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속에 이웃을 돕다 참변을 당한 몽골인 희생자 2명에 대한 의사자 인정이 2년여만에 이뤄지게 됐다. 16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2011년 7월27일 기록적인 폭우로 시 전역이 물난리를 치를 당시 광곤지암2리에 거주하던 몽골인 2명이 주택에서 폭우로 불어난 급류에 휩쓸려 사망했다. 사망자는 조카와 이모사이인 올즈보이오강거(18·한국명 김유진·사진 왼쪽)양과 몽골인 이모 다와(35)씨로 이들은 이웃집 할머니의 부탁을 받고 주택가 뒷쪽 배수구를 가로막은 비닐장판 등을 제거하다가 폭우로 불어난 급류에 휩쓸려 사망했다. 이에 부친 김학태 씨 등 유족은 이웃을 돕다 참변을 당한 희생자에 대해 보건복지부에 의사자 신청을 했으나 ‘적극적 구조행위가 성립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의사자로 인정받지 못한 채 기각됐다. 유족은 의로운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명예를 찾겠다며 보건복지부의 의사상자심의위원회 결정에 불복,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며 1년 11개월만인 지난 6월27일 승소해 뒤늦게 의사자로 인정받아 그 뜻을 기리게 됐다. 한편 의사자에겐 의사자 증서와 함께 2억100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미2사단 210포병여단 미군 가족들이 지난 12일 ‘사랑의 헌 옷 모으기 운동’을 벌여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에 헌 옷 300여벌을 기증해 귀감이 되고 있다. 210포병여단 관계자는 “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녹색가게(벼룩시장)가 환경도 살리고 판매 수익금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다는 소식을 듣고 좋은 일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정일 자원봉사센터장은 “버리면 쓰레기가 되는 헌 옷들을 재활용해 환경사랑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210포병여단 미군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하고 헌 옷을 판매한 수익금은 관내학교 장학기금과 지역사회 불우이웃에게 소중하게 쓰여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10포병여단은 한·미 영어마을운영, 환경정화활동 등 지속적인 지역봉사를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헌 옷 기부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간다는 계획이다.
울릉도-독도사진전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킨텍스 메가쇼 전시장에서 열렸다. 고양 600년을 기념하는 ‘제2회 울릉도-독도사진전’은 고양시민과 함께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답사하고 찍은 사진을 토대로 울릉도와 독도의 아름다움을 시민들에게 전하는 계기가 됐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사진전은 고양시와 고양시의회가 후원하고 한국 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고양지회 주최, ㈔한국사진작가협회 고양시지부와 사단법인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에서 주관했으며 독도는 우리땅 가수 정광태씨가 함께 참가했다. 독도사랑회 길종성 이사장은 “독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서 기존 독도사진전과 다르게 독도정상까지 비경을 담은 사진 전시회인 만큼 독도를 가보지 못한 시민들에게 새롭고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는 오는 8월2일부터 5일까지 청소년들과 함께 울릉도-독도 국토순례를 준비 중에 있으며 8월27일부터 30일까지 킨텍스에서 복지케어 전시회(sendex)도 가질 예정이다.
