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의 새로운 외국인 공격수 비아나(사진)가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24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비아나는 지난 1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24라운드 FC안양과 홈 경기에서 혼자 2골을 기록하며 팀의 3-0 완승에 앞장섰다. 이날 승리로 수원FC는 FC안양을 잡고 리그 5위(10승 3무 11패·승점 33점)을 기록했다. 비아나는 수원FC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수혈한 공격자원으로 브라질과 불가리아, UAE 리그 등을 거쳐 한국 무대를 밟았고 입단 후 4경기에서 4득점을 기록하고 있어 올 시즌 후반부 수원FC의 반전을 이끌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비아나는 K리그2 24라운드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서도 펠리페(광주FC)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수원FC 미드필더 브루노와 수비수 황도연, 조병국, 부천FC 수비수 닐손주니어도 베스트 11에 포함됐다. 한편 24라운드 베스트 팀에는 수원FC가 선정됐고 수원FC와 FC안양의 경기는 베스트매치로 뽑혔다. /정민수기자 jms@…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에 남북 단일팀을 구성하자고 북측에 제안했다고 22일 밝혔다. 도종환 장관은 이날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조정-카누 레가타 코스에서 열린 남북 단일팀 조정 경기를 북한 김일국 체육상과 함께 관람한 뒤 기자들과 만나 “도쿄올림픽을 대비해서 단일팀을 어떻게 할 것인지 상의했다”며 “또 더 많이 출전하도록 논의하기 위한 체육 회담 정례화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남북은 올해 2월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에서 단일팀을 구성했고, 현재 열리고 있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여자농구와 조정, 카누 등 3개 종목에서 힘을 합쳤다.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단일팀이 구성되면 하계올림픽 사상 최초가 된다. 도 장관은 또 “2019년 전국체전에 북한 참가와 광주 세계수영선수권 출전도 역시 제의했다”고 전했다. 그는 “2019년은 전국체전이 100년째 개최되는 해”라며 “1920년 조선체육회가 만들어질 때 하나의 나라였기 때문에 100회째가 될 때는 같이 하면 좋겠다는 뜻…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2연패에 나선 김학범호 태극전사들이 단판승부 첫 상대인 이란을 맞아 ‘금빛 질주’에 가속 페달을 밟기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은 23일 오후 9시30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카랑의 위바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아시아의 전통 강호 이란을 상대로 16강전을 펼친다. 16강전부터는 단판승부로 패하는 팀은 곧바로 탈락하는 ‘벼랑 끝 승부’다. 이 때문에 한국을 비롯해 토너먼트에 나선 16개 팀은 경기 내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김학범호는 조별리그 3경기에서 전승이 예상됐지만 말레이시아에 발목을 잡히면서 2승1패(8득점·2실점), 조 2위의 성적으로 16강에 올랐다. 유력한 금메달 후보지만 바레인과 1차전(6-0승)을 빼면 두 경기에서 단 1골씩밖에 따내지 못해 화끈한 승리행진을 기대했던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키지 못했다. 하지만 아시안게임 2연패와 역대 최다우승을 향한 태극전사들의 각오에는 물러섬이 없다. 조별리그에서 드러난 실수를 바로 잡아 이란과 16강전에서는 반드시 국내 팬들의 눈높이에 맞는 경기력을 펼쳐 보이겠다는 각오뿐이다. 이란은 그동안 아시아 무대에서 한국의 발목을 제대로 잡아온 강호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23위·한국체대)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윈스턴 세일럼오픈에서 2회전을 통과했다. 정현은 22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윈스턴 세일럼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남자단식 2회전에서 베테랑 기예르모 가르시아 로페스(69위·스페인)를 2-0(7-6 6-2)으로 꺾었다. 전날 경기는 1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정현이 5-2로 앞선 가운데 비가 쏟아지면서 우천순연이 선언됐다. 재개한 경기에서 정현은 역전을 노리는 가르시아의 공세를 침착하게 받아넘기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정현은 서브 에이스 4개에 더블 폴트 5개로 서비스에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첫 서브에서 77%의 득점 성공률을 기록해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8강까지 올랐던 정현은 16강전에서 1996년생 동갑내기인 마테오 베레티니(60위·이탈리아)와 만난다. 2014년 프로에 데뷔한 정현보다 1년 늦게 프로 무대에 뛰어든 베레티니는 지난달 스위스 그슈타트에서 열린 스위스오픈에서 데뷔 첫 ATP투어 남자단식 우승 트로피를 품었다. 베레티니는 올해 초까지만 해도 ATP투어보다 한 단계 아래인 챌린저 대회에 주로 출전했지만, 기량이 급성장해 최근 10경기에서는 9승 1패를…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에 오른 파울루 벤투 감독의 취임 후 두 번째 A매치가 될 칠레와 평가전이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22일 “9월 11일 열리는 칠레와의 축구대표팀 평가전이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칠레와 A매치는 애초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 예정이었지만 7월에 개최된 콘서트와 최근 이어진 폭염으로 부산아시아드경기장의 그라운드 잔디 상태가 급격하게 나빠지면서 경기 장소를 변경하게 됐다. 최근 3년 동안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매치에서 모두 승리를 차지하는 등 승리의 기운이 깃든 장소다. 대표팀은 지난 2017년 11월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 평가전에서 손흥민이 두 골을 터뜨린 데 힘입어 2-1로 승리했고 2016년 9월 1일에는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중국을 3-2로 제압했으며 2015년 11월 12일 열린 러시아 월드컵 2차예선에서는 미얀마에게 4-0 대승을 거둔 바 있다. 한편 칠레 전에 앞서 벤투 감독의 한국 사령탑 데뷔전이 될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은 오는 9월 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정민수기자 jms@
