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유산돌봄센터(이하 센터)가 문화유산 방재의 날을 맞아 여주소방서와 관계기관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여주향교에서 진행된 이번 합동 훈련은 센터와 여주소방서, 여주향교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고, 문화유산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재난 대응 교육으로 진행된 10일 훈련은 화재 신고 초동 진화 소화기(소화전) 사용 방염포 설치 방화선 구축 안전띠 설치 등 화재 대응 지침에 따르며 화재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효율적인 화재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며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고 보존하기 위해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유산 방재의 날'은 문화유산을 화재 등 재해로부터 안전하게 보존하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2008년 숭례문 화재를 계기로 제정됐다. [ 경기신문 = 서혜주 기자 ]
KH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협회) 경기도지부가 사회공헌 사업 일환으로 설 명절을 앞두고 수원희망의집에 사랑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2022년부터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이 생활하는 수원희망의집가 인연을 이어온 협회는 사회공헌 건강검진과 후원물품 전달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협회는 지역 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서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우수 검사실과 같은 인증심사를 통해 질 높은 건강검진을 제공한다. 또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한 건강강좌 및 건강캠페인, 정기적인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의료 소외계층 대상 무료 건강검진, 물품 후원 및 성금 기탁 등 폭넓은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현택 본부장은 "설 명절을 맞아 아이들에게 작은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서혜주 기자 ]
첼로와 가야금, 판소리와 프랑스 소설. 국악과는 섞이지 않을 것만 같던 두 장르가 녹아들어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수원문화재단이 오는 3월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첼로가야금'과 판소리 레미제라블 '구구선 사람들'로 무대를 찾는다. 먼저 오는 3월 21일에는 첼로와 가야금 듀오의 '첼로가야금'이 연주되며 단순한 결합을 넘어선 음악적 융합을 선보인다. '첼로가야금'은 오스트리아 출신 챌리스트 김 솔 다니엘과 가야금 연주자 윤다영이 독일 베를린에서 결성한 팀명으로 한국 전통음악의 레퍼토리와 서양 현악가의 음색을 더해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첼로가야금의 첫 창작곡 '몽환' 20세기 미국 음악의 구조에 한국적 선율과 장단을 접목한 '비범한 카우보이' 민요 뱃노래에서 출발해 어부의 삶을 그린 '피서맨' 등 서정적이면서 실험적인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이어 오는 3월 28일에는 입과손스튜디오의 판소리 레미제라블 '구구선 사람들'이 공연된다. 이 작품은 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한 완창형 판소리로 총 3년에 걸쳐 만든 세 편의 토막 소리를 하나의 긴 서사로 연결했다. '구구선 사람들'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6…
예술의전당이 오는 4월 1일부터 23일까지 '2026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로 봄의 문을 화려하게 연다. 1989년 시작해 올해로 38회를 맞이하는 교향악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부제 ‘Connecting The Notes’ 아래 총 20회의 공연을 선보이며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로베르토 아바도,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얍 판 츠베덴 등 세계 무대에서 명성을 쌓아온 상임지휘자들과 연주자들이 참여해 한층 더 확장된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19개 국공립 교향악단이 참여해 한국 교향악의 현재를 한자리에서 조망한다는 점이 의미가 깊다. 교향곡을 중심으로 한 정통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대편성과 동시대 음악을 아우르는 이번 축제는 고전부터 20세기 주요 작품, 창작곡까지 폭넓게 조망한다. 또 스위스 베르비에 페스티벌의 상주 단체인 베르비에 페스티벌 체임버 오케스트라도 참여해 국제 교류의 무대를 펼친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라파우 블레하츠의 협연도 마련돼 관객들에게 고품격 선율의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예술의전당은 공연장을 찾지 못한 관객들을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 '디지털 스테이지' 플랫폼을 통한…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의장실에서 중국 푸리그룹투자기금 이영훈 한국 총책임자와 간담회를 갖고 관내 투자유치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푸리그룹투자기금 측에서 남양주시의회에 왕숙신도시 내 첨단산업단지를 비롯한 각종 개발사업에 따른 투자 협조 의향을 전달함에 따라, 관련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영훈 한국 총책임자는 “남양주는 3기 신도시 등 각종 건설사업과 교통 인프라 구축 등 도시개발이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도시 중 하나”라고 하며, “이번 기회가 남양주와 푸리그룹이 많은 부분에서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성대 의장은 “남양주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을 동시에 품고 있는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한강법을 비롯한 중첩규제로 인해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며, “우리시의 규제문제가 일정 부분이라도 해소된다면 푸리그룹 같은 대기업들에게 있어 가장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만남이 양측의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중국 광둥성 광저우에 본사를 두고 있는 푸리그룹은 199
