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남한산성면에 있는 식품접객업소의 옥외영업장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남한산성면에 위치한 식품접객업소는 기존 특례 조항에 따라 영업신고 없이 옥외영업장 운영이 가능했다. 그러나 올해 1월 1일부터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영업신고 후 옥외영업장을 운영할 수 있으며 계도기간인 올해 12월 31일까지 영업신고를 완료해야 한다. 이에 시는 관련 내용의 현장 적용을 위해 외식업 관련단체, 상인회 등과 회의를 4차례 진행하고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옥외영업장 신고를 독려하고 있다. 또 지난 10월 5일부터 11월 12일까지 5개 조사반이 남한산성 내 음식점의 옥외영업 운영 여부와 변경신고 안내를 하는 등 일제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업소 205곳 중 115곳이 옥외영업을 운영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옥외영업을 운영 중인 115곳 중 70곳의 관련법 저촉 여부 사전심사 검토를 완료했으며 저촉사항이 있는 음식점은 관련내용 해소 후 옥외영업을 신고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직 사전심사를 신청하지 않은 45개 업소는 외식업단체와 상인회의 협조를 통해 서류접수를 하도록 적극 독려하는 등 남한산성 내 옥외영업을 적법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국회의원(경기광주을)이 ‘5년 연속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임종성 의원은 문재인 정부 마지막 정기국회에서 민생 회복과 미래대전환을 위해 우수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아 더불어민주당 5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임 의원은 그동안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위원으로서 국민의 안전한 노동환경과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의정활동을 목표로 삼고 활동해 왔다. 이에 따라 2021년 국정감사에서도 ▲직장 내 괴롭힘 없는 사회 조성 ▲산업재해 사각지대 해소 ▲기후위기 대비 환경부의 역할 점검 등을 위한 정책질의를 준비했고, 제기한 문제에 대한 정부 부처의 제도 개선 약속을 받는 등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종성 의원은 “국민 여러분께 희망을 드리고, 민생 회복을 앞당기는 생산적인 국정감사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성실하고 든든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신동헌 광주시장은 최근 모범적인 자활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홈케어마스터 정은화 대표와 주호철 이사를 초청해 격려했다. ㈜홈케어마스터는 소독방역과 입주청소를 중점사업으로 하는 광주시 대표 자활기업으로 지난 2018년 4월 창업 이후, 향균티슈 등 방역 관련 다양한 제품 개발과 전문성 확보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취약계층 방역소독과 교통약자 이동차량 소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단 1회 사용으로 7일간 99.9% 향균력을 유지하며 기존 살균소독제의 짧은 지속성과 안정성, 비용적인 단점을 보완한 제품인 표면 코팅 향균 패드를 개발했다. 신동헌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홈케어마스터 임직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홈케어마스터를 비롯한 자활기업들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저소득층의 자활을 위한 자활능력 배양, 근로기회 제공, 지역 특화사업 발굴 등 자활지원 활성화를 위해 자활사업단 12곳과 자활기업 6곳 운영 지원, 취·창업 및 탈수급 촉진을 위한 교육훈련 지원, 다양한…
광주시 초월읍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관내 폐지를 줍는 어르신 5명을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방한용품 등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안전교육은 겨울철을 맞아 어르신들의 겨울철 빙판길 낙상 예방과 교통사고 위험대비 등 폐지 수거 시 필요한 안전 수칙을 알기 쉽게 교육했다. 또한, 겨울철 한파대비를 위한 방한용품(방한점퍼, 핫팩, 텀블러 등)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용품(손소독제, 마스크 등)을 전달했다. 이와 관련 구정서 초월읍장은 “생계를 위해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이 이번 안전교육과 물품 지원을 통해 건강하게 활동하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초월읍은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만큼 매년 상·하반기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시갑)은 오는 4일 오후 2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 소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회를 통해 제21대 국회 개원 이후 광주시의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성과에 대해서 소상히 설명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할 예정이다. 소 의원은 이날 의정보고회를 통해 위례-삼동선(위례-신사 연장사업)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 사업 반영, 수서-광주 복선전철 기본계획 수립 및 설계, 광주 무갑-광동 2차로 도로 확·포장사업 등 교통이 편리한 사통팔달 광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과정과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에 광주초등학교(약 192억 원/개축), 광수중학교(약 40억 원/리모델링), 광주중앙고등학교(약 76억 원/개축) 등 3개교 선정, 광주초등학교 학생식당·조리실 증축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26억 6천만 원 확보 퇴촌면 청소년 문화의집 및 도서관 건립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도 확보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소병훈 의원은 “지난 총선 당시 광주시민들께서 베풀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자 지난 1년간 ‘살기 좋은 광주’를 만들기 위해 쉼 없
