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농협지역본부는 28일 남인천농협에서 내방고객을 대상으로 쌀 소비를 위한 쌀 나눔 행사 및 상호금융 마케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쌀 소비 부진과 가격하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인천지역 내 전 농협에서 쌀 소비촉진 프로모션의 출발을 알리는 계기로 진행됐다. 남인천농협 임직원과 이강영 인천본부장은 비대면 가입 예금상품인 주머니(money) 통장을 직접 가입하고, 농협상호금융 비대면 여수신 상품가입 고객들에게 인천 쌀 소비를 위한 강화쌀 500g씩을 증정하는 캠페인에 참여했다. 인천농협 이강영 본부장은 “쌀값 하락과 재고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쌀 소비촉진 운동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e음 캐시백 축소는 민선 7기에 결정된 일이라고 주장한 가운데, 민주당 인천시의원들이 반발에 나섰다. 인천시의원 중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28일 합동성명을 내고 "유정복 시장은 핑곗거리를 찾을 시간에 민생회복 방법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사실관계부터 바로 잡겠다"며 "인천e음 캐시백 예산은 2019년부터 한 번도 1년분 예산을 세운적이 없다. 급변하는 경제와 코로나 상황을 봐가며 추경을 통해 예산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6월 정부 이관 때 발목잡지 않으려 대부분의 결재사항을 행정부시장에게 이관했지만 캐시백 정책만큼은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부연했다. 끝으로 "캐시백 10% 유지처럼 경제적 효과가 있는 정책이 있으면 조속히 내놓길 바란다”며 “전임 정부의 흔적 지우기 대신 민생정책을 내놓는다면 얼마든지 협력하겠다"고 비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의 두 번째 임기 시작부터 인사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기금 적자를 이유로 2년 넘게 자리를 비워 둔 학교안전공제회 사무국장을 측근으로 채우는가 하면, 이미 정년을 마친 교육장 출신 측근을 3급 상당의 정책기획조정관에 앉히려 한다는 얘기가 돌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6일자로 인천학교안전공제회 사무국장에 홍원선(60)씨를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홍 사무국장은 도성훈 교육감의 첫 번째 임기가 시작된 2018년 7월 비서실장에 임명됐다. 과거 더불어민주당 인천의 맹주였던 송영길 전 국회의원 측근으로, 송 전 의원 사조직으로 불린 길주산악회·길주봉사회에서도 활동했다. 도 교육감 비서실장을 하면서도 2020년 6월부터는 인천시체육회 이사로 이름을 올렸고, 송 전 의원이 인천을 떠나기 전까지는 계양구 시의원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홍 사무국장의 임명이 구설에 오르는 건 그의 이력 때문이 아니다. 공제회 사무국장 자리는 그동안 시교육청 행정직들의 인사적체를 해소에 활용됐다. 교육감이 임명할 수 있는 부이사관(3급) 자리가 6개뿐이다 보니 이 자리가 사실상 3급 승진으로 여겨졌다. 그런데 도 교육감은 최근 2년 이 자
인천경제청이 송도국제도시 개발계획과 실시계획을 전면 재손질한다. 경제청은 '송도국제도시 개발계획·실시계획 변경 수립 기술용역 입찰'을 공고했다.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4년 6개월이다. 경제청은 참가자격 사전심사를 마쳤고 가격입찰을 통해 용역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용역비는 37억 9000만 원이다. 송도국제도시는 2003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후 단위개발사업구역별로 개발을 추진했다. 하지만 새로운 사업이 진행되면서 이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개발계획 변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용역에선 GCF(녹색금융)컴플렉스 유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인천대입구역 환승센터 건립 사업 등과 관련해 전체적인 토지이용계획을 손본다. 자세하겐 ▲현안사항 검토와 토지이용계획 변경 구상 ▲GTX-B 환승센터 타당성조사와 지구단위계획 수립 ▲기존 단위개발사업구역 개발계획과 실시계획 변경 ▲경관상세계획 변경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GCF컴플렉스 유치와 관련해선 교육청·소방서·경찰서·세관 등 사업구역별로 분산 배치한 공공개발을 토지이용 효율성, 주변 개발효과 등을 고려해 집적 배치할 방안을 찾는다. GTX-B 환승센터 관련해선 인천대입구역 건립 타당성을
