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MG희망나눔 온정 나눔행사’를 개최하고, 9개 복지시설에 총 4500만 원을 전달했다. 기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 복지지원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14일 새마을금고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우철)는 지난 13일 ‘2025 경기 지역 MG희망나눔 온정 나눔행사’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경기도 내 사회복지기관 9곳에 각 500만 원씩 총 4500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무 경기지역이사, 창성수 MG지역희망나눔재단 사무국장, 경기도 내 8개 새마을금고 이사장, 수혜 복지시설 기관장 등 약 40명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온정 나눔행사’는 새마을금고의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일률적인 기부가 아닌, 기관별 특성과 필요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에 선정된 수혜기관은 ▲노을빛장애인주간보호센터 ▲동녘지역아동센터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 ▲오산시가족센터 ▲관양흰돌지역아동센터 ▲남부희망케어센터 ▲여주시자원봉사센터 ▲엘림양로원 ▲도촌종합사회복지관 등 9곳이다.…
삼양식품의 대표 제품인 불닭볶음면이 글로벌 기후 전문 기관인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로부터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 인증을 획득했다. 삼양식품은 이를 계기로 ESG 경영 강화와 환경 정보의 투명한 공개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14일 삼양식품은 자사 주력 제품인 불닭볶음면이국제 기후 컨설팅 기관 카본 트러스트로부터 탄소발자국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카본 트러스트는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환경 전문 기관으로, 제품의 생산, 유통,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측정해 감축 목표를 달성했거나 감축 계획이 수립된 제품에 인증을 부여한다. 이번 인증에 따라 삼양식품은 국내 및 수출용 불닭볶음면 패키지에 카본 트러스트의 탄소 감축 인증 마크를 부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제품의 친환경 정보를 소비자에게 투명하게 제공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 저감 노력에 동참하겠다는 방침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지속가능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증을 통해 제품 정보를 공개해 나갈 것”이라며 “ESG 경영 강화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삼양식품은 2021년부터 ESG 경영을 본격화하며 스마트 생태 공장
스타벅스가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내에 커뮤니티 스토어 10호점 ‘광장마켓점’을 오는 29일 정식 오픈한다. 매장에서 판매되는 상품 1개당 300원을 상생기금으로 적립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14일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29일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내에 ‘스타벅스 광장마켓점’을 커뮤니티 스토어 10호점으로 오픈한다고 밝혔다. 광장마켓점은 광장시장 상인과의 상생을 위해 매장 수익의 일부를 상생기금으로 조성하는 사회공헌형 매장으로, 매출 상품 1개당 300원이 적립된다. 해당 기금은 광장시장상인총연합회 등과 협의해 전통시장 내 환경 개선과 공동 마케팅 등 지역 상생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 매장은 경동시장 내 60년 된 폐극장을 리모델링해 2022년 12월 오픈한 ‘경동1960점’ 이후 전통시장과의 두 번째 협업 사례다. 스타벅스는 경동1960점을 통해 전통시장에 문화 콘텐츠를 접목한 상생 모델을 선보였으며, MZ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고객층을 시장으로 유입시키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스타벅스는 광장마켓점 오픈 전날인 28일, 동반성장위원회, 광장시장상인총연합회, 광장주식회사와 함께 4자 간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공고히
펄어비스가 올해 1분기 영업손실 52억 원을 내며 적자 전환했다. 매출과 당기순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감소 추세를 보였다. 펄어비스는 2025년 연결 기준 1분기 매출 837억 원, 영업손실 52억 원, 당기순이익 5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CCP게임즈의 신작 개발 비용이 증가하며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투자회사 평가 이익 및 외환 이익이 줄며 전년 동기 대비 96.1% 감소했다. 펄어비스는 올해 기대작 '붉은사막' 개발 마무리 및 사전 마케팅에 집중해 흥행 가능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붉은사막은 올 4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붉은사막은 지난 3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GDC 2025(Game Developers Conference)’에서 자체 개발한 블랙 스페이스 엔진 시연을 진행해 고품격 그래픽과 물리효과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지난 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팍스 이스트(PAX EAST)’에 참여해 붉은사막의 첫 북미 시연 행사(hands-on)를 진행했다.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의 글로벌 시연을 점차 확대하며 전세계 게이머들과 만남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6월 글로벌 행사에
쿠팡이 삼성전자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 S25 엣지’ 사전판매를 시작했다.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전구매에서는 저장용량 업그레이드, 캐시백, 무이자 할부, 보험 혜택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함께 제공된다. 14일 쿠팡은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신제품 ‘갤럭시 S25 엣지’의 사전판매를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전구매 고객은 로켓배송을 통해 제품을 빠르게 수령할 수 있으며, 쿠팡 와우회원은 쿠팡 와우 카드로 결제 시 구매금액의 최대 4%를 쿠팡캐시로 돌려받을 수 있다. 신제품 갤럭시 S25 엣지는 두께 5.8mm, 무게 163g의 슬림 디자인과 강화된 내구성, 인공지능(AI) 기반 성능이 특징이다. 쿠팡에서 사전구매 가능한 모델은 자급제 256GB 버전으로, 색상은 티타늄 아이스블루, 티타늄 제트블랙, 티타늄 실버 3종이다. 사전구매 고객은 저장용량 2배 업그레이드 혜택인 ‘더블업 프로모션’을 통해 추가 비용 없이 512GB 모델을 수령하게 된다. 또한, 최대 18개월 무이자 할부와 함께 최대 2년간 파손을 보장하는 ‘쿠팡안심케어’ 보험 가입 옵션도 마련돼 있다. 삼성전자의 ‘New 갤럭시 AI 구독 클럽’ 가입 시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24개월 무이
