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가 23일 강원도 횡성에서 막을 연다. KBO는 "23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횡성 KBO야구센터에서 독립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KBO DREAM CUP은 독입야구단 소속 선수들에게 프로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대회 활성화, 독립야구단 창단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다. KBO DREAM CUP에는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서 19승 1무 2패를 기록하며 1위를 달리고 있는 연천 미라클을 비롯해 ▲화성 코리요 ▲용인 드래곤즈 ▲성남 맥파이스 ▲가평 웨일스 ▲수원 파인이그스 ▲고양 원더스 ▲포천 몬스터 등 8개 팀이 참가, 우승컵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참가 선수는 총 182명이다. 이들 중 국해성(화성 코리요, 전 롯데), 문성현(화성 코리요, 전 키움), 신준우(용인 드래곤즈, 전 키움) 등 KBO리그 출신 선수 45명이 출전해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 우승후보는 연천 미라클과 용인 드래곤즈다. 2022년부터 경기도리그 챔피언 자리를 지키고있는 연천 미라클은 강점은 단단한 마운드다. 특히 선발 지윤은 올 시즌 경기도리그서 1
경기도가 지난해 실시한 ‘주차환경 개선사업’을 분석한 결과, 불법 주정차 단속 건수가 9.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도에 따르면 주차환경 개선사업은 주거 밀집지 등 주차난 지역에 대규모 공영주차장 조성, 자투리 주차장 조성(오래된 주택 부지에 소규모 주차장 조성), 학교 등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할 경우 시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 공영주차장 21개, 자투리 주차장(유휴부지 확보해 주차공간 조성 지원) 4개, 무료 개방주차장(지역주민 대상 무료 개방 지원) 3개 등 28개 사업을 진행했다. 사업비로 총 1497억 원(국비 192억 원·도비 120억 원·시군비 1185억 원)을 투입했으며 주차 면수 3509면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주차장 조성 전후 2개월간 주차장 인근 불법 주정차 단속 건수를 집계한 결과, 조성 전 2만 1519건이던 단속 건수가 조성 후 1만 9449건으로 9.6% 감소했다. 광주시 경안근린공원 공영주차장의 경우 조성 전 단속 건수가 1274건이었으나, 조성 후 338건(73.5%), 고양시 향동지구 공영주차장은 조성 전 665건에서 조성 후 404건(39.2%)으로 줄며 가장 큰 감소세를 보였다. 도는 28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경기도와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대두와 대두 가공식품 71건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소플라본 함량과 형태 분석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총 이소플라본 함량은 생대두 분말(3209.65mg/kg), 푸주(2953.39mg/kg), 볶음대두 분말(2596.70mg/kg), 백태(2339.86mg/kg), 청국장(818.49mg/kg)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청국장은 체내 흡수가 잘 되는 ‘비배당체(아글리콘)’ 형태의 이소플라본 비율이 38.49%로, 분석 대상 식품 가운데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식품에 함유된 이소플라본은 원래 흡수가 더딘 상태(배당체)로 주로 존재하지만, 흡수되기 쉬운 형태(비배당체)로 바꿔야 우리 몸에서 제대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 반면 수분 함량이 높은 두부(495.93mg/kg), 비지(412.88mg/kg), 순두부(410.85mg/kg), 콩물(233.27mg/kg) 등은 이소플라본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소플라본은 대두에 함유된 주요 생리활성 물질로,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통해 심혈관질환·골다공증 예방, 유방암·전립선암 발생률 저감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철 경기도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해양축제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화성시 전곡항에서 펼쳐진다. 'Sailing + Entertainment + Activity'를 표현한 이번 축제의 슬로건 'Let’s S.E.A IN 화성'은 신나는 해양 레저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한 축제의 이미지를 담고 있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요트·보트 승선 체험을 비롯해 물놀이, 갯벌 체험, 다양한 체험 부스 등 기존 인기 프로그램은 물론, 육·해상에서 펼쳐지는 '풍류단의 항해', 모래놀이터, 공연과 전시 등 새로운 콘텐츠가 더해져 방문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개막식 무대에는 가수 장민호, 다이나믹듀오, 강자민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라틴 DJ 댄스 페스티벌에서는 라퍼커션, 띰띰이, 린넨 등 라틴 DJ들의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져 특별한 여름밤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어촌계 요리교실, 수공예 플리마켓, 문화 전시·공연,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포먼스 본선 경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축제의 풍성함을 더한다. 승선 체험 프로그
경기관광공사가 '베이밸리 투어패스' 사업 추진에 앞서 이용객 증대 및 만족도 제고 차원에서 경기 남부 5개 해당 시에서 가맹점을 상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충남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 아산만을 중심으로 한 경기도 남부 5개 시(시흥, 화성, 안산, 평택, 안성)와 충남 북부 5개 시(천안, 아산, 서산, 당진, 예산)를 하나의 관광 권역인 '베이밸리(Bay Valley)'로 묶어, 지역 간 연계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대상 가맹점은 베이밸리 권역에 사업장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관광객 유치를 희망하는 시설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가맹점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판매가격 등 최소 가맹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신청 시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가맹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운영대행사 챗봇 문의를 통해 가능하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베이밸리 