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감이 생각하는 새로운 경기교육이란. 경기교육 가족들과 도민들이 경기교육 변화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제게 교육감이라는 막중한 자리를 맡기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우리 학생들은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세상, 배운 것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세상을 만나게 된다. 학생들이 미래를 살아가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경기 미래교육을 준비하고자 한다. ‘자율·균형·미래’를 원칙으로 경기교육을 촘촘하게 진단하고 점검해 새로운 경기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 새롭게 변화하는 경기교육에 따뜻한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 ◇ 지난 7월 말 인수위원회가 종료됐다. 어떤 결과물이 나왔나. 6월 9일 출범했던 민선5기 경기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 활동이 지난달 30일 자로 마무리됐다. 인수위원회는 공약 실행 과제로 10대 정책목표, 25개 정책과제, 80개 추진과제를 제시하고, 담당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왔다. 특히 기존 교육정책과 향후 추진할 정책을 다양한 측면에서 꼼꼼하게 진단하고 점검했다. 지난 8일 발간한 인수위 백서를 토대로 학교 현장 속도에 맞게 정책과제들을 실현해 나가겠다. ◇ 특수학교, 돌봄교실 등을 방문하며 현장에서 소통하고 있는데 어떤가. 지난달 의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에 위치한 성남제일초등학교의 옹벽 붕괴 우려가 제기되면서 전교생 343명 중 약 200여 명의 학생들이 등교를 거부하고 나섰다. 일부 교직원들은 위험을 담보로 업무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이 학교 옹벽 붕괴조짐은 지난 2019년 인근 재개발 공사가 시작되면서 발생했다. 학교 시설 내 수압이 낮아져 물이 나오지 않고, 학교 석축이 부푸는 등 각종 문제들이 공사 시점과 맞물려 나타났기 때문이다. 붕괴 위험이 가장 큰 곳은 별관이다. 지난 8일부터 시작된 폭우로 별관 건물 하단에 균열이 생기면서 지반이 3cm 이상 침하됐다. 설상가상으로 지난 22일에는 별관 건물 전체가 흔들리는 일도 발생했다. 이수곤 전 서울시립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도 소견서를 통해 “별관 쪽 석축이 붕괴되는 건 비가 언제 얼마나 오느냐는 시간문제일 뿐, 당장 내일 폭우로 무너져도 이상할 것이 없다”며 “학교는 주저하지 말고 보강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박화자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성남지회장은 경기신문과의 통화에서 “건물 붕괴조짐은 지난 2019년부터 나타났지만 학교 측은 이를 묵인했고 여전히 방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별관에는 급
오산경찰서는 28일 동거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A(51)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4시 40분쯤 오산 부산동 자택에서 동거하던 40대 여성 B 씨에게 한 차례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A 씨로부터 “사람이 다쳤다”는 119 신고를 접수받고 즉시 현장에 출동해 B 씨를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B 씨는 결국 숨졌다. 경찰은 소방당국의 공조 요청을 받고 출동해 A 씨를 현행범으로 긴급 체포했다. A 씨는 B 씨가 자신의 외도를 의심해 다투다가 화가 나 범행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다. A 씨는 3년 전부터 B 씨와 동거했으며, 지난해 초에는 B 씨가 운영하는 식당을 찾아 가 집기 등을 파손한 혐의로 입건됐던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경위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임석규 기자 ]
수원시의회의 첫 수원시 산하기관장 정책 검증 청문회에서 청문 TF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전원 불참해 반쪽짜리 청문회였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28일 수원특례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김현광 수원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대한 청문회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3명 전원이 청문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반면 국민의힘 소속 6명의 의원(조문경 위원장·국미순·박현수·최원용·현경환·홍종철) 등이 참석했다. 이날 청문회는 수원시의회 최초로 수원시 공공기관장에 대한 정책검증을 하는 자리였다. 앞서 수원시의회는 정책검증 TF(위원장 조문경)를 구성, 총 9명 청문위원(위원장 포함 국민의힘 6명, 민주당 3명)을 선출한 바 있다. 이에 민주당 측은 청문위원 선정 시 여야 원내대표가 논의해 위원을 정해야 하나 각 상임위원장을 통해 결정됐다고 주장했다. 또 추진 근거인 집행부와의 업무협약(MOU)이 부재한 상태에서 청문회를 진행한 것도 문제 삼았다. 민주당 소속 강영우 의회운영위원장은 “(청문회 관련) 협약식 전에 이미 임명된 기관장을 상대로 청문회를 진행하는 것은 절차상 맞지 않다는 의견이 모아졌을 뿐 보이콧은 아니다”면서 “인사검증을 진행하는 것에 대해선 긍정적으로 생
수원시청소년재단이 ‘투명하고 신뢰받는 청렴한 수원시청소년재단’의 구현을 강조했다. 재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수원시민·청소년, 재단 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서한문을 발송했다고 28일 밝혔다. 송영완 재단 이사장은 청렴서한문을 통해 임직원의 ▲불필요한 관행과 규제 개선 ▲부정부패와 비리 근절 등 청렴성을 저해하는 행동 예방을 강조했다. 재단은 지난해 수원시 공직유관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등급을 받아 9개 기관 중 2위를 차지하는 등 청렴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청소년에게 부끄럽지 않은 청렴한 재단을 만들기 위해 자체교육, 설문조사, 연찬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수원시 공직유관기관 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9월 1일 자로 특수학교 교사 122명을 추가 배치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내 공·사립 총 36개 특수학교에는 4953명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96.8%에 달하는 4793명은 중증 장애를 가지고 있어 특별 교육 지원 요청이 지속됐었다. 