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병 경기소방재난본부장이 30일 구리시에 위치한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를 방문해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현장 안전지도를 실시했다.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는 경기도 내 유일한 암반탱크 저장소로, 석유제품을 대규모로 저장하는 특수시설이다. 암반탱크는 지하 암반층에 인공적으로 저장공간을 조성해 위험물을 저장하는 구조로, 화재나 폭발 시 피해 규모가 클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이번 안전지도는 이 같은 특수시설의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최진만 구리소방서장과 함께 ▲화재 예방을 위한 설비 유지관리 상태 ▲비상 시 대피 및 초기 대응 매뉴얼 ▲감시 체계 및 방재설비 작동 여부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했다. 또한 현장 근무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 방안도 안내했다. 김재병 소방재난본부장은 “암반탱크 저장시설은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고위험 시설인 만큼, 평소 관리와 예방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최진만 소방서장은 “현장 중심의 점검과 맞춤형 지도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시
구리시는 2025. 1. 1.기준 개별주택 4,158호에 대한 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열람 및 이의신청 접수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의신청 기간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이며, 시청 세정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에 접수된 이의신청 건에 대해서는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과 구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재심의를 통해 가격이 결정되며, 처리 결과는 6월 26일까지 신청인에게 서면 통지하고 최종 조정․공시된다. 같은 기간 내 국토교통부가 아파트, 연립, 다세대주택 55,221호에 대해 공시하는 공동주택가격도 열람과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는 시민의 재산이 적정하고 합리적으로 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각종 세금과 부담금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기간 내 이의신청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세정과 재산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오는 6월 13일까지 관내 전통시장과 대규모점포 등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안전취약시설을 대상으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집중안전점검은 기후변화와 도시 인프라 노후화 등으로 재난·사고의 위험이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안전에 취약한 시설물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전통시장, 대규모점포, 숙박시설, 요양시설, 다중이용업소, 공동주택, 교량, 공사 현장 등 관내 안전취약시설 60개소를 점검한다. 점검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시설·토목·소방·전기·가스 분야의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이 함께 점검하며,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사항은 신속하게 보수·보강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의 자발적 안전점검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가정용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시설을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하겠다.”라며,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시민의 안전을 적극 도모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민관 합
구리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행사인 ‘제2회 방정환과 어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두 명의 동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문해력을 키우는 코너를 운영한다. 오는 10일 방문하는 허지나 작가는 본인의 작품 ‘다람이네 텃밭의 못난이 축제’를 읽고 환경 보호와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주제로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24일에는 윤정선 작가와 ‘조금 다르면 어때?’라는 작품을 탐구하며 어린이들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주제로 토론하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17일에는 교문방정환도서관 앞에서 ▲동화구연과 함께하는 토끼인형 만들기 ▲나만의 독서 도장 ▲돌돌말이 수건케이크 ▲반짝반짝 책갈피 ▲나전칠기 그립톡' 체험 ▲페이스페인팅 ▲타투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어린이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5시부터는 지하라운지에서 전래동화 해와 달이 된 오누이를 각색한 인형극 공연 ‘호랑이 귀 빠진 날!’로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이야기를 접하며 전통과 교훈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도서관 빙고 여행’,‘최초의 어린이날을 맞춰라’ 등 이벤트에 참여하여 미션을 수행하면, 특별한 혜택도 받
구리시는 지난 29일 고구려대장간마을에서 유관기관과 산불 진화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 발생 시 각 기관 간 협력 강화 및 공유를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시 관계자를 비롯한 구리소방서, 구리경찰서 및 의용소방대 등 70여 명의 인력이 참가하여 소방차 및 동력펌프 등의 장비를 동원해 시연을 진행했다. 