류현진(31·LA 다저스)이 복귀 두 번째 경기에서 시즌 첫 패전의 멍에를 썼다. 류현진은 2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삼진 4개를 뽑았으나 2점홈런을 포함해 4안타로 3실점 했다. 이날 투구 수는 72개였으며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1-3으로 뒤진 4회말 1사 2, 3루 공격에서 류현진 대신 브라이언 도저를 대타로 투입했다. 다저스는 결국 2-5로 패하면서 류현진은 시즌 8경기 등판 만에 첫 패를 기록했다. 올 시즌 다저스타디움에서 4번 등판해 처음 실점한 류현진은 시즌 3승 1패, 평균자책점은 1.77에서 2.27로 올라갔다. 그동안 강한 면모를 보였던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통산 성적은 5경기에서 1승 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은 1.50에서 2.25로 높아졌다. 지난 1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복귀전 이후 6일 만에 등판한 류현진은 경기 초반에는 몸이 가벼운 모습이었다. 1회초 첫 타자 호세 마르티네스에게 커터를 던져 유격수 땅볼로 처리한 류현진은 야디에르 몰리나는 1루수 파울 플라이, 타일러 오닐은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공 10개 만으로 이닝을 마쳤다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FC의 이흥실(57) 감독이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다. 안산은 22일 “이흥실 감독이 최근 계속된 부진에 책임을 느껴 사퇴 의사를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15년 1월 안산 사령탑에 올랐던 이흥실 감독은 3년 7개월 만에 지휘봉을 내려놨다. 이 감독은 네 시즌 동안 43승39무58패를 기록했고, 2016년에는 K리그 챌린지 우승을 지휘하기도 했다. 하지만 안산은 올해 후반기 리그 들어 8경기 연속 패해 시즌 6승5무13패(승점 23점)로 10개 구단 중 최하위로 밀려 났다. 이 감독은 구단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항상 변함없이 응원하고 지지해준 팬들에게 정말 고맙고 죄송하다”는 말을 남겼다. 안산은 이 감독이 사퇴함에 따라 남은 시즌을 이영민 수석코치의 감독 대행체제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정민수기자 jms@
AG 하이라이트 개인전에서 아쉬움을 남긴 ‘검객’ 박상영(24·울산광역시청)과 김지연(30·전북 익산시청)이 마음을 다잡고 단체전 금메달을 조준한다. 박상영은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에페 단체전에 나선다. 박상영은 19일 개인전에서 부상 투혼을 펼쳤지만, 결승전에서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진선, 박경두, 권영준 등 든든한 동료와 함께라 금메달 획득 가능성은 개인전보다 크다. 한국 남자 에페는 단체에서 아시안게임 4연패에 도전한다. 여자 펜싱 사브르 김지연도 19일 개인전에서는 동메달을 땄다. 윤지수, 최수연, 황선아와 힘을 모으는 단체전에서는 금메달을 노린다. 한국 여자 펜싱 사브르는 2014년 인천에서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땄다. 김지연, 윤지수, 황선아는 당시 중국을 무너뜨린 ‘금메달 멤버’다. 이들은 다시 한 번 중국을 제압하는 꿈을 꾼다. 남자 레슬링 간판 김현우는 그레코로만형 77㎏에서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의 아쉬움도 털어낼 기회다. 2012년 런던올림픽과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맥을 캔 김현우는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편파 판정 논란…
경기도레슬링협회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경기체고에서 2018 스포츠스타와 함께하는 체육교실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그레코로만형 60㎏급과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그레코로만형 71㎏급 금메달리스트인 정지현 코치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레슬링 자유형 국가대표 김대성 코치 등이 도내 중고교 선수들을 대상으로 그레코로만형과 자유형 실시 교육 등 강연을 펼친다. 또 성폭력 예방 및 스포츠 인권교육, 트레이너 특상,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 이틀째인 28일에는 윤창희 도협회 심판위원장의 레슬링규정 이론교육을 진행한 뒤 경기도스포츠과학센터에서 체력측정 및 분석, 기술 및 역학평가, 맞춤형 운동처방, 스포츠 과학교실, 스포츠 심리분석 특강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
이다빈(22·한국체대)이 아시안게임 태권도 겨루기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다빈은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태권도 겨루기 여자 +67㎏급 결승에서 칸셀 데니스(카자흐스탄)와 난타전 끝에 27-2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울산 효정고 3학년에 재학중이던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태권도 여자 62㎏급 정상에 올랐던 이다빈은 이번 대회에서는 체급을 올려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며 아시안게임 2회 연속 금메달을 수확했다. 16강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이다빈은 첫 경기였던 8강에서 람 체링(부탄)을 2라운드 만에 24-0, 점수 차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오른 뒤 준결승전에서도 가오판(중국)을 25-8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2라운드 종료 후부터 양 선수의 점수 차가 20점 이상 벌어지면 3라운드까지 다 치르지 않고 리드한 선수에게 점수 차 승리가 선언된다. 이다빈은 결승전 1라운드에 두 차례나 3점짜리 머리 공격을 성공해 6-2로 앞서 나갔다. 난타전을 벌어진 2라운드 중반 동점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16-12에서 머리 공격을 성공시켜 19-12로 2라운드를 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