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13~14일 이틀에 걸쳐 초월읍에 위치한 한사랑학교에서 학교 학생과 교원, 학부모, 지역작가 등이 함께 참여하는 ‘학교-마을 다같이 성장 지원 프로젝트 : 마을 벽화그리기 행사’를 추진했다. 광주시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추진하고 있는 ‘학교-마을 다같이 성장 지원 프로젝트’는 배움의 공간을 마을로 확장해 학교와 마을이 주체가 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지역교육 거버넌스’ 구축을 목표로 개발된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대표사업이다. ▲마을벽화그리기 ▲마을소식지 만들기 ▲보치아 ▲마을봉사단 ▲우리마을 동화책만들기 등 다양한 마을교육 관련 프로그램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도한 한사랑학교는 중도 중복장애학생들을 위한 특수학교로 참여한 학생들 대부분 장애학생들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신체적 한계를 극복하고 학부모와 지역작가 등 다른 참여자들과 함께 벽화를 그렸다. 신동헌 시장은 “혁신교육지구 시즌Ⅲ를 통해 기존의 학교 내에서만 이뤄졌던 교육이 마을로 확장됨으로써 지역교육공동체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광주시는 지역교육 거버넌스의 발전뿐만 아니라 장애인의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을 점차 확대함으로써 지역사회공동체형 통합교육…
광주시는 최근 청년정책 5개년(2022∼2026) 기본계획 및 2022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청년정책위원회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신동헌 시장, 이춘구 부시장을 비롯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결과 보고회(1부)에 이어 위원회 정기회의(2부) 순으로 진행됐다. 정기회의에서는 청년위원들의 열띤 토론을 거쳐 2022년부터 향후 5년간 5개 분야 14개 사업 16개의 중점과제와 2022년도 중점 시행사업으로 △청년전용공간인 ‘더-누림’플랫폼’ 조성 △청년창업 지원사업인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강화’ △온라인 플랫폼 ‘청정지대’ 구축 △글로벌 역량강화사업으로 국내거주 외국인 교류 및 해외탐방 △청년사회진입 지원사업인 ‘청년 챙김 프로젝트’ 등 총 12개 사업을 우선 추진할 것을 의결했다. 신 시장은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청년들과 함께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청년들이 희망과 기대를 갖고 광주시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청년 참여기회 확대와 실효성 있는 정책을 펼쳐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구성한 광주시
광주시가 민선7기 핵심 공약사항으로 추진하는 마을버스 100% 완전 공영제를 확대 추진한다. 14일 시는 전기차 구입을 위한 국·도비 보조금 26억2천600만원 전액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하반기에 운행할 전기버스를 구매 중이며 오는 23일까지 버스기사를 모집 중이다. 시는 공약 목표인 29대 중 잔여대수 14대(예비차 1대 포함)의 노선을 하반기에 확정할 예정이며 운행개시는 오는 11월에 11대(버스기사 24명), 2022년 상반기에 3대(버스기사 7명)를 실시할 계획이다. 노란색 광주누리 공영마을버스는 개통 후 3개월간(5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총 13만7천200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5월과 비교해 6월에 이용객이 41.4%, 6월과 비교해 7월 이용객은 3.7% 증가(▲5월 3만5천357명 ▲6월 5만7명, ▲7월 5만1천836명)한 것으로 조사돼 앞으로 이용객이 더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동헌 시장은 “마을버스 완전공영제 시범사업을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차별화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자 중심의 버스 생태계를 마련해 보다 합리적이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 마을버스 완전공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조희송)은 ‘제5기 한강유역환경청 SNS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위촉장 수여 후 기자단 활동계획 소개와 기자단의 의견 수렴 시간으로 이어졌다. 한강청 SNS기자단은 지난 달 13일부터 열흘간 모두 71명이 지원해 환경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SNS 채널 활동이 활발한 10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개인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매체를 활용하여 탄소중립, 수계관리기금 등 한강청의 다양한 환경정책 및 한강 유역 이슈를 국민 눈높이에 맞춰 전달할 예정이다. 기자단에게는 한강의 생태·문화적 가치와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한강 물길 트레킹, 팔당호 생태학습선 탐방 등에 참여할 기회가, 우수 기자로 선정되면 청장 표창 및 포상금도 주어질 계획이다.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수도권 및 한강 유역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슈와 한강청 홍보 정책을 위하여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며, “SNS기자단을 통한 온라인 콘텐츠를 지속 제공하여, 국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축산테크 스타트업 한국축산데이터 경노겸 대표가 제24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은 우수한 기술을 개발해 농업인 소득 증대 및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포상하는 상이다. 경노겸 한국축산데이터 대표는 국내 최초로 가축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팜스플랜을 상용화하고, 글로벌 수준의 케이팜(K-Farm) 기술을 개발해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7년 한국축산데이터를 창업한 경 대표는 2020년 과학기술통신부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팜스플랜 시연, 미국 애그테크 컴피티션 2위 입상, 아기유니콘 선정, 누적 70억 원의 투자금 유치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현재 시리즈B 투자 유치가 진행 중이다. 지난해 설립된 한국축산테크협회 초대 협회장도 맡아 국내 축산테크 발전을 이끌고 있다. 팜스플랜은 인공지능, 생명공학 등 딥테크로 가축의 질병 징후를 조기에 감지해 축산 농가에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팜스플랜은 주기적으로 가축의 혈액 데이터를 수집해 가축의 정확한 건강 상태를 측정한다. 또 농장에 설치한 CCTV 영상을 인공지능으로 24시간 분석해 가축의 증체량 및 이상행
