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 활로 찾기 축제라 불러주세요.” ‘제1회 시흥동 화훼축제’ 준비 마무리에 한창인 우상렬(57·사진)씨는 지난해 11월 동주민자치위원장이 된 이래 부쩍 바쁜 일정을 소화해내면서도 밝은 표정으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성남시 수정구 시흥동주민센터 주민자치위원장을 맡아 지역 일에 활력을 불어 넣으며 며칠 앞으로 다가온 ‘제1회 시흥동 화훼축제’ 준비 작업에 동분서주하고 있다. 수정구에 위치한 시흥동은 총 인구 3천500여명 중 화훼농가 숫자가 110여명, 농업인구는 430여명으로 주민 상당수가 화훼 농삿일을 하는 화훼단지 농촌으로서 화훼에 대한 활로 개척은 이 지역의 가장 큰 숙제로 회자돼 왔다. 이러한 현안 해결을 위해 우 씨는 동화훼추진위원회의 대표직을 맡아 시흥동 하훼축제를 마련, 오는 24일 그 대단원의 막이 오르게 됐다. 이번 축제는 시흥동과 인접한 탄천종합운동장앞 탄천둔치에서 3일 일정으로 열리며 화훼(초화·난·분재·장식물 등)전시, 공연, 연필로 그리는 즉석 인물 스케치, 먹거리 등 여느 대형 축제 못지 않게 진행돼 꽃을 보며 분위기
안산스마트허브에서 피혁제품을 생산하는 ㈜해성아이다 양영대(사진) 대표가 지난 16일 청와대에서 열린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에서 산업포장을 받았다. 양 대표는 동종업계 기업들이 생산기반시설을 저임금 국가로 한창 이전하던 IMF 당시 현재의 ㈜해성아이다를 설립했다. 특히 매년 50억원 이상을 피혁제품에 대한 기술개발과 생산설비 현대화에 투자해 세계시장에서 호평 받는 최첨단 고부가가치 가죽원단을 개발, 유럽 등 세계 유명브랜드사에 수출하는 최고의 피혁제품 회사로 성장시키며 국가와 중소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양 대표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지금까지 함께 노력해준 400여명의 ㈜해성아이다 사원가족들과 함께 하고 싶다”며 “앞으로 우리나라 피혁산업과 중소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 대표는 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겸직하며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모범 기업인으로 지난 2007년 1억불 수출의 탑 수상과 더불어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화성시 남양동에 위치한 작은 농촌학교 학생이 전국 최고의 궁수로 등극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화성 활초초등학교 6학년 김은광군으로 지난 주말 충남 천안에서 열린 ‘2013 청소년 전통 활쏘기 대축전’ 초등 고학년부에 출전해 5발씩 3번, 총 15발을 쏘는 결승경기에서 10발까지는 크게 뒤지다 마지막 5발에서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최종 승자를 겨루는 5발에서 크게 앞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한편, 활초초의 국궁부는 지난해 처음 개설돼 세계민족궁대축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1위의 쾌거를 거둬 다양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농촌학교에서 방과후 수업만으로 큰 결실을 얻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완전히 소식이 끊긴 생부를 찾아다닌 30대가 경찰의 도움으로 6년여 만에 치매에 걸려 병원에 입원한 친아버지와 극적으로 상봉했다. 22일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윤모(36)씨는 지난 2008년 친아버지(66)와 완전히 연락이 끊어졌다. 윤씨는 어렸을 적부터 어머니, 새아버지와 함께 살며 친아버지와는 가끔 왕래했지만 이마저 어려워진 것이다. 윤씨는 이후 아버지를 찾아 나섰으나, 수차례 수소문을 해봐도 번번이 실패했다. 그러던 중 ‘아버지가 영등포에 살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광주에서 서울까지 올라왔다. 그러나 법률상 부자 관계가 아니어서 지자체의 도움을 받지 못해 확인할 수 없었다. 어머니와 혼인신고가 돼 있지 않아 가족관계증명서도 발급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윤씨는 마지막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지난달 27일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고 이틀뒤인 29일 경찰로부터 반가운 소식이 돌아왔다. 의정부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관내 보호시설을 방문하며 무연고자 명단을 파악하던 중 의정부시에 소재한 한 정신병원에 치매 치료를 위해 입원해 있는 환자와 윤씨의 아버지 이름이 일치했기 때문이다. 이 소식을 듣게 된 윤씨는 어머니와 함께 지
곽상욱 오산시장이 지난 21일 운암고등학교에서 열린 학부모 수업공개 행사에 초청받아 ‘오산의 교육 이야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수업공개 행사는 운암고 학생·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수업공개 행사 전, 곽 시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특강은 그 동안 오산시와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교육도시 오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과정을 통해 더욱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변화의 시도를 시와 학교 그리고 학부모가 서로 소통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날 곽 시장은 특강에서 “이제 오산은 교육의 변방이 아닌 교육도시 오산으로서 교육의 중심에 우뚝 솟아오르고 있다”며 “교육의 패러다임 전환과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위해서는 학부모님들의 학교운영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수업공개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 이모씨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수업 참여와 교사의 열정적인 수업 모습을 보며 예전과 달라진 교육 환경에 많이 놀랐고, 교육 변화를 위해 많이 노력한 모습이 보여 내 아이를 안심하고 학교에 맡길 수 있을 것 같다&rdq
김포경찰서 명예경찰소년단 33명을 비롯한 65명이 22일 국토순례 대장정에 나섰다. 이번 국토순례는 김포경찰서와 김포시청, 김포교육지원청, ㈔청소년육성회 김포지구회가 공동으로 추진, 2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들은 첫째날 군산·부안 새만금, 목포 영산호, 해남 땅끝을 거쳐 23일에는 보성 녹차밭, 고흥나로호 기지, 낙안읍성, 송광사, 순천만 생태공원을,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구례 지리산, 남원, 담양을 순례하고 귀향한다. 이번 국토순례는 학생들이 조국 강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가슴에 담아 국가에 대한 자긍심과 인내심, 협동심을 길러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적극 참여토록 하는데 취지를 뒀다. 고창경 서장은 “명예경찰소년단이 이번 국토순례 체험을 통해 호연지기를 키움으로써 학교폭력 근절의 선도그룹으로 발돋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즐겁고 안전한 국토순례를 당부한다”고 격려했다.