이에 도교육청은 도내 특수학교 가운데 정도가 심한 장애 학생이 많은 유치원 75개 학급과 초등학교 313개 학급 교사 배치기준을 조정해 특수학급 교사를 유치원 21명, 초등학교 101명 추가 배치할 수 있게 됐다. 유·초 특수학교 교사 추가 배치는 지금까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특수교육 현장을 지원해 학생들의 건강을 관리하고 안전을 확보하며 개별 맞춤형으로 특수교육을 내실화하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과 함께 계약제 교원 인력풀을 활용해 특수학교에 추가 배치 교사를 빠른 시간 안에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선희 도교육청 특수교육과장은 “지난 8일 발표된 제5대 주민직선 경기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 백서에 담긴 ‘특수교육 지원’ 의지가 신속히 반영된 결과”라며 “특수학교 교사 배치를 확대함으로써 장애학생의 교육권을 확보하고 공교육 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집 임차료를 못 내 계약을 해지당하자 이틀 연속 주거지에 불을 지른 5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수원고등법원 형사1부는 28일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 A 씨가 제기한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1월 4일 오후 11시 5분쯤 시흥의 자신이 거주하던 아파트 안방에서 책과 종이 등에 불을 붙였으나 화재경보가 울려 경비원이 진화해 실패하자, 약 20분 뒤 복도에서 전단지 등에 불을 붙여 다시 방화를 시도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어 이튿날 5일 오전 7시 45분쯤 아파트 복도에서 신문지에 또 불을 붙였다가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았다. 당시 경비원이 이를 목격하고 진화조치 해 큰 화재로 이어지지 않았다. A 씨는 1년 넘도록 주거지 임차료와 관리비를 못 내 임대차 계약을 해지당하고 집에 난방이 되지 않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원심은 “피고인이 불을 지른 건물은 약 60여 세대가 거주하는 아파트로, 자칫 큰 인명사고와 재산상 손해를 일으킬 위험성이 있다”며 징역 2년을 선고했으며, 이에 A 씨는 “형량이 너무 무겁다”며 항소했다. 그러나 2심 재판부도 “아파트를 나가게 된 피고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2022년 도민 안전체험 한마당’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별 행사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도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지진, 태풍, 계곡탈출 체험 등 체험관 대표 체험프로그램은 물론 순찰 오토바이 탑승, 가스안전교육(VR) 등 유관기관의 특별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4D 영화 관람과 소방 마스코트 ‘영웅이’와의 포토타임, 페이스 타투, 소방차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도내 다문화‧한부모 가정, 보육원 어린이 등 우리 주변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어린이들도 특별 초청해 함께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체험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체험 프로그램은 코스별 1회 60분, 일별 4회(오전·오후 각 2회)에 걸쳐 진행되며, 1일 500여 명이 체험할 예정이다. 황은식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장은 “이번 특별행사를 통해 어린이를 비롯한 도민들이 각종 재난재해와 안전사고에 대처하는 법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지난 4월 오산에 문을 연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은 도민들이 재난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시설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인천 계양을) 부인 김혜경 씨를 둘러싼 ‘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건 수사 결론이 다음 주에 나온다. 사실상 이 후보의 당대표 당선이 확정적인 가운데 경찰의 수사 결과 발표 이후 논란이 예상된다. 28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는 30일 전 경기도청 총무과 별정직 5급 배 씨의 구속 여부를 본 뒤 다음 주 후반쯤 김 씨 사건을 검찰에 넘기기로 했다. 김 씨는 지난 23일 피의자 신분으로 남부경찰청에 출두해 5시간 넘도록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다. 김 씨는 법인카드 유용 의혹 과정 전반에 관련된 바 없다고 진술을 일관되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지난 24일 경찰은 업무상 배임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배 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배 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 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는 수원지방법원에서 30일 오전 10시 30분으로 예정됐다. 이 과정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은 배씨의 지인 40대 B 씨가 지난달 26일 자택에서 극단적인 선택으로 목숨을 끊어 논란이 일었다. B 씨는 이 의원이 대선 경선을 치를 당시 후보 캠프에서 운전기사로 일한 이력이 있는
인천경기기자협회가 회원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가족 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2022년 8월 공연 관람 이벤트'를 열었다. 지난 27일 오전 11시 수원특례시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가족·아동 뮤지컬 <꼬마버스 타요> 공연을 대상으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120여명의 회원 및 회원 가족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공연 관람에 참여한 경기일보 편집부 신현승 기자는 “모처럼 5살 조카와 주말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아이가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고 삼촌으로서 큰 뿌듯함을 느꼈다”며 “공연 관람 이벤트가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호준 인천경기기자협회장은 “회원 및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며 “향후 인천 지역에서도 가족·친구·연인 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찾아 회원들이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