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급 승진 ▲기흥구청장 황규섭 ◇4급 승진 ▲인사관리과장 이현정 ▲예산과장 김석중 ▲도시기획단장 이정원 ◇5급 승진 ▲행정과 김미희 ▲교통정책과 김홍진
남양주시는 오남읍 양지리에 위치한 오남 제2공영주차장(본지 2024년 10월 11일 보도) 조성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3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남 제2공영주차장은 오남읍 양지리 244-1의 기존 견인차량 보관소 부지를 활용해 조성됐으며, 총 53면 규모(1,580㎡)로 오남읍 양지리 일대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민 편의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남읍에는 그동안 107면 주차면수의 공영주차장 1개소만 있으며, 노외주차장도 없어 일대 주민들은 주차난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시에 공영주차장 조성을 요청해 왔다. 주차장은 오는 3일부터 26일까지 무료로 시범운영되며, 이후 27일부터 공영주차장 기준에 따라 본격적으로 유료 운영된다. 시는 이번 주차장 조성은 유휴시설을 시민 편익시설로 전환하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시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시민 불편을 해소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의 편의를 증진하는 것은 시장의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이번 오남 제2공영주차장 운영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시흥시 배곧청년연합회와 베이비하우스 시흥점은 지난 12월 30일, 연말연시를 맞아 저소득 가정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육아용품(기저귀·보행기·자전거 등)을 배곧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배곧청년연합회는 시흥시 배곧신도시를 중심으로 시흥시에서 활동하는 젊은 자영업자 대표들의 모임으로, 지역 발전과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기 위한 상인회다. 베이비하우스 배곧점은 이 상인회 소속으로 출산, 육아용품을 판매하고 있다. 백진주 베이비하우스 시흥점 대표는 “출산이라는 새로운 시작점에 선 엄마와 커가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대한 배곧청년연합회장은 “배곧청년연합회가 시흥시에서 활동하는 젊은 대표들의 구심점이 되어 지역 상생과 화합을 통해 배곧 지역 상권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신제승 배곧2동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 준 베이비하우스 시흥점에 감사드린다. 소중한 후원이 의미를 더할 수 있도록 배곧2동 복지 증진과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동두천시는 2025년 1월 1일자로 이태진 부시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태진 동두천시 부시장은 1989년 처음 공직에 입문한 이후 지난 35년간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 기획예산담당관, 행정관리담당관, 노동국 노동권익과장, 공정국 공정경제기획팀장, 복지여성실 여성비전팀장, 균형발전기획실 균형발전팀장 등을 역임했다. 동두천시는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관련 국가 애도기간에 따라 취임식을 생략하고, 2일 박형덕 동두천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시의회, 재난안전대책본부 등을 방문한 후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태진 부시장은 “동두천시 민선 8기 주요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집중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시정 구호인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면서, “박형덕 시장을 잘 보필하여 시의 역점 및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산림청 산림교육원은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2023년도 공무원 교육훈련기관 종합진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달 30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산림교육원은 31개 공무원 교육훈련기관 중에서 ‘성과평가 내실화’와 ‘혁신성과’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특히,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산림교육원은 종합진단결과 2016년도 국무총리 표창을 시작으로 2019년, 2021년에는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8년 연속*(’16년~’23년)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 최은형 산림교육원장은 “교육 콘텐츠 개발과 수요자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미래지향 창의적 인재육성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한국학중앙연구원이 한국 아파트 문화를 인류학적 시선으로 탐구한 유튜브 영상 시리즈 ‘K-아파트로 보는 한국’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시리즈는 아파트를 통해 한국 현대사를 들여다보고, 그 속에 담긴 사회적·경제적·문화적 의미를 분석한 3부작 콘텐츠다. 1부 ‘나의 살던 고향은 아파트’에서는 한국 아파트의 태동과 성장 과정을 다루며, 둔촌주공 아파트와 마포 아파트 등 사례를 통해 도시화 속 아파트가 국민 주거의 중심으로 자리 잡은 배경을 조명한다. 2부는 ‘브랜드 아파트 단지의 인류학’에서는 브랜드 아파트의 등장으로 인한 주거 상품화와 사회적 갈등, 공간 구조 변화 등을 심층적으로 분석한다. 