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레전드: 힙합유니온’ 내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오는 7일 오후 8시 전당 대극장에서 화제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를 재현한 ‘쇼미더레전드: 힙합유니온’ 공연을 선보인다. 현재 한국 음악시장을 이끌고 있는 장르는 단연 힙합이다. 젊고 활기찬 무대로 시민들과 소통하고자 ‘인디페스타 시리즈’를 기획한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올해 첫 공연으로 힙합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공연은 매드클라운, 긱스, 베이식 등 쇼미더머니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던 최고의 래퍼들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싱글 ‘Luv Sickness’로 가요계에 데뷔한 매드클라운은 쇼미더머니 시즌2에 참가해 화제를 모았으며 시즌5에서는 프로듀서로 활약했다. 2013년 씨스타 소유와 디지털싱글 ‘착해빠졌어’를 비롯해 지난 2월 뮤지션 ‘볼빨간사춘기’와 함께한 트랙 역시 큰 인기를 얻으며 음원강자로 자리매김한 그는 이번 공연에서 매드클라운은 ‘get busy’, ‘못 먹는 감’, ‘때려 박는 랩&rsq
한국 대표 시인 신달자 씨가 군포시의 대표 공개강좌 ‘밥이 되는 인문학’의 4월 강사로 나선다. 1964년 등단한 신달자 시인은 지난해 9월에도 시집 ‘북촌’을 출간하는 등 여전히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지난 2월 24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진흥기본계획 수립과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등에 대해 자문을 하는 문학정책진흥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됨으로써 한국 대표 문인임이 다시 한 번 확인된 바 있다. 신달자 시인은 오는 20일 오후 2시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라는 주제로 밥이 되는 인문학을 찾은 청중들과 삶의 지혜를 나눌 계획이다. 한편 군포의 밥이 되는 인문학 5월 강연에는 ‘교과서 밖으로 나온 한국사’ 등을 출간하고, “더 많은 사람에게 한국사를 알리겠다”며 무료로 온라인 역사 교육을 하는 최태성 작가가 강사로 나서 ‘한 번의 젊음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주제로 소통할 계획이다. 또 6월에는 ‘어떻게 살 것인가’, ‘나는 어떻게 죽을 것인가’ 등의 저서를 통해 삶과 죽음에 대해 깊은 깨달음을 나눈 바 있는 김상근 교수가 ‘인문학의 세 가지 질문’이라는 내용을 들고 평생학습 추구자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군포시 홈페이지(www
‘다산 정약용 선생 서세 181주기 묘제 및 헌다례’가 오는 7일 오전 10시 남양주 다산 묘역에서 진행된다. 다산 정약용 선생은 1836년 음력 2월 22일(그해 양력 4월 7일) 돌아가셨으며 다산연구소는 서세 170주기인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양력일인 4월 7일에 다산 묘제를 지냈다. 지난 2015년부터는 실학박물관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다산 정약용의 대표적인 저서 ‘경세유표’가 저술된 지 200년이 되는 해로, ‘오래된 우리나라를 새롭게 하자!(新我之舊邦)’는 다산의 정신을 다시금 되새겨볼 수 있어 묘제를 임하는 의미가 크다. 이번 묘제의 초헌관은 조선후기 상업과 실학을 비롯한 한국근현대사 연구에 혁혁한 성과를 쌓은 학계 원로인 강만길 고려대 명예교수가 맡았으며 ‘실학자 정약용의 학문과 사상’ 강연도 함께한다. 묘제의 아헌관은 다산 선생 차종손인 정호영, 종헌관으로는 최근 창작 판소리 ‘다산 정약용’을 제작한 임진택 명창이 맡았다. 묘제는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 /민경화기자 mkh@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책놀이 한마당’을 운영한다. 