위해 노력하는 의정부경찰서 경찰분들께 피해자들의 감사한 마음을 전해드리고자 피해자들의 작은 성의를 모아 감사패를 드립니다’라는 편지와 함께 정성스레 제작한 감사패를 동봉했다. 회원 27명의 이름이 새겨진 감사패에는 ‘귀 경찰서에서는 사이버 범죄에 즉각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여 그 열의와 성의로 신속한 범인 검거가 이루어짐으로써 그간 사이버 사기로 발생한 피해자들의 고통을 덜어주었다. 사이버 사기 피해를 보았던 누리꾼과 건전한 사이버 문화가 정착되길 기원하는 시민의 뜻을 모아 이 패를 드린다’고 감사의 글이 적혀 있다. 의정부경찰서 사이버수사팀은 지난 5월초부터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를 통해 캠핑장 숙박권, 워터파크 이용권 등 휴가철 용품 거래를 빙자한 사기 피해 진정서가 다수 접수되자 전담반을 편성해 범인 검거에 나섰다. 수사팀은 동종사기 전과 5범인 피의자 최 모(24)씨를 범인으로 특정하고 모텔, PC방 등을 전전하며 사기 행각을 벌이던 최씨를 한 달간의 끈질긴 추적 수사
군포경찰서가 길을 잃은 베트남 미귀가자를 협력단체 회원이 SNS를 통해 찾아주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1일 오후 4시 40쯤 산본 지구대에 ‘오전 9시경 장인어른이 집을 나갔는데 아직 귀가하지 않고 있다. 베트남 국적이고 휴대폰도 없다. 한국말도 못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산본 지구대와 여청수사팀은 즉시 수색을 실시하였으나 다음날까지도 미귀가자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하지만 평소 군포경찰서에서 운영 중인 지역주민, 협력단체, 경찰이 함께 참여하는 ‘산본 지구대 네이버 밴드(BAND)’에 궁내동 통장협의회 라의숙(61·여) 회장이 ‘아파트 관리실에 미귀가자 사진이 붙은 전단지를 배포했는데 이를 본 아파트 관리인 정희숙(42·여)씨가 안양 아울렛에서 미귀가자를 발견 후 연락을 해줘 베트남 어르신을 찾게 되었다’는 글을 올렸다. 미귀가자를 찾았다는 신고를 받고 산본지구대 서강석 경위, 이성기 순경이 해당 주소지를 방문해 미귀가자가 안전하게 귀가한 것을 확인했다. 미귀가자는 이틀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해 기력이 쇠하였지만 다행이 별 이상은 없었다. 이성기 순경(31)은 “자기 일처럼 발 벗고 나서서 미귀가자를 찾기 위해 애써 주고, 치안수요 급증
분당제생병원은 최근 2박3일 동안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폈다. 지난 12~15일 현지서 운영된 해외 의료봉사단은 성형외과, 정형외과, 외과, 안과 등의 전문의로 구성, 평소생활 중 다친 곳 치료나 비교적 용의한 수술 등 현지에서 해결하는 사례를 많이 남긴 해외봉사활동으로 남게 됐다. 현지 병원인 비슈케크 제1병원, 아훈바예바 국립의료 아카데미에서 치료에 나서 시술 7건, 수술 4건 등 총 447명의 진료를 완료했다. 탁관철 봉사단장(성형외과 교수)은 “병원 직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모은 자선기금과 도의 후원 등에 힘입어 좋은 일을 할 수 있었다”며 “의료 현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작지만 값진 해외의료 봉사활동의 진면목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의료봉사단은 재방문 요청 등 긍정평가가 잇따르자 성공사례로 자체평가하고 앞으로 보다 충분한 준비를 통해 더나은 의료서비스를 해보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분당제생병원의 해외봉사는 환자중심 글로벌 병원상을 확립하고 더나아가 대한민국을 보다 널리 알리고 아시아 각국의 우호증진을 목적으로 펴오고 있다. 또 해외 환자 유치에도 적잖은 성과가…
김포시는 최근 고용과 복지상담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김포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개소했다고 23일 밝혔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실업급여, 취업, 직업훈련 등 고용서비스와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등 복지서비스를 한꺼번에 받을 수 있는 시설이다. 이는 유영록 시장의 민선6기 공약사항이기도 하며 정부3·0 사업의 대표적인 모델로 행정수요, 고용센터공간, 고용과 복지의 연계 정도, 지자체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난 3월 정부(고용노동부, 행정자치부) 합동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또 센터 내에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설치돼 경력단절여성에게 집단 상담 및 취업지원서비스도 받을 수도 있다. 저신용자에 대한 사업운영 자금 대출 서비스를 위한 미소금융창구,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적응을 위한 하나센터가 입주해 복합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 경제진흥과 현계자 담당자는 “그 동안 민원인들이 고용과 복지를 관련분야마다 여러 기관을 각각 방문하는 불편을 겪어 왔으나 앞으로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개소로 시간과 비용이 절감돼 양질의 행정서비스가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천용남
광주시는 전국대회 규모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엘리트체육에 대한 성과보고 및 우승컵 봉납식을 지난 20일 시청 6층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봉납식은 지난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초등학교태권도대회와 제36회 대한 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 제30회 대통령기 초·중·고 전국볼링대회에 대한 성과보고가 함께 이뤄졌다. 이날 봉납식에는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 남윤구 체육회상임부회장, 박상영 복싱협회장, 강성연 복싱협회 상임부회장, 정용철 볼링협회 전무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결과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초등학교태권도대회에 저학년부 종합우승, 5인조 단체전 3위를 차지했으며,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하는 한편 최우수지도상, 우수선수상도 수상했다. 또한 제36회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에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금메달 4개, 동메달 1개와 최우수지도상도 수상했고, 제30회 대통령기 초,중,고 전국볼링대회에 중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조 시장은 “광주시의 명예를 드높인 꿈나무들 격려하고 앞으로도 체육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는 국민들에게 영토에 대한 깊은 관심을 유도하고 독도수호 활동을 더욱 활성화와 하기 위해 독도수호 전사들을 위촉했다. 독도사랑회(이사장 길종성·사진 오른쪽)는 경인여자대학교 류화선 총장(전 파주시장)을 고문으로 위촉하고 남서울대학교 이정재 교수를 문화예술자문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6명을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고문 위촉장을 받은 류화선 총장은 “독도에 대해 관심만 있었지 이렇게 오랜 기간 다양한 활동을 하는지 몰랐는 데 길종성 이사장을 보니 지난 13년간 어려웠던 세월이 눈에 보인다”며 “미력하지만 독도수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길종성 이사장은 “독도는 절대 말로 지켜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하며 정부와 지자체들의 지원과 협력이 아쉽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