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지난 20일, 업무성과가 우수한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해당 부서를 직접 방문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칭찬주인공 간담회’를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사내 익명게시판 '말랑톡톡'에 올라온 칭찬 게시글에서 많은 임직원들의 공감을 받은 직원을 격려함으로써, 조직 내 자발적인 칭찬 문화와 긍정적 피드백의 선순환 구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2025년 '말랑톡톡'에 올라온 칭찬 글의 첫 주인공은 서울도핑검사부의 최대하 과장이다. 최 과장은 자체 개발한 DNA검사 시약으로 국내는 물론 미국에서도 특허를 획득했으며, 올해는 호주 경마 말유전학연구소에 개발 시약을 납품하며 해외 첫 수출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루어냈다. 이날 정 회장은 간담회를 통해 노고에 감사의 인사와 꽃다발을 전하며, 개발 과정에서의 어려움부터 첫 수출의 성과에 이르기까지의 경험을 함께 나누며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기환 회장은 “이번 첫 수출의 성과는 기존의 틀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한 혁신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혁신, 소통, 공정이라는 한국마사회의 핵심가치가 조직 전반에 뿌리내리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앞으로도 자신이 맡은
광명시는 오는 25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해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펼친다. 기후변화주간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전국적으로 운영되는 환경 인식 주간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행동을 독려하기 위한 민간 중심 캠페인이다. 시는 올해 ▲‘1.5℃ 기후의병 행동강령’ 실천 캠페인 ▲지구의 날 소등 캠페인 ▲광명ESG액션팀 공동캠페인 ‘다회용 컵이라 다행이다’ 선언 등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한다. 우선 ‘1.5℃ 기후의병 행동강령’ 실천 캠페인 참여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분리배출 실천 ▲전기플러그 뽑기 ▲대중교통 이용 ▲가까운 거리 자전거 이용 ▲장바구니 사용 ▲배달 음식 자제 ▲다회용 컵(텀블러) 사용 ▲불필요한 이메일 삭제 ▲냉장고 60% 이하 비우기 ▲제철 음식 먹을 만큼 조리 등 ‘1.5℃ 기후의병 행동강령’ 중 5가지를 실천한 후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네이버 폼(naver.me/5RhwHoi7)으로 인증한 시민 중 20명을 추첨해 텀블러 가방, 샴푸 바 등 탄소중립 홍보물품 5종이 담긴 ‘탄소중립 랜덤박스’를 제공한다. 또한 지구의 날인 22일 오후 8시에는 전국
남양주 다산중앙교회가 지난 21일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다산중앙교회 교인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마련된 후원금은 남양주시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생계비 및 복지환경 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식 담임목사는 “교인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고통을 나누며 회복의 희망을 전하는 신앙공동체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다산중앙교회는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라며 “남양주시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원병일 대표이사는 “지역사회를 향한 교회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전해주신 후원금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다산동에 소재한 다산중앙교회는 그동안 지역 내 다양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후원 및 봉사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며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수행하고
김포시 대곶면 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에게 꼭 전해주세요 라는 백미 800kg을 익명으로 전달하고 사라진 기탁자가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22일 대곶면사무소에 따르면 최근 익명의 후원자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 20kg 40포(총 800kg)를 대곶면 행정복지센터에 맡겨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후원자는 신원을 밝히지 않은 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는 짧은 메모와 함께 백미를 전달하고 사라졌다. 이에 기탁된 백미는 대곶면에서 생산된 고시히카리 품종 쌀로,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먼저 대곶면의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곶면 행정복지센터 김영대 대곶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큰 위로가 된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에 주민들은 이런 선행이 더 많은 사람에게 희망을 줄 것 같다며 익명의 후원자에게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내고 있다. 한편 조용하지만 깊은 울림을 남긴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에 여전히 따뜻한 마음이 살아 있음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사례로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구리시목민봉사회가 저소득 홀로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최근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025년 구리시 시민참여형 공익활동 지원사업’과 연계해 진행된 이날 집수리 사업은 구리시목민봉사회원들과 MG구리새마을금고(이사장 유경석) 및 육군제73보병사단 봉사자 20여 명이 함께 했다. 봉사자들은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천정과 벽면 도배, 바닥 장판과 전등 교체, 창호 및 우수시설까지 재설치 해, 열악한 환경에서 어렵게 생활하시는 어르신의 가정을 청결하고 안전하게 정비했다. 윤재근 구리시목민봉사회장은 “봉사활동에 동참하신 목민 가족들과 구리새마을금고 임직원, 73사단 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회원들과 함께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집수리 현장을 직접 찾아 어렵게 생활하시는 어르신을 위로하고 봉사자들을 격려한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시는 구리시목민봉사회와 구리새마을금고, 제73사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도록 하겠다”라
