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돕기 위해 ‘추석맞이 농산물(배·표고버섯) 팔아주기’를 펼쳐 준비한 물량을 모두 소진시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농산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마련했으며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이메일과 전화 등 사전 주문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배 1231상자와 표고버섯 100상자 등 준비한 농산물(2237상자·7000여만 원 상당) 전량이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심문기 광주배연구회장과 김학종 표고버섯연합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판로가 걱정인 농가들을 위해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농산물 팔아주기에 동참한 덕분에 준비한 수량을 모두 판매할 수 있었다”며 “광주시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우리 농산물에 아낌없는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타격을 받은 지역농가 상생과 더불어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가 있는 농산물 직거래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다량의 농산물(배 466박스, 표고버섯 168박스)을 구입해 지
광주시가 민족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거리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오포읍은 15일 ‘한마음 오포의 날’을 맞아 민·관이 함께 하는 추석맞이 ‘클린 오포’를 추진했다. ‘클린 오포’ 행사에는 오포읍 이장협의회, 파출소 등 12개 기관 및 단체와 오포읍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기관과 단체별로 오포읍 주요 도로변, 경안천 산책로 등 청소구간을 지정,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특히, 오포읍은 쾌적한 공간 조성을 위해 능평리 회전교차로 등 5곳에 국화 7000본을 식재하는 등 주요 도로변 가로화단 정비와 가을꽃을 식재했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문형리 공설묘지 1곳과 양벌리, 능평리 공동묘지 2곳 등 총 3곳의 진입로 일대를 제초하고 무단으로 투기된 쓰레기를 정리하는 등 환경정비를 통해 성묘객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조상을 기릴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다. 또 이날 초월읍에서도 직원 및 43개 마을 주민들과 함께 마을안길 및 주요도로변, 버스승강장을 중심으로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퇴촌면도 이날 관내 주요 도로변 구간에 자란 풀과 쓰레기 등을 정리했으며 관내 주요 거점 화단에 국화와 포인세치아 등…
광주시 오포읍은 최근 44개리 마을별 2022년도 주민지원사업비 배분(안)에 대해 지역위원(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지원사업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2년 주민지원사업비 총 8억6000만 원 중 마을별로 지원하는 간접지원 사업비 6억8000만 원과 환경감시대, 의용소방대, 새마을협의회, 자율방재단 등 4개 단체에 재난·재해 예방 및 복구활동에 필요한 장비 구입비 등 공통사업비 1250만 원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또 심의에 앞서 ‘경안천을 품은 廣(광)주시 오포’ 홍보영상 시청 안내와 행정구역 개편 안내, ‘9월 한마음 오포의 날’ 환경정비 추진, 오포읍 3개리 25반 신설과 관련된 입법 예고,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현장접수 안내 등 주요 현안사항을 전달했다. 권용석 오포읍장은 “마을의 발전과 지역사회 안정을 위해 항상 애써주고 있는 지역위원(이장)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마을의 다양한 의견들이 행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가 국민들의 전국적 이동과 가족 모임 증가 등 코로나19 감염확산 우려가 증가하는 추석 명절에 대비해 유흥시설 및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고 15일 밝혔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주요 방역수칙으로는 ▲유흥시설 및 홀덤펍 집합금지 ▲5인(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동거가족 예외 및 접종완료자 인센티브 적용) ▲식당·카페 테이블 거리두기,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포장·배달영업만 가능, 백신접종 완료자 테이블 표지판 안내문 비치 ▲목욕장업 이용인원 제한, 수면실 이용금지 ▲숙박시설 전 객실 3분의 2 운영, 객실 내 정원기준 초과금지 ▲이·미용업 이용인원 제한, 음식물 섭취 금지(물, 무알콜 음료 허용) 등으로 점검 시 해당수칙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추석명절 대비 특별 방역점검 기간은 다음 달 3일까지며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고 운영하는 시설의 경우 형사고발 또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수도권 4차 대유행이 3개월째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동량이 많은 추석 명절을 대비해 고향을 방문하시는 분들이 가족들과 안전한 명절
광주시는 지난 14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들을 위해 추석을 맞아 ‘관내 중소기업 제품 팔아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해 3월부터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제품 판매 및 홍보의 장을 마련해 공직자 및 광주시민들이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총 16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추석 명절을 맞아 공직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선물세트와 가공식품, 주방용품, 생활용품 등이 판매됐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 제품 구매에 적극 동참해 다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물관리규제 정책 개선 연구회’(대표의원 방세환)가 최근 광주시의회 세미나실에서 물규제 환경과 대응방향에 대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방세환 대표의원을 비롯해 주임록·박현철·이미영 의원이 참여하는 물관리 규제정책 개선 연구회는 오는 12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전문성을 갖춘 정책 연구를 위해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에서 연구용역을 수행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광주시의 중첩된 규제 현황과 규제 개선 필요성을 살펴보고, 규제에 대한 수도권 각 시·군, 서울시, 환경부 등의 의견 차이 등을 논의하며 연구용역의 진행 방향을 설정했다. 