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역 내 기업과 청년을 연계해 적합한 청년 일자리를 발굴·제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역혁신형 ▲지역포용형 2가지 신규사업과 기존 ▲지역정착지원형 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혁신형 사업은 파주시 소재 기술·경영혁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규직 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년간 1인당 월 200만원 수준의 임금을 지원하며, 참여 청년에게 자기개발비와 교육 등을 별도 지원한다. 지역포용형 사업은 지역발전과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파주시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인턴 4명 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0개월간 1인당 월 187만 원 수준의 임금을 지원하며, 참여 청년에게 자기개발비와 교육 등을 별도 지원한다. 기존 지역정착지원형 사업은 파주시 소재 중소기업 대상 채용청년에게 월 200만 원 수준의 임금을 지원하며, 전년도와 동일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현재 혁신기업 정규직 채용지원 참여기업을 지난 1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파주시청 청년정책담당관 방문접수 또는 이메일(dnsehd22@korea.kr)을 통해 모집하며,…
파주시는 오는 21일까지 친환경 한수위 파주쌀 생산과 친환경 인증면적 확대를 위한 ‘2022년 친환경 왕우렁이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왕우렁이 농법은 제초제 대신 왕우렁이의 초식특성을 이용해 잡초를 제거하는 친환경 농법으로 자연순환, 생태계 보전, 제초비용 및 노동력 절감 등에 효과적이다. 신청대상은 주민등록상 파주시에 거주하는 벼 재배농가로,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주민등록상 주소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고, 동 지역은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기준은 친환경 인증면적 ha당 50kg이며, 왕우렁이 종패 구입비용 50%(구입비용 기준단가 kg당 5500원)를 지원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고품질의 친환경 한수위 파주쌀 생산을 위해 왕우렁이 농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친환경인증면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금년도에 약 4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30여 명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며, 이는 전년도보다 2억 원이 증가된 예산으로 저소득층 수혜자 20명이 더 증가된 인원이라고 13일 밝혔다. 파주시 ‘2022년 자활지원계획’에 따르면 자활근로는 노동시장에서의 취업이 어려운 근로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기능습득 지원과 근로 기회를 부여하는 사업으로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만이 참여할 수 있다. 사업유형으로는 파주지역자활센터에 위탁해 운영되고 있는 ▲시장진입형 ▲사회서비스형 ▲인턴도우미형 사업단 등이 있으며 개인별 자활역량에 따라 참여할 수 있다. 시장진입형은 대표적으로 외식, 카페사업단이고 사회서비스형은 징검다리(임가공), 급식, 유아식판세척, 파주클리닝(청소, 소독), 행복나눔(빨래)이며, 인턴도우미형은 복지행정보조업무 등이다. 시는 그동안 자활참여자 발굴과 자활사업 운영으로 매월 130여 명의 저소득층에게 자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편의점과 외식사업 등 자활기업 창업을 지원해 저소득층이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힘썼다. 시는 2022년 지역자활센터와 민관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지역 특성을 반영
파주시는 이달부터 어린이집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인증쌀 지원을, 평가인증 및 평가제 A·B등급 어린이집에서 전체 어린이집으로 확대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GAP인증쌀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산물 잔류 위해 요소를 관리한 우수 관리인증 농산물이다. 시는 믿을 수 있는 인증된 쌀을 모든 어린이집 아동에게 제공하여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부모가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이번 지원 사업에 예산 5억 7000만원을 편성했으며,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공급업체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린이집 아동 수에 따라 GAP인증쌀 10kg 포장 기준으로 1포부터 최대 23포까지 2개월에 한 번 공급업체에서 직접 배송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안전하고 우수한 파주쌀 지원을 통해 질 높은 어린이집 급식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보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진보당 파주시당은 13일 파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동청소년 무상의료 주민조례 청구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진보적 복지정책의 상징인 학교 무상급식에 이어 아동청소년 무상의료 복지정책을 파주시에 도입하자는 제안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파주시 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 원 상한제 조례(약칭 아동청소년 무상의료 조례)’를 5712명의 시민들의 온오프라인 서명을 받아 제출하는 주민조례 청구방식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진보당 파주시당은 아동청소년 무상의료 조례는 18세 미만 아동이 경제적인 이유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여 생명권의 위협을 받거나, 중증 고액 질환의 아동이 과다한 의료비 지출로 가정경제가 파탄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을 목적한다고 밝혔다. 