전남 함평군은 변변한 관광자원 하나 없었지만, 나비축제라는 새로운 브랜드가치를 창출한 지역으로 유명하다. 바로 이 나비축제를 발굴해낸 이석형(54) 전 함평군수가 지난 21일 안양시 만안구청에서 ‘블루오션 전략과 창조경영’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 전 군수는 이날 특강에서 천연 관광자원이 없었던 함평을 나비축제를 통해 전국 최고수준의 생태 체험관광지역으로 조성하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했다. 이와 관련해 공직자는 역발상의 마인드와 문화콘텐츠 개발에 주력해야 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혁신할 대상은 생활주변에 있는 만큼 늘 주민과 소통하면서 현장에서 해결책을 찾아야 할 것임을 강조하면서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김태영 구청장은 “특강을 통해 공직자들이 창조경영 정신을 함양해 행정에 혁신을 기하고 대민행정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전 군수는 현재 한국 곤충산업협회 회장과 ㈔밀알중앙회 총재로 있고, 전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초빙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21일 1사1촌 자매결연 농촌인 제주 신흥2리 동백마을에서 동백나무 1천그루를 심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정승일 사장을 비롯 공사직원 10여명과 마을주민 60여명은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한 동백나무길 조성사업 1단계(4km)를 마무리 하고 제막식을 가졌다. 공사는 지난 2005년 이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해마다 감귤 출하철 일손돕기와 농산물 구매에 나서며 유대를 돈독히 해왔으며, 특히 동백나무길 조성사업은 중장기 프로젝트로 추진돼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동백나무 식재로 마을 사무소에서 원림로 간 15km구간이 동백나무 길로 탈바꿈 됐고 이 곳을 동백 학습장을 겸한 올레길로 정해 동백나무를 소재로한 기름, 비누, 향토음식 등을 빚어 관광객 유치 등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기락 홍보실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관광 상품화와 이미지 변신, 온실가스 감축 등 성과를 낼 수 있게 돼 공사가 추구하는 환경친화형 농촌 일구기와 맥을 같이 한다”고 말했다.
양평군 평생학습센터 한지공예반 수료생인 남미숙(양평읍 양근리)씨가 정읍시에서 개최된 전국 미술대전에서 한지공예 작품을 출품해 대상을 받았다. 남 씨는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여 동안 양평군 평생학습센터에서 실시된 한지공예반 강의를 수료했으며 평생교육센터에서 배운 한지공예를 기본으로 꾸준히 기술을 연마해 전국 최고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한편, 평생교육센터 한지공예반은 상·하반기 지속적으로 운영되며 올해 하반기에는 심화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실직을 비관해 가출하고 자해소동을 벌인 30대 남성을 지구대 경찰관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하게 구조했다. 수원서부경찰서 매산지구대 홍승범 경위과 김유길 경위, 장소은 순경은 지난 20일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아들이 직업을 구하겠다며 집을 나간 뒤 연락이 안 된다’는 신모씨의 신고를 받고 휴대전화의 위치를 추적한 끝에 수원시 팔달구 소재 한 사우나로 출동, 박모(34)씨를 발견했다. 현장에 있던 홍 경위 등은 경찰과 어머니를 본 박씨가 쇠젓가락과 머리빗으로 자해하는 등 위협을 가했지만 당황하지 않고 약 40분간 진심 어린 설득을 지속한 끝에 박씨를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홍 경위는 “위급한 순간이었지만 가까스로 소중한 생명을 구해내 다행”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