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와 아주대학교가 주최하는 '2025 수원 ITS 아이디어톤 대회'가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기간 중 개최된다. 12일 시에 따르면 '수원의 미래 ITS 발전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열리는 아이디어톤 대회는 ITS(지능형 교통체계)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이 1~4명으로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오는 17일부터 5월 7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수원 ITS 아태총회 누리집 '학생프로그램'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본선 진출팀에는 소정의 활동비를 제공하고 총회 무료 등록 혜택을 제공한다. 최종 발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6개 팀에는 대상(1개 팀) 100만 원, 최우수상(2개 팀) 70만 원, 우수상(3개 팀) 50만 원을 시상한다. 시 관계자는 "ITS 아디이어톤 대회는 미래의 ITS 발전을 끌어나갈 주인공인 청년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보이고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ITS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내 새천년수영장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했다. 202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난 1999년 문을 연 새천년수영장은 26년이 지나면서 시설이 노후화되고 안전 위험성이 있다는 의견이 제기돼 리모델링을 진행하게 됐다. 시는 지붕재, 기계·소방 등 노후 설비, 방수·노후 마감재 등을 전면 교체하고 내부 인테리어를 개선할 계획이다. 탈의실 위치를 변경하고 장애인 샤워·탈의실 등을 설치한다. 기존 북카페는 없애고 해당 공간에 매점과 안내데스크를 설치할 예정이다. 앞서 2023년 2월 중도리(2차 부재) 부식으로 공사가 일시 중지됐는데 시는 공사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고, 2023년 4월부터 6월까지 구조안전진단 용역을 한 후 9월부터 12월까지 건축기획용역을 진행했다. 지난해 4월 실시설계용역을 두고 같은 해 9~10월 설계VE(가치공학)·기술 자문을 거쳐 공사 계획을 세웠으며 지난달 27일 공사를 시작했다. 시 관계자는 "오랫동안 안심하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지붕의 안전성을 높이고, 낡은 기계설비도 전면 교체해 공기·수질을 개선할 예정"이라며 "재개장을 기다리는 시민이 많은 만큼 안전하고 신속하게 공사를 완료하도록 최
수원시가 관내 공공·민간 건축물을 대상으로 '건축안전 맞춤컨설팅'을 진행한다. 12일 시는 오는 12월까지 시 건축안전팀(지역건축안전센터), 건축안전자문단 분야별 전문가가 육안으로 점검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공건축물은 구조적 보강·리모델링 시 발생하는 위험 요소와 재난 대비 안전성을 점검하고 유지관리 방안 등을 컨설팅한다.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관리부서와 협업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민간건축물은 노후건축물의 안전성 확인과 유지관리 컨설팅이 이뤄진다. 특히 소규모 노후건축물은 컨설팅 결과 미흡·불량 판정이 내려지면 2차 점검기관이 추가 점검을 한다. 시는 4개 구 건축과와 협업 체계를 구축해 관리부서가 컨설팅 결과를 건물 소유자에게 알리는 방식으로 유지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노후건축물 안전컨설팅 지원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겠다"며 "건축 안전사고 예방으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 시민들이 지난 중국인에게 살해당한 한국인 청과물 가게 업주 60대 A씨를 추모했다. 12일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에 위치한 한 청과물 가게에는 약 10개의 국화 꽃다발이 놓여있었다. 몇몇 꽃다발에는 작은 편지지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해당 가게 업주인 60대 A씨는 지난 7일 약 40m 거리에서 다른 청과물 가게를 운영하던 중국인 40대 B씨에게 살해됐다. A씨는 약 10년 동안 이곳에서 가게를 운영했으며, 인근 주민들과 다른 상인들로부터 인망이 두터웠다. 인근 상인 C씨는 "오랜 기간 장사를 하면서 주변인들과 친하게 지내던 분이었다"며 "허망하게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지역 주민들이 A씨를 추모하고자 꽃다발을 뒀다"고 말했다. 주민 D씨는 "A씨는 평소 누구보다 모범적으로 열심히 일하고 손님들을 친절하게 대했다. 그런 분이 변을 당했다는 소식에 마음이 아프다"며 "범행은 우만동이 아닌 다른 곳에서 발생했지만 중국인에게 살해당했다는 소식에 동내가 흉흉해졌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지반이 약해져 급경사지의 붕괴 위험이 커지는 해빙기가 다가온 가운데 수원시가 관내 급경사지를 점검한다. 12일 시는 해빙기를 맞아 오는 28일까지 관내 급경사지 23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빙기(2~4월)에는 기온 상승과 급격한 일교차로 인해 지반 속 수분이 동결과 융해를 반복하며 지반이 약해질 수 있다. 시는 지반 침하·융기 발생 여부, 낙석·붕괴·토석류 발생 여부, 하부 시설(주택·도로 등) 변형·파손 여부, 비탈면·배수시설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대학교수와 기술사 등으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의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며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 응급조치하고 신속하게 예산을 확보해 개선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해져 급경사지의 붕괴 위험이 커지는 만큼 사전 점검이 필수적"이라며 "정확하게 점검하고, 문제가 있는 부분은 신속하게 조치해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직업계고·일반고 취업위탁반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2025 직업진로캠프'를 운영한다. 12일 시는 지난 6~7일 삼일고등학교에서 시작된 '2025 직업진로캠프'가 수원정보과학고, 수원하이텍고, 수원공업고, 매향여자정보고, 수원농생명과학고 등 8개 직업계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일반고 취업위탁반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다음 달 중 수요 조사를 거쳐 5~6월 운영할 예정이다. 