방세환 대표의원은 본 연구가 경기 동부권 시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쓰일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연구를 진행할 것을 요청하며, 경기도를 비롯한 경기 동부권 7개 시·군(광주·용인·남양주·이천·여주·양평·가평)이 힘을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의회는 지난 7일 제287회 임시회에서 방세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한강수계 상수원 규제정책 개선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여, 환경부, 행정안전부, 경기동부권 7개 시·군 등에 송부 했다
광주시는 지난 14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광주시장애인연합회 주관으로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장애인의 날은 매년 4월 20일에 기념행사를 개최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념행사는 취소하고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만 실시했다. 이날 표창 수여는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14명이 그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상했다. 류원찬 광주시장애인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각 단체 회원 분들과 자리를 함께 하지 못해 안타깝지만 내년에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기념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신동헌 시장은 “장애인복지 유공으로 수상하신 분들을 축하하고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더불어 행복한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주민생활 불편함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기간 동안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고강도 방역’과 ‘생활불편 최소화’를 중점으로 추진하며 이를 위해 연휴기간 오전 9시~오후 1시에 걸쳐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자가 격리자 관리를 위해 24시간 모니터링 및 긴급대응체계를 운영해 물품 전달 등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또 주민생활 불편 최소화를 위해 추석연휴 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총 9개반 115명의 직원들이 상황반별로 연계해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 교통‧재해‧청소‧환경 등 시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부분에 대해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추석 연휴기간 중 시민들의 긴급 의료처치를 위해 시 보건소에서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031-760-2110)을 운영하고 민간의료기관(16곳), 약국(44곳)에서 비상의료체계를 가동하게 된다. 시는 효율적인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을 위해 오는 1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행정지원과장 주재로 상황반별 팀장급(10명) 근무
광주시는 최근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들의 실시간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차량털이 현장에서 범행 중인 3명을 붙잡았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3일 오전 3시 27분쯤 광주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모니터링 중이던 관제요원이 오토바이 주변을 기웃거리는 등 수상한 행동을 하는 남자 3명을 모습을 포착했다. 이 관제요원은 심상치 않다고 판단, 해당 상황을 집중 관제하던 중 피의자들이 화물차량의 문을 열고 물건을 훔치는 모습을 발견, 즉시 경찰서 상황실에 이 내용을 통보했다. 이후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주시 관제를 진행하다가 피의자들의 2차 범행 상황 및 절도 물을 숨긴 장소를 출동한 경찰에 전달했으며 현장 증거물이 확보된 차량털이범들은 현장에서 붙잡혔다. 앞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11일 광주시 역동에 있는 한 편의점에서 물건을 훔치고 도주하는 외국인 불법 체류자를 경찰과 공조해 긴급 체포하는데도 크게 기여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CCTV 통합관제센터는 범죄예방과 사건 발생 때 신속한 대응 및 경찰과의 유기적인 공조 체계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중추적 역할을 하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지능형 CCTV를 도입하는 등 광주시민들이 가장 안전한…
광주시 초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거동이 불편하거나 비용부담으로 미용실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헤어커트와 염색 등 미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젊어진 day(데이)’ 사업을 실시했다. ‘젊어진 day’는 초월읍 관내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전문기술을 가진 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거동불편자의 발이 돼 이동편의를 제공, 추진하는 민간 주도의 특화사업이다. 이날 재능기부에 나선 도도헤어 권미애 대표와 ez헤어클럽 이애영 대표는 “재능기부를 통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구정서 초월읍장은 “이웃을 위해 시간을 내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모두가 함께 행복한 초월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