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녹색환경 미술·만화·포스터·재활용품 만들기 전국대회’가 다음달 9일 안양시 만안구 삼덕공원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녹색환경실천본부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유치부·초등부·중등부·고등부로 나눠 진행된다. 전국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환경보호를 주제로 미술·만화·포스터 등의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용은 없으며, 참여학생에게는 자원봉사활동 시간이 부여된다. 시상은 오는 10월 21일 안앙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30일 대회의실에서 고아영 교육장을 비롯해 공립학교 교육행정실장 등이 참석해 ‘급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급여 관련 법규, 공무원과 교육공무직원의 급여·세금·4대보험 산출방법, 급여 결재 시 유의사항, 감사 사례 등으로 진행됐다. 또, 교육공무직원 복무지침도 안내했다. 고아영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정확성과 신뢰성이 확보되어 회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소방서는 지난 29일 연성대학교 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김인겸 서장과 소방관, 권민희 연성대학교 총장과 교직원 등이 참석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김 서장과 권 총장은 ‘연성대 시각디자인과의 문화·예술 분야 디자인 프로그램 제공’과 ‘교직원 및 학생 심폐소생술·응급처치법 등 소방안전교육’, ‘인적·물적자원 상호 지원’ 등에 협력을 약속했다. 김인겸 안양소방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연성대와 교류를 확대해 소방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소방 행정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지난 28일 아리홀에서 박노준 총장과 허윤정 예술체육대학장을 비롯해 백경원 음악학과장과 교직원, 참가자 등이 참석해 ‘제11회 아리 음악 콩쿠르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피아노 부문에 나선 김준희 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해 상장과 함께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목원대 대학원에 재학 중인 김 씨는 음악저널 콩쿠르에서도 대상을 받은 인재다. 최우수상은 관현악 부문 박재연 서울예고 학생이, 피아노 부문은 이원희 안양예고 학생, 성악 부문은 장지웅 씨(한국예술종합학교)가 각각 수상했다. 특히, 최연소 참가자인 8세 이연서 양도 관현악 부문에서 당당히 금상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이 양은 여러 콩쿠르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영재로 알려져 있다. 박노준 안양대 총장은 “안양대 아리 음악 콩쿠르가 음악 예술에 더욱더 매진하는 훌륭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수상자 모두의 앞날에 더욱 큰 성취와 기쁨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 자원봉사센터는 청년해외봉사단이 봉사와 문화교류활동을 마치고 귀국했다고 29일 밝혔다. 청년해외봉사단은 지난 11일 인도네시아 바우바우시로 출국해 25일까지 지역 10여개 학교에서 한글교육과 기초 영양교육, 팔찌·바람개비 만들기, K-푸드 체험 등 다양한 교육·문화 봉사활동을 벌였다. 봉사를 마친 봉사단원들은 “해외봉사를 통해 현지 문화를 이해하고 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 평생학습원이 운영하는 ‘2023년 안양시민학당’이 시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시는 지난 24일 시청 강당에서 열린 강좌에 770석이 넘는 좌석이 만석이 될 정도로 시민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이날은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이금희 강사가 ‘한마디 말로 우리는’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한마디 말’을 통해 편안하고 부드러운 소통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지난 4월 첫 강연을 시작해 현재 10번째 강좌까지 마친 시민학당은 오는 10월까지 4번의 강좌를 이어간다. 다음 달 7일에는 권도형 한국은퇴설계연구소장이 슬기로운 재무 설계를 통한 행복한 인생 설계 방법을 들려주고, 16일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이사로 활동 중인 방송인 이홍렬이 긍정적인 삶과 웃음을 주제로 무대에 선다. 10월 26일 열리는 마지막 강좌에는 올해 시민학당 중 10번 이상 수강한 시민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학당을 향한 시민들의 관심과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마지막까지 알찬 강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일정은 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
안양시는 드림스타트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총 2개 과목에 학습지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29일 밝혔다. 드림스타트센터는 취약계층 아동(9~12세)에게 보충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양육자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학원·학습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지역 30여개 학원 및 학습지 업체와 협약해 맺고 1곳의 학원 지원을 받는 경우 시가 매달 5만원을, 학원은 1만원 이상의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또, 학습지는 1개 과목 기준 시가 매달 2만원을, 학습지 업체가 6000원의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오는 9월부터는 학습지를 총 2개 과목까지 지원받게 된다. 시가 매달 총 4만원을, 학습지 업체가 1만2000원까지 비용을 지원한다. 희망하는 드림스타트센터 이용 아동은 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 드림스타트센터는 5~9세 취약계층 아동에게 한글 맞춤법 중심의 기초학력 증진을 위해 자부담 1만원 이하로 창의독서, 책읽어주기사업, 한글놀이수업 등을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 평생교육원은 ‘학습코칭 전문가 자격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음 달 1일부터 11월 24일까지 안양대 수봉관 8층에서 열리는 이 과정은 ‘완성도 있는 생활기록부 만들기’, ‘강점과 성향에 따른 맞춤형 학습법’, ‘최신 입시 경향 분석’, ‘고교학점제’ 등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들을 배우게 된다. 교육을 맡은 한국학습코칭연구소 조은수 대표는 “수강생들을 체계적으로 지도해 결혼과 육아로 직장경력이 단절된 ‘경단녀’ 엄마들의 역량 강화와 교육전문가로의 비상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2023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안양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제2회 추경예산 1조8182억 원보다 869억 원(4.4%) 증가한 1조9051억 원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기정액 대비 470억 원(3.1%) 가량 증가한 1조5526억 원, 특별회계는 약 399억 원(12.8%) 늘어난 3525억 원이 편성됐다. 시는 최근 경제환경의 불확실성과 부동산 공시지가 인하 및 거래 감소 등에 따라 지방세 수입 감소가 예측돼, 건전재정 운영을 위해 세출 구조조정 등 재원확보에 힘썼다고 설명했다. 주요 편성내역을 보면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189억 원)’, ‘자율주행 시범사업(27억 원)’, ‘장애인체육센터 및 장애인복합문화관 건립(12억 원)’, ‘안양1번가 청년공간 조성(2억8000만 원)’ 등이다. 또, 취약계층 및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해 ‘부모급여 지원(21억 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15억 원)’, ‘취약계층 냉방비 긴급지원(5억4000만 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3억6000만 원)’ 등이 포함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꼭 필요한 사업예산만 편성했다”며
법무부 서울소년분류심사원은 재단법인 청소년행복재단으로부터 도서 등 물품을 기탁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윤용범 재단 사무총장은 “위탁 청소년들의 인성교육과 기초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청소년들이 주변의 따뜻한 손길을 느끼고 희망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기한 서울소년분류심사원장은 “청소년행복재단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학생들 지도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