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는 '구리시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앞두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15일 오후 6시 30분, 시의회 멀티룸에서 자문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신동화 ․ 권봉수 ․ 정은철 의원이 공동발의한 조례 제정과 관련 해 전문가 및 관계자, 시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돌봄 통합지원 제도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논의하며, 구리시 돌봄정책의 현황과 개선 과제를 점검한다. 조례안에는 돌봄 서비스 연계·협력, 취약계층 및 통합지원 사업에 약물관리 등 구체적 사항이 담겨 있으며, 현장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 제도 마련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신동화·권봉수·정은철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은 시민 누구나 돌봄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전문가 및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제도를 만들기 위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의 근거 법률이 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지원에 관한 법률'은 2024년 3월 26일 제정되어, 오는 2026년 3월 27일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 경
구리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와 가을철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에 대비해 실시한 공공하수처리시설 사전점검을 1일 완료하고, 추석 연휴 기간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심 침수와 하수 역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시는 하수처리장 주요 설비와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이면도로 빗물받이 준설을 시행했다. 또한 비상근무 계획을 수립하고 재난 대응 교육을 진행하는 등 비상 상황 발생에 철저히 대비했다. 아울러 추석 연휴 동안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기상 특보에 신속히 대응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점검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관리대행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비상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지난 30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우리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구리시!’ 조성을 위한 「2025년 하반기 저출생 대책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백경현 시장 주재로 국·소장과 부서장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2025년 저출생 대응 추진사업의 실적을 점검하고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방안, 근본적인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구리시는 범국가적 과제인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2025년 저출생 대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우리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구리시!’라는 비전 아래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조성 등 3개 전략목표와 13개 추진 분야, 84개 세부 사업을 발굴해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무주택 신혼부부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신생아 출산 지원금 확대 ▲출생 축하 선물 「우리 아이 희망 통장」 지원 ▲임산부 우선 주차구역 설치·운영 ▲다 함께 돌봄센터 운영 ▲육아지원센터 및 공동육아 나눔터 운영 ▲다자녀가구 행복 더하기 지원사업 등이 있으며, 하반기 신규사업으로 모유 수유 전동 유축기 대여사업을 새롭게 발
구리시는 지난달 30일, 검배체육문화센터 건물 신축에 지출된 매입 부가가치세 경정청구를 통해 국세청으로부터 15억 원을 환급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환급으로 갈매멀티스포츠센터, 갈매동복합청사, 여성행복센터, 시청사 별관, 시립테니스장에 이어 총 6개 시설에 대한 매입세액을 돌려받게 되었으며, 불과 1년 사이에 환급받은 부가가치세 규모는 무려 45억 원에 달한다. 시 관계자는 “국세청의 면밀한 자료 검토와 현장 실사 등 엄정한 확인 과정을 거쳐 이뤄낸 성과로, 열악한 시 재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환급은 회계부서 직원들로 구성된 자체 TF팀의 철저한 법령 검토와 사례 연구, 부서 간 협업, 그리고 지난 환급 업무 경험이 더해져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잠자는 돈으로 여겨졌던 숨은 재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함으로써 공직자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부가가치세 환급은 불과 1년여 사이에 큰 규모의 세액을 돌려받은 사례로, 공무원 TF팀의 열정과 땀으로 일궈낸 성과라 매우 뜻깊고 의미 있다”며, “환급받은 재원은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보건소
구리시는 지난 30일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은 ▲구리 장애인 근로복지센터 ▲한나의 집 ▲구리시립노인전문요양원 등 주요 복지시설 3개소를 차례로 방문하여, 명절에도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복지시설 입소자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지역 사회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백 시장은 위문품으로 마련한 백미 30포와 라면 65박스를 직접 전달하며 입소자들의 안부를 살피고, 현장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백경현 시장은 “모두가 외롭지 않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라며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주시는 시설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해 구리 시민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 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구리시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8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기간단체를 중심으로 민간 자원과 연계해 복지시설·저소득 가정·홀몸…