네오위즈가 13일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20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네오위즈는 1분기 매출 890억 원, 영업이익 102억 원, 당기순이익 61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 31%, 57% 감소한 수치다. 직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49%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PC/콘솔 게임 부문 매출은 364억 원이다. 대표 IP 'P의 거짓'이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판매량을 이어가며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18% 감소했다. 모바일 게임 부문 매출은 453억 원으로, 전분기 및 전년 대비 각각 5%, 3% 증가했다. 모바일 주력 타이틀인 '브라운더스트2'가 실적을 견인하며 5분기 연속 매출 성장을 보여주었다. 브라운더스트2는 콘텐츠 업데이트와 '타이베이 게임쇼' 참가 등 적극적인 이용자 소통 전략이 성과를 거두며 해외 이용자 비중이 늘고, 글로벌 매출이 크게 성장했다. 광고와 임대수익 등 기타 매출은 73억 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19%, 전년 대비 13% 감소한 수치다. 올해 네오위즈는 기존 IP의 안정적 운영과 함께 신규 IP 발굴에 역량을 집중
게임물관리위원회가 올해 초 적발한 게임물 관련 불법행위 건수가 전년 대비 크게 늘었다.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불법 게임물 관련 행정조치 건수가 2만 2236건으로 2024년 같은 기간 9513건 대비 133.7%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또한 게임위는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에 따른 사후관리 결과 지난 1∼4월 총 2105건을 모니터링해 확률 표시가 부적절한 302건을 시정했다. 게임위는 "조직개편과 스마트 사후관리 시스템 고도화 등 데이터 기반 행정 실현에 따라 사후관리 효율성이 높아진 결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이어 "제도 준수율을 높이고자 한국게임산업협회, 한국소비자원,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불법 사행성 PC방에 대해서는 경찰과 협업을 통해 2025년 총 67건의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501건의 경찰 단속을 지원했다. 일선 경찰관들의 단속 역량 강화를 위한 단속 기법 교육도 16회에 걸쳐 207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게임위는 향후 전국 18개 경찰청 및 259개 경찰서와 협력을 통해 불법 사행성 게임장에 대한 상시 집중 단속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서태건 게임위원장은 "지속가능한 게
컴투스홀딩스가 2025년 1분기 영업손실 32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전분 기와 비교하면 적자폭을 축소했다. 컴투스홀딩스는 신작 출시를 통해 실적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13일 컴투스홀딩스는 1분기 매출 243억 원, 영업손실 32억 원, 당기순손실 66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9.7% 늘었고 영업손실 및 당기순손실 폭을 줄였다. 별도 기준 1분기 매출은 198억 원, 영업이익은 19억 원을 기록했다. 컴투스홀딩스는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소울 스트라이크’는 2분기부터 글로벌 유명 IP ‘강철의 연금술사 BROTHERHOOD’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대만 시장에서 일간 이용자수(DAU)가 80% 급증하면서 글로벌 인기 지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추가적으로 글로벌 애니메이션 IP와 협업을 준비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갈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5종의 신작을 출시해 실적 향상을 도모한다. 국내에 출시해 게임성과 흥행성이 검증된 액션 MMORPG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
세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청년들의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슬기로운 취준생활_청년취업지원정책 활용법’ 과정을 운영한다. 13일 세종대에 따르면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비대면(ZOOM)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세종대 재학생과 졸업(예정)자는 물론, 관련 내용에 관심 있는 지역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운영되며 세종대 학생경력개발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 내용은 청년취업지원정책 전반에 대한 정보 제공과 함께, 정책을 실질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국가 및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취업 지원제도의 혜택과 이용 절차를 명확히 파악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보다 전략적인 취업 준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세종대 측 설명이다. 세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복잡하고 다양한 청년 대상 취업 지원정책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및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
하나은행이 올해 1분기 말 기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총 4개 부문(적극투자형·중립투자형·안정투자형·안정형) 중 3개 부문(적극투자형·중립투자형·안정투자형)에서 은행권 연간 수익률 1위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공시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2025년 1분기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적극투자형포트폴리오2’, ‘중립투자형포트폴리오3’, ‘안정투자형포트폴리오2’가 각각 13.49%, 9.23%, 6.48%의 연간 수익률을 나타내며 은행권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또 하나은행은 ‘중립투자형포트폴리오3’와 ‘안정투자형포트폴리오2’ 6개월 수익률에서도 차례로 4.73%, 3.69%를 기록하며 은행권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다. 6개월 수익률 8.25%를 기록한 ‘적극투자형포트폴리오2’도 은행권에서 2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하나은행은 디폴트옵션 제도 도입 취지인 ‘수익률 제고’를 위하여 지난해 5월 업계에서 처음으로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의 구성 상품을 변경했으며, 시장 상황에 맞춰 디폴트옵션 상품을 평가하는 등 철저한 사후관리 체계를 갖춘 바 있다. 올해 초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서도달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