남양주시는 관내 청소년들의 안전과 권익을 보호하고, 수요에 기반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청소년 보호 프로그램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청소년 보호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의 학교 폭력, 성범죄 및 각종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시에서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조사는 청소년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보호·지원 프로그램을 직접 선택하고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조사 기간은 2월 11일부터 3월 6일까지 진행하며, 참고 포스터의 큐알(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시민 수요를 바탕으로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보호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 폭력 예방, 각종 중독 예방 등 청소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스스로 참여해 목소리를 내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반영해 더 안전하고 행복한 남양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김대중 정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잘 준비해달라.” 11일 더불어민주당 고문단이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전한 말이다. 김 지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권노갑 김대중재단이사장, 김원기 전 국회의장, 임채정 전 국회의장, 문희상 전 국회의장, 김태랑 전 민주당 최고위원 등이 민주당 고문들과 만나 오찬을 가졌다. 민주당 고문단은 사실상 6·3 지방선거에서의 재선 도전이 확실한 김 지사에게 덕담을 건네는 등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문 전 의장은 “김대중 정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잘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권 이사장은 “김 지사가 능력이 있어서 훌륭한 업적은 많은데, 잘 알려지지 않은 것도 많더라”라며 “보통의 정치인과 다른, 차원 높은 비전을 담은 김 지사만의 청사진, 조감도를 잘 준비해서 발표하도록 하라”고 조언했다. 김 전 의원은 “김 지사가 일을 잘하고 도를 잘 이끌어왔으니 계속 당원과 국민을 잘 받들면 (당원들도) ‘이런 인물은 키워야겠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의장도 “선배들의 기대가 크다. 열심히 하시라”고 격려했고, 임 전 의장은 “열심히 해달라. 파이팅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 지사는 “금과옥조(金科玉條)같은 말씀을
서울지하철 3호선 오금역에서 하남시청역까지 연결하는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경기도 시행 구간 시공사 선정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11일 도에 따르면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도 시행 구간인 2·3·4공구에 대한 일괄입찰(Turn Key)이 성립됐다. 앞서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지난해 12월, 2·3·4공구에 대한 입찰공고를 시행했으나 3공구만 입찰이 성립됐다. 따라서 지난 1월 재공고를 통해 2공구는 남광토건 컨소시엄과 대보건설 컨소시엄, 4공구는 동부건설 컨소시엄과 극동건설 컨소시엄이 참여해 2·3·4공구 모두 일괄입찰이 성립됐다. 도는 예정대로 입찰 심사가 진행되면 하반기 중 공사를 맡을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하고 오는 2027년 하반기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후, 착공해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서울지하철 3호선 오금역에서 하남시청역까지 총 연장 11.7km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개통이 이뤄지면 하남 및 교산 신도시 입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이 대폭 향상돼, 하남시청에서 강남고속버스터미널까지 대중교통 이동 시간이 기존 70분에서 40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추대운 도 철
“이번 설에도 차례상을 차리긴 해야 하는데, 물가가 너무 비싸요. 친척들이 모이면 족히 6인분이 넘는 음식을 준비해야 하고 그게 다 얼마인가요, 재료값만 수십만 원씩 들 텐데 걱정이네요.” “설 연휴를 앞두고 매출이 조금씩 올라야 하는데 지난해와 비교해 구매량이 늘지 않고 있습니다. 이제 명절에 매출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거 같습니다.” 11일 오후 설 연휴를 앞둔 경기지역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장을 보러 온 주민, 매대를 정리하는 상인들은 모두 명절에 대한 기대보다 걱정이 더 크다고 말한다. 설 명절 수요가 많은 전통식품, 육류, 과일 등을 포함해 거의 모든 품목의 물가가 잡히지 않고 계속해 올랐기 때문이다. 이날 혼자 용인의 한 대형 마트를 찾은 용인시민 전숙희(68) 씨는 “어떤 품목만 콕 집어서 가격이 오른 게 아니라 쌀이며 라면이며 모든 품목 가격이 올랐다. 설 연휴 친척들에게 차려줄 음식을 준비하러 마트에 왔는데 숨이 턱턱 막힌다”고 털어놨다. 수원의 식자재마트에서 장보기를 마치고 나오는 김정숙(60) 씨는 “설 연휴 장을 보러 나왔다가 재료 가격이 모두 비싸서 간단한 간식거리만 사서 집에 가고 있다”고 말했다. 전통시장을 찾은 도민들도 한 목소리로
남양주시의회(의장 조성대)는 11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중부연결민자고속도로 건설 사업 관련 간담회를 열고 사업제안자인 한라건설 관계자에게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이번 간담회는 해당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대책을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으며,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이진환 운영위원장, 김지훈(민) 의원, 이수련 의원과 사업제안자인 한라건설 관계자가 참석했다. 먼저, 의원들은 사업제안자인 한라건설로부터 사업 추진현황과 관련 내용에 대해 보고받고, 중부연결 민자고속도로 건설의 필요성과 고속도로와 기존 도로 세부 연결 구간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조성대 의장은 “중부연결 민자고속도로는 정체 교통수요 처리를 통한 시민들의 출·퇴근 교통난 해소뿐만 아니라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남양주시에 반드시 필요한 교통망이며, 이를 통해 남양주시 관내 동서 도로망과 남북 간 도로망의 보다 효율적인 연계가 가능해진다”며 적극적인 사업 추진 의지를 비췄다. 이어 “남양주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남양주시의회 차원에서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부 및 관계 기관 등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진환 운영위원장은 “사업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감안할 때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