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수원중부경찰서는 지난 26일에 추석 전 가정폭력·아동학대·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예방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업해 이동상담소 운영 및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전·후 가정폭력 등 범죄 신고가 증가하는 점에 착안해 수원중부경찰서, 수원가정상담소, 노인보호전문기관, 주택관리공단 경기지사 우만주공3단지 등 관계기관·단체가 협업했다. 경찰은 취약지역에 이동상담소를 설치 후 지역주민을 상대로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 안내 등 상담을 진행했으며, 범죄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사회적약자 대상 범죄예방을 위한 거리 홍보 캠페인도 병행했다. 또 18세 미만 아동,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 및 치매 환자 보호를 위한 사전지문등록을 실시했으며, 재발이 우려되는 고위험 가정 중 취약 가정 50곳을 선정해 학대예방경찰관(APO)이 직접 가정을 방문, 상담 등을 진행했다. 이어 범죄피해 여부를 살피고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제도를 안내하고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생필품을 전달하였다. 민윤기 수원중부경찰서장은 “주민들이 평온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힘을 합쳐 맞춤형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 활동을 실시하는 등 시민…
“수원 세 모녀의 비극은 우리 사회가 외관적 발전 속에 어려운 이웃을 외면했단 증거입니다.”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 수원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수원4·16연대, 민주노총 수원·용인·오산·화성지부 등 수원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지난 27일 오후 7시 수원역 7번 출구 문화광장에서 ‘수원 세 모녀 시민추모제’를 개최했다. 이날 추모식은 1시간 전부터 분향소가 설치됐고, 수원역을 지나는 시민들까지 함께 모여 100여 명이 세 모녀의 영면을 기원하며 배웅했다. 문은정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시민들에게 수원 세 모녀 사건의 경과를 보고하며 “이 사건은 일상 속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시민들의 ‘무관심’이 비극을 초래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지적했다. 정종훈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 상임대표도 “수원 세 모녀의 비극은 우리에게 진정한 이웃이 과연 누구인지를 질문하는 또 하나의 과제”라며 “국가와 지자체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찾아야 함과 동시에 시민들도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나눔으로 가난과 차별없는 사회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일용 대한성공회 수원나눔의집 신부는 추모사를 통해 “삶이 고달픈 사람들이 도움을 받으려면 스스로 가난함을 증명해야 하는…
수원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아동모니터링단 총회’를 열고, 아동모니터링단의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총회에는 아동모니터링단 단원, 대학생 서포터즈, 수원시 공직자,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아동모니터링단과 대학생 서포터즈가 함께 참여하는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 환경 ▲주거 환경 등 6개 소그룹(아동친화도시 6대 핵심 영역을 주제로 활동)은 그룹별 대표 주제에 관한 의견을 발표하고, 수원시에 아동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장애 아동도 이용할 수 있는 놀이터 설치·운영’, ‘길고양이 전용 쉼터 설치’, ‘안전·재난 관련 VR(가상현실) 체험 교육 운영’을 비롯한 참여와 시민의식 5건, 안전과 보호 5건, 놀이와 여가 3건, 교육 환경 3건, 주거 환경 3건, 보건과 사회서비스 2건 등 의견이 나왔다. 수원시 관계자는 “올해 수원시와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굿네이버스 경기 수원지부가 협력해 아동모니터링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직접 발로 뛰고, 토론하며 얻은 귀중한 의견을 수원시 아동 정책에 적극 반영해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31명의
수원특례시는 오는 29일부터 승진자 170여 명을 포함한 500여 명 규모의 민선 8기 첫 정기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정기인사 주안점은 창조적이고 도전적으로 일하는 젊은 인재들을 조기 발탁하고, 적재적소에 배치해 민선 8기를 창의적이고 활기차게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공약사업, 주요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능력이 검증된 인재들을 발탁했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난 26일 승진자에게 임용장을 수여하면서 “수원시 발전, 수원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해주길 바란다”며 “일에만 매몰되지 않고, 끊임없는 자기 계발로 성장하는 공무원이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세영 기자 ]
시행이 3개월 앞으로 다가온 일회용컵 보증금제 시행방안이 이르면 다음 주 확정될 전망이다. 28일 환경부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난 12일 '일회용컵 보증금제 이해관계자 합동간담회'를 연 데 이어 오는 29일과 31일에 2, 3차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1차 간담회에는 전국가맹점주협의회와 카페사장협동조합 등 식음료 프랜차이즈 가맹점주 단체와 프랜차이즈 본사 관계자, 녹색연합과 여성환경연대 등 환경단체, 녹색소비자연대와 여성소비자연합 등 소비자단체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 관계자는 "29일 간담회서 결론이 나면 그것으로 끝내고 그렇지 않으면 31일에 한 번 더 간담회를 할 계획"이라면서 "(31일 간담회까지) 안이 확정되길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환경부는 1차 간담회에서 가장 논란된 보증금 액수를 300원으로 원안대로 유지하고 라벨 구매비 6.99원은 전액 지원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가맹점주협의회는 이 안에 반대했고 환경단체와 소비자단체 쪽은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회용컵 보증금제는 카페 등에서 음료를 일회용컵에 받을 때 음료값과 함께 보증금을 내도록 하는 제도다. 컵을 반납하면 보증