시연은 입산자의 실화로 인한 발화 상황을 가정하여 산불 신고 접수와 출동, 산불 진화 및 잔불 정리 후 뒷불 감시 등의 순서로 이뤄졌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산불은 시민의 안전과 재산 그리고 소중한 산림에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재난으로, 최근 건조한 기후가 계속되어 산불 위험이 큰 상태”라며, “시는 산불 예방과 즉시 진화를 위해 철저히 대비를 하고, 산림보호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시는 산불로부터 시민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봄철 산불 예방 기간 중 비상 상황 근무를 유지하고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사)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9일 구리시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채꽃축제 자원봉사자 안전 및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축제장에서 차량통제와 자전거도로 안전관리 봉사에 참여하는 구리모범운전자회, 구리기동순찰대, 구리시자율방범연합대원을 대상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함은 물론 친절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구리경찰서 교통과의 강의 협조로 차량통제와 자전거 도로 안전관리 방법, 봉사활동 시 주의사항 등을 안내했으며, 축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친절하게 응대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병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교육이었다.”라며, “사고 없는 축제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현관 구리시자원봉사센터장은 “유채꽃 축제장은 많은 인파가 몰리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밝은 미소로 친절하게 봉사에 임해주기시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기본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5월에 보수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구리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대상인 2만 3300개 필지에 대하여 30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30일간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조세와 부담금 등의 산정의 기초로 활용되는 지표로서 올해 상승률은 3.48%로이며, 최고지가는 돌다리 인근 상업지역인 수택동 404-5번지 1141만 원/㎡, 최저지가는 대성암 북측 근거리에 있는 아천동 산52-1번지로 3630원/㎡이다. 개별공시지가 확인은 인터넷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에 접속하거나 구리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하여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거나 팩스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이의신청은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구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6일 조정 공시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도 개별공시지가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이의신청 기간 ‘감정평가사 민원상담제’를 운영한다. ‘감정평가사 민원상담제’는 개별공시지가 산정 결과에 대하여 검증을 담당한 감정평가사에게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
구리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구리사랑상품권(구리사랑카드) 특별 인센티브를 월 80만원 한도 내에서 10%로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리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상공인 지원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발행하고 있는 지역 화폐로, 시는 기존 6% 지급하는 인센티브를 10%로 확대하는 특별 지급기간을 연 2회(설과 추석이 있는 달)에서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있어 가정 내 지출이 많아지는 5월을 포함한 연 3회로 늘려 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시는, 5월 5일부터 18일까지 구리사랑상품권으로 20만원 이상 결제한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정해, 10명에게는 5만원, 35명에게는 3만원, 55명에게는 1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소비자의 편익 증진,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앞으로도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음식점, 마트, 병원, 학원 등 6천 7백여 개의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앱…
구리시는 행정의 투명성 강화와 청렴한 시정 실현을 위해 전문적인 지식과 자질을 겸비한 시민감사관을 공개 모집한다. 구리시 시민감사관은 일반 시민감사관(명예감사관), 전문 시민감사관, 특정 업무 시민감사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에 모집하는 시민감사관은 총 10명으로 전문 분야 5명과 특정 업무 분야 5명이다. 임기는 2년이며, 전문·특정 분야 감사에 참여해 불합리한 관행이나 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 제시를 통해 시정에 대한 효율성을 높이고, 시정 전반에 대한 감시 및 시와 시민 간의 소통 창구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4월 29일부터 5월 13일까지이며, 분야별 자격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감사관의 활동을 통해 구리시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충분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전문가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인창지구대에서 정신위기대응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경찰-센터 간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신위기대응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이번 간담회는 정신질환자 및 자살 고위험군의 위기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여,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안전망을 강화하고 시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경찰 관계자와 센터 실무자들은 정신위기 대응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으며, 위기 대응 프로세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각 기관 간의 원활한 협력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한편, 센터는 이 간담회를 28일 인창지구대를 시작으로 5월까지 지역 내 5개 지구대와 파출소의 실무자들과 진행할 예정이다. 윤진웅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위기 상황은 단순한 대응을 넘어 체계적인 협력이 필수가 되었다”라며 “이에 정신위기 상황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경찰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소통하여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