도서관 주간행사로 열리는 책놀이 한마당은 파손 및 훼손도서, 아트프린트를 전시, 책갈피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과 과월호 잡지 나눔 행사가 펼쳐진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도서관 주간행사를 통해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한아름도서관을 알리고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독서문화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체험활동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15일 오후 2시부터 청소년문화공원 분수대 체험부스에서 현장접수하면 된다.(문의: 031-218-0421) /민경화기자 mkh@
박영 작가공모전에 당선된 작가들의 신선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2017 THE SHIFT’ 전시가 오는 23일까지 파주 갤러리박영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작가공모전에 당선된 11명 작가의 전시를 릴레이로 선보이는 ‘2017 THE SHIFT’ 전시는 두 번째 시간으로 강덕봉, 강지연, 이수현 작가의 작품을 소개한다. 강덕봉은 ‘00:00:01:07’ 등의 작품을 통해 속도의 움직임 속에 고정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을 표현하며 소유에 대한 갈망이 커져가는 인간의 심리를 담은 강지연의 작품에는 비움과 채움의 적정선에 다가가고자 하는 작가의 고민이 담겼다. 추상적인 문양이 집적된 ‘Dearth and Crystallization’ 작품을 선보이는 이수현 작가는 자신과 관계를 맺은 사람들의 모습을 수많은 점으로 표현했다. 이수현 작가는 “그저 하나의 추상적인 문양이 아닌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제각기 다른 삶에 대한 아름다움을 알리고 싶다”고 작품을 소개했다. 한편 지난 1월부터 디자인가구업체 찰스퍼니처와…
화성에서 알수 없는 생명체 발견 ‘캘빈’이라 명명…힘·지능 갖춰 우주선은 순식간에 공포속으로 인간을 넘어서는 지능으로 위협 영화적 상상력을 스크린에 구현 ‘사이언스 팩션’ 새로운 길 개척 라이프 장르: SF/재난/스릴러 감독: 다니엘 에스피노사 출연: 제이크 질렌할 /레베카 퍼거슨 /라이언 레이놀즈 화성에 도착한 6인의 우주인은 그곳에서 알수 없는 생명체를 발견한다. ‘캘빈’이라 이름붙은 생명체의 등장에 지구 전체가 들뜨지만 그것도 잠시, 생명체는 순식간에 인류를 위협하는 지능과 능력을 지닌 존재로 진화한다. 5일 개봉하는 영화 ‘라이프’는 70억 인류를 구하기 위한 6인의 우주인의 사투를 긴장감있게 그려낸다. “만약 화성 탐사 로버 ‘큐리오시티’가 화성에 착륙했을 때 실제로 생명체를 발견한다면? 우주선으로 그것을 가져온다면?”이라는 호기심에서 시작된 ‘라이프’는 상상을 현실화하기 위해 리얼리티에 심혈을 기울였다. “무심코 TV를 틀었는데 나오는 생생한 뉴스처럼 만들고 싶었다
어느날 장르: 미스터리 감독: 이윤기 출연: 김남길/천우희/정선경/임화영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미소와, 미소의 영혼을 보기 시작한 강수의 만남을 그린 ‘어느날’은 시간이 흐르며 점차 변화해가는 두 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누구나 기다려왔던, 누구에게나 찾아 올 특별한 ‘어느날’이라는 공감대를 자극하며 따뜻한 설렘을 전한다. ‘멋진 하루’(2008)에서 헤어진 후 다시 만난 연인의 아이러니한 심리를,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2011)에서는 이별을 앞두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남녀의 복잡한 감정을, 그리고 지난해 ‘남과 여’에서는 운명처럼 이끌리는 남녀의 사랑을 진하게 그려내는 등 매 작품마다 각기 다른 사랑의 이야기들을 ‘멜로’라는 장르를 통해 풀어낸 이윤기 감독이 ‘어느날’의 메가폰을 잡았다. “휴식과 같은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힌 이윤기 감독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각자 나름의 슬픈 사연을 갖고 있는 주인공이 교감하고 변화하는 과정을 통해 관객들에게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한다. 영화속에서 특별한 만남을 펼치는 강수와 미소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김남길과 천우희가 맡아 훈훈한 에너지를 전한다. 영화 ‘판도라’(2016)를 통해 뛰