구리시는 지난달 29일 부여국립박물관 공연장에서 한국문화관광 해설사중앙협의회 주최로 열린 '2025년도 문화관광 해설사 전국 스토리텔링 대회'에서 구리시 이형옥 문화관광 해설사가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광역시·도 대표 문화관광 해설사 16명이 참여해 상호 교류를 증진하고, 우수한 해설 경연을 통해 해설사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형옥 구리시 문화관광 해설사는 지난 5월 처음 선보인 ‘위풍당당 어린이, 방정환’을 주제로 경기도 31개 시군 대표로 참여했다. 구리에 있는 국내 유일의 교문 방정환 도서관과 방정환 선생 묘소를 널리 알리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친근하고 생동감 있는 해설을 선보여 심사위원과 청중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방정환 선생의 일화와 업적, ‘어린이’라는 단어의 깊은 의미, 어린이날 제정과 해방선언문에 담긴 역사적 가치를 쉽고 명확하게 풀어내,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동상 수상은 구리시 문화관광 해설사들의 뛰어난 역량과 열정을 대외에 알린 소중한 성과이며, 지역 문화관광 발전에도 큰 힘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구리시는 문화관광 해설사…
구리시는 지난 25일부터 시민들의 지역경제 참여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구리시청 종합민원실 내에 ‘지역 상생 홍보 코너’를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코너는 민원실을 찾은 시민들이 지역 경제 정보를 손쉽게 접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으로, 소상공인·전통시장·‘구리시 100대 맛집’ 정보는 물론 청년·노인 맞춤형 일자리 안내와 다양한 시정 정책 자료를 제공한다.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시민들이 지역 상권을 자연스럽게 이용하고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의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매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콘텐츠를 업데이트하고, 부서 간 협업 및 적극적인 사회관계망(SNS) 홍보를 통해 홍보 코너의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민원실 내 홍보 코너가 시민과 지역 사업자가 함께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시장 지시 사항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구리시는 오는 10월 2일, 시민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어깨 통증의 원인과 치료'를 주제로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박형준 교수와 함께하는 ‘나를 지켜주는 건강특강’을 구리시 공식 유튜브 채널(구리비전)을 통해 송출한다고 밝혔다. 현대인들은 장시간의 컴퓨터 사용, 스마트폰 과다 이용, 운동 부족 등으로 인해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어깨 질환은 흔히 단순 근육통으로 오인해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쉬우나, 방치하면 만성 통증이나 일상생활 불편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올바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특강에서는 ▲어깨 통증의 주요 원인 ▲잘못된 생활 습관과 예방법 ▲비수술적·수술적 치료 방법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스트레칭 및 운동법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10월 2일부터 15일까지 구리비전 채널에서 강의를 시청한 뒤, 궁금한 사항을 댓글로 남길 수 있다. 이 가운데 우수 질문 3개를 선정해 박형준 교수가 직접 답변하고, 추가로 17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총 20명에게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어깨 통증은 단순 근육통으로 착각하기 쉽지만, 방치하면 만
구리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지난 29일부터 10월 12일까지 환경오염 배출업소와 하천 등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 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은 구리시 전역의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 121개소를 대상으로 자율점검과 함께 진행된다. 특히 최근 2년 이내 위반 사항이 있었던 배출업소는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오염물질 유출 가능성, 환경 관련법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에는 환경오염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특별감시 상황실을 운영하고, 관계기관과의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왕숙천과 갈매천 등 주요 하천 순찰 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 행위를 목격한 시민은 환경오염 신고·상담창구로 신고하면 된다. 아울러 연휴 이후인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는 환경오염 물질 배출 시설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연휴 기간 시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6일, 제7회 경기도민 정책축제에서 열린 '1인 가구 정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구리시가족센터가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내 1인 가구 지원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자체별 정책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리시는 지역 내 공공·민간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사업 추진과 참여자 만족도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리시는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고립 예방, 사회적 관계망 형성, 건강·안전 강화 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세대 통합을 위한 ‘1인 가구 자유주제 제안 사업’ ▲중장년 관심 분야 동아리 지원 ‘중장년 수다 살롱’ ▲저속노화 식단을 활용한 ‘식생활 개선 식사’ ▲신체·정신 건강을 지원하는 ‘건강 돌봄 프로그램’ ▲생활 안전 강화를 위한 ‘금융 안전교육’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생활꿀팁 바구니’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사업을 통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정책 체감도를 끌어내고 있다. 앞으로 구리시는 지역 여건을 반영해 타 지자체와 공유할 수 있는 1인 가구 정책 모델 사례를 발굴·운영하고, 경기도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는 한편, 대상자의 접근성을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