유정복 시장 공약인 ‘88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88체육관) 재건축’을 놓고 인천시가 선뜻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도 88체육관 재건축을 공약으로 내세웠지만 남동구의 재정상 직접 추진이 어려워 공약이 폐기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28일 시에 따르면 전날 남동구에 ‘88체육관 운영관련 사업계획 등 의견수렴 요청’ 공문을 보냈다. 재건축에 대한 남동구의 의견을 알려달라는 내용이다. 답변기한은 다음달 12일까지다. 시는 남동구가 88체육관 재건축을 주도하기 원하는 눈치다. 88체육관 건물과 운영권은 인천시에 있지만 땅이 남동구 소유이기 때문이다. 실제 신동섭 인천시의원(구월2동, 간석2·3동)은 최근 박 구청장을 만나 남동구가 88체육관 건물을 매입해 시와 매칭 사업으로 재건축을 하는 게 어떻겠냐는 내용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남동구는 직접 재건축 추진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재건축에 들어가는 비용만 300억 원이 넘어 기초단체 재정으론 힘들다는 설명이다. 또 남동구가 88체육관 건물을 매입하려면 30억 원 이상 소요된다. 지난해 기준 88체육관의 연간 운영비도 22억 원(인건비 17억 원)에 달했다. 반면 88체육관의 수입은 1억…
제5기 캠프마켓 시민참여위원회의 임기 종료를 한 달 앞두고 마지막 회의 개최 여부가 불투명하다. 시민참여위원회 일부가 회의 개최를 요구했지만, 인천시와 공동위원장의 의지가 부족한 상황이다. 지난 6월 1일 지방선거 이후 최용규 캠프마켓 시민참여위 공동위원장은 사의를 표명했고, 시 역시 5기 시민참여위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회의 개최에 미적지근하다. 보통 시민참여위 회의는 공동위원장이 요구하거나 시의 요청을 받아 공동위원장이 열었다. 올해 5월 시민참여위 위원 34명 중 13명이 회의 개최를 요구했다. 4월 시민참여위 소위원회가 내린 ‘조병창 병원 존치 후 정화’ 결정을 보고하고, 시민참여위의 연속성 보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회의가 열리지 않아 비상운영위원회까지 소집해 개최를 촉구했다. 이에 시는 7월 중순으로 회의를 미뤘지만 현재까지 열리지 않았다. 이들이 회의 개최를 요구하는 가장 큰 이유는 ‘조병창 병원 존치 후 정화’ 결정이 다음 시민참여위원회로 넘어가면 없던 일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5기 임기가 끝나고 시민참여위 구성원에 큰 변동이 있을 경우 이전 논의들이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을 우려하는 것이다. 또 시민참여위에서 논의
행정안전부가 국내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한 2021년 경영실적 평가 결과, 인천 광역하수도 부문과 중구 시설관리공단이 라등급을 받았다. 행안부는 국내 257개 기관을 평가한 결과를 28일 밝혔다. 평가방법엔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분야 3개, 평가지표 20여 개가 활용됐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지방공기업의 대응 노력을 평가에 반영했다. 이번 경영평가에서 상위 가 등급을 부여받은 기관은 인천교통공사, 인천관광공사 2곳이다. 이 기관들은 기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기관 10곳 중에 뽑혔다. 나 등급을 받은 곳은 인천도시공사, 인천시설관리공단, 부평시설관리공단이다. 다 등급을 받은 곳은 인천환경공단, 남동시설관리공단, 연수시설관리공단, 강화시설관리공단, 계양시설관리공단, 미추홀시설관리공단이다. 이번 경영평가 결과에 따라 지방공사·공단 임직원의 평가급은 차등 지급된다. 최하위 등급을 받은 기관은 임직원이 평가급을 받지 못한다. 또한 기관장과 임원의 다음연도 연봉이 5~10% 깎인다. 최하위 등급은 마등급이다. 행안부는 경영실적이 부진한 기관들에 대해 맞춤형 자문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 경영여건과 정책환경 등 변화를 고려해 경영