이정승원 작가는 현대 사회 속의 다각화 된 인간의 삶을 반복된 회화적 행위와 재현을 통한 조형 언어로 표출해 냈다. 캔버스에 아크릴 물감을 수천 개의 점으로 짠 뒤, 송곳과 같은 뾰족함이 그대로 드러낸 ‘그대 앉을 곳 어디 있나요’를 비롯해 형상을 격자 모양으로 분해하는 ‘픽셀레이트’ 툴을 모티브로 수 만개의 점을 형상화 한 ‘정신분열’, 화려함, 공허함이라는 대비되는 이미지로 각인된 마릴린 먼로를 주제로 한 ‘마릴린 먼로’ 등 작가는 과거와 현재 속에 존재하는 대상들의 일면을 서로 다른 회화적 기법으로 재현해 낸다. “없어서 불편할 지라도 물건과 이별해야만 했고 그 이별의 작업으로 물건 하나하나를 기억하기 위해 그리기라는 작업을 택했다”고 밝힌 이정승원 작가는 자신과 관계있는 모든 것들에 대한 소유와 집착, 분리와 이별을 통해 느끼는 감정들을 기억하기 위한 과정을 일련의 작품으로 완성했다. 작가는 그 결과물에 대해 “이토록 다사다난한 현재를 대변하는 현란한 색상과 지루하게 반복되는 몸부림 가운데 결국 나는 ‘진짜’ 만이
현실에서 망각되거나 사라져가는 대상에 가치와 생명을 불어넣기 위한 작업을 이어오고 있는 박명미 작가는 눈에 띄지 않거나 버려진 것들에 집중한다. 박명미 작가는 사람이 살지 않는 폐가나 생경한 풍경을 스케치하거나 사진으로 담은 뒤, 소묘와 유채로 옮기는 작업뿐 아니라 작고한 화가가 사용했던 화판 위에 그 흔적을 바탕으로 유화 작업을 한 후 다시 소묘로 옮기기도 한다. 그 과정에서 주변의 풍경은 의도치 않은 흐름 속에 미묘한 차이들이 생겨나고, 없었던 대상과 사물들이 새로이 축적되기도 한다. 이렇듯 사라지고 버려진 것들을 작업으로 연결함으로서, 현실에서 밀려난 존재들도 여전히 우리의 곁에서 살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박 작가는 연필 소묘를 유화 또는 아크릴 물감과 섞어 채색해 실재와 상상 속에 공존하는 다양한 대상과 사물들을 효과적으로 표현해낸다. 전시는 이같은 표현으로 그려낸 폐가 시리즈와 다랑쉬 오름 시리즈를 비롯해 잡초를 주제로 한 새 풀 시리즈도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새 풀 시리즈는 지난해 열린 ‘Into Drawing 31-낮은 물음’ 전시 이후 남겨진 11개의 죽은 잡초들을 작업실로 가져온 뒤 새로 자란풀로 완성한 것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해설음악회 ‘Life in Classic-삶과 죽음’이 오는 6일 오후 7시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날 음악회는 바버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 작품 11’을 시작으로 그리그의 ‘페르귄트 모음곡’,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베토벤의 ‘교향곡 제3번 작품 55, 영웅 중 2악장 장송행진곡’, 슈만의 ‘교향곡 제2번 작품 61 중 2악장’ 등 ‘삶과 죽음’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음악들을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만날 수 있다. 또한 음악평론가이자 진행자인 장일범이 청중의 눈높이에 맞는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들려주며, 이번 해설음악회에서는 지역의 클래식 음악 꿈나무에게 연주기회를 마련해주기 위해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경기예고 윤재열 학생이 부천필과 협연하는 의미 있는 순서도 이어진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관계자는 “꽃향기가 가득한 4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해설음악회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클래식 음악에 한 발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