한강유역환경청은 ‘수도권지역 화학안전공동체’(이하 공동체)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화학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동체는 2012년 구미 불산누출 사고를 계기로 대기업 등 화학물질 안전관리 역량이 우수한 기업과 상대적으로 열악한 중소 영세기업 간에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됐다. 수도권지역 화학안전공동체는 2013년부터 구성돼 185개(총 23개 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그동안 공동체의 활동 방식은 화학물질 안전관리 역량이 우수한 기업이 반장사가 되고 인근의 중소기업 약 7~8곳이 회원사가 돼 반별로 화학사고 대응 훈련, 화학안전관리 정보 공유 및 교육 등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행사참여 인원 수를 제한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노루페인트, 삼성전기㈜ 등 65개 기업체가 참여했다. 이날 주요 행사로는 공동체 참여 기업의 화학물질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 인하대학교 환경안전융합대학원(천영우 교수), 화학물질안전원(김성범 연구관) 및 한국환경공단(최병서 대리) 화학물질 전문가를 초빙해 화학사고 예방 및 대응,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기준 등 화학물
광주시 경안동에 소재한 경안초등학교가 반부패 우수학교에 선정됐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경안초교가 2021년도 공모에서 '반부패 청렴 우수학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주관으로 관내 각급 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특색있고 효과적인 반부패 청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청렴한 학교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안초등학교는 청렴 의지 내면화를 위해 초등학생부터 청렴 소양에 대한 생활화, 습관화 교육이 필요하다고 인식, 학생 자치회에서 스스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자율적 노력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 것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학생 자치회가 교사의 개입 없이도 스스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계획을 논의하고, 직접 주관한 아침 방송을 통해 청렴 소양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이런 학생 자치회의 노력에 발맞춰 교직원들도 함께 토론하는 청렴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아침 방송을 통한 전교 학생 대상 미래세대 청렴 교육, 학부모 대상 청렴 소양 연수 및 홍보 활동 등 미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청렴 문화 조성 활동을 벌였다. 박광실…
광주시는 유통관리대상으로 지정된 수입식품을 사용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에서 용도에 맞게 사용하였는지 여부를 점검한다고 29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2021년 2~3분기에 자사 제조용으로 원료를 수입한 식품제조·가공업체로 36개소 업체, 수입식품 248건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자사 제품제조용 수입식품 용도 적합 사용 여부 ▲수입목적 외 용도변경 시 변경신고 진행 여부 ▲수입신고 관련 서류보관 여부 ▲수입 원료에 대한 유통기한 변조 또는 허위표시 여부 등이며 위반사항 확인 시 관련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 “유통관리 대상으로 지정된 수입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해 시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지난 27일 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그동안 몰랐어!!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라는 주제로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체험활동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이용가족 35팀이 참여해 가족 간 소통과 협력을 위한 팀 빌딩 게임 ‘투게더 글자쓰기’와 가족 간의 못 다한 이야기들을 펼쳐가며 공감하고 서로의 다름을 발견하고 이해하는 ‘푸드 테라피’ 활동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참여자 이모씨는 “코로나19로 아이들 활동이 제한돼 많이 아쉬웠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한 모습도 확인하고 가족화합의 기회를 갖게 되어 뜻깊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 중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주중·주말체험활동, 창의융합 활동, 상담, 긴급 돌봄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은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및 전화 상담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하수종말처리장에서 방류하는 방류수를 재이용하는 업체들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26일 광주도시관리공사와 방류수 재이용 협약을 맺은 ▲모현석산㈜ 300만 원 ▲유진기업㈜ 300만 원 ▲㈜주명개발 300만 원 ▲포스코건설 200만 원 ▲이에스아이㈜ 200만 원 ▲㈜이화골재 120만 원 ▲새롬건설㈜ 100만 원 등 7개 업체가 모두 1520만 원의 성금을 광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기탁자들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추운 겨울을 맞이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함으로 느껴지길 바란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이웃을 생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