인천시가 두부 즉석판매제조업체 108곳을 대상으로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식품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하절기 식중독 발생이 높은 시기를 맞아 이뤄졌다. 여름철 번번이 발생하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관내 즉석판매제조업체에서 생산하는 유형 중 온도, 습도에 민감한 두부류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품목제조보고 신고 여부 ▲자가품질검사 이행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영업자 준수 사항 이행 ▲부패·변질 원료 사용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작업장의 위생관리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위반사항이 확인된 업체에 대해선 군·구에 해당 내역 통보 후 바로 개선하도록 할 방침이다. 불이행 업소에 대해선 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영업 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조속히 실시해 해당 업체의 개선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한다. 강경희 시 위생정책과장은 "여름철 식중독 발생이 많은 시기를 맞이해 관련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위생관리를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아름답게 익어가는 가을 / 더 아름다운 순간은 / 바로 지금입니다.’ 인천시 부평구는 28일 2022년도 가을편 공감글판 최우수상에 임선희 씨의 창작시를 선정하고 구청장실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평구 공감글판은 시민 공모를 통해 계절에 맞는 문구를 선정해 주민들에게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우수작으로는 박미애 씨의 ‘이번 가을에는 낙엽 하나 주워 / 너의 흔적을 남겨놓을까 보다’(창작)와 박영옥 씨의 ‘사랑은 / 가을을 끝낸 들녘에 서서 / 사과 하나 둘로 쪼개 / 나눠가질 줄 안다’(김남주 ‘사랑은’)을 선정했다. 장려작으로는 노유라 씨의 ‘떨어짐이 아름다운 / 그런 시간도 있습니다. / 괜찮아요. 가을입니다.’(창작)와 박지은 씨의 ‘낙엽 소리, 바람 냄새, 찬 공기도 / 마음에 와 앉으면 온기가 된다.’(창작)를 각각 선정했다. 구는 지난 19일 ‘공감글판선정단 회의’를 열어 응모작 352편을 심사했으며, 이 중 5편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자는 ▲최우수상 부평e음 카드 30만 원 ▲우수상 부평e음 카드 20만 원 ▲장려상 부평e음 카드 10만 원을 받는다. 선정작은 가을에 어울리는 디자인과 함께 9월부터 11월까지 부
인천경제청이 청라국제도시에 영상·문화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사업자 공모를 시작했다. 경제청은 공모참여 자격, 평가 방법, 사업 계획서 작성 방법 등 사업자 공모와 관련한 사항을 홈페이지에 28일 공고했다. 이번 공모 사업 대상지는 서구 청라동 1-820 일대 투자유치 5-4블럭으로 면적은 18만 8292㎡이다. 공모사업 신청 자격은 단독 외국법인이나 외국법인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영상 관련 사업자다. 자본금은 총 사업비의 5% 이상이어야 하고 자본금의 30% 이상이 외국인 직접 투자여야 한다. 경제청은 7월 28일부터 8월 12일까지 서면질의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8월 5일 사업자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 뒤 10월 28일 공모참가신청서를 받는다. 사업제안서 평가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11월 중 진행된다. 청라 영상·문화 복합단지 조성사업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핵심전략산업 유치와 세계적 영상산업 집적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김태권 인천경제청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은 "지역 내 독창적인 관광명소를 조성할 수 있는 우수한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