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총 26개의 본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며, 제품·브랜드·UI·UX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혁신성과 영향력을 평가해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한다. 올해 현대차그룹은 ▲제품(Product) ▲프로페셔널 콘셉트(Professional Concepts)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실내 건축(Interior Architecture) ▲사용자 경험(UX) ▲서비스 디자인(Service Design) 등 주요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품 부문에서는 현대차 ‘아이오닉 9’,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이니시움 콘셉트’, 기아 ‘EV3’, 제네시스 ‘엑스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 등이 본상을 수상했다. 또한, 수소 기반 모빌리티 ‘DICE’, 스마트 택시 인디케이터, 글로벌 EV 홈 충전기 등도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미래 디자인을 평가하는 프로페셔널 콘셉트 부문에서는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와 수소 기반 자율주행 모빌리티 ‘SPACE’가 본상을
현대백화점이 디저트 및 베이커리 브랜드의 대규모 MD 개편과 함께 ‘디저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전국 현대백화점 점포에서 진행되며, 인기 SNS 채널 ‘디토팝스’와 협업해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현대백화점이 3월 중 진행하는 70여 개 디저트 및 베이커리 브랜드 MD 개편과 맞물려 기획됐다. 신규 입점 브랜드로는 츠지조리사전문학교 출신 셰프가 운영하는 페스츄리 전문점 ‘롤링엔필링’(무역센터점), 도레도레가 론칭한 생과일 케이크 전문숍 ‘프루트 by 도레도레’(더현대 서울), 서울 연남동의 구움과자 전문점 ‘호라이즌16x토스티서울’(더현대 대구) 등이 있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최신 디저트 트렌드를 소개하는 한편, 다양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했다. SNS 인기 디저트 배틀 투표에서 우승한 브랜드의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1+1 증정 행사가 진행되며, 현대백화점과 디토팝스 인스타그램을 통해 디저트 맛집 지도를 공개하는 등 온라인과 연계한 콘텐츠도 운영한다. 행사 기간 동안 브랜드별 최대 5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또한, 25일부터 30일까지 현대백화점…
롯데이노베이트 경영진 19명이 최근 약 4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며 책임경영 실천과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확신을 시장에 전달하고, 경영진이 회사 성장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향후에도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롯데이노베이트는 대표이사 선임과 조직 개편을 통해 경영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4월 미국 캘리포니아에 ‘EVSIS America’를 설립하고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했으며, 2024년 8월에는 초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를 론칭한 후 두 차례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롯데이노베이트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메타버스, 모빌리티 등 IT 기술력을 활용해 기존 사업을 강화하고, 신사업 발굴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현대건설이 협력사의 혁신 기술과 공법 개발을 적극 장려하기 위한 상시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현대건설은 협력사가 보유한 우수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고 혁신 기술의 현장 적용을 확대하기 위해 '협력사 우수기술 제안센터'를 개설했다고 18일 밝혔다. 응모분야는 건축·주택, 토목, 플랜트 건설 현장의 품질과 생산성 제고를 위한 전문 기술을 비롯해 근로자의 안전 확보 및 현장 사고를 예방하는 안전관리 기술 등 건설 관련 모든 분야에 신청할 수 있다. 우수기술 제안센터는 현대건설 협력사뿐만 아니라 건설 관련 혁신 기술, 제품, 서비스 역량 등을 보유한 국내외 대·중·소 기업은 누구나 신청 및 접수가 가능하며, 현대건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수기술 제안서’를 포함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서는 시공성, 필요성, 적용성 등의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심사를 거치며, 우수 기술로 선정되면 실제 현장에 적용할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 적용 이후에는 성과를 공유한다. 현대건설은 온라인으로 연중 상시 운영하는 기술협력 플랫폼을 통해 건설현장의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한편, 신속한 협업 체계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협력사 우수기술 제안센터'는 격년 단위로 개최…
LG생활건강이 0.5호 단위로 세분화한 색상과 2가지 커버 밀도로 더욱 정교한 맞춤 선택이 가능한 ‘오휘 얼티밋 커버 데니어 쿠션’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쿠션 컬러 체계에서 자신의 피부 톤에 딱 맞는 색상을 찾기 어려웠던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개발됐다. 21호를 기준으로 19호, 20.5호, 21호, 21.5호, 22.5호 등 7가지 색상으로 세분화해 소비자들이 보다 섬세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오휘는 445만 개 이상 판매된 기존 쿠션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커버 밀도도 차별화했다. 70D와 100D 두 가지 옵션으로 제공되며, 70D는 얇고 자연스러운 커버력으로 촉촉한 피부 표현과 모공 정돈에 적합하다. 반면, 100D는 보다 높은 커버력으로 기미와 잡티까지 완벽하게 보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탄력 케어 성분인 하이드롤라이즈드 콜라겐, 수분 케어 성분 레이어링 히알루론산, 진정 케어 성분 블랙 트러플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 컨디션을 최적화하고 자연스러운 광채를 부여한다. 오휘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미묘한 피부 톤 차이까지 고려해 맞춤형 선택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며 “소비자들이 자신에게 꼭 맞는 ‘0.5호’를 찾아 만족스러운 메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7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제16대 윤정욱 본부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윤 본부장은 고객지원실장, 감사실장 등 공단 내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지난 1월부터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장을 맡아왔다. 