광주·이천·여주·원주 등 4개 시는 9일 국토교통부의 제3차 신규 공공택지 확정 발표와 관련, 정부의 차별과 불평등에 대해 통감하며 공동 입장문을 발표했다. 4개 시는 특별한 희생에 대한 보상 없이 철도망에 이어 또 다시 제3차 신규 공공택지 확정에서도 외면 받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4개 시는 서울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지역임에도 각종 국가정책에서 매번 소외되는 4개 지자체는 체계적인 도시 개발과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발전을 위해 GTX 광주~이천~여주~원주 연결이 반드시 필요한 전제조건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들 4개 시는 GTX 연장은 승용차 중심의 교통체계에서 철도 중심 대중교통체계로의 전환을 촉진해 코로나19 이후 증가한 국내 여행수요로 인한 광역권 교통 혼잡 해소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시급한 현안인 탄소중립, 그린뉴딜 실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그동안 4개 시는 국민청원 및 범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세미나를 통해 기술적·용량상, 재정적 문제와 민원해소 방안 등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국토교통부를 향해 GTX 광주~이천~여주~원주 연결의 당위성을 요청해 왔다. 또한, 4개 시는 GTX-A와 수서~광주선을 연결해 경강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김장채소 재배시기를 맞아 천연 살충효과를 갖는 해충예방균을 본격적으로 보급한다고 9일 밝혔다. 해충예방균은 살충성 독소를 갖는 미생물로 나방 애벌레 같은 해충을 죽이면서도 꿀벌, 무당벌레 등 익충에는 무해해 친환경적으로 해충을 방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농약 사용을 줄이며 농약잔류 걱정 없이 안전하게 수확기에도 사용할 수 있어 친환경재배 농가 또는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도시농업에 적합하다. 해충예방균은 나방이 알을 낳는 시기부터 어린 유충이 잎을 가해하기 시작할 때의 앞, 뒷면에 골고루 묻도록 살포하는 등 적절한 사용시기와 올바른 사용방법으로 이용해야 보다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신동헌 시장은 “유용미생물은 토양 환경을 좋게 하고 작물의 면역력을 높이는 등 친환경농업을 위해 적극적인 사용이 필요하다”며 “화학농약 사용을 줄이기 위해 작물 시기별 활용 가능한 고추 탄저예방균, 해충예방균 등 특수목적 미생물도 적극적으로 보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해충예방균 관련 자세한 문의는 광주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 760-2242)으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가 추석을 맞아 사회적경제기업 나눔 장터를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경기광주역 관광안내소에서 개최한다. ‘광주시 사회적경제 나눔 장터’는 광주시의 우수한 사회적경제 제품을 시민에게 소개하고 사회적 가치에 대해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클린시티(방역선물세트), 농업회사법인(주)너른고을곳간(농산물, 누룽지), ㈜더불어숲(커피원두, 드립커피), 동네방네살림마을학교협동조합(코디얼음료), 반희담협동조합(편백베개, 토트백 등 수공예품), 경안마을협동조합(만두, 떡갈비, 모듬전)등 6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참여한다. 또한, 광주시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홍보도 함께 이뤄지며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은 관련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신동헌 시장은 “추석을 맞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친환경 제품과 우수한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관련 궁금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 사회적경제팀(031-760-2672)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곤지암읍은 ‘마을환경지킴이’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킴이 활동을 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곤지암읍은 공장주변과 하천변 등의 쓰레기배출 취약지를 집중 관리하기 위해 아파트를 제외한 29개 마을 77명을 ‘마을환경지킴이’로 선정, 쓰레기 무단투기가 빈번한 취약지를 대상으로 수시로 순찰하는 등 적극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곤지암읍은 무단투기를 근절하고 올바른 배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계도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마을환경지킴이를 자원한 한 주민참여자는 “봉사하는 마음으로 마을을 수시로 순찰해 깨끗한 마을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용호 곤지암읍장은 “곤지암읍의 특색 있는 주민자율참여 조직인 ‘마을환경지킴이’ 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며 “배출취약지에 대한 화단조성과 클린하우스 추가 설치, CCTV설치 등 환경정비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팔당호반 둘레길 2차 사업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응모한 ‘2022년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7억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팔당호반 둘레길 조성사업은 퇴촌면 오리~남종면 귀여리~검천리를 잇는 22.5㎞를 둘레길로 조성해 지역주민 및 탐방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여가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1차 사업은 남종면 귀여리~검천리까지 12.87㎞ 구간에 전망대와 데크계단, 침목계단, 안내판 등을 설치해 이달 중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2차 사업은 퇴촌면 오리~남종면 귀여리까지 10.0㎞ 구간으로 기존 숲길 정비를 통해 2022년까지 팔당호반 둘레길을 최종 완성할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 “팔당호반 둘레길 조성사업으로 국비 총 14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여가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