국내 여성 16.1%는 과거 또는 현재의 배우자나 연인 등 친밀한 관계에 있는 사람으로부터 폭력 피해를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생 스토킹 피해를 한 번이라도 경험한 비율은 전체 응답자의 2.5%였다.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9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 여성 7천명과 만 14∼18세 여자 청소년 1천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조사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과 한국통계진흥원이 수행했으며, 2019년 12월부터 시행된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근거해 처음으로 이뤄졌다. ◇ 정서·신체폭력 가장 많아…장애·이주여성 피해경험 비율 높아 설문 결과 평생 과거 또는 현재의 배우자나 연인 등 친밀한 관계에 있는 사람으로부터 신체적, 성적, 정서적, 경제적 폭력 및 통제 피해를 한 번이라도 경험한 비율은 전체 응답자의 16.1%로 나타났다. 친밀한 관계의 파트너에게서 신체적 또는 성적 폭력 피해를 경험한 비율은 전체 응답자의 10.6%다.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폭력의 유형은 정서적 폭력(61.9%)과 신체적 폭력(52.5%)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성적 폭력 27.9%, 통제 21.6%, 경제
법원은 26일 국민의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의 직무집행을 정지하는 결정을 내렸으나 이준석 전 대표의 지위 등에 대해선 판단하지 않았다. 이 전 대표가 가처분을 신청한 내용에 관해서만 판단했기 때문에 나머지 몫은 법원의 결정 취지를 고려해 당사자들이 결정할 영역으로 남게 됐다. 향후 국민의힘과 이 전 대표간에 몇몇 쟁점을 놓고 해석상 다툼을 이어갈 불씨가 계속 살아있는 상황인 셈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 전 대표가 가처분 신청을 한 부분은 크게 4가지로 나뉜다. 사퇴 의사를 표명한 최고위원들이 표결에 참여한 8월 2일자 최고위원회, 당 상황을 '비상상황'이라고 보는 당헌 유권해석 등을 의결한 8월 5일자 상임전국위, 주호영 비대위원장 임명안을 의결한 8월 9일자 전국위원회 등 3차례 의결에 대한 효력정지와 주 위원장에 대한 직무집행 정지 등이다. 재판부는 앞선 의결들에 대해서는 국민의힘이 당사자 적격(소송을 수행하고 판결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없어 판단을 내리지 않고 각하했다. 각각의 의결은 주 위원장이 임명되는 절차에 불과하므로 효력정지를 신청할 이익이 없다고 본 것이다. 주 위원장의 직무 집행을 정지해달라는 신청에서는 당에 비상상황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이준석 전 대표가 낸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일부 받아들였다. 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황정수 수석부장판사)는 26일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직무 집행을 본안판결 확정 때까지 정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전국위 의결 중 비상대책위원장 결의 부분이 무효에 해당한다며 "전국위 의결로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명된 주호영이 전당대회를 개최하여 새로운 당 대표를 선출할 경우 당원권 정지 기간이 도과되더라고 채권자(이 전 대표)가 당 대표로 복귀할 수 없게 돼 회복할 수 없는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안녕하십니까. 경기도교육감 임태희입니다. 경기신문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세상을 밝게 비추는 정론(正論)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진실을 전하기 위해 쉼 없이 노력해오신 경기신문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경기신문은 경기·인천 지역을 대표하는 언론으로 정치, 경제, 행정, 교육, 문화 등 각 계 지역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하며 독자의 알권리 충족에 앞장서 왔습니다. 특히, 각계각층이 소통하는 창구로서 균형 있는 공론을 형성하고, 공동체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지역 공동체 발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나아가 정보가 범람하는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도 경기신문은 ‘정직하고 바른 신문’, ‘사람을 존중하는 신문’, ‘정보 전달자의 책임을 다하는 신문’으로서 정론직필 언론의 가치를 묵묵히 실천하고 있습니다. 경기교육은 자율과 균형, 미래 원칙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교육의 길을 열어나가겠습니다. 학생이 인성과 학력의 기초를 탄탄히 다져 미래사회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역량과 시민의식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학생 스스로 역량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학습체제를 구축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교육에 대비해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
경기신문의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정론직필을 추구하며, 균형 잡힌 시각과 알찬 내용의 기사로 국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노력해 온 대표님을 비롯한 경기신문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방자치분권의 시대를 맞아 지역 언론의 중요성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역 언론의 참신함·새로운 시각을 담은 지역 언론이 성장해야 우리 사회의 다양성이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현장 일선에서 헌신하는 경기신문 기자분들의 노고를 잊지 않겠습니다. 열정과 뜻을 품고 지역을 따뜻한 애정으로 바라보는 여러분들의 눈과 펜을 통해 시민들은 세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이전보다 더 나은 내일을 그려내고 있음을 잊지 마시길 당부드립니다. 언론을 사회의 공기(公器)라고 합니다. 객관적이고 균형 있는 보도로 국민에게 도움이 돼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지방정부, 중앙정부가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정책을 추진하면 적극적으로 알려주시고, 부족한 점이 있으면 가감 없이 지적해 주시길 바랍니다. 지적에 그치지 않고, 좋은 대안까지 제시해주신다면 국가와 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경기신문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