실무 경험과 조직 운영 역량을 두루 갖춘 그는 건강보험 현장의 원칙과 기준을 중시하는 전략적 운영을 강조하며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취임사에서 윤 본부장은 "공단 핵심 지역본부로서 건강보험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재무건전성 확보, 디지털 전환,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등 주요 현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직원 개개인의 전문성을 높이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별 특성에 맞춘 예방적 건강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이를 통해 국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장기요양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2026년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역사회 기반 조성에도 힘쓰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윤 본부장은 "개인정보 보호를 철저히 하고, 근거 중심의 업무 수행을 통해 국민 신뢰를 더욱 높이는 청렴한 공단을 만들어가겠다"며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쿠팡이 봄 환절기를 맞아 오는 23일까지 '봄 환절기 추천 식품' 기획전을 열고, 다양한 건강식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기획전은 미세먼지, 건조한 날씨 등으로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기획전에서는 생수, 차, 목캔디 등 미세먼지에 대비할 수 있는 상품과 프로틴 드링크, 레몬즙, 프로틴 바 등 식단 관리에 유용한 식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비타바이트 과일맛 멀티 비타 구미젤리, 세노비스 키즈 프로폴리스 스프레이, 홀리데이즈 프리미엄 콜라겐, Monks 아이스버그 허브 목캔디, 빙그레 맑은하늘 도라지차 무라벨, 따옴 오가닉 주스 사과&청포도&당근&레드비트 등이 있다. 이 외에도 과일맛 주스, 음료, 건자몽칩 등 간식류와 배/도라지, 전통 건강식품, 비타민, 이너뷰티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봄 환절기에 간편하게 즐기기 좋은 다채로운 식품과 함께 활기찬 봄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희상 수습기자 ]
세븐일레븐이 충청북도와 손잡고 지역사회 노인 및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협력에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17일 충북도청에서 김홍철 대표이사와 김영환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노인과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충청북도 내 노인 일자리 창출과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행복 일자리 운영 및 사회 참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충청북도 내에 노인 행복 일자리 편의점을 운영하고, 노인들의 원활한 업무 적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노인과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일자리 및 봉사활동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충청북도는 노인 및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노인 복지 증진 및 관련 정책 추진에 필요한 협력과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홍철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도내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노인 일자리 창출과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을 도울 수 있어 이번 협약의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CJ제일제당이 2025년 상반기, 글로벌 시장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 확보에 나선다. 19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공개 채용은 급변하는 글로벌 사업 환경과 MZ세대의 특성을 반영해 세 가지 주요 채용 분야로 나뉜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도입된 '미래 마케터 공모전'과 '글로벌 인재 전형'을 포함해 '신입 공채'까지 총 세 분야에서 대규모 채용을 진행한다. 특히, 해외 대학 출신 유학생 및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인재 전형'은 CJ제일제당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 발맞춘 전략적 채용으로 주목받고 있다. 신입 공채는 R&D, 제조 기술, 마케팅, 영업, 경영지원 등 5개 직군에서 진행되며, 미래 마케터 공모전은 K-푸드 시장을 선도할 혁신적인 마케터를 발굴하기 위한 특별 전형이다. 글로벌 인재 전형은 채용 전환형 인턴십으로, 실무 경험과 함께 CJ제일제당의 기업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채용을 통해 도전 정신과 혁신적인 사고방식을 갖춘 인재뿐 아니라, 해외 문화 및 시장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도를 지닌 글로벌 인재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채용 설명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하여 진행되며, 지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난해 어려운 대외환경에도 불구하고 행정안전부의 지도와 협력 하에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근본적 체질 개선과 건전성 강화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건전성 관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손실에 대비하기 위해 연간 1조 6000억 원 규모의 대손충당금을 적립했다고 17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금융당국의 사업성 평가 신(新) 기준에 따른 엄격한 PF 사업성평가 및 자산건전성 재분류를 통해 지속적으로 충당금을 적립했고, 부실사업장에 대한 경·공매를 적극적으로 실행하는 등 건전성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새마을금고의 대손충당금은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해 말 기준 7조 원 규모를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대출채권의 부실 및 손실에 대비하기 위한 완충자본의 역할을 하게 된다. 또 부실 해소를 위한 채권매각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 새마을금고는 MCI대부, 금융안정지원펀드(캠코와 중앙회 공동출자로 조성) 및 자산유동화 방식 등 다양한 매각채널을 통해 연중 지속적으로 연체채권을 정리했는데, 기존 채권매각 채널 외 신규 채널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금융당국이 적극적으로 추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