특히 주민자치-지방자치 강화를 담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32년 만에 13일 개정되어 청구서명수가 5712명으로 대폭 줄었고, 온라인 서명도 가능해져 조례청구가 더 손쉽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청구인 대표인 이재희 진보당 파주시당위원장은 “앞으로 한 달여간 매일 파주시민이 계신 곳으로 달려가 5712명의 기적을 만들겠다."며 "거리에서, 온라인에서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파주시 탄현면 남녀 새마을회(회장 황규희, 오정자)가 지난 12일 복지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구 지원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탄현면에 기탁했다. 탄현면 남녀 새마을회는 지난해 설 명절에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3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황규희 탄현면 남녀 새마을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온명원 탄현면장은 “귀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주시는 새마을회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지역사회의 힘들고 어려운 이웃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소방서는 지난 12일 문산전통시장에서 대형 화재·인명피해 위험시설 대상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하기 좋은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전하기 좋은 날 캠페인은 본격적인 겨울철 대형화재 방지 및 민간 자율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안전하기 좋은 날(D-day)로 지정해 운영한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소방공무원 10명은 상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며 ▲점포 내 소방·전기시설 안전관리 실태 점검 ▲난방용품 안전사용·안전매뉴얼 배부 ▲주방화재 예방 및 주방용 소화기 설치 안내 ▲불조심 포스터 전시 ▲불조심 가두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정상권 파주소방서장은 “위험요인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관계자 스스로 점검하고 개선하는 게 중요하다”며 “새로운 안전문화 운동으로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를 통해 ‘안전하기 좋은 날’ 운영을 강화할 방침이다”라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초·중·고 장애학생의 겨울방학기간 돌봄공백 해소를 위해 특별지원급여를 추가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자는 ‘장애인활동지원급여’ 수급자 중 ‘초·중등교육법’에 따른 초·중·고 재학중인 학생이며, 1~2월 방학기간 중 이용자의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돌봄 특별지원 서비스는 장애등록 유형에 관계없이 1~2월 방학 기간 중 1회에 한해, 29만 7000원(20시간)까지 지원된다. 활동지원제공기관에서는 목욕도움, 식사보조, 화장실 이용보조 등 개인위생관리와 일상생활 도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관절구축 예방활동 및 기구사용 운동보조 등의 신체기능 유지·증진 서비스와 산책, 물품구매, 병원 방문 등의 외출지원 서비스까지도 다양하게 제공한다. 최희진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초·중·고 장애학생 겨울방학 특별지원급여’ 시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장애 학생에 대한 가정 내 돌봄 부담이 완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주)정산업(대표 장정호)’과 정신질환 재활 및 사회복귀를 위한 정기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장정호 대표는 향후 (주)정산업이 정신건강센터에 매월 지정 후원금 30만 원씩 연간 360만 원 기부를 약정했다. 지정 후원금은 정신장애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정호 정산업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정신장애인 및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정신질환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윤탁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질환자들이 사회에서 소외되는 경우가 많은데 애정과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지원을 통해 정신장애인이 건강한 시민으로 재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의 전문적인 사업 수행을 위하여 파주시가 위탁한 기관으로, 자원봉사활동 및 후원 등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연말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사후 인증을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은 안전보건관리에 대한 국제표준 시스템으로 사업장 근로자를 위한 안전체계를 구축하여 위험요소를 사전에 정의하고 예방하여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공사는 지난해 1월 시스템을 최초 구축하여 1년차 사후 심사결과 적합 인증으로 안전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언과 안전목표 수립, 성과 측정, 경영자 및 근로자의 안전보건활동 참여와 사업장에 대한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여 안전사고의 위험 요소를 발굴·개선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정학조 사장은 ”근로자와 시민 모두가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안전관리 수준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직원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며 나아가 근로자의 안전한 근무 환경 개선으로 업무 능률 향상도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