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교통사고 사망자 30% 감소를 목표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2025년 파주시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수립추진 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파주시의 교통사고 현황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사고 다발 지역 및 교통안전 취약 분야에 대한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마련해 이번 교통안전 종합대책에 반형시켰다. 주요 종합대책으로는 교통안전 취약분야 분석 및 개선, 교통안전 인프라 및 시설 확충, 교통안전 협업체계 구축, 시민참여 캠페인 및 교육에 대한 각 유관기관·단체별 역할 및 분야별 세부 추진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시는 이같은 정책을 토대로 교통사고 사망자 30%를 목표로 삼았다. 천유경 도로교통국장은 “이번 종합대책은 교통사고 사망자 30% 감소라는 구체적 목표 아래, 교통안전 취약분야를 집중 개선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교통안전 선두도시 파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군포시 무한돌봄센터가 22일 군포1동 지역 일대에서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지역홍보활동 ‘찾아갑니데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갑니데이’는 지역 내 숨은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복지사각지대 이웃에 대한 제보를 독려하는 홍보 사업이다. 무한돌봄센터는 매월 군포시 12개 동을 순회하며 이 같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4월 활동에서는 군포1동 맞춤형복지팀과 협업해 다세대주택이 밀집된 지역을 직접 방문, 위기가구 유형과 제보 방법이 상세히 안내된 홍보문을 배부하며 밀착형 홍보를 펼쳤다.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2010년 개소 이래, 생계·의료·교육·주거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사를 통한 맞춤형 사례관리를 제공해왔다. 공적서비스 연계는 물론 긴급지원 등을 통해 위기 상황을 완화하고,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무한돌봄센터 관계자는 “주민과의 거리감을 좁히고, 위기가구를 보다 신속히 파악하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홍보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오는 5월에는 수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찾아갑니데이’를 이어갈…
과천도시공사는 경북지역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임직원들의 자율적인 모금활동을 통해 모아진 기부금 513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기부금 기탁이 산불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공사는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지난 연말에도 저출산 지원과 관련하여 저소득층 다자녀 가정과 취약계층을 위해 복지단체 5곳에 성금 450만 원을 기탁하는등 매년 추석 명절과 연말에 정기적으로 기부를 실천해 지금까지 기부한 누적금액은 총 1억 5천만 여원에 이르고 있다. 또한 현금 기부 이외에도 공사 직원들의 재능나눔 형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군포시 고독사 예방을 위한 민·관 실천연대 ‘복·고·풍’이 지난 4월 22일 산본역 일대에서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을 위한 거리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복·고·풍’은 ‘복지로 고립 없는 풍요로운 삶’을 지향하는 실천 모임으로, 군포시무한돌봄센터와 매화종합사회복지관을 주축으로 2023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이 모임에는 산본1동·금정동 행정복지센터, 군포시 내 7개 복지관 및 주거복지팀 등 총 11개 기관이 참여하며, 사회적 고립가구의 관계 회복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3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의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주변 위기가구의 발굴과 제보를 독려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거리에서 시민들에게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고독사 예방의 중요성과 함께 위기가구 발견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렸다. 한 기관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하지만 표현하지 못하고 홀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분명히 존재한다”며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군포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복·고·풍’은 이번 캠페인을 단발성으로 끝내지
파주시와 파주시통합공무원노동조합은 21일과 22일 이틀간 공무원노조 임원과 대의원을 비롯한 노사 양측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화합 공동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동연수회는 노동조합 교육, 교양강좌, 현장학습 등 교육프로그램과 함께 지역 탐방을 비롯한 다양한 현장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노사 간 신뢰와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이상엽 통합노조 위원장은 “서로 존중하며 신뢰를 바탕으로 한 노사관계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노사 상호 이해와 협력을 통해 건전한 노사문화를 선도하고 ‘일하고 싶은 직장’, ‘누구에게나 자랑스러운 직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시장은 ”이번 공동연수회를 통해 서로 마음을 나누고 더 단단한 동행을 약속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화합을 통해 더욱 바람직한 노사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성남시가 시민들이 야외에서 자유롭게 책을 접할 수 있는 ‘책 읽는 광장 도서관’ 12곳을 조성해 오는 26일 동시 개관한다. 시는 26일 오후 2시 중원유스센터 광장(하대원동)에서 개관식을 갖는다. 개막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하며 현판 제막식과 함께 성남시립국악단 공연, 풍선 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문화행사도 진행 할 예정이다. 시는 약 4개월간 사업비 1억 6800만 원을 들여 수정·중원·분당 등 3개 권역에 각각 개방형 야외 독서공간을 마련했다. 야외 도서관이 설치된 곳은 ▲수정구 숯골광장, 위례수변공원, 태평공원 ▲중원구 중원유스센터 광장, 산성공원 ▲분당구 율동공원, 중앙공원, 정자역·판교역 광장, 야탑역 광장(2곳), 탄천 서현동 피크닉장 등이다. 특히 도서관은 도심 속 거실을 콘셉트로 빨간색 미닫이문 책장을 세우고 3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했다. 누구나 별도의 대출 절차 없이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으며, 이용 후에는 제자리에 반납하면 된다. 각 도서관마다 긴 의자와 빈백 소파 등을 마련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책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관리도 시민이 직접 참여한다. 자원봉사자 12명이 하루 2시간씩 시설을 관리하며