미래를 조망한 3부에서는 ‘아파트 공동체는 가능한가?’라는 주제를 통해 협동조합형 아파트 위스테이별내를 통해 현대 아파트에서도 공동체 문화가 가능함을 보여준다. 이번 시리즈는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정헌목 교수와 AI 고양이 캐릭터가 함께 진행하며, 학술적 내용을 흥미롭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아파트를 단순한 주거 공간이 아닌 한국 사회와 문화를 이해하는 중요한 키워드로 제시하며, 현대 아파트가 직면한 사회적 갈등과 공동체 문제를 다룬다. 영상은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가평군의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주)남이섬은 최근 가평군에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남이섬 관계자는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우수한 지역인재로 성장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장학금 기탁의 뜻을 밝혔다. 서태원 군수는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성남시가 세계 최대 전자·정보통신 박람회인 CES 2025에서 단독관을 운영하며 지역 기업의 기술력을 글로벌 무대에 선보인다. 오는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5는 전 세계 450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첨단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국제 행사다. 성남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단독관을 운영하며 지역 기업의 위상과 기술력을 알리는 데 주력한다.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 지피관 중심부에 자리한 성남관에는 인공지능, 헬스케어, 스마트시티, 모빌리티, 로봇 등 다양한 분야의 25개 기업이 참여한다. 성남시는 참가 기업들에게 전시 부스 지원과 마케팅 교육, 해외 판로 개척 컨설팅을 제공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한다. 이번 CES에서 성남의 기술력 11개 지역 기업이 CES 혁신상 수상으로 그 빛을 더했다. 성남관 참가 기업 3곳과 개별 참가 기업 8곳이 이 상을 수상하며, 성남의 창의성과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으로는 얼굴인식·생체인식 등 스마트 솔루션을 개발한 앤오픈, 반지형 혈압계를 선보인 스카이랩스, 뇌파 기반 마취 깊이 측정기를 개발한 브레인유 등 11개 기업이 포함
고양특례시는 지난해 보조금 1억 6400만 원을 지원해 소규모 공동주택 27개소의 공용부분에 대한 주거환경개선 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보조금 사업을 신청 받아 최종 27개소를 선정했다. 옥상 공용부분 유지보수, 옥외시설물 안전조치 등에 대한 공사비를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단지 별로 최대 50%까지 지원했다. 시는 ‘2025년 소규모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계획을 내년 2월부터 3월까지 공고하고 신청 받을 예정이다. 2025년도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이후 10년 이상 경과 된 단지로, 건축법 제11조 규정에 따라 건축된 소규모 공동주택(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의 공용부분을 위한 공사여야 한다. 단, 고양특례시 주택과에서 시행 중인 ‘공동주택 관리업무 보조금 지원사업’과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다. 건축정책과 관계자는 “공용부분 관리에 어려움을 갖는 소규모 공동주택에 안전 및 유지보수 공사 등을 위한 보조금을 지원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구리시는 100여년 전 한자로 만들어진 구(舊) 토지대장 1만 9153면에 대한 한글화 변환사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구(舊) 토지대장은 토지의 소재, 지번, 지목, 면적과 토지소유자 현황 등 표시사항의 변동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영구 보존문서로, 토지소유권 분쟁, 조상 땅 찾기, 등록사항정정 등 토지행정업무 전반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지적공부이다. 그러나 1910년 일제의 토지조사사업으로 만들어진 구(舊) 토지대장은 명치(明治), 대정(大正), 소화(昭和) 등의 일본식 연호와 한자로 표기되어 글자의 식별이 난해하고 내용 이해에 대한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시는 기존 한자로 작성된 구(舊) 토지대장의 내용 전체를 한글로 표기하는 작업을 실시해 누구나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토지대장 한글화사업의 완료를 통하여 그동안 한자와 일본식 표기로 어려움을 겪어왔던 시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라며, “이로 인해 지적행정 서비스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 토지정보과 지적정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