구리시는 건강취약계층인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어린이집, 경로당, 장애인시설 140개소를 대상으로 실내 공기질 무료 측정 컨설팅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문 측정 업체가 시설을 직접 방문해 시행하며, 측정 항목은 실내 공기질 6개(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일산화탄소, 포름알데하이드, 총부유세균)이다. 시는 법적 규모 이하로 실내 공기질 의무 측정 대상에 해당하지 않아 실내 공기질 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시설을 대상으로 측정 결과에 따른 컨설팅을 시행한다. 기준에 초과되는 시설은 향후 실내 공기질 부적합시설을 공기청정기 설치, 벽지·장판 교체 등을 통해 친환경적으로 리모델링하는 실내 환경 개선 사업인 「맑은 숨터 조성사업」의 우선순위 시설로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사업비 중 50%를 도비 보조를 받아 14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실내 공기질 대행 측정 업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업체 중 선정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건강취약계층은 실내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아 실내 공기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번 사업 추진을 계기로 이들이 환경성 질환을 예방하여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GC녹십자가 지난 21일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피해 주민들을 위한 의료용 파스 6000팩을 포천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김용태 국회의원, GC녹십자 이정우 본부장, 포천시 보건소장,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의약품은 복지 및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재난 피해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심리 및 신체적 건강 회복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김동현 센터장은 “GC녹십자의 의약품 기부로 주민들에게 만족도 높은 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피해 주민들의 심리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GC녹십자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피해 주민들의 회복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피해 주민의 심리 회복을 위해 현장을 지키고 있는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폭 사고 현장을 주기적으로 방문하며 재난 심리 상담을 돕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구리시는 도로의 먼지 날림 등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9월 말까지 관내 전 지역에서 살수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3월 초부터 살수차 2대를 임차해 운영 중이며, 특히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봄과 가을에 집중적으로 운행하고, 우천 등 기상 조건을 고려해 살수 시간과 횟수를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살수차는 안개 물방울을 분사해 공기 중의 미세먼지를 흡착한 후 바닥으로 떨어뜨려 대기 중 미세먼지의 저감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도로의 먼지 날림 농도가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우선하여 살수차를 운영하여 깨끗한 대기환경을 유지하고, 도시의 열섬현상을 완화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안성시가 지역 내 1인가구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자 ‘2025년 안성시 1인가구 정책참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참여단은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시민들의 참여를 기반으로 한 정책 기획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안성시에 거주하는 1인가구 또는 1인가구 정책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의 시민으로, 총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1인가구 관련 정책 아이디어 제안 ▲정책 회의 및 토론회 참여 ▲1인가구 지원 시책 홍보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정책참여단 활동은 2025년 6월부터 12월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된다. 안 이번 정책참여단 운영은 시민 주도형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1인가구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 특히 연령대와 생애주기별로 세분화된 1인가구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정책의 수혜자인 시민이 직접 정책 기획에 참여함으로써 현장감 있고 지속 가능한 1인가구 정책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시가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예술인들이 창작 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2025년 4월 21일 기준으로 안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예술인으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한 유효한 예술활동증명서를 보유해야 한다. 또한, 신청자는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월 287만416원)여야 하며, 이 조건을 충족하는 예술인만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1인 기준 연 150만 원으로, 75만 원씩 두 차례에 걸쳐 분할 지급된다. 단,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술활동준비금을 지원받은 예술인은 중복 수혜를 방지하기 위해 이번 기회소득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경기민원24’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안성시청 문화관광과에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이 생활에 대한 부담을 덜고, 창작에 더욱 전념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