성남시 청계산 자락이 철쭉꽃으로 붉게 물든다. 시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1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수정구 달래내로 일대 옛골마을에서 '제19회 청계산 철쭉축제'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계산철쭉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평열)가 주관하며, 성남의 시화 철쭉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주말 등산객과 지역 주민 등 1천여 명의 발길이 예상되는 가운데, 고등동 주민자치센터 소속 공연팀 36명이 신명나는 사물놀이와 추억의 가요 연주로 분위기를 띄운다. 무대에는 임창정, 심신, 도시아이들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열기를 더하고, 성남예총의 미니콘서트와 우연이·소명·류지현·우현우 등 트로트 무대, 이영순 무용단의 공연이 잇따라 펼쳐진다. 행사장 곳곳에는 먹거리 장터, 철쭉 포토존, 제기차기·팽이치기 같은 민속놀이, 페이스페인팅, 룰렛 이벤트, 경품 추첨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행사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시 관계자는 “붉게 물든 청계산 철쭉 속에서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철쭉은 성남시의 시화(市花)로 거친 환경에서도 강인하게 피어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과 (사)성남시학원연합회가 청소년·청년 지원을 위한 공동 보폭에 나선다. 양 기관은 지난 21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청소년·청년의 교육 기회 확대와 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과 민간이 각자의 전문성과 자원을 연계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 사회 내 자립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양측은 향후 △청소년·청년 대상 공동 프로그램 개발 △저소득층 청소년 장학금 지원 △정보 교류 및 상호 홍보 등 다방면에서 협력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협약에 따라 오는 5월 16일 ‘학원교육인의 날’을 기념해, 재단 소속 취약계층 청소년 10여 명에게 총 50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양경석 대표는 “청소년과 청년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은 사회 전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파트너들과 협력해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규학 회장도 “지역 학원들이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교육 공동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지
구리시로부터 구리토평가족캠핑장 관리대행 위탁사업을 하고 있는 구리도시공사가 오는 26일부터 다채로운 문화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캠핑장을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총 6회에 걸쳐 캠핑장 내 야외공연 무대(17:00~19:00)에서 진행된다. 첫 시작은 오는 26일, 봄기운 가득한 캠핑장에서 펼쳐지는 ‘버블페인팅 미술체험’이다. 어린이 참가자들은 흰색 부채에 빨대를 이용해 물감을 불어넣으며 창의적인 작품을 완성하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된다. 특히, 가정의 달인 5월에는 가족 중심의 문화체험행사가 집중적으로 운영된다. 5월 3일, 5월 17일, 5월 31일, 총 3회에 걸쳐 야외무대에서는 비눗방울 공연과 마술쇼가 펼쳐지며, 어린이들을 위한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이후 9월 13일, 9월 27일에도 동일한 프로그램이 이어져 계절별 캠핑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예정이며, SNS 후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공사 유동혁 사장은 “토평가족캠핑장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가족이 함께 문화와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5월은 가정의 달인 만큼, 더 많은 문화…
성남시의회가 제작한 생활 밀착형 조례 콘텐츠 ‘알쓸신조 – 정용한 의원 편’이 23일 오후 5시, 시의회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됐다. ‘알쓸신조’는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박한 조례’의 줄임말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시의회 자체 기획 영상이다. 이번 편의 주인공은 정용한 의원(국민의힘). 정 의원은 지난 3월 10일부터 시행 중인 ‘성남시 공중화장실 등의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해 총 9명의 의원들과 함께 조례를 공동 발의했다. 개정 조례는 공중화장실 이용 환경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하기 위한 세부 기준을 담고 있다. 시민 위생과 편의는 물론, 범죄 예방 효과까지 염두에 두고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영상에서는 정 의원이 직접 출연해 조례 발의 배경과 주요 내용, 기대 효과 등을 설명하며 조례의 실질적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의원은 “생활 속 작은 불편도 외면하지 않겠다”며 “시민의 관점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을 꾸준히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의회 관계자는 “조례가 시민 생활에 어떤 변화를 주는지 쉽게 전달하기 위해 제작한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 알림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