캠프에서는 학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입생 대상 '직업 진로탐색 프로그램', 졸업 예정자 대상 '직업 진로탐색 설정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일반고 취업반 학생 대상 '선택 직무 파악 및 사회 초년생 맞춤 교육'이 이뤄진다. 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전문노무사가 근로기준법 등 노동인권 교육을 해 학생들이 기본적인 노동법을 이해하고, 근로 환경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직업계고·일반고 취업 희망 학생들의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과 학교 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해 지원 정책을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사 연구 역량과 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원을 펼친다. 12일 도교육청은 석사 학위 과정 교사 100명을 선발해 학기당 최대 150만 원의 등록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선발 대상자는 2025 전기 교육대학원에 입학한 교육경력 5년 이상 교사로 등록금 지원 기간만큼의 의무 복무가 가능해야 한다. 지난해까지는 선발 대상자 교육경력이 7년 이상이었으나 현장 의견을 반영해 올해부터는 5년 이상 경력으로 대상을 확대한다. 신청서는 이달 14일까지 해당 지역 교육지원청에 공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심사를 거쳐 이달 중 100명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 부문은 ▲경기미래교육 정책 ▲교육과정(수업‧평가) ▲전공심화 역량 ▲현장 문제 해결 등이다. 도교육청은 선정된 교사에게 석사 학위 과정 수업연한(4~6학기) 동안 학기당 등록금의 50%(최대 150만 원)까지 학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교사는 매 학기 종료 후 당해 학기 연구 결과를 공유해야 한다. 학위 취득 후에는 ▲성과공유 ▲정책실행 지원 ▲현장 기여 활동 등 최종 연구 성과물을 토대로 학교 현장을 지원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교사 석사 학위 과정 지원으로 학교의 교육력이 향상될 것으로…
대전에서 초등학생 김하늘 양(8)을 살해한 교사의 신상이 공개됐다. 12일 대전경찰청은 김 양 살인 사건 피의자 명재완 씨(48)의 이름과 나이, 얼굴 사진을 공개했다.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따르면 범죄의 잔인성, 중대한 피해, 공공의 이익, 국민의 알권리 요건을 충족하면 신상정보 공개가 가능하다. 경찰은 11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그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를 결정했다. 명 씨가 신상정보 공개에 이의가 없다는 의사를 표시함에 따라 경찰은 한 달간 대전청 홈페이지에 그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했다. 명 씨는 지난달 10일 대전 서구 모 초등학교에서 돌봄교실을 마치고 학원에 가려던 김 양을 유인해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김 양을 살해한 후 부상을 입어 수술을 받고 20일 넘게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후 상태가 호전돼 지난 7일 경찰에 체포된 뒤 이튿날 구속됐다. 명 씨는 경찰 조사에서 "어떤 아이든 상관 없이 같이 죽겠다는 생각으로 책을 주겠다고 유인해 목을 조르고 흉기로 찔렀다"고 진술 했다. 경찰은 이후 수사 과정에서 범행 전 미리 흉기를 구입한 명씨가 인터넷에서 범행 도구와 살인 사건 관련 기사를 검색한 기록도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며 오후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하늘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영향으로 탁해 주의가 필요하다. 12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6도, 낮 최고기온은 10~13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3~12도, ▲성남 4~12도, ▲과천 3~12도, ▲안양 5~11도, ▲광명 5~11도, ▲군포 4~11도, ▲의왕 2~11도, ▲용인 2~12도, ▲오산 2~12도, ▲안성 2~13도, ▲이천 2~13도, ▲여주 2~13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3~12도, ▲하남 3~12도, ▲광주 2~11도, ▲파주 1~11도, ▲양주 1~10도, ▲고양 2~11도, ▲의정부 2~11도, ▲동두천 3~11도, ▲연천 1~10도, ▲포천 1~10도, ▲가평 1~11도, ▲남양주 3~11도, ▲구리 4~12도, ▲김포 3~11도, ▲부천 4~11도, ▲시흥 2~11도, ▲안산 3~11도, ▲화성 3~11도, ▲평택 3~13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5~11도, ▲강화 3~11도, ▲백령도 5~9도, ▲서울 6~13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나쁨' 수
▲ 오전 5시 30분 건설노조, 성남 도환중 1구역 건설현장, 노조고용요구 ▲ 오전 10시 전국언론노조 EBS 지부, 과천정부청사, 위법 방통위 EBS 사장 선임 반대 ▲ 오전 10시 30분 용인대총동문회, 용인대 본관 앞, 총장 퇴진 총동문 결의대회 ▲ 오후 5시 부정선거방지대 성남지부, 분당 야탑역 4번 출구, 부정선거 수사촉구 집회 ▲ 오후 6시 과천풀뿌리, 정부과천청사역 11번 출구, 대통령 파면 촉구 집회 ▲ 오후 6시 30분 수원촛불행동, 수원역, 정권퇴진 시민촛불 문화재 ▲ 오후 7시 부정선거방지대 안산지부, 안산 패션일번가빌딩,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 오후 7시 안산민중행동, 안산 동서코아 빌딩 앞 인도,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