투어패스는 도 간 경계를 넘어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새로운 관광사업 협력 모델"이라며 "권역 내 많은 자영업자들이 가맹점으로 참여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사업장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6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될 '베이밸리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4일과 25일 양일간 박물관 강당과 교육실 등에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공연과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축제'로 명명된 이번 행사는 24일(토)과 25일(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박물관 강당과 2층 교육실 등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박물관 강당에서는 양일간 오전 11시 40분, 오후 2시 40분 두 차례에 걸쳐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위한 '애니메이션으로 떠나는 CLASSIC 음악여행' 공연이 펼쳐진다.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가 함께하는 협연으로 피노키오, 인어공주, 라이온킹, 뮬란, 겨울왕국 등 인기 애니메이션 OST와 BTS의 K-POP을 클래식으로 재해석한 곡들이 연주된다. 이와 함께 교육실과 강당 앞 카멜레존 등에서는 풍선으로 동물과 꽃을 만들어보는 풍선아트, 디지털 패드를 활용해 숲속 생태계 이야기를 그려보는 디지털 드로잉 체험도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하고 예술단체 이강플레이가 진행한다. 모든 공연과 체험, 교육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자세한 문의는 이강플레이로 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날 행사에 이어 가정의
인천시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복지 사업에 중점으로 두고 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1차 추경 예산 규모는 올해 본예산 14조 9430억 원에서 2177억 원(1.5%) 늘어난 15조 1507억 원이다 일반회계는 1299억 원 늘어난 11조 2883억 원, 특별회계는 878억 원 늘어난 3조 8724억 원이다. 이번 추경 재원은 교부세 확충 노력에 따른 보통교부세 1132억 원과 2024 회계연도 결산 결과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국고보조금 사용 잔액 등이 반영됐다. 교통 분야에 840억 원을 편성했다. 시민들의 대중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아이(i)-패스 사업 30억 원, 수도권 통합환승할인 57억 원, 무임수송 보전금 82억 원, 출퇴근 시간 민자터널 통행료 22억 원을 추가 반영했다. 또 시내·광역버스 준공영제 운영 473억 원, 버스 환승 무료·할인 56억 원, 버스 유가보조금 55억 원의 소요액을 추가 편성했다. 시민행복 분야에는 저출산 대응정책인 ‘아이(i)-플러스 길러드림’ 사업에 7억 원, 올해 시행한 ‘맘편한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에 2억 4000만 원을 추가 편성했다. 민생경제 분야에는 반값택배 2단계 확대 사업에 3억 원, 복지…
고양특례시는 지하수 시설에 대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보전·관리를 위해 10월까지 지하수 시설 이용실태 조사 및 점검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하수법에 따라 지하수 시설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올해는 생활용 시설을 우선 조사한다. 고양시의 신고된 지하수 시설은 농업용 9470공, 생활용 3681공, 공업용 23공 등 총 1만 3170여공이다. 시에서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지하수의 위치·수량·이용자·용도 등 일반현황을 파악하고, 지하수 시설의 오염방지를 위한 상부보호시설 설치 여부, 계량기 작동 여부 및 주변 환경 관리실태를 점검한다. 아울러 지하수 시설기준 미달이나 오염물질 유입 우려가 있는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안내 및 조치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하수 시설 관리대장을 최신화할 예정이다. 신영호 푸른도시사업소장은 “공적 자원인 지하수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지하수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현장방문 실태조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광주시가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 2공구를 본격 추진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주거·상업·공공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도시 조성의 시발점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송정지구는 광주시의 핵심 도시 전략 사업으로, 2021년 준공된 1공구(26만3천㎡) 이후 2공구(1만5천㎡) 개발이 본격화됐다. KD대원고속 차고지 이전이 오는 6월로 확정 후 사업에 속도가 붙었다. 2공구는 119안전센터, 지구대, 보건소 등 핵심 공공시설이 집중 배치돼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일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생활 중심 복합도시로의 전환이 본격화된다”며 “밀착형 행정서비스 강화를 통해 시민 체감 만족도가 높은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송정지구는 미래형 도시공간으로 탈바꿈할 지역 핵심 사업으로 주거 환경 개선과 공공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생활 밀착형 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서구가 석남동 509번지 일대의 청소년통행제한구역 지정을 해제한다. 이곳은 윤락업소가 밀집돼 있어 지난 2000년 10월 청소년제한구역으로 지정됐다. 시간이 지나면서 도시 재정비 사업이 이뤄지는 등 주변 도심 환경이 변화하자 주민들은 청소년통행제한구역 해제를 요구했다. 이에 구는 지난 3월 27일 석남지구대와 합동점검을 통해 ▲시민 통행량 ▲성매매 관련 게시물 부착 여부 ▲주·야간 성매매 호객 행위 존재 여부 등 청소년 유해환경 발생 가능성을 조사했다. 지난달에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관계기관을 포함한 지역 주민들의 의사를 파악했다. 오는 26일부터 지정 해제가 이뤄질 예정으로 구는 공식 해제에 앞서 오는 25일까지 행정예고를 거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해당 구역 이미지 개선 및 상권의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청소년 보호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안전하고 건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