이천경찰서 교통조사3팀이 교통사고 현장에 사망한 피해자만 있을 뿐 목격자도 없고 가해차량의 유류물 한점 남아 있지 않은 상태에서 미궁에 빠질 뻔한 사건의 뺑소니범을 검거해 화제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이천경찰서 112지령실은 마장면 부근에 사람이 도로 위에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마장파출소 경찰관이 즉시 현장에 출동했으나 피해자는 이미 현장에서 사망한 상태였다. 이에 교통조사3팀은 신속히 사고 현장에 출동해 사고 발생 장소 주변에 설치된 방범용, 차량용 CCTV를 분석한 후 사고 발생 시간대 통과차량 137대를 확보했다. 전국 각지에 있는 137대의 차량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확인하는 일이 3일째 계속되던 날 용의차량 중 한대였던 검은색 승용차량의 하부에서 사람의 머리카락과 혈흔으로 보이는 흔적을 발견했다. 이에 즉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동부분원에 용의차량 정밀감정을 의뢰했고 사망한 피해자의 DNA와 용의차량에서 발견된 증거물이 일치한다는 결과를 통보받아 약 1달만에 뺑소니 피의자 문모(64)를 검거했다. 교통조사3팀의 끈질긴 수사의지와 신속한 대처가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 교통조사3팀 관계자는 “피해자와 그 유가족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가천대학교는 고흥길(68·사진) 전 특임장관을 언론영상광고학과 석좌교수로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고 교수는 서울대 정치학 학사, 경남대 북한대학원 정치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중앙일보 편집국장과 16·17·18대 국회의원, 특임장관 등을 역임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성남의 한 버스회사가 시내버스를 통한 기부활동을 펼치는 ‘착한버스’를 전국 최초로 운행한다. 도 모금회는 16일 성남시 중원구에 성남시내버스㈜ 차고지에서 김윤태 대표와 최은숙 도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버스’ 가입식을 가졌다. ‘착한 버스’는 착한가게 캠페인의 일환으로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 1인당 일정액(약 10원)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하는 것으로 성남시 사기막골에서 정자역 까지 운행하는 55-1버스 총 14대가 전국 최초 ‘착한 버스’로 가입했다. 이에 따라 성남시내버스㈜는 55-1번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 수만큼 매출액의 일정액을 도모금회에 매월 기부하게 되고 도모금회는 성금을 성남시 관내 저소득가정에게 생계·의료비로 지원하게 된다.
안산단원경찰서는 지난 15일 안산스마트허브 내 ㈜해성아이다에서 외국인 근로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 사회악 근절 및 다문화특구 치안안정화를 위한 ‘공단근로자와 만남을 위한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김광모 외사계장은 범죄예방교육에 앞서 단원경찰의 치안활동사항, 외국인 범죄에 대한 현황과 사례 등을 설명했으며 사소한 범법행위가 강력 범죄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했다. 신상석 서장은 “최근 외국인 범죄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한 뒤 “코리아드림을 위해 한국에 들어 온 만큼 범죄와 연관되지 않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며 “고국에 있는 가족에게 자랑스런 남편, 아들이 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절실하다”고 역설했다.
가평경찰서는 16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윤시승 서장, 파출소장, 이황규 가평태권도연합회장을 비롯한 7개 태권도관장 등 16명이참석한 가운데 아동안전 수호천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차량을 이용해 아동을 보호하고 아동에게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다는 이점을 활용해 태권도협회와 업무협의회를 개최하며 마련됐다. 특히 기존 학교주변 문구점, 편의점, 약국 등 고정된 장소 개념의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선정하는 것에 벗어나 태권도장을 아동안전지킴이로 선정하고 태권도 관장을 아동안전 수호천사로 위촉한 것에 의미가 있다. 이날 위촉된 7명의 태권도 관장은 스스로를 보호할 능력이 부족한 아동들이 성폭력, 학교폭력, 유괴 등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게 된다.
경민IT고등학교가 지난 9일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기본교육 및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봉사의 정신을 품은 사람, 실력 있는 사람, 실천하는 인물이 되자’라는 학교의 교육 취지에 맞춰 자원봉사의 올바른 인식과 이미지 메이킹 등 교육을 통해 1365자원봉사포털시스템에 전교생이 가입했다. 이날 학생들은 교육 후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동아리별로 구간을 나눠 의정부 관내 행복로, 가능2동, 가능3동, 중랑천, 시청 앞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윤순택 교장은 “학생들이 앞으로도 봉사활동이 보람과 뜻 있는 사회활동임을 일깨우고 나눔 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시는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청 및 동 주민센터 9급 직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직원 간담회를 실시했다. 오세창 시장은 이날 “부서간 협업을 강화해 ‘소통하는 투명한 정부’, ‘국민 중심의 서